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아주대 조직사건’ 조작음모 분쇄투쟁에 함께 해 주십시오.
글쓴이 : 아주대학교    ()   
  ‘아주대 조직사건’ 조작음모 분쇄투쟁에 함께 해 주십시오.


☏) 016-391-8266 / 아주대 비상대책위 2004년 공과대학 학생회장 나세영

0.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4년 총학생회 선거를 마친지 나흘밖에 지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일꾼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도 하고, 일꾼들과 술을 마시기도 하고, 내년도 학생회를 어떻게 잘 건설할 것인지 회의도 하고 준비도 하며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런 2004년 공과대학 부학생회장의 연행소식을 듣고, 일꾼들에게 연락을 해본 결과, 졸업생 2명, 군인2명, 재학생 4명이 연행이 되었다는 어이없는 상황이 파악되었습니다. 보안수사대에서는 4명을 더 연행할 것이라고 하여, 연행대상자들을 급히 학교 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졸업하고 학교정리한지 2년이 넘는 사람들과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 학교에서 졸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무슨 근거로 잡아갔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체포영장 사유는 ‘국가보안법 3조 1항 반국가단체 구성’이라고 하는데, 어떤 반국가단체를 구성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현재 98학번 전세훈 학우의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으며, 장례식에 참가하기 위해 석방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사건경위

- 12월 3일 오전 7시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 발부
- 7~9시 사이 각각의 회사와 출근을 준비하던 집, 등교를 준비하던 자취방 등에서 연행이 되었습니다.
- 연행자 명단 및 상황
노종옥(29세, 2001년 학생복지위원장, 현재 회사원, 결혼준비중)
노희환(28세, 2001년 공과대학 학생회장, 현재 회사원)
하재용(27세, 2002년 공과대학 학생회장, 현재 아주대 재학중, 현재 졸업준비중)
정윤철(24세, 2001년 경영대학 학생회장, 현재 군복무중)
전세훈(25세, 현재 아주대 재학중, 졸업준비중)
김용희(25세, 2001년 동아리연합회 회장, 현재 군복무중)
주경태(23세, 2003년 환경도시공학부 학생회장, 2004년 공과대학 부회장 당선)
황영석(22세, 현재 아주대 휴학중)
- 12월 4일 1시 구속영장 발부

2. 상황파악

아주대는 2001년 자주적 학생회 이후 2002년과 2003년 반권 총학생회가 있었습니다. 2004년 총학생회 선거에서 반권 선본에서 추천서 대필, 허위 유인물 배포, 한총련 완전 탈퇴 공약등을 하면서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우리” 총학생회가 당선되었습니다. 변호사 접견에서 수사과장이라는 사람이 ‘준비하고 있었는데, 운동권 학생회가 당선돼서 터뜨렸다’는 등의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9월 2001년 총학생회장 맹관호 불법연행사건이나, 항의집회 전원연행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주대 조심해라, 준비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면서 조직사건의 징후가 많이 보였으며, 사건 당일 이틀 전부터 학내 주요 활동가들의 전화기가 잘 터지지 않고 이상한 소리가 나는 등의 징후가 있었습니다.

현재 수사과정에서 2001년 동아리연합회 회장의 진술서를 들이대며 협박을 하고 있으며, ‘네가 대장이지!!’ 등의 말을 하면서 조직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완강히 부인하자 ‘그러면 한총련 대의원으로 넣지 뭐’ 등의 말을 하면서 어떻게든지 구속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3. 이후 대응

① 구시대적 공안탄압, 아주대학교 조직사건 음모 규탄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12월 5일(금) 오전 11시,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3층 푸른샘
- 주최 : 11기 한총련, 한총련 합법화 범사회인 대책위원회
- 순서
참가자 소개 / 여는 말씀 / 경과보고 / 규탄연설 / 기자회견문 낭독 / 질의응답
- 연세대 기자회견 후 선생님들과 아주대 학우들과 함께 경찰청(서대문)로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투쟁을 진행할 것입니다.

② 구시대적 공안탄압, 아주대학교 조직사건 음모 규탄 기자회견(수원)
- 일시 및 장소 : 12월 5일(금) 오후 3시 수원 보안수사대 앞(월드컵 경기장 맞은 편)
- 주최 : 경기민중연대(준), ‘아주대 조직사건’ 조작음모 분쇄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11기 경기남부총련(준)
- 11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사람은 그대로 3시 집회에 참석

4. 함께 해 주십시오.
① 공동대책위원회에 함께 해 주십시오.
② 경기도경과 수원보안수사대에 항의 방문 및 항의 전화를 해 주십시오.
수원보수대 ☏)031-246-0658 위치) 수원 월드컵 경기장 맞은편
경기도경찰청 ☏)031-245-3900
③ 성명서를 발표해 주십시오.
④ 기자회견 및 항의집회에 함께 해 주십시오.

‘아주대 조직사건’ 조작음모 분쇄와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아주대 대책위원회

2003-12-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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