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님의 편지

2022.04.26 11:53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664

8년째 농성에도, ‘훈련계속되다니-

후원회의 격려와 도움으로 전쟁훈련 중단촉구 농성’ 8년째 접어들었지만, 아찔함도 한켠에서-, 훈련강화를 주장하는 사람이 대권을 쟁취하였고, 유세도중의 선제타격 발언이 소스라치기 때문입니다.

 

2014년 늦가을 불쑥 결정된 전시작전권 반환연기와 연합훈련의 모순을 고발하고자, ‘전쟁훈련 그만해!’의 유인물과 함께 팀스피릿 훈련중단의 선례를 떠올리며, 당시 현장에 참석했던, 주한미국대사 마크 리퍼트를 혼내주고 시작된 농성이 오늘로 2563일째입니다.

 

마침 지난 35일 짤막하게 정리한 시(?)를 동봉, 우리 모두가 더욱 각성하고 되새기며, 앞날을 설계하기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

모두 건강하게 코로나도 물리치고, 민족통일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일곱번째 35일 아침에-”

 

전작권 반환 연기와

연합훈련 모순 고발하고자,

 

전쟁훈련 그만해!’ 외치면서

미국대사 리퍼트 혼내주었다.

이후 2558일 지났지만

바뀐 것이 별로 없다.

 

지구촌 1· 6위 군사력 가진

두나라의 합동훈련 계속되며,

선제타격 주장하고

훈련의 강화까지 떠든다.

 

안타깝고 어처구니 없다.

북녘동포들 대응 궁금할 뿐이다.

 

*35일 아침에 만들었던 문구를 줄였습니다.(12=6+4+2)

그 까닭은?

보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널리 회자되기를-,

-인터넷, 손전화, 메모등등-

완성된 글이 아니기 때문에 손보셔도 됩니다.

 

전쟁훈련 중단촉구 농성 2563일째(2022.3.10.)

 

우리마당 마당지기 김기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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