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323호(2018년 9월)입니다

2018.10.01 16:23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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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후원회 소식 

| 통권 323호 | 발행일 2018.9.27 | 발행인 김혜순 | 발행처 민가협양심수후회 

북정상회담 평양 

Line 

화 

조은 리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 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이 19원 영빈관에서 평양공동선언서에 서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

목차 

가을이 왔' 김재선 1 | 시 '하나로' 박순자 ·2 | 평 · 4 | 소식1 2차 송희망하는 선생님을 찾아뵙다. 김혜순 · 5 | 소2 '곡절 많은 한 생을 살아오며..' 사무국 | 소식3 일본손님방문소식 사무국 · 10 | 식4 면회기.. 김혜순 · 11 | 소식5 고국방문 윤성· 12 | 미주소식 1.2 김환 · 14 | 투쟁1 남북경협사업가 김호이현재 국가보안법 증거조작사건 시민사회대핵위 결성 사 국·19 | 투쟁2. 2018추석맞이 공동면회기 사무국 · 21 | 기고1 국가보안법이 짓밟은 남북경협사업가의 꿈 장경욱· 23 | 기고 2 진짜 농사꾼의 농업 농촌이야기 정화려 · 26 | 재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류경완 · 29 | 6.15 산행김태임 · 35 | 양수현 황 · 37 | 감옥에서 온 편지 · 38 | 이런일이 있었. 41 | 8월 재보고 · 58 | 귀향, 비전향장기수 19인의 상 전시회에 초대다. . 59 

민가협양심수후원회 | (우) 08802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로 247길 14-3(1690~141) 만남전화 (02) 874-4063 | 전송 (02) 888-4470 | 홈페이지 www.yangsimsu.or.kr | E-mail : yangsimsuo@gmail.com 

향, 비전향장기19인의 초상 

사진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정 : 2018. 10.2~14(오프닝 : 10월 2일 오후 6시) 소 : 갤러리 류가헌 B1 전시장(월요일 휴관) 갤러리 류가헌 | 02)720-2010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동 113-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의 사진전입니. 2차송환을 희망하는 선생님들 그리운 북녘 고향으가시는 길이 빨라질 수 있도록 오셔서 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상 

을이 왔

재선 양심수후원회 부회장 

동옷을 입고 단일기와 홍람오각별기를 흔들며 조국통일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보고 있으니 마음이 울컥해지고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나이들심약한탓도 있겠지만어찌나탓만 할수 있겠는가심이 뛰는, 아내와같이 TV보는데 질질짜는 것을 옆에서눈치라도 챈다면, 그래도판에는 남잔데 제법신경이 쓰인 . 그러나 어쩌랴 자꾸 나오는 눈물을.평양 방문해 서울을 답하라고 남쪽에서 요구면북쪽에서는 수용을 도 한흡족할수 있도우리가영을 줄수 있을까 정말 걱정스럽다. 만약북의수뇌가남쪽을 방면환영 인파야걱이 없겠지만 우떠오르는 것이 태극기부대와 까만 안경을 낀 군복 입은 할배들의 모습이다. 또 무슨 난리를 칠까 하고 상상하니 심란하기만 .아니나까 쓰기 폐널들이 방송나와서 덕담은커녕 한다는 소리가 "우리는 민주주의국여서다양성을 인하기 때문에 저게 많이 모을수가 없다. 시민들다 동원한거같다" "종전선언에 앞서 비핵화의 답저받아야한" 라고 하는등 아냥거리고 있다. 누가 기했듯이 책이 없을 때는 왜 종선언을 하지 않았는가?가 자마을은 일가친척들로 이루어집성촌인데타 동네마찬가지아버지 없는 자식 (보다 는나가 많은) 들이 유독 많았다. 누구누구는 왜 버지가 없느냐고 궁금해서 어보어른 들그저 쉬쉬했다. 나중커서 알아보니그무슨사상 때에사상이달라서 넘어갔다고~ 

그러나 우리집은 팔촌 안으로 친일한 사람도 없지만 월북사람도 없다. 친일이던 좌익, 이든 아무나하는 것이 아니것을나중에서야 았다. 그 때문에 순탄하게 자라기는 했지만 지금서로의 입이 다르. 그자손들은 거의가다 태극기 부대와가깝지만 내가 오히려 진 

하는 셈이 되어버렸다. 다들 분단으로 인피해자들이다. 화원 초대소 영빈관에서 김 위원장이차먼저려문대통령이 내리는 것을 봐주는 것은 연장자에 대한 예의로느꼈고 

또 "발된 나라에 비하면 리는 초라하다. 수준은 낮을 수 있어도 성의는 담았다"는 등 지의 솔직한 심성을 보더라도 역시 한 핏이기 때문에 상대에할 수 있는 언행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우리는 오동안 갈라져 고통스럽살았기에 더 큰 하나로 똘똘 뭉쳐 살아야 희 망이 있다. 4.27 선언이 봄이 온다였으니 이번 만남은 당연히 가을이 왔다가 되어야겠다. 가을 

은 추수의 계절이다. 추수는 가을걷이라는 말인데 풍성한 결실이 꼭 있기를 바란다

양심수후원회 소식

'하나로' 

박순자(박수분) 장기수선생님 

딸이 묻는다. 한겨울 지리산에 홀로 떨어져 남열흘이 무섭지 않았냐고 항복하고픈 유혹은 정녕 없었냐고 

살아 한 덩이 밥과 체온과 웃음과 눈물과 믿음과 사상을 힘껏 나누었던 

수 있는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만큼 모두 나다. 는 마당에도 

바위 밑에 웅크려 집어 먹을 거라곤 눈밖에 없을 데울 거라곤 한낮의 은 햇살밖없이 시로 들리는 적들 수색의 발소리에 숨죽이며 굶주려 사나운 멧돼지의 씩씩거림도 지척에서 느끼며 자수하여 광명 찾았단 변절자들의 나발까지 삐라와 함께 맞으며 어머닌 대체 무슨 생각으로 버틸 수 있었냐고 

하얀 눈밭에 수정 같은 계곡물에 그리고 내 동자에 맑고 붉고 뜨거운 피를 선연히 쏟은 것도 모자라 

그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누구나 뻔히 하고 사는 갈대 같생각이란 게 때론 얼마나 징한 것이기에 살아선 견딜 수 없는 시간들을 끝내 살아 견딘 것이냐 묻는다. 

한 사람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한 사람을 위해 전인민이 동지로 어울려 사는 해세상 고귀한 그 인민공화국이 만세라고 인민공화국만이 만만세라고 내 귀마저 쟁쟁히 울리고 떠난 

그건 

게는 없고 내겐 있는 것 

바로 나를 동지라 부르던 동지들 

바로 

동지라는 이름의 독특한 관계 

슬퍼할 겨를도 없어 훗날 찾아가 엎드려 통곡할 한 뼘 무덤조차 없어 

| 323호 · 2018년 09월 

평생을 

단 한 순간도 잊히지 않는 자타불이의 징함 

절절히 이르고 이내 그리워하고 파란의 구십 평마침내 분단의 선이 총칼 아닌 맞잡은 손으따뜻이 허물어져 가는 지금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이 생각남으로 선연한 그 동지들로써 두려도 

비겁함열흘도 단 70년모두 살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겨 살아수 있었다고 렇게 정답은 하나라고 국이 하나이듯 그렇다고 내가 답한다. 

난 감히 행복했다고 조국인민과 

동지와 

하나로 기뻐하고 하나로 노여워하며 

하나로 슬퍼하고 나로 즐거워할 수 있어서 

그렇참된 사랑을 징하게 할 수 있어이보다 더 복할 순 없었다고 

이제 나를 선생이라 부르는 눈에 도 아프지 않을 금지옥엽의 후배들 부활한 내 동지들 같아 그들의 손을 잡고 쓸며 을 줄 모르며 고맙다. 아프지 마라 

이번엔 

묻지도 않은 딸한다

양심수후원회 소| 3 

만평 

여킨 내땅이야 || 못지나가

유엔사 

남북철도연결을 S - 위한 점검단 

유엔군사령부는 평화목적의 철도연결사업부 관계자의 북방문 요청을 불승인 하였다. 이에 6.15남측위는 유엔의 목적을 반하였다탄했 

뉴스, 9월 6일 

무엇으로 사는가

9년만의 마침표 

892 Canght 2018 

meserved 

색깔론도 안고 

마저 무너지면 

by CRIMIN 

TIPA 

복직 

해고자 

inteeme 

L APOLOLCHI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9월 17일 

민중의 소리만평, 9월 16일 

구금지 고전 관련 법규 

● 구금시설 교정 관련 법규집' PDF파일로 제공 2012년 5.18기념재단의 2012 국내 시민사회연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구금시설 교 

정 관련 법규집 책자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양심수후원회의 재정 상황으로 인하여 다시 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조만간 개정된 법 규들을 수정보완하여 양심수후원회 홈페이지(www.yangsimsu.or.kr)에서 PDF파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PDF파일을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323호 · 2018년 09월 

소식1 | 장기수선생님 후원금 전달소식 

2차 환을 희망하는 선님을 찾아뵙다. 

혜순 양심수후원회 회장 

모약국 

117 201 

기가 반 

가지 

옥렬 신생었께 

민가해서 양하는 후천획 

이광진 

고향이 녘인 한 독지가가 2차 송환을 희망하는 도 온성군은 접경지대라 두만강만 건너면 갈 수 있 19명의 장기수 선생들께 후원을 했는데 이것을 전달 는 곳입니다. 두 번이나 중국에 가서 두만강을 건너 하고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릴 목으로 지방에 계신 려 했습니다.” 하지만 전주에 계시던 장기수 선생들 몇 분의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첫 행선지는 전주와 에게 누가 될까 봐 실행하지는 못다고, 돌아갈 다. 

을 소망하며 건강에 힘쓰고 있다 했다. 전은 

숙 회원이 녹두 넣은 삼계탕을 사드렸는데 한 그릇 8월 20일 한낮의 폭염을 뚫고 김재선 부회장 차로 을 깨끗하게 비우셨다. 권오헌 선생님과 오기태 선생님을 뵈러 전주로 향다. 점심 때가 돼서야 전주의 한 임아파트에 도착,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간 곳은 청주의 재활병선생님을 모시고 식으로 향다. 선생은 은 이다. 음성에 살던 김동섭 선생님이 뇌졸중에 작지만 아주 단단보였는데 2005년 급성폐렴으로 증까지 더해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복을 죽을 고비를 넘겼고 2008년에는 대장암으로 고생을 입은 선생은 4인용 병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 코한 터라 건강을 위해 매일 꾸준한 산과 운동을 한 는 음식물을 식도까지 전달하는 튜브가 꽂혀 있고 다고 했다. 그동안 “처와 자식들이 살고 있는 함경북 눈빛은 창백했지만 깨끗하신 습에서 사모님의 정 

양심수후원회 소식 | 

소식1 | 장기수선생님 후원금 전달소식

성어린 돌봄이 느껴졌다. 권오헌 선생님을 알아해 9월에 경남 함안에서 부대와 합류했지만 고 눈인사도 나누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간간이 말씀 하고 말았다. 1952년 2월에 지리산으로 들어가다 포 도 했다. 해방 후에 중국지원군에서 활동했던 선생 위망에 걸려들어 결국 체포되었다. 사형 선고를 받 은 중국가면 살길이 보장되지만 가족들의 반대로 았지만 감형되어 감옥에21년을 살고 출소. 가지 않았다고, 1환 때도 마찬가지라고 하셨 다. 이번에는 건강을 회복하셔서 꼭 가시길 기원하 | 후원금을 빨리 전달해야 해서 일주일에 두 번이나 을 나섰다. 지난 2월 미주 일일찻집 후원금 10 지방 나들이를 했다. 24일엔 광주의 서옥렬 선생과 만원도 이번에 전달하고 왔다. 이해를 돕기 위 이광근 선생, 나주의 이두화 선을 뵈러 갔다. 운해 두 분의 약력을 싣는다. 

