개 버릇 남 못 준다. 국정원을 당장 해체하라

<국정원 프락치공작사건 대책위·민중공동행동, 국정원 규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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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나고 민중당 이상규 대표와 기념 사진을 찍는 ()양심수후원회 회원들>



국정원 프락치공작사건 대책위, 민중공동행동은 105()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해체! 대공수사권 폐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프락치 공작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원 규탄 대회를 열고 프락치공작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과 진상규명, 국정원 해체 등을 촉구했습니다.

 

사단법인 정의·평화·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은 대회 여는 말에 나서 다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 취임하던 날 국정원장이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 국정원 거의 해체 수준으로 개편한다고 했었다. 인권침해, 직권남용 등 악명 높은 국정원이 변할 수 있는가 기대를 했다. 그런데 세상에 이럴 수가 있는가? 이석기 내란 조작 사건 이후 국정원의 같은 부서에서 프락치를 심어갖고 공안 조작을 만들려고 했다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또 권 명예회장은 개 버릇 남 못준다고 한다. 국정원은 그냥 두면 안 된다. 어떤 좋은 말을 해도 안되며 당장 해체해야 한다. 국정원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국정원 당장 해체할 것을 오늘 결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의 피해자 대표로 발언에 나선 통일경제포럼 최승제 공동대표는 그 후배(프락치)와 일 년간 숙소에서 같이 지냈다. CCTV 설치를 했다는 정황이 아니라 설치를 한 것 같다. 국정원도 부정하지 않았다라며 부인이 우리 집에도 CCTV가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사건이 밝혀진 뒤 주위의 불안한 심경들을 전했습니다.

 

이어 국정원은 지금까지 해온 것이 있어서 쉽게 바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적폐 청산을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게 다 맞길 수는 없는 것 같다. 지역에서 봐도 지역 적폐 세력이 민주당 세력과 결탁돼 있는 경우가 많다. 국정원 개혁은 해체 수준으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에서부터 적폐 청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국정원 개혁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대회를 끝마치고 ()양심수후원회 김혜순 회장, 민중당 이상규 대표 등 대표단들은 국정원장 면담신청서를 국정원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양심수후원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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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여는 말을 하고 있는 권오헌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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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경제포럼 최승제 공동대표가 피해자 대표로 발언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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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후원회 김혜순 회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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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끝마치고 ()양심수후원회 김혜순 회장, 이상규 민중당 대표 등 대표단이 국정원장 면담신청서를 전달하기 위해 국정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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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들이 면담신청서를 전달하는 사이 대회 참여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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