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추석맞이 전국면회공동행동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0.09.13 18:43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5105

2010년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안양, 인천, 화성, 전주, 군산, 대전, 안동, 대구, 창원의 구치소및 교도소 그리고 외국인보호소를 돌며 양심수44명을 만나보고 돌아왔습니다.
9월 6일 서울구치소의 기자회견을 필두로해서 하루 두군데의 구금시설을 들러 닷새동안 아홉분을 장소변경접견하고 35명의 양심수를 일반접견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44명의 양심수중 12명의 양심수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중이며 8명이 이주노동자들이고 나머지 24명이 전철연, 쌍차, 기아차, 건설노동자, 화물연대, 병역거부, 촛불시민이었습니다.
대부분 건강하시고 각자의 영역에서 고민하며 자신과 혹은 교도소와 싸우고 계셨습니다.
화성보호소의 이주노동자들의 건강문제가 좀 심각하고 관리자들이 관료들 특유의 고압적 자세였던것은 의외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법무부 소속이지만 출입국관리소 쪽이라 교도관들과는 좀 다른 유연성이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고성이 오가며 막말이 나올정도로 닫혀있었습니다. 실무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우려되는바를 전하고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대전교도소에서는 오전10시에 장민호동지의 장소변경접견이 있었는데 권오헌 명예회장님이 서울에서 내려오셔서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방충망형 자살방지창관련 서신이 불허되는 등 불이익이 있었고 과정에서 막말과 협박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방지창은 혼거방보다는 독거방의 방지창이 환기및 세탁과 조망권확보등에서 문제가 되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함께 대전에 수감되어 있는 윤기진동지는 일주일 내내 일정을 함께한 이정태 운영위원이 면회를 하였습니다.
일일이 다 쓰기에는 사안도 많고 일이 많습니다.  차후에 보고서로 안내하겠습니다.

옥중에 계시는 양심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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