은 김호전 회장이 맡고 권오헌 선생님과 이정영위원 이렇게 4명이 출발했. 몇 달 전에 폐에 물이 차올라 병신세를 졌던 선생은 퇴원해서 화동 집에 계셨다. 서옥렬송환추진위 위원장인 헌권 목사님과 이광근 을 집 앞에서 만나 반갑 

게 인사를 하고 올라갔다. 선생은 많은 사람이 찾| 가니 어리둥절하다가 차츰 인사도 하고 말씀도 하였 

다. 가장 기억남는 것은 “호현이 너 요즘 사업 되냐?" 하는 말이었다. 랜 세을 함께 해온 사람 만이 가지는 어떤 교감, 은 김호현 전 회장을 알아보고 안부를 물었다. 식사는 두유나 미음 

등 부드러운 것로만 하였다. 옥렬 선생님을 뵈 오기태 선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3남 2녀 며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는 노래가 중 둘째로 태어나 6·25 전쟁 때 빨치산 활동을 하던 가 떠올랐다. 기다림이 너무 길어 선님은 바형의 권유로 의용군에 입대했다. 전쟁이 끝나고도 말라가고 있었다. 광주지역의 활동가들이 특유의 한동안 군에 남았다. 1957년 군을 제대한 후 김외식 끈끈함으로 선생님을 잘 돌보 거라고, 그렇게 바라 씨(84)를 만나 결혼, 한반도 최단인 함경북도 온 며 떨어지지 않은 발걸음을 겼다. 성군에 자리를 잡아 슬하에 4남매를 두었다. 군 인 민위원회에서 일하던 선은 1969년 앙당에 나주두화 선생님은 나주 남평읍에 살고 있는 대남공작원으로 남파되었다. 남파 당시 큰아들 데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더운 여름을 나고 있었다. 국민학교 1학년이었고 넷째가 아내의 뱃속에 있 말씀은 차분하게 하셨지만 걷는 게 많이 불편하다 었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발각돼 21년을 고 했다. 지로용지로 후원회 회1만원을 납부하기 복역한 후 1989년 크리스마스 특사로 풀려났다. 위해 유모차에 의지남평우체국까지 다니셨을 생 

각에 마음이 짠다. 거동이 어려워 10월쯤 광주의 김동섭 선1930년도에 독립운동을 하던 아버 한 요양원으로 가실 예정이라고 하였다. 평양 김지의 등업혀 주로 나왔고 해방 후에는 중국지 성대학을 다니던 중 인민군을 따라 후발대로 내려온 원군에 입대 장석 군대와 싸웠다. 1950년 3월 선생이 피붙이 하나 없이 남쪽에서 시간을 보낼 생 아와 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인민군에 입대해 그 각에 마음이 아팠다. 

| 323호 · 201809월 

섰다. 선생은 인천 상륙작전으로 돌아갈 길이 끊기 이광근 선생은 광주에서 송환될 날을 기다리며 결 자 영암 월출산으로 들어갔다. 휴전협정이 체결된 혼도 안 하고 지내신다. 출소 후부옷수등 해인 1953년 가을에 지리산으로 들어갔다가 이듬 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바깥으로는 건강해 해 봄에 체포되었다. 광주형무소에서 3년을 복역했 보이셨다. 

다. 30살에 출소한 선생은 32살에 빨산 활동을 함 

께 했던 최장열 선생과 결혼해 나주에 정착했다. 서옥렬 선생은 전남 신안에5남1녀 중 장남으 남 곡성옥과면을 오가며 사립 고등학교에서 역사 로 태어나 고려대 3학년 때 학도병으로 북한 인민군 를 가르쳤다. 남편도 지난해 세상을 떠나 이제 혼자 에 편입돼 참전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강원도 천 뿐이다. 내군의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55년 같은 학교의 강순성과 결혼했다. 1955년 12월부터는 김 8월 28일에는 권오헌 선생님과 김재선 부회장이 일성종합대학교 정치경제학과에서 수학했고 졸업 파주 요양원에 계신 박정덕 선생님을 뵙고 후원금을 에는 평양의 간부양성소에서 일했다. 선생은 30 전달하고 왔다.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하시는데 밖으 대 초반이던 1961년 8월 9일 아내와 두 아들(당5 로는 비교적 건강해 보였으며 그활에 족해·3)에게 인사도 하지 못한 채 공작원으로 남파 섰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진도에 역사기행을 됐다가 가족을 만난 뒤 월북하다 붙잡혔다. 1974년 함께 했는데 날 밤 의자에 앉아 마이크를 붙잡고 생은 고문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노래를 부르던 선님의 정정한 모습이 차츰 사라져 30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옥.. 

가니 아쉽고 또 아쉽다. 

광근 선은 2차 송환을 희망하는 19명의 비전 박정덕 선의 고향은 전남 곡성군 죽곡면 당동리 향장기수 가장 나이가 어리다. 유일한 70대다. 다. 1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7살에 위안부로 끌 선생은 평양에서 3남 1녀막내로 태어났다. 평양 려가으려고 아버지가 정해준 사람과 결혼했. 통신전문대학을 졸업한 군에 들어갔다. 전쟁 때 당시 활발한 좌익운동가였던 남편은 결혼날을 빼 사망한 큰문에 당성과 사상성 등에서 높은 평 고는 경찰을 피입산해 생활했다. 1948년 여순사건 가를 받고 스물두 살이 되던 1967년 남파되었다가 이 일어나자 좌익동을 하던 시숙빠까지 산으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체포되었다. 1988년 로 피신했다. 한국전쟁이 일어나고서야 고향으로 돌 12월 선생은 22년의 감옥살이를 끝내고 출소했다. 아와 남편은 석곡면당 위원장으로, 선생은 여맹 선어릴 적부터 옷을 만들고 싶었던 선은 교도소 안 부에서 활동하다 공세를 피해 지리산으로 숨어들에서 재봉 기술을 배우기 시작해 지금도 그 일로 . 1952년 2월 9일 산속으로 피해 달아나던 선생계를 이어간다

100m가 넘는 빙판으로 굴러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선생은 체포된 이후에 썩은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이두화 선생 (1928)의 고향은 함경남도 함주군 천 했다. 광주형무소에서 7년형을 살고 1959년에 출소 원면이다. 5남매 중 셋로 태어났다. 부친이 교장 했다. 이때 선생의 나이는 29살이었다. 으로 있던 나진여고를 졸업하고 김일성대학에서 조 선사를 전공했다. 대학 3전쟁이 일어나자 대학생 신분으로 전남 무안군에 선전 활동에 나 

양심수후원회 소식

소식 2 | 양원진선생님 구순잔치 &출판기념회 

'곡절 많은 한 을 살아오며..’ 자주통일 염원의 실천가 양원진 선생님 구순잔치 겸 출판기념회 

사무국 

곡절 많은 

판결보고

서편 저서 전범감사 가지 

생을 살아오며

향원전 지들 

양원진 선생 구순출판기념화 

정의 · 평화와 자주통일 염원의 실천가 양원진 선생의 자서전 

10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몸시롱감시를 

2013. 3 BL토) 모로 이어트 

양원진 선 

만수무책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왼쪽 사진) 곡절 많은 한 생을 살아오며, 책의 표지 (오른쪽 위 사진) 양원진 선생님구순연 및 출판기념회 잔치상림 앞에서 서전 사인을 해장면, (오른쪽 아래 사진) 통일 염원의 실천가 양원진 선생님께서 순을 맞는 소감을 말씀하시고 있다. 

감옥에서 나온 뒤 양지에서 음지로 옮겨 조용히 살 서뚝뚝 떨지는 땀방울을 닦지도 않고 묵묵하게 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양지로 나와 살아갈 것이며, 팡이 짚고 서 계시는 선생님은 전사의 모습 그대로다. 통일운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통일운 9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여름의 끝자락인 듯 눈동의 전사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다.” 

| 신날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 있는 식당에 구순(2010년 신년 산행에서, 양심수후원회 유영호 기록) 은 선님을 축하하기 위해, 전각지에서 오십여 

명의 손님들이 오셨다. 내,외빈 소개와 간단한 축하공 '통일운동의 전사, 신념의 화신' 

연도 하고, 출판경과 보고와 여러 어른들의 축말씀 

양원진 선생님을 일컫는 여러 가지 말 중에 제일 먼 

도 듣는 시간을 갖었다. 범민련 후원회원들은 악연주 저 떠르는 단어는 단연코 전사라는 말이다. 신념의 와 께, 백세 인생'노래를 개사하여 많은 이들의 호응 화신으로, 자주 통일의 실천가로 꼿꼿하게 세웠던 허리 

을 이끌었다. 6.15합창단원들도 멋진 화음으로 선생님 

가 이제는 구부정해 졌지만, 아직도 선생님은 전사의 

| 의 생신을 축하해 주었다. 

습 그대로다

예상보다 훨씬 많이 찾아 주신 축하손님들 덕에 더 

한 여름 뜨겁던 팔월의 청대 분수대 앞, 폭염으로 

욱 풍성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곡절 많은 한 생을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했던 지난 여름의 기자회견장에 살아오셨지만, 그래도 통일운동의 전사로 살아가는 

| 323호 · 2018년 09월 

생은 이후 독신 혁명가의 길을 고한다. 여성과 눈조 마주치지 않는, 결벽에 가까운 자기기제였다. - 1942년 2월 사업상 일시 귀국한 부친을 따라 36시간 를 타고 북경으로 간다. 동제 2 중학교와 소화국민 학교 졸업. - 1945년 3월 일제 징용 동원 6개월 복무 후 해방, 팔로군 접촉 불발, 임정 등 우익 민족주의적인 환 경에서 재북경한국인중학교 1년 수료, - 1946년 5월 국, 목포 문태중학교 입학. 1년 앞서 귀국한 선친은 안군인민위원회 위원장으로 복무 중이었다. 선생 역시 미군정의 가혹한 쌀 공출 반대시위, 삐라 살포 등을 조 직한다. - 1947년 남당 비밀당원 입당. 7월 27일 미 소공동위원회 개최일 궐기대회 참가 도중 경앞에 

서 우익 테러를 당하고 죽음 직전에 가까스소생. - ▲ 정성스레 자서전에 사인을 하고 계신 양원진 선생님 | 1948년 2월 탄압을 피해 일가족이 군산으로 이사, 부친 

지주의 법에 

이 경영하는 목소주회사>를 통해 지리빨치연계 등 지하운동, - 1949년 이승만 정부의 징병제를 피해 서울 신흥대학(현 경희대 전신) 외국어학부 영어 과 입학. - 1950년 전발발, 친 학살, - 1953년 8월 평양 정군관강습소 입학 - 1954년 9월 제대, 고 문상 봉 선생과 남포 815조선소 배속 - 1955년 3월 당 대남 정치사업 소환 

선 

순변 판기념 

▲ 양원진 선생님 구순연 및 출판기념회 잔치에 모인 

친인척 시민단체 회원들 

과 

습은 우리에게 큰 가르침을 주신다. |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신념의 고향에 가뜻 

깊은 상수연(上壽宴)을 맞이하시기를 바래본

EFFE 

과 

나 

1 FEAT I과 

내 

- 양원진 선생의 력 --- 

|- 1929년 9월 8일 전남 무안군(현재 신안군으로 분 리) 지도면에서 2녀 1남의 막내로 출생. 부친은 광주사 범대 졸업 후 교사로 재하다 부임 온 신여성과 일본 로 떠난다. 홀로 남겨진 모친은 삯바느질과 농사일 을 하며 친척집에 맡겨 은 삼남매를 돌봐야 했다. 겨운 가족의 삶과 선친의 복잡한 여성편력을 지켜본 선 

▲ 장기수 양진 선생(1929년생, 85세), 1974년 전주교도소에서 목공 

출역 (당46세) 때 모습. 1959년 고향인 신안군 지도면에 남파다가 피체, 공소보류로 석방 후 이듬해 다시 구속되어 29년 6개월 수형. 1988년 12월 25일 형집행정지로 출소. [사진제- 양원진] 

양심수후원회 소식 | 

소식 3 | 일본 손님방문소식 

본에서 분의 손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사무국 

LLIA 

EA

TAILA MAIL 

ITASIA 

TIAL FILA LIE TEL 

TEL 

ATE 

- 국내보안법 사 

TAIL 

TAETELET 

행신문 

신은 

9일 14일 금요일, 오후 4시에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성대 '만남의 집에 일본에서 양심수후원회에 관심을 원과 연대를 하고자 방문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권용부 (전 한국인양심수 구원을위한 가족교포회 사무국장), 마쯔이 (김삼석남매구원회 대표, 변호사), 오자와 (한국양심수를 지원하는회 전국회의 관계자)씨 등 세 분을 후원 회원이신 김삼석님이 모시고 방문 하셨습니다. 이 분 들은 한국 양심수들이 아직도 감옥에서 고생하는 현실을 같이 안타까워 하고, 연대의 힘을 모으기 위해 낙성대 '만남 의 집'에서 권명예회장님과 김재선 회장, 홍휘은 사무국장과 면담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4.27선언 이후의 첫 가보안법 구속자인 김호, 이재 석방대책위' 활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권용부씨는, 현재 '김 호씨 건' 신문기사와 19명 '2차 환 희망' 장기수 선님들의 기사를 일본어로 번역하여 SNS로 소식을 알 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과자선물과 후원금을 전달받은 원회에서는 권오헌 선생님의 책을 증정하며 앞으로도 일본의 심 있는 분들의 관심을 모아 지속적인 연대의 끈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기념촬영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10 | 323호 • 2018년 09월 

소식4 | 면회기 

출소를 앞둔 이들과의 만남 

김혜심수원회 회장 

8월 20일 전주교도소에 계신 김성윤 목사면회를 다왔다. 사님은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소속으로 활동하던 중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3년형을 받고 복역해왔고 11월 14일 만기출소를 앞두 고 있다. 2월에 춘천교도소에서 주교도소로 이감한 뒤로 교소 시설이 낙후돼 생을 하신다얘길 들었던 터라 걱정을 이 했는데 의외건강한 모습이었다. 오히려 바깥에서 투쟁하느라 고 생한다며 면회 온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하셨다. 기는, 수련하러도 가는데 공부하러 왔다고 여기며 잘 견디시다고 했다. 는 양심수였다가 지금은 4.27 시대 연구원으로 있는 이정훈 님이 (87, 6월 세대의 주체사상 에세이 > 원회해 감옥안 양심수들에게 전달했는데 그 책쉽게 읽히면서도 주체사상을 잘 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도 했다. 사모님이 넣 어주신 약도 잘 받아 드신다고 하였다. “감옥문을 열기 위한 지난한 투쟁을 했지만 만기를 채우고야 나오게 돼서 죄송스럽다.”는 말과 함께 여름 감옥에 목님을 두고 이별했다

24일에는 광주교도소에 정상규님과 김홍열님을 면회했다. 비전향 장기수 선생님들께 후원금을 전달하러 가면서 양심수들을 먼저 만나러 간 것이었다. 권오헌 선생님이 김홍열님께 나를 소개하니 지면으로 많이 봤다고 금세 알아봐 주었다. 다부진 모습에 웃음띤 얼굴이 보기 좋았는데 이 분이 때 마다 붓글씨와 그림으로 새해인사와 승리의 기운을 적어보내던 그분이구나, 했다. 권 선생님은 노 를 이끌고 애써 격려하러 가시고, 감옥 안에서 선생님의 얼굴을 뵙는 양심수들은 그 뜻을 받들기 민망하고 그렇게 서로의 마음들이 교차했다. 사법농단에 의해 통합진보당이 해산되고 그것을 바로 잡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법원 앞 소식 등 바깥소식을 전하고 9월 29일 하루도 줄지 않고 기를 다 채우고야 출소를 하게 되는 소감도 나누었다. 이정태 운영위원은 인터넷 논객으로 활하다 국보법 위반로 구속된 정상규 님을 면회하였는데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자격정지 포함) 유 2년을 받아 8월 29일 출소하였다. 

면회를 마치고 올라온 지 얼마 안 되어 김홍열 님으로부터 발 빠출소인사가 날아왔다. 고운 한지붉은 꽃을 피운 난 위로 아름다운 글씨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합니다. 자주적 민주정부 수립과 조국통일 실현, 진보정치 승리의 대통로에서 뵙겠습니다. 

광주, 김홍렬

양심수후원회 소식 | 11 

소식 5 | 고국방문기 

“다시 못봐도우리는 영원히 가족입니다” 

윤성민 (20미주 심수후원회 송영애님 아들) 

▲ 미주 성민군 서울방문 

먼저 가족처럼 맞아주신 양심수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여러쓰신 홍휘은 사무국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수 할아버지를 처음 만났을 때 할아버께서저를 따듯하고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들이누구지 그리고 왜 만나하는지잘 모르고 습니다. 제가 할아버지들에 대한아는 

것은 어머니가 주신 게 부였는에서 오고 장기구금양심수라는 것뿐이었습니다. 저는 버지들과 좀 어색한 분위기에서 점심을 먹었고 어머니와누이가 할아버지들과 이야기때 말없이 앉 아 있었습니다. 

그후 4년이 흘렀고 이여름에다시 서에 갔때는 상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이번에는 할아버 지들과 함께 귀중시간을 보비가되어있었습니다. 지난 몇년간 저는 한국의 역사와 한반도의 분 공부했습니다. 기수 할아버지들이 누구인지 알되었고 무엇을 위해 살아오셨는지도 깨 닫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들께서는 제국주의로부터의 독립과아무답도 주지 않는 외에 대항해자 주독립국가세우기 위살고 싸우셨습니다. 할아버지들서는 햇살보다 더 밝게 웃으시며 똑같이 저를 반갑게 맞아 주습니다. 장기수 할아버지들이제 저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12 | 323호 · 201809월 

저는 이번 여름에 아버지들과 시간도 보내고 폭넓은 인터뷰도 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러 나만남의 집에서 양원진, 박희성, 김영식 할아버지의 미소를 만난 순간마음을 바꾸었습니다. 나는 할아 

버지들이 익숙해 하셨던 카메라를 면전에 대고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카메라 없이 그분 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관계를 깊이 하화에 모든 시간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가인상 깊었던 점은 할아버지들의 확고한 신이었습니다. 잔혹감옥생후에도 그분들의 심은 여전히 불타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들의 이야기와 미국과 북한의 정세에 생각을 들은 후 저는 아버지들의 말에담긴 확신을 믿되었습니다. 아버지들의 말에는 살아삶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그 길에 신하고 계셨습니다. 그분들의 조국사랑은 매우감동적이었고 저에게도 그런 삶을 계속 이어 나가도록 확신시켰습니다. 

비인간적인감옥생활과 치범들지속적인 남한 정부의 핍박남북통일절박성을 보 여주고 있습니다. 기수 할버지들은 인간존로써 그들이 가고 싶어하는 신념의 고향삶을 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도 을 여행하고 싶고 아버지들을 그분들의 고향에서 되기를 고 대합니다. 양원진 할아버지가 서울에서 의마지막 식사 의미심장말씀을 해 주셨습다. “다시 못봐도 우리는 영원히 가족입니다.” 가까운 래에 다시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장기수 할아버지들의 사랑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분을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랑을 느꼈고 떠 날 때는 그 사랑이 더 깊이 느꼈습니다. 장기수 할아버지들 사랑합니다. 리는 하나입니다. 

홍열 

포로 구속 

더 이상 

JIT

양심수후원회 소식 | 13 

미주소식

조건없는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일방적인 대북제재 중, 6.12싱가포르선언 즉각 이행 촉구 집회 

북제재 중단! 종전선언

drawal US Troops from S.Corea 

N.Corea-US Peace Treaty Now

미림화정

Gauthor 

ok 

*일시 : 2018년 9월15일(토) 오전11시 '장소 : 백악관앞 *주최 : 카톨릭워커 워싱턴DC, 앤서콜리션, 함석헌사상연구회

미주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중민주당 7차미국평화원정단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주한미군 철거하라! US - North Corea Peace Treaty Now! Withdraw US Troops from South Corea! 

북침전쟁연습 영구중하라! Permanently Stop Making War Exercises Against North Corea! 

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고 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 싱가포르선언 역행하는 대북제재 중단하라! Fully Implement the Singapore Declaration! 

Lift Sanctions against North Corea US - North Corea Peace Treaty Now! 

which go against the Singapore Declaration! 

14 | 323호 · 2018년 09월 

[성명서] 

방해했다. 6. 12북미싱가포르선언을 누가 지키고 가 

어기는지 이젠 너무나 명하다. 트럼프정부는 6. 12 싱가포르선언 이행하고 북미평협정 체결하라! 

6. 12싱가포르선언은 상대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전 

로 단계적이고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조치를 통해서 5차남북뇌회담일정이 9월 18일에서 20일까지로 확 만 이행될 수 있다. 선언의 이행에서 북미평화협정됐다. 지난 5일 방북했던 특사단장 정의용안보실장 체결은 결정적로 중요하. 북미관계개선과 코리아 은 남북공동연락사무가 이달초 개소된다고 전 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수립의 조건이자 상징이기 때 했다. 수뇌회담주요내용으로 판문점선언이행 성과 이다. 우리는 루빨리 북미평화협정이 체결되고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 <코리아반도의 항구적 평 | 북미수교와 이남에서의 미군철거가 이뤄기를 기대 화정착 및 공동번영을 위한 문제 >라 밝혀 이번수뇌회 하고 요구한다. 우리는 미군철거의 그날까지 민담의 중심의제가 우리민족의 번영 > 임을 시사했다. 주와 국제연대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정의의 투쟁코리아반도에 다시금 평화와 통일의 순풍이 불고 있 . 추지않을 것이다. 

다. 

중단하라

nent 

Declaration 

2018년 9월15일 워싱턴DC 백악관앞 최근 미대통령 트럼프가 취임직후 북침선제타격을 준 카톨릭워커 앤써콜리션 함석헌사상연구회 미주양비한 사실이 폭로됐다. 위싱턴포스트지의 저명한 언 수후원회 실천하는양심 민중민주당 미국평화원장단 론인 밥우드워드는 최근 자신의 저서에서 트럼프가 미 합참의장 던포드에게 북침선제타격계획을 제하도 

조건없는 북침핵전쟁연습 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0일 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가 코리아반도에 전개돼 북침 전쟁연습이 재개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쏟지고있 다. 트럼프가 연설때마다 나는 김위원장을 존경한다. 이 

Permanently Stop >는 식으로 말해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는 이유가 

the War Exercises 여기에 있다. 

Against N. Corea

Without Any Conditions! 북은 지난 10개월간 북핵·미사일시험을 중단했으며, 

PDP Peace Expedition to USA 풍계리핵시험장을 불가역적으로 폭파 폐했고 미국 적범죄자3인과 미군유해를 송환하등 6. 12선언이행 과 관계정상화를 위최선을 다하고있다. 반면 트프정부는 일방적인 북비화만을 강요하며 대북제재 를 강화했고 북을 인신매매국>, <인권유린국으 로 매도했다. 또 허울뿐인 유엔군사령부를 내세워 남 

North Corea - US 북철도조사사업과 남북연락사무소개설을 막았고 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을 부당한 조치라며 문재정권에 압박을 가해 남북간의 협력과 민족내 공조를 

Lot of Corea! Be Peace Expeditima dice 

S Troops 

Peace Treaty Now 

양심수후원회 소식 | 15 

014441 

Permanently Withdraw 

USFK cool.1740 "Without Any Conditions 

his inauguration. A prominent journalist in Washington Post, Bob Woodward, stated in his book, Fear, "Trump had required the US Marine Corps General Dunford to submit a plan for preemptive nuclear attack on North Corea, Coincidentally, the nuclear-powered aircraft carrier USS Ronald Reagan will be deployed in the Corean peninsula on October 10th, thus, any doubt that the war exercises against North Corea will resume hightened. This is the reason why, though Trump says, "I respect Chairman Kim." in every speech, we cannot believe it literally. 

( Statement] 

Trump government must implement the June 12th Singapore declaration and conclude a North Corea-US peace treaty! 

The 5th inter-Corean top-level meeting was confirmed and will be held from September 18th to 20th, The National Security Advisor Chung Eui-yong, who is the leader of the special envoy who had visited North Corea on September 5th, said “A joint liaison office will open early this month.” He announced that the main discussions on the inter-Corean top-level meeting are "examining the outcome of the implementation of the Panmunjom Declaration and confirming how to push for the Declaration going forward", and "measures to achieve the permanent settlement of peace and common prosperity on the Korean Peninsula”. He suggested that the main agenda for this meeting is “prosperity of our nation.” Fair winds of peace and reunification are again blowing in the Corean peninsula. 

Suspending the nuclear and missiles test during the last 10 months, irreversibly dismantling the Punggye-ri nuclear test site, and repatriating 3 American-nationality-criminals and the remains of U.S. soldiers etc, North Corea has exerted its best efforts to implement the June 12th declaration and to normalize the relations between North Corea and the US. On the other hand, the Trump government has enforced unilateral denuclearization on North Corea, strengthened the sanctions against North Corea, and decried North Corea as the "Country of Human Trafficking” and “violating human rights." The Trump government impeded both 

26.12416 

북미평화협정 체결 

Recently, it was disclosed that the US president Trump had prepared for preemptive nuclear attack against North Corea immediately after 

Hard 

US Todos from Score 

ALCOBUS 

16 

| 323 

. 201841 09 

종전선언 대북제재 중단 촉구 UNĂ | DOCH #ç 

Korean Citizens Peace Delegation to the UN General Assembly 

지지하는 엘에이 애국시민 집회 

EX49! CHET EE

The End of Korean War

Lift the Sanction

111: 20184 99 2291 29 411 Date & Time: September 22nd, 4pm 

A(Location): Wilsher Blvd & Western 

Corea to conduct a joint investigation of our railway and to open a joint liaison office. Also it disturbed inter-Corean cooperation and national mutual-assistance by pressuring the Moon Jea-in government that the Kaesong industrial complex and the project for travelling the Mountain Kumgang are improper measures. Now it is so obvious to figure out who is following the June 12th Singapore declaration and who is breaking down the declaration. 

relations and establishing the stable peace regime on the Corean peninsula. We expect and demand that North Corea - US peace treaty be concluded, North Corea-US diplomatic relations be established and US troops be withdrawn. We will not stop our struggle for justice until the day of the withdrawal of US troops, when we will hold the banners of national independence and international solidarity. 

The June 12th Singapore Declaration can be implemented only by phased, simultaneous and balanced measures on the premise that trust for counterpart is essential. To implement this declaration, conclusion of a peace treaty between North Corea and US is decisively important. It is the precondition and the symbol of improving the North Corea-US 

September 15th, 2018. In front of the White House, Washington DC Washington DC Catholic Worker, ANSWER Coalition, The Ham sokhon Institute, 0170} 

+ ), PDP Peace Expedition to USA - Kwangsun Jang H, H2 71). 

14 

1

미주소식 2 

8. 28일 LA 영관 앞 피켓시위 

5241 

2 LATE GENERAL PUBLIC OF KORE S ANGELES 

14.27 역행 하는 | 국가 보안법 

Peace 

ID on 

4.27 역행하가보안법 칠피하라

12 대부 구속된 

사업 김호 선생 김호를 방하라, 방하라

대북 경협 구속된 하다 기호 김호를 국가안법 철폐 

방하라 하리 양심수 석방 

피하라 사업 

점선언시에 문재인 정부출범이후 처음으로 국가보안법 증거작으로 구속된 남북경협사 업가 김호씨의 석방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미주양심수후원회의 엘에이 영사관앞 피켓시위 식 전합니다. 김호를 즉각 석방하라! 국가보안법 각 철폐하라!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18 | 323호 • 2018년 09월 

투쟁1 |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이현재 국가보안법 증거조작사건 시민사회대핵위 결성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구속 철회하고 즉각 석방하라" 

시민사회단체들, “보안수사대 해체하고 국가보안법 폐하라

사무국 

42 현역이는 과가한 지리 

가보면 

힘지고 

1 보지마라 

거조작 책자고 보수대를 해하라 

남 

하는 가보지 

하라 

남북경협 탄입 

남북경협사업가보안법 거조작사 

시민사회 석방대책결성 기자회견 

국가보안법

김를 

즉각 석방 하라

가보안증거조작 

호를 석방하라!

국가보 

를 

보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국가보안법 증거조작사건 

민사회 석방대책위 결성 기자회견 

오전10시 

IT

장소 서대문경찰청 함 

지난 830일 오전 10시 대문 경찰청 앞에서는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NCCK등 여러 민,사회, 종교 단체들이 서울경찰청의 국가보안법 사건 증거조작을 규탄하며 남북경협사업가 인 김호 씨와 이현재 씨에 대한 구속을 철회하고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증거 조작 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안수사대를 해체하고 국가보안법도 폐지하라고 주장을 했습다.

이 날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국가보안법 증거 조작사건 시민사회 석방대책위원회'(하, 석 방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울경찰청의 국가보안법을 통한 거조작 범행위를 강하게 규탄했습다. 

호 씨는 2002년부터 16년간 통일부에 신고하고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진행한 사업가로지난 9일 새벽 국가보안법 혐의로 집에서 체포돼 보안수사로 연행되었고 이 "증거인 

양심수후원회 소| 19 

투쟁 1 |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이현재 국가보안법 증거조작사건 시민사회대핵위 결성 

멸 가능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 , 11일엔 마침내 김씨를 구속했고,17일 김 씨는 검찰송치됐고, 9월 5일 기속되어 현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니다. 

검찰 치 과정에서 경찰의 증거 작 의혹이 드러났으며, 경찰 보안수사대 조사관은 신 이 김 씨에게 통화하라고 빌려줬던 업무용 휴대전화에 온 정 문자메시지가 국가보안법 피의 자의 증거 인멸 정황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구속 영장에 기재해서 가족과 대책위를 포함한 러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20일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감찰 결과에 따라 팀장 과 해당 수사관들을 조치할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담당자의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김 씨 사 건의 변호인인 장경욱 변호사는 "실수라고 말하고는 있으나 전혀 해명을 하고 있지 않다"며 " 무리하게 구속 영장을 발부받기 위해, 영장 허위 기재를 통해 판사를 기망하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라고 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지난달 16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3대 2팀 수사관들을 상대로 무고 날조,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담당 장경욱 변호사는 "김호씨 건을 통해 국가보안법이 과연 남북 경협을 보장해줄 수 있 는 법인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우표했,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이현재 국가보안법 증거조작사건 석방대책위도 보안수사대 해체와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에 앞으로 사건 추이를 살펴가며 더욱 강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20 | 323호 · 2018년 09월 

| 투쟁 2 | 2018추석맞이 공동면회기 

2018 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 공동면회기 

사무국 

양심수를 석방하라 

1월 석방을 발라 양심수를 

석방하라 

양심수가, 웬말이냐.

방 

지금당장 

구속노동자 양심수를 

금당장 

2018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 

구속노동자 양심수를 하지 

2018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공동행동 

2018년 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는 예년과 달리 양심수 숫자가 적어짐에 따라 2박 3일의 일정으로 9월 10 일 오전 10시,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구노회, 유가협등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구치앞에서 기자회견으로 시작되었다. 

2박 3일 전체 일정은 

●9월10일(월) 서울구치소 면회, 자회견 → 여주교도소 김봉환 님 면회 (중) → 안동교도소 면회 → 대구 

로 이동 숙박 

●911일(화) 대구구치소 면회 → 대구교도소 면회 후 기자회견(중식) 광주교도소 면회, 기자회견→ 전 

주로 이동 숙박 

●9월 12일(수) 전주교도소 면화→ 수원구치소 면회, 자회견(중식)→ 서울 남부구치소 면회, 기자회견

해단식의 순서로 진되었다

첫 출발지인 서울구치소는 4.27선언 이후 첫 국가보안법 구속사례인 김호, 이현재씨가 수감되어 있는 곳으 로 오전 9시, 9시 반에 면회를 나누어 마치고 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12명의 전 일정 참가자들이 버스 한 대로 출발한 2박 3일의 공동면회은 , 수감된 양심 수의 숫자가 줄었으나 교도소 위치가 모떨어져 있어 하루에 두 세 군데 면회일정으로 다니게 되었고, 일정 

양심수후원회 소식 | 21 

쟁 2 | 2018추석맞이 공동면회기 

지막 한 군데는 화상면회나 다른 날 면회를 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여주교도는 5명만 면회를 해야 한다는 교도소측과, 면회자 외 인원이 인사를 모두 할 수 있해달라는 공동면회단쪽의 이견 때문에 잠시 실랑이도 벌였지만, 그 외 다른 곳은 모두 무난히 면회를 하고, 인사도 나 누어 할 수 있었다. 

잠깐의 인사라도 나누려 먼 길 달려간 분들을 보러 나온 양심수들도 아마 전체 인원을 다 만나서 마음이 더 뜻해고, 위안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분의 시간이 갖는 아쉬움도 있지만 편지나 글로는 달되지 않는 공감과 위로도 있을 것이라는 믿으로 발길을 돌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곤 했다. 

지역마다 여러 단체분들과 지역의 지인들이 격려차 합류하여 밥도 사주고 가고, 격려의 말씀도 주시고 가 셨다. 마 공동으로 전국양심수들을 면회한다는 뜻에 힘을 주시고 싶어, 바쁜 시간을 내어 주셨을텐데 그 뜻에 맞게 면회에 임하는 사람들의 노력이 더 필요하겠다 싶었다. 짧지만 긴 전국면회 시간을 마치, 남는 아쉬움은 많지만, 앞로 면회에 더 반영서 개선하는 길을 모해야겠

올 해 안에 출소하는 양심수들은 4명, 하지만 양심수들은 아직도 다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또한, 국가보 안법이 아직도 살아 있어 더 늘어날지도 모르는 이 상황은, 우리가 해결할 과제가 무엇인지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2018 추석맞이 전국양심수면회 공동행동 

감옥에외롭게 석을 이하는 양심수에게 힘을 주고, 인권 하는 열한번째 편국양심수면회 동행동입니다

) 서구치출발 기자회 면회 DAD 

여주교도소 면회, 동교도면회 

1 11일(화), 대구구치도소 기자회견 면회(10

| 주교도소 기자회견 변화(EA

18일) 전주교도소 면회 

수원구치소 기자회견 면회(L) | 남부교도소 기자회견 면회)

모후 도면 

심수에게 유를

국민은행 2016.00002-04-195732 모성용(양심수 공동행동) 주최 - 전국합심수면회국동동 주관 구속자의 민주화 가동의미의 

민가후원회 민주인사의진지 추모 이민 대회의 문의 - 미영 (010- 8528-5657

22 | 323호 · 2018년 09월 

기고 1 

국가보안법이 짓밟은 남북경협사업가의 꿈 

장경욱, 양심수원회 자문위원 

평양의 코리아 인공지능센터에서 김일성종합대 격, 악성코드 설치 등 사이버테러를 자행하는 자학 소속의 수많은 IT 기술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형 이므로 그 개발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사이버테러 상인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한국시장과 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없고 IT 기술자 계시장의 석권을 노렸던 한 남북경협사업가의 꿈이 들에게 급한 개발비는 대남공작사업 금으로 물거품이 다. 그는 4. 17 판문점 선언 후 국보안 용다는 것이다. 법에 의한 첫 구속자가 되었다. 

족대결의 병적 증세로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검찰은 IT 기술자들과 프로그램 관련 이메일을 거도 없고, 합리적 논거도 전혀 없는 무개념의 지 주고받은 것이 국가안법위반 통신 연락이고, 그 랄발광이다.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은 오로지 중 2013년경 방위사업청 입찰에 참여한 회사로부터 북 적대와 오에 기반한 종북몰이 공포의 조장뿐 제공받은 인공지능형 감시카메라 테스트 관련 분 이다. 그 공포이메일을 주고 받은 북과의 접촉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이 국가보안법위반 자진지 서 오는 것이 아니다. 북과의 프로그램 기술개발을 

원 군사기밀 누설'이며, IT 기술자들에게 프로그 위한 이메일 접촉을 시비 걸며 국가보안법 종북몰이 개발비를 준 것이 국가보안법위반 편의제공'이라 로 남북경협사업가를 사회적으로 생매장시키고 처 고 기소하였다. 

벌하고자 하는데서 초래된 것이다. 분단냉전체제를 기반으로 반북 종북몰이로 기득권을 사수해온 극우 보수세력의 힘과 영향력이 공포의 근원이다. 

그가 남북경협사업을 위해 10여년 접촉한 북 IT 기술자의 소속이 김일성종합대학교 첨단과학연구 원 정보기술연구소장이다. 그런데 공소장에서 북 IT 기술자는 동시통일전선부 속 대남공작원이라 

판문점선언 가보안법 적용 웬말이다. 

김호 국가보안법 적용 탄기자회견 

고 규한다. 대법원이북이중지위 운운하며, 북반국가단체이자 평화통일의 동반자라고 해석, 하는 것과 유사하다. 신분증상이다. 

일시 20188월 10일 오후시 장소 신고 서울 

민가협양성의, 민가협 민린 .

▲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등은 10일 오후 2시 서울지방청 신정동 보안 

사대 앞에서 '4.27 시대 역행하는 김호 회원 국가보안법 연행 | 북을 방문하여 북 IT 기자가 소속한 남공작부 

및 수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c민중의소리 

통일전선부장을 만나거나 만날 예정인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남측 인사들은 지금까지 테러를 당하 북 IT 기술자를 남공작원으로 규정하는 공안기관 

거나 포섭된 바도 없다. 그러한 위험도 전혀 없으니 가보안법으로 걸고 든 이유가 가관이다. 북 IT | 

앞으로 또 만나러 가는 것이다. 북의 사이버 테러 기술자들은 대남공작부서 소속으로 해킹, 도스 공 | 

양심수후원회 소식 | 23 

기고1 

운하는 공소장은 그를 희생양 삼아 국가보안법 지배 북몰이용 허구의 산물로 판문점 선언 이행과 필연체제에서 신음하는 국민을 더욱 옥죄고 북을 악마화 으로 모순을 낳을 수없다. 하기 위한 국민 세뇌 겁박용 엉터리 공포소설임틀림없다. 

따라서 판문점 선언을 채택하고 국회 비준을 추진 

하며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편성 공소장에 의하면 일남북경협사업가 7년여 한 정부로서는 결자해지의 자세로 지금 당장 법무부 기간 북 IT 기술자들에게 지급한 개발비가 북의 대 장관으로 하여금 검찰총장에 대한 지휘 감독권을 남공작사업 등의 통치자금으로 사용되어 대한민국 사하여 그에 대한 국가보안법 공를 취소하도록 해 의 존립이나 안전을 위태롭게 한단다. 개성공단에 | 야 마땅할 것이다. 서 일하는 근에게 지급한 임금이 북의 핵과 | 정부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며 개성공단을 재가 사일 개발자금으로 용되었다는 이유로 성공단 동하는 등 남북경협을 활성화하고 판문점 선언의 이 을 폐쇄한 박근의 무법 무대포와 똑다. 탄핵행을 더욱 가속화나가고자 한다면 그에 대한 공 한 국정농단 전직 대통의 자해 개그용 대본을 다 소의 취소는 지체 없이 서둘러야 할 것이다. 시 보는 것 마냥 황당무계하다

소액 개발비가 대남공작사업에 이용된다고? 판문 점 선언 이행 비으로 4712억원 편성한 정부 수사 왜 안하나검찰 장대로라면 국가보안법과 판문 점 선언 이행 양립할 수 없어남북경협 활성화 위서라도 공소 취소해야 

그가 지급한 개발비가 대남공작사업에 사용된다 국가보안법 편의제공 혐로 처벌하겠다는 공안 검찰이다. 그 공안검찰이 속한 정는 내년도 판문 점 선언 이행 비용으로 총 4712억원을 편성하였다. 

민중의소리 

김호 국가보안법위반 혐의조작 및 증거날조 허위장청구 사건 

변호인단은 16일 이날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3대 2팀 수사관들대해 국가보안법상 무고 날조,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c민중의소리 

일개 민간인이 지급하는 소액의 개발비가 대남공 작사업에 사용된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 

경찰이 이미 확보한 자료면서도 군사기밀 누설 거 

지원이 대남공작사업에 사용되지 않을 수가 없다. 

짓말정말 군사기밀 누설 었다면 입찰 중단 조치 

정부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것이다. 그러나, 공안 

왜 취하지 않았나 

검찰이 대남공작사업에 사용될 정부 예산을 편성한 

| 그에 한 국가보안법위반 자진지원 군사기밀 누 

자들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하겠다는 소리는 어디

설' 혐의 또한 완전 날조요, 사기다. 북 IT 기술자에 

서도 들리지 않는다. 

게 이메일로 보냈다는 입찰 참여 회사로부터 제공받 

은 내용은 사업제안서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인 

개발비의 대남공작사사용 운운하는 국가보안 

공지능형 감시카메라 테스트 관련 부분 내용뿐이라 

장과 판문점 선언 이행 비용의 정부 예

군사기밀을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에 대한 공소장 

성은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 그에 대한 공소장은 총 

은 방위사업청 입찰 참여 회사로부터 제공받은 극히 

24 | 323호 · 2018년 09월 

일부 내용으로 군사기밀이 누설되어 아군의 경계능 안경찰은 뒤가 구렸다. 만약 구영장이 되지 이 노출되어 적군의 침투에 대응하지 못할 우려가 않는다면 그들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질 것이 두려웠 있다고 소위 '뻥'을 치고 있다. 이솝우화의 양치기 소 다. 결국 그를 구속시기 위해 지도 않은 거짓 년이 입버릇처럼 하던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과 거를 날조하여 허위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범죄를 같다

자행하기이르렀다

'을 쳐서라도 국민을 기망하여공포조장하고 

보안경찰은 증거조작하여허위의 구속영을 

세뇌키고자 거짓말을 하다 보니 짓이 거짓을 낳 신청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 게 되는 악행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게 된다. 다. 수사관의 개인 실수인 양 범죄은폐를 시도고 보안경찰은 그가 이메일로 IT 기술자에게 군사 있다. 손바닥늘을 가리는 수작이다. 국가보 기밀을 누설하였다는 2013년 그 당시에 이미 법원 안법은 탄생 이래 허위와 기만, 조작과 날조 없이는 으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가 북IT 기술 존재할 수 없는 악법이다. 판문점 선언 이후 국가보 들과 주고 받은 이메일을 전부 확보하였었다. 법 구속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욱 더 혐의 작 

따라서 당시에 아군의 경계능력이 노출되는 군사 과 증거 날조가 요구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기밀의 누설이 있었다면 보안경찰은 방위사업청으 여금 사업의 입찰을 바로 중단하도조치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권에서 더욱이 판문점 선 취했어야 하고 그를 당시체포, 구속했어야 한다. 언 이후에 국가보안법은 남북경협사업가의 꿈을 그러나 당시에 방위사업청 사업 입찰은 전혀 변경되 두리째 빼앗아갔다. 판문점 선언의 줄기찬 이행지 않은 채 이메일 압수수색영장 집행 후 낙찰된 로 한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결실로 가득 체가 사업을 그대로 수행하였다. 누설된 군사 기밀 야할 이 가을이 왠지 불안스럽기 그지없다. 북을 반 

이 전혀 없었다는 반증이다

국가단체로 규정한 가보안법의 위력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국가안법에 맞서 필사적으로 싸워야 보안경찰은 그의 이메일에 대한 압수수색집행 할 때다. 제까지 우리가 국보안법에 신음하며 에도 계속 5년여 그에 대한 내사를 진행해왔다. 판 | 숨죽이고 살 는 없지 않는가? 문점 선언이 채택되고 그 이행으로 남북 간 경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가 지 난 10여 년 동안 남북경제협력으로 기획하고 개발해 온 인공지능형 영상인식 기이 세계적 반열에 올랐 다. 평양에 남북 합작의 코리아 인공지능센터의 건 립이 현실화되고 있었다. 그러한 때에 국가보안법 은 배고픔에 주린 야수처럼 그를 덮쳤다. 

보안경찰은 판문점 선언 이후 국가보안법 실적 기가 매우 어려운 조건이다. 소위 먹잇감이 고 있는 것이다. 그에 한 장기간의 내사가 헛물만 켤 위기에 처했다. 무리수를 두었다. 그를 체포한 보 

양심수후원회 소식 | 25 

기고

2008년이 남겨준 농업과제, 해결 가능할까 

진짜 농사꾼의 농업 농촌이야기 

정화려_양심수후원회 회원 

2008년 5월, 농촌진흥청 산하의 농업과학기술원 농업다원기평가팀은 8년의 연구 끝"농업원적 기능 평가 - 연구성과 및 적용"이란 연구보고서를 발표합

농민들이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자연과 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우루과이 라운드 후 WTO체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농협상에서 농민들에게 최대한 유리한 협상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객관적 자료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2008년 6월. 쌀득보전직불제를 시행하면서 드러난 부재주의 직불금 부정수령 문제 등을 해하고 농지 소유에 상관없이 실제로 농짓는 농민들에게 농업관련 보조 사업과 지원을 하기 위한 농 업경영체 등록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2008년 10월, 대한민국 공직사회 '최대 스캔들'이라 불리는 쌀직불금 부수급 사건이 당시 민주 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폭로로 시작됩니다. 감사원이 2008년 11월 26일 쌀직불금 국정조별위원 회제출한 보고 자료따르면 2006년 쌀직불금을 령한 99만8000명 중 벼 수매 실적이나 비료 매 실적이 전혀 없어 실경작자가 아닐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28만명, 그 농업 외의 직업에 종 사하고 있는 사람은 총 17만 3497명이었습니다. 

는 회사원 9만9천명, 공무원 3만9971명, 공기업 임직원 6213명, 의·변호사 등 전문직 2143, 금융계 종사자 8442명, 언론계 463명이 직불금을 수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공무원의 쌀 직불금 부정수령 실이 밝혀질 경우 직불금 환수와 파면·해임 등 적 징계절차를 밟고, 2005년 이쌀 직불금 수령와 2008년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쌀 직불 금 부정수령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저에게 2008년은 희망과 좌절 그리고 분노를 뼈저리게 경험한 특별한 였습니다. 

농업의 다원적 가치는 그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나자마자 무시됐고,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시행 한지 6개월 만부재지주들의 압력으로 기존의 농지원부똑같은 수준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 니다. 직불금을 부수령한 공무원을 파면하고, 직불금 수령자들을 전수조사 하겠다는 정부의 약 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26 | 323호 · 2018년 09월 

10년이 지나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현 정권에서는 2008년이 남겨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비관적입니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있는 고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질문서 중 농지관련 질문 문항중 작성 요령을 려주는 예시문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예시) 경기 양평 00면 00리 33-21, 田 2,000m2, 주말농장용, 13.1~現, 매매, 취가 2억원 

청와대는 주말농장용으로 2000m2의 밭을 사는 것이 농지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것아닐까 의심이 듭니다. 

(농지법 제7조. 농지 소유 상한 3주말 체험 영농을 하려는 자는 총 1천제곱미터 미만의 농지를 소 유할 있다. 이 경우 면적 계산은 그 세대원 전부가 유하는 총 면적으로 한다.) 

사실 농업문제에 무관심하고 무지한 청와대보다 더 큰 문제는 농업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농업·농촌을 부업거리나 투기의 로 여기는 공무원들존재입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말부터 농림부와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에 친환경직불금부정수령한 공무원 들의 소속과 실명을 적시하여 정보공개 신청과 부패행위 신고를 했음에도 늘 다른 기관책임을 떠 기는 답변만 돌아온 것을 보면 2008년에 적발됐던 공무원들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EE 

일자리를 대폭 리고 

소득안전망을 충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18 업무보고 c 농림축산식품부 

1995년부터 10년 넘농가당 연간 농업 소득이 천만원 수준인 현실에서 공무원이 농업경영체 등 록은 하고 농사를 짓는 것은 공무원법과 농지법을 위반한 범법 행위이며, 공무원들의 눈치를 보며 보조 사업이나 지원을 받아야 하는 농민에게는 자괴감을 안겨주는 행위입니다. 

농업경영체 등록제도는 농업·농촌에 관련된 융자 보조금 등을 지원받으려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농가 중 300평 이상 농사짓는 농가가 자발적으로 등록 신청을 하는 것입니다. 즉 공무원들이 농업경영체 등록은 는 것은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을 지원받기 위해 

양심수후원회 소식 | 27 

기고

국가공무원법 제64조(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 조항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영리 업무의 금 

지)를 어기는 위법행위를 고의로 한 셈인 것입니다. 

AGAIN 2008!!! 

농업·농촌은 토지공개념 정착의 최후의 보루이자 지대개혁의 최전선입니다. 2015년 전체농지 중 임차농지의 비율이 51%에 달한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헌법상의 경자유전의 원칙과 농지법이 얼마나 유린되었는지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비록 토지공개념의 원칙반영되지 않헌법과 농지법이나마 엄격하게 적용해 더 이상 농지가 투기의 대상으로 이용되 거나 상속세, 양도세 탈세의 수단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를 위해 가장 먼저 처리할 과제는 농업영체 등록한 공무원들을 처벌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든 농가에 대한 전수 사를 통실제로 농사 짓지 않는 사람들 을 가려낸다면 부재지주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인정해 농민들이 자심을 느끼게 하고, 부재지주 청산 과정에서 환수해야 할 부당 이득금과 탈루 세금을 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보상에 활용한다면 도시민들이 별도의 세 금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농민연금이나 기본소득제의 기본적인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후원회 정화려 회원이 오마이뉴스에 기고한 글을 필자의 허락을 받고 신습니다

28 | 323호 · 2018년 09월 

연재 |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류경(사)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 운영위원장 

국제정세 개관 2 (6월~9월) 2018. 09.19 

요 정세 흐름 - 9.19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2차 조미정상회담 전망 - 러• 중의 굴기와 전략동맹 복구 - 동요하는 EU와 러시아의 구심력 - 시리아 전쟁 종결과 중안정화 시나리오 - 남북중러의 접근과 일본의 선택 - 달러 기축체제의 쇠퇴 

●1945년 이후 신대륙 미국이 구대륙 유 그들 간의 연합/연대/연결을 한 유라시아 대라시아를 분지배했던 세계질서가 전 합재통합에 합류 면적으로 요동, 분단체제를 주조했던 세 * 신대륙이 구대륙서 독립했던 18세기 (1776) 계체제가 근적인 이행기에 진입 이래 작금은 구대륙이 신대륙에서 독립하며 신 

구 대륙 간 재균형을 달성해가는 대반전의 형세 * 대서양을 마주한 구/미가 분열, 미국로부터 * 구대륙의 재활/재건/재생 운동과 신대륙의 이탈 

유럽이 자주성을 획득해간다. EU에서 미국의 뜻 선언(America First = 트럼프 독트린 = 21세기 판 을 대변했던 영국은 이탈했다 (브렉시트). 반면서 먼로 독트린)이 오묘하게 합세 _ 이병한 원광유럽과 러시아/동유럽이 근접 

교수 <프레시안> * 군적으로도 NATO에서 자유로운 유럽합방 위군 창설, 달러와 연동되지 않는 유럽 독자의 금 결제시스템 모색, 러유럽 에너지 연결망은 미 ● 시국의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가* 동서유럽 냉전의 유산인 우크라나 사태 또한 * 반군, 시리아 정의 화해 협상을 지지하는 

독일/프랑스와 러시아의 합작으로 결 

민간인 100명 이상 구금 * 이란 핵합의에서도 미국만 빠져나가는 형국 아 ☞ 8월 초 러 중재에 응한 알카에다 협상파, 강경 

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재건 또한 러시아와 중 파 알 카에다에 처형 당중재 실패 국, 인도의 합작으로 진행 

* 학무기 연극 위해 어린이 40여 명 납치, 소 

화학물질 HTS 무기저장소에 배달, 30명 화이트헬 * 독일, 러아, 터키, 이란, 인도, 중국이 모두 19 멧합류, '동방의 사자' 테러조직은 팔미라에서 별 세기 이전의 지역질서 재건에 앞장서고 있으며, 도 테러공격 준비 

양심수후원회 소| 29 

재 |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 화이트헬멧의 가짜 화학무기 공격 연촬 9-11 공격 념 연설을 하면서 동시에 이들립 알 영 끝나, 서방TV 공개 임박... 출 거부한 현지 카에다의 보호자행동... 러시아와 시리아가 알 공병원 의사, 반군 테러조직 알누스라 고문살 카에다를 공격하면 처벌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해 당해 

* 시리아 정부, 7년 만에 지방선거 치러 ☞ 러시아, 들립에서 화학무기 발 허용하지 말 것을 화학무기금지기구에 촉구 

** 화이트 헬: 2013년 영국 첩보기관 요원(전 * '긴장완화지대' 이들립 : 알카에다에 뿌리를 둔 영국육군)인 제임스 르 메즈 창설, IS 알카에다의 HTS가 60%, 친터키 반군이 30% 통... 반군 및 별동대. 미영 첩보기관이나 영 외무성, 미 국무성 가족 10만 명을 포함해 300만 명 거주 

지원으로 명전쟁 구도 만들기 * 미 B-1B 폭격기와 USS Sullivans, 페르시아만과 작(총 72회 화학무기 공격 작 의혹) 

카타르 공군기지 F 러시아 정찰선, 미국의 네덜란드 "시리아군이 곧 승리할 것... '테러리 시리아 공격 가능성에 대비 지중진입 

스트로 지목된 그을 포함한 시리아 무장단* 시리아, 이스라엘 전투기 공습 중 방공포 오 에 대한 지원 단 결정' ☞ 화이트헬멧에 1천4백 폭으로 러아기 격추, 15명 사망 

만달러 등 8천만달러 지원 

● 이란 * 외교장관 무알렘 "미국의 존재는 수천 시리아 * 2년 복역 이란계 영 여성에 귀휴 ... EU, 이 

인들의 생명아갔고, 정군에 테러분자들이 란에 230억 지원 위될 때마다 보호하며 구원해주었다. 미국의 * 하미 "시리아 영토 유지노력할 것... 양국 목적은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해 시리아 위기를 협력, 내전 후 재건을 위한 단계로 진입", '군사 지속되게 하려는 것"

협력과 시리아 재건 협력에 관한 합의문' 서명 ☞ 맥그루크 미 중동특사, 이들립은 알카에다 지 "미국의 이란 제재, 경제적 침략·교살 시도에 강 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와 직접 연결된, 9·11 이 력히 저항할 것" 알카에다가 확보한 가장 큰 안전처이다. 큰 문 * 하메네이 "트럼프 정부, 공공연히 이란을 위협 " 고백 

하는 뻔뻔하고 적대적인 자들... 어떠한 수위의 ☞ 론폴 전 미 하원의원, 알카에다 보호 촉구 협상도 없을 것" "트럼프 행정부, 중동 목표 촉진 위해 알카에다와 ISIS 두 극단주의 단체들과의 동맹이 필요하다고 | ● 이스라엘 

결정... 이란의 정권교체를 위해 예멘 내전에서도 * 총기소유 제한 완화 "60만명에 소유 허" 알카에다 도와 

| *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 "3명 사 ☞ '9·11러 17주기 추모식... 트럼프 "안망.248명 부상", 3월 이후 최소 178명 살위해 무엇이든 할 것", 매티스 "무고한 사람을 살 해하기 위해 '거짓 종교로 위장한 증오는 승리하 | ● 터키 

지 못한다" 

| "치적 동기에서 나온 미 경제제재, 세계 금융 ☞ 가바드 미 의원 "트럼프와 펜스, 알카에다의 시스뿐만 아니라 무역과 지역(중동) 안정에 타 

30 | 323호 · 2018년 09월 

격을 줄 것" 

● 미국 * 에르도안 "그들이 테러조직으, 반역자 떼거리 * 국무부, 미 시민권자의 북 방문 금지령 1년 연장 

도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경제를 무기로 쓰 "승인 받아도 유서 작성해야" 고 있다", "미국이 합의한 120대의 F-35 공급을 * 트프 "WTO가 태도 개선하지 않으면 탈퇴할 안 한다면 다른 데서 받거나 자체 생산할 것... 것" ☞ 블룸버"제2계대전 이후 체제의 근 S-400 도입도 앞당길 것"

간 흔들어... 미중 무역전쟁보다 세경제에 훨 

씬 큰 영향 미칠 것" 

● 러시아 

* 트럼프, 11월 아세안 APEC 정상회의 불참 * 무역 결재수단에서 "달러를 배제하고 다른 대안 찾아야... 최대한 빨리 할 것" 

트럼프 "군산합체려는 두 방면* 러 금융시장위원회 악사코프 의장 "달러 배제, | 전략 - 계적 추세 되어야... 러 경제의 달러 의존도, * 클린턴 부시 오바마 집권 23년 간 이슬람 9개3~5년 내에 완전히 끝낼 수 있어" 

침략, 1천1백만명 살* 9월 17일 푸틴 - 에르도안 소치 회동, 이들립 비무 * 미국이 누명에 의한 개전 후 국제신용을 잃은 장지대 설립 합의 

| 최대 사례는 2003년 이라크 침공, 군산과 네오하니 미군, 시리아에 불법 주둔... 침략을 은 세계 각지에서 누명적인 전쟁명분을 만들어 촉진하고 테러정권 지원

왔다. '시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은 그 누명 ☞ 러 유엔사, 유엔에 이들립 테러분자들 무기 씌우책략의 하나로, 내전 초기부터 수없이 공급처 사 요구 

복, 군산의 내부에는 네오콘 체제와 탈피 지향 * 라브로프 "HTS(자바트 알누스라), 유엔과 미국 력 병존

에 의해 모두 테러단체로 규정된 ... 종기 제 * 미 첩보계 진그룹, 이들립 발 세계대전(미거해야" 

프이스라엘-러중이란시리아) 위기 막기 위해 트 * 러, 지중해에서 1991년 이후 첫 해군과 공군(공 럼프에 공개 서"러시아 시리아와 외교 협상 해 중우주군)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 * 나진항을 한 제3으로의 석탄 수출 재개 * 틴 "일본과의 관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 ** 트럼프, 미 패권 세계제를 운영하던 군산의 다" 연말까지 전제조건 없는 평화협정 체결 제안 주류가 "그만두라!" "평화가 낫다!"고 소리를 지 ☞ 아베 "살아있는 세대가 전후 상황을 완전히 제 를 정도로 과격한 호전책으로 (의도적으로 치달 할 책임 있다" 

아 → 군산을 충분히 위축시켜 놓고 극후퇴 * '동-2018' 군사훈련 종료, 1981년 이후 최대 로 전환, 지난해부터 선제공격을 치면서 조미 규모 병력 30만명, 군용기 1천대 상, 전차와 장 정상회담으로 대전환한 방식. 시리아는 이미 러 갑차 3만6천대, 함 80척 동원"... 중·몽골 병 시아와 이란의 영향권, 군이 시리아에 대한 개 

력 2만5천명 투입 

입을 그만 두는 시점에서 중동 패권 포기 완료 

야 

양심수후원회 소식 | 31 

재 |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 팔레스타인 

* 대북 석탄 수송부터 건설 프로젝트 부활, 관광· * 트럼프, 미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겨줬으므 역 재개 조중 접경 북 식당 재개장, 중국 기 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에서 큰 업가들 평양행 러☞ 리잔수, 경제건설 지원 의 대가 치러...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무언가 사 공표명 은 것을 얻게 될 것" 

* 랴오닝성, '일대일로, 종합 시험구 건설 방안' * 쿠슈너, 합의 도출되면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에 발 작성 "북남 일 몽골 경제 공동운명체" 대규모 투자 

* 인민일보 "미중 무역전쟁, 신국이 성장과정* 미, 팔레타인해기구(PLO) 워싱턴사무소 폐 서 부딪히는 보편적 현상, 세계의 국이 되기 위 

쇄 발표.. 

'특수한 10년을 넘어가는 중요한 단계" 

* 북극해 통해 유럽과 연결하는 '북극 실크로드 

● 사우디아라비아 

진... 러와 북극권 수송·에너지 개발 협력 확대 * 2010~15년 대미 무기수입900억불 

* 시진핑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은 조선과 * 예멘 통학버스 공습 책임 인정, 진상규명과 책 한국, 미국 

임자 처벌 약속 

일본 

● 중국 

* 2030년 신칸센 일본 본토 홋카이도 연결, 홋카 * 필요 시 시리아에 병, 1만8천명 위구르계 알 이도 사할린 다리 연결, 사할린 - 연해주 터널 연결 

카에다 용병 처리 문제 

* 2019년 방위예산 사상 최고액인 53조7천억 * 53개 아프리카 국가 정상 참여 '중국-아프리카 대, 육상형 이지스 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 미사 협포럼 정상회의 베이징 개최, 5조 조건 600억 일 방어시스템에 42억 달러 투입, 한일군사정달러의 원조차관 제공, 대아프리카 수출 5년 보호정(GSOMIA) 1년 연장, 북에공화국법 

내 1700억→5000억 달러 확대 '명공동건설' 위반으로 단속된 일 관광객 추방 시진핑 "중-아프리카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90만톤 바다 투기 관계, 역의 새운 여정을 열어젖혔다. 

추진 * 중일, 아아FTA 추진 : ASEAN 10개국 +한중일 * 오키나와현 지사 선거 30일 실시 3+호주·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 참여, 세계 * 조일, 7월 미국에 알리지 않고 베트남에서 '비밀 

인구의 절반, GDP의 3분의 1을 커버 

회담' 아베 "보무역주의가 고조되고 있다... 아시 * 아베 "조미에 이어 조일도 상호 불신의 껍질을 아가 단결해야 한다" 

깨고 한 걸음 더 내딛고 싶다... 이제는 직접 김시진핑 "중일 관계, 앞으로 나아갈 준비 돼 있 은 위원장을 만나서 이야기할 때가 됐다", "중다", 아베 "협력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관계가 완전히 정상궤도로 돌아왔다", "러시아와 ☞ 인민대 연구원 황후이 "트럼프 무역정 북방 영토(쿠릴열도) 4개 섬의 귀속 문제를 해결 책 TPP 탈퇴, 중일 더 밀착시켜

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싶다" * F-35설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 양산 돌입 

32 | 323호 · 2018년 09월 

대 

도 

* WFP "호데이다항서 구호활동 노린 공격 * 러 최첨단 S-400 방공시스템 구매 2020년 인수, 이어져" ☞ RT "인구 절반 기아 위기" 

미 중단 압력 일축 * 대러 교역 확대, 300억불, 루블/루피 결제 확 ● UAE 

* 김종대 "UAE 아부다비에 파병된 한국 아크부대 * 전적으로 비동맹노선 표방, 1960년대부터 러 150명, '인계철선' 역할... 예멘 내전 참전 UAE군 

시아와 밀접한 군사협력 관유지 | 에 교육훈련과 군사 장비 제공" 

"인,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수의 62% 러시아에 의존(2018년 40억불, 누계액 600억불), ● 리비아 미국은 15%에 불과" 

* 2011년 카다피 축출 후 난민 65만명 이탈리아 * '공동의 적'인 중국의 팽창을 막기 위한 '인도·태 유입 

평양 전략' 파열음 

트렌타 이탈리아 국방장관 "누군가 리비아인 

들의 이익보다 자신의 이익 우선시해... 카다피 

● 이라크 

제거 이끈 프랑스 비난 받아야" * 촘키 "이라크전, 미국이 저지른 21세기 최악 * 리비아 연안 계속되는 난민선 침몰... 이달초 

의 범'", "트럼프, 러시아와 더 나은 관계로 가 100여명 사망, 올해만 1천500명 이상 숨져 

*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정치인 * 이라크 의회 의장친이란 성향 36재선의원 들, 2011년 '잘못된 정보'로 카다피 축출 작전 참 선출 

가... 리비아에 588개의 폭탄 투하, '실수한 개입' 

지금 후회해" 

멘 

* 세계 4대 산유국, 아프리카 부국이던 리비아, * 90% 이상의 식품 연료 의약품 수입에 의존, 세 재 2개 정부(트리폴리투브루크) IS 부족 무력 충 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직면, 중동 최빈국, 2과 권력투쟁 지속으로 통제 불능 "(노장) 인 천9백만 인구 중 2천3이 긴급한 지원 필요, 간 밀수의 온상" 작년에만 13만명 사망 정, 사우디의 봉쇄와 기 반시설 파괴로 식량과 식수, 의약품이 공급 차단 ● 남아* 사우디 연합군, 예멘 통학버스 폭격 51명 사망 * 라마포사 대통령, 인 소유 농지의 몰수 무상 77명 부상 "미국이 기획하고 지원한 전쟁범죄의 재분배 공약 걸고 당선... 토지개혁에 착수(인공범", 샌더스 "미, 잔학 행위의 공범자" 

9%의 백인이 72% 농지 통제), 트럼프 "폼페오에 ' * 유인권전문가 패널 "사우디 주도 예멘 공습 자세한 조사' 지시

일부는 전쟁범죄... 홍해 주요 항구와 항 등 봉 ☞ "헌법 개정 밀고 나갈 것... 분열만 책동하쇄도 국제법상 범죄" 

과거 식민시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무식한 트* 만수르 후티 측, 그리피스 유엔특사의 중재로 프같은 편협한 인식을 거부한다" 

평화협상 논의 시작 

* 메이 영 총리 "영, 민주적 절차를 통한 합법적이 

양심수후원회 소식 | 33 

재 |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고 투명한 토지개혁 지지... (토지개혁에 투자의 안보위기에 공동 대처한다는 구상... 독일 벨문 열 기회 있을 것" 내년 3월 브렉시트 앞두고 에 영국·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참여 의사 프리카 투자 교역 확대 추진 

* 메르 재무장관 "유럽은 미국에 종속된 대륙이 

니라 주권을 가진 대륙이다.

● 베네수엘라 * 두로, 살인적인 물가상승과 경제난이 석유 이 ● 독일 

권을 노린 미국의 지원 아래 우파 기득권층이 벌 * 마스 외무장관 "달러 결제 스템대항하는 인 '경제전쟁' 탓 

| 시스템을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는 * 마두로, 신규투자 유치 위해 방중 "큰 기대 안고 이미 그 작업에 착수했다", "유럽은 이란과 경제 출국" 중, 지난 10여 년간 네수엘라에 500억 적 교류를 보호하고 결제 통로를 계속 열어두기 달러 이상 투자 

해 노력하고 있다" * 아레자 베네수엘라 외무장관, 미국의 쿠데타지 * 메르켈 "(유럽과) 미국과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 

원계획 폭로 

다는 데 동의한다... 유럽이 더 이상 미국이라는 

초강대국에 의존할 수 없다

● 쿠바 

* 투스크 EU 상임의장 "미국이여, 동맹을 고맙* -쿠바 수교 58주년 "반제자주, 사회주의 기치 여기라. 따져보면 (친구가 많지도 않다." 밑에 공동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맺 * 쿠르쯔 오스트리아 수상 "러시아 참여 없이 유 어진 불패의 친선관계, 영원한 전우관계" 

럽의 평화 달성은 불가능" 

● 프랑스 * 마크롱 "미국의 (일방주의적 정책 탓에 다자주 의 위... 우리의 모든 외교활동과 (미국의 접근 방식이 충돌하고 있다." "유럽과 함께 전세계 질서를 구축한 파트너가 공동의 역사에 등을 리고 있는 것 같다... "더는 유럽의 안보를 미국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 없을 것" * 마크롱 "유럽의 안보제 재고해야... 이웃 국 

가들(러시아와 터키)을 상대로 국방 분야를 포함 해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전 유럽이 나 야 한다", "지난 20년간 리는 러시아에 대해 오해와 실수에 사로잡혀 있었다... 우리의 관념새롭게 해야 한다" *** '유입 이니셔티브' : 일종의 유럽 공동 신 속대응군, 나토나 미국의 개입을 배제한 채 유럽 

34 | 323호 · 2018년 09월 

- 6·15산악회 산행기 ..... 

'이천의 소금강' 도드람산에 오르다 〈산행기) 615산악회 창립 11주년 기념산행 

김태임 6.15시민합창단 운영위원장 

효자

▲ 정상인 효자봉에서 기념사진. [사진제공 6.15 산악회 

▲ 6.15산악회 창립 11주년 기념 산행인 '이천의 소금강' 도드람산

[사진제공 6.15산악회 

유래없는 폭염의 폭력 속에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부근을 지날 때면 창밖으로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서 치러진 4.27대합창을 보이던 산이 도드람산이었다는 실도 이번 산행을 마치고 게름을 만끽하고 있던 것도 잠시, 6.15 산악 통해 알게 되었다

회(회장 권오헌)8월산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 도 다닌 창립 11주년 기념산행이다. 

| 1시간여 정도를 달려 도착한 초입 도로 옆 들머리 

에는 편의점이 하나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도드람산이 이천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를 대절하 정상까지의 높이가 350M로 비교적 쉬운 산행이 예 여 출발했다

상되었지만 산터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리 

고 있었다. 산에서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창립 11주년 기념산행이라고는 했지만 계속되는 다시 깨달았다. 폭염과 8월의 큰 행사들을 치르면서 산행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이 다수 발생하여 45인승 버스 두 자리에 가파른 길을 지나고 한적한 산길에서 정호승의 시 한 사람씩 앉아서 가는 여유로움도 만끽했다. 

햇살에게'를 반갑게 만났. 산길 곳곳에 시와 그림 

양심수후원회 소식 | 35 

- 6·15산악회 산행기 

있는 시화판이 있다.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위 와본 곳인데 민주열사묘역도 하나로 합쳐지지 못 회가 도드람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위설치한 것 하고 나눠져 있는 느낌이어서 왜 그런지 의문이 들기 이라고 한다. 

도 했다.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완만한 산길에 세워져 있는 시와 그림이 있는 시화판을 감상하다 잠시 거친 바를 밧줄에 의지해 기어오르면서 어느새 정상에 다다 랐다. 

위로 덮인 정상에는 각각 '도드람산 349m', '효'이라 쓰인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었다. 

▲ 산행 후 이천쌀밥정식에서의 뒷풀이. [사진제공 6.15산악회] 기념사진 촬영 상 바로 아래 자리를 잡고 휴 식 중 점심을 먹지 말고 뒤풀이로 예약되어 있는 이 오늘의 산행은 뒤풀이가 핵심이었다는 생각이 든 천쌀밥정식을 늦은 점심으로 하자는 김재선 총대장 다. 무리한 산행도 아니었고 가벼운 산행에 김님의 긴급제안은 대다수 회원들의 원성으로 무산되 총대장님의 점심만류에도 불구하고 간식까지 알뜰히 었다. 아무리 소박한 도락과 반찬이라도 산에서 먹 챙겨먹고 내려와서는 이천쌀밥정식의 진수성찬이 눈 는 꿀맛은 결코 포기할 수 없었으리

에 펼쳐지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듯 다들 식탐 져서 복한 배부름을 만끽다. 

6. 15산악회의 산행 중 빠질 수 없는 산상강연은 평 화협정운동본부 박교일 공동대표님이 대신하여 탈북 |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4.27 민들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사실은 탈북 문점선언으로 이 땅에 봄이 왔다. 한여름의 유래없는 민의 이야보다는 맥아더동상 화형식 퍼포먼스를 폭염도 을걷를 위한 향연이 아니었을까 생각한 하고난 후의 해프닝에 대한 이야기가 훨씬 더 재미있 다. 었다. 

이제 우리도 잠시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수건 깔아 하산 후 근처에 있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 들러 놓고 거둠을 위한 채비를 해야겠다. 그곳에 잠들어 있는 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하였다. 처 

곧 가을이 온다~ 

▲ "6.15 산악회 만세!" [사진제공 6.15 산악회

36 | 323호 · 2018년 09월 

양심수 현황 

2018년 9월 21일 현재 총 16명 

사건명 

연번 

| 1 

| 2 

적용법규 

국보법 

지 

대구교10 

구속일 

2016.05.28 

출소일 

2021.05. 

량 

기결(5년) 

국가보안법 위반 

류 

노동자 

동가 

자 

소속 및 직책 

사업가 

리미당 대표 

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 교육부장 

한미대사 피습 

대구교3030 

2015.03.05 

2027.03. 

기결(12년) 

단체협약이행촉구 결의대회 

여주교214

2017.12.07 

2018.11.30 

미결 

교인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국가보안법위반 

국보법 

전주교2516 

2015.11.14 

2018.11. 

기결(3년) 

름 | 

김경용 

김기종 

김봉환

성윤 

김홍렬 

오승기 

경석

기 

내란음모조작사건 

보법 

광주교5025 

2013.10.01 

2018.09.20 

기결(5년

정치인 

자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 참여 

원주교61

2016.10.10 

2019.08. 

기결(2년10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민주노총경기본부 조직국장 

터넷 논객 

사업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가보안법 반 

국보법 

영1004 

2017.06.19. 

2018.12. 

1년6월 항소중) 

국가보안법위반 

국보법 

안동교3001 

2005.02.01 

기결(무기) 

19 

자 

정치인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영수 

노동자 

개인 

국가보안법 위반 

국보법 

국보법 

국보법 

수원구369 

전주2518 

안동교3020 

2013.09.05 

2016.05.28 

2013.11.26 

2022,09, 

2020.05. 

2018.11 

기결(9) 

(4년) 

(5년) 

11 전렬 

동가 

진보연대 전 문예위원장 

국가보안법 반 

정상규 

인터넷논객 

국가보안법 위반 

보법 

주교5004 

2018.01.27. 

2018.09.26 

8개월 

미결 

13 장기 

14 오인덕 

15 김호 

민주노총건설노조 위원장 

민주노총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지부 

| 지부장 

사업가 

| 2018.5.3 

2018.7.16 

2018.8.

2017년 11월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 법하도급근절, 불법고용근절, 고안정쟁취투쟁 

국가보안법 위반 

국가보안법 위반 

부구3439 

대구구 71

울구 90 

미결 

미결 

2 | 1 | 2 | 2 | 4 | | 6 | |수 감지 주소록 

재 

사업가 

2018.8.9 

울구 47 

| 미결 

|수 

감 지 

양심수후원회 소| 37 

수감지 

| 원주교도소 

수원구치소 

창원교도소 

안동교도소 

광주교도소 

남부치소 

우편번호 

주소 26485 | 강원도 원주우체국 사서함87호 | 16487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우체국사서함 17호 | 51304 [경남 마산시 마산우체국 사서함 7호 36674 | 경북 안동시 안동우체국 사서함 171호 61244 | 광주광역시 북구 북주우체국사서함 63호 08367 | 서울시 구로구 금천우체국 서함 16

감지 | | 우편번호 

주소 - 대구교도소 42731 | 대구 달서구 서우체국사서7전주도소 54966 | 전북 전주 우체국 사서함 72호 남교도소 | 59027 | 전남 해남우체국 사서함 6호 | 여주교도소 | | 12627 | 경기도 여주우체국 사서함 30호 통영구치소 53027 | 경영시 통영우체국 사서함 17호 | 서울구치소 | 15829 | 경기도 군포체국 사서함 20호 

주 소 록 

| ● 감옥에서 온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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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환 님의 편지 

만집(양심수후원회 만남의 ) 동지들 잘 지내신지요? | 덥다덥다 해도 이곧 가을이 코앞이라 참아야겠네요. 인내로 버티면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진리를 믿으며 얼마 남지 않은 형기들 잘 마무리 하려 합니다

오늘이 광복절입니다. 껄쩍지근한 해방보다는 분단의 고통으로 수없이 많은 민중의 죽임과 감 

옥에서 청춘을 송두리째 빼앗긴 장기 옥살이 하신 분들 살아있는 우리들이 잘하지 못해 죄스럽 

니다. 

아홉 분의 장기옥 살이 어르신 사진이 경향신문에 보도되어 보관했습니다. 이제 100일 정도 남은 징역 마치고 나면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이 만집입니다

제가 노동운동을 하게 된 계기가 성남시에 있는 만남의 집 소피아 수녀님과의 인연이 되어서 

요. 오늘이라서 더욱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일본이 조선을 침탈하고 전 계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이고 죽고 그 중에서도 조선반도는 남이라는 분단으로 또 또 죽고 죽였습니다. 다시는 이 땅 에 또 이 세상 모든 곳에 전쟁이 나면 안 되겠습니다. 

| 이번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좀 제대로 이루어져서 우리 어르신들 고향 좀 녀오셨으면 좋겠습 

니다. 우리들도 마음대로 갔다 왔다 했으면 좋겠고요. 예전에 조화순 목사님께남쪽 여성대표 

로 북에 다녀와서는 통일이 안 되는 게 좋겠다 하더군요. 이유인즉 북쪽은 오염이 안 되고 거리 가 너무 깨끗하더랍니다. 쪽 자본이 가면 금방 오염되니까 그대로 두면 좋겠다구요

어르신들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원합니다. 만집 동지들

단 70년 여주 붉은 담에서 

김봉환 올림 

38 | 323호 · 2018년 09월 

| ● 감옥에서 온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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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석 님의 편지 

늘 고마우신 김혜순 회장님께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가마솥같이 뜨거운 날씨에 이곳까지 다녀가시느라 너무나 고생이 많으 셨습니다. 또한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 지으시며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쳐주희성 선생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더운 씨에 전국의 양심수들을 찾아 옮기시는 발걸음의 힘찬 에너지는 갇혀 지내는 양심수 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힘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혀 지내는 우리가 더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길지도 않은 몇 십 분 만나겠다고 몇 간씩 달려와 

면회를 하고 뒤돌아설 때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미안한 마음에 방에 

들어와 한동안 산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면회를 끝내면 우리는 몇 분이면 방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데 이곳까지 오셨던 분들은 몇 시 을 달려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텐데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집니 다. 날씨라도 괜찮으면 덜 마음이 쓰일 텐데 날씨까지 춥거나 더울 때면 더욱 마음이 쓰입니다. 

양심수후원회가 있고 회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의 응원과 원이 있어 갇혀 지내는 양심수 

들은 힘과 용기를 얻고 살아갑니다. 속담에 말 못하는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등을 긁을 수 있 

다고 합니다. 공안사범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담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양심수후원회는 큰산 

과 같은 존재이며 그늘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 때마다 내 뒤에는 양심수후원회가 있고 려울 때면 언제든 달려올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됩니다. 언젠가는 저도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과 마음으로부터 진 빚을 값을 날이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변함없는 길 

갈 것입니다. 

회장님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양심수후원회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안녕히 계십

2018. 8. 4. 윤경석 올림 

양심수후원회 소식 | 39 

| ● 감옥에서 온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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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규님의 편지 

안녕하세요? 유례없는 혹서기에 무탈하시고 건강하시지요. 우리나라 민주주의과 통일, 평화와 보안법 폐지를 위하여 열정으로 애써주시고 양심인들께 용를 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지난 며칠 전에 보내주신 책 “주체사상에세이"를 17일 금요일잘 받아 읽었습니다. 저자이신 이정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는 사이 무더움이 삽시간에 물러가는 듯 아주 잘 읽었습니다

구 자본주의, 제국주의적이며 친미 사대주의를 조장하는 저급한 책들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녘동포들의 철학과 가치관과 의식과 사상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 셨습니다. 

가보안법이 폐지되어 북녘동포들의 저작물들이 유로이 출판되고 판매되는 날이 오기를 라면서 저작자님과 사무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2018. 8. 20. 주에서 정상규 드림 

| 김홍렬님의 편지 

보내주신 믿음과 

사랑에 사합니

자적 적정 수립과 조국통일 , 진보정치 승리통로에서 많겠습니다

0.75 감옥에서 

출소 인사 

광주

석기 의원에 자를 19 심수 석방

국가보압법철폐

201 

40 | 323호 · 2018년 09월 

이런 일이 있었어요 

2018년 8월 활동 

1 일 

역을 확보하게 되다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구속노동자후원회 공동주 | ●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을 위한 북남장령(장 

청와대 분수대 앞 '8. 15대사면촉구 기자회견'이 성)급 군사회담이 7월 3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 열리다. 김순 양심수후원회 표가 여는 말, 의 집'에서 진행된 것으로 《로동신문> 1일 자를 순덕 민가협 상임의장과 이상원 공무원노조 수석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신문>은 "회담에서는 부위원장의 발언, 김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전쟁위험 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하다. (김혜 를 위제기되는 현안들이 진지하게 논의되었 , 김래곤) 

으며 앞으로 필요한 제들을 속 협의 해결해 나 

● 미 국무부, 안정을 저해하고 도발적인 북의 행동 가기로 하였다"고 보도하다. 회담에는 안익산 조 

에 맞서 개성공단을 폐쇄한 2016년의 결정을 지지 선인민군 육군 중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일 보 과 김도균 소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이 도하다. <VOA)에 따르면 미 국무부 변인은 참가하였다"고 전했다. 7월 31일 조선의 로동신문>이 개성공단과 금 

산 관광 재개를 촉구한 데 대한 <VOA) 의 평 요청에 미국 정부의 변함없는 입장'을 재확인했 2일 ----- 

● 청와대 분수대 앞서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 

● 이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 금강산지구가 전원석방을 위한 민가협 1182목요집회'를 열 세계물권보호구로 새로 등록되었다. 지난 25다.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의 여는 말, 조영건 구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인간 및 생물권 속노동자후원회 회장이 양심수석방과 8. 15양심수 계획 국제조정 이사회 제30차 회의에서 이와 같이 | 대사면을 촉구하다. 이어 광주교도소에 수감중인 결정되었다"고 밝힌 으로 언론들이 1일 인용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인 김홍렬 양심수 보도하다. 이번에 지정된 금강산 생물권보전지역 부인 정지영님의 가족 발언이 있었음 (양원진, 김 은 총 26만 2,589ha의 면적에 금강산 권역의 산림, 영식, 박희, 양희, 김순자, 김헌수, 손일순, 지, 연안, 해양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금강산의 

오헌) 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라 북한은 백두산과 구 리용호 조선 무상이 싱가포르와 이란을 공식방 월산, 묘향산, 칠보산이어 5개의 생물권보전지 

문하기 위해 2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 

다. 

양심수후원회 소식 | 41 

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외| 3일 --------- 상 리용호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이북의 <노동신문>이 3일 '평기류에 역행하는 민공화국 정대표단이 싱가포르공화국과 이란이 도발 행위'라는 제목의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슬람공화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하여 2일 평양에서 명의 정세 해설 기사를 발표한 글을 언론들이 인용 출발하였다"라고 전하면서 "리용호 동지는 공식방 보도하다. 신문>에서는 "일본의 군사비는 계속 문에 앞싱가포르공화국에서 진행되는 아세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독한 군국주의자인 아베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집권한 때부터 군사비는 해마다 그 전해의 기록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유해 55구가 하 을 경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평와이도착한 1일(현지시각) 김정은 국무위원장 애호 의지와 주동적인 력으로 마련된 평화의 에게 감사를 표하고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류에 역행하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위험천만한 혔다. 이날 트윗을 해, 트럼프 대통령은 “발 행위이다. 이것은 군사 대국화와 해외 팽창야 은 위원장이 약속을 지켜서 우리의 위대하고 랑 망을 실현하여 조상들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받았던 전몰자들의 유해를 집으로 송환하는 절권의 옛 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술책 를 시작한 데 대해 감사한다”고 혔다. 이어 "나는 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조선반도 정세 악화 당신이 이처럼 친절한 행동을 취한 것에 놀라지 않 어부지리를 얻어 보려는 것은 일본의 체질적인 는다. 아울러 당신의 멋진 서한에 감한다. 나악습이다. 일본 반동 지배층은 조선반도에 대결조만간 당신을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 면을 계속 조성하여 군국주의 마차가 거침없이 질 

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민가협양심수후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회를 비롯한 제 단체들이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 육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고 오는 14일 저녁 8 시 '민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 4일 ----- 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대회 진행을 위한 준 ●〈경향신문>이 4일 자로 '남과 북 사이에 갇힌 그 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결성 선언문에서 " , 돌린다고 돌아설 수 없던 마음 여전히 붉다'는 한반도의 역사적 전환이 멈춰 있는 것은 아직도 미 제목으로 복역 기간 합쳐 384년.. 비전향장기수 국이 대북적대 정책을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대북 19명의 소원.. 비전향 장기수2차 환 희망자 류제재를 강화하면서 북의 일방적인 양보를 요하 진, 김섭, 문일승, 김교영, 이우화, 서옥렬, 허찬 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북 적정책 완전 폐기, | , 양원진, 최일헌, 박정덕, 박수분, 오기태, 박한반도 전역 비핵화 실현 △미군철수, 평화협정 실 린, 김영식, 강담, 박성, 양희철, 김동수, 이광근 , 한미동맹 체 △대북재 완전 중단, 한미합 선생의 연을 큰 사진과 함께 실었음. 동 군사연습 완전 중단 을 촉구했다. 이규재 범 | 미국이 3일(현지시각), 조선인 1명과 조선기업 1 민련 남측본부 의장. 박덕신 목사, 권오헌 양심곳, 중국과 러시아 기업 각 1곳을 가 제재했다. 원회 명예회장 등의 결의 발언이 있었음

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11번째 대북 독자 제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오늘 조치의 표적은 북한 대량살상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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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323호 • 2018년 09월 

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WMD) 자조달 관여로 제재 대상이 된 야망에 대해서는 묵인장하고 음으로 양으로 부 인을 대신해 거래한 러시아의 은”이라며, 아그 추기는 미국의 이중적인 태도는 국제사회의 더욱 로소유즈(Agrosoyuz) 상업은을 지목했다. 유 강력한 규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보리의 제재 목록에 오른 한장수 조선대● 통일부는 이날 "남북은 오늘(4일) 오전 11시 판 무역은행 대표를 대신해 상당한 거래를 한 혐의 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8. 15계기 이산가족 상 다. 리정원 조선무역은행 부대표, 단둥중성실업 봉을 위한 대상자 최종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히 (Dandong Zhongsheng Industry & Trade Co.), 다. 남측의 최종 상봉대상자는 93명이고 90세 조선은금공사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후원회 35명, 80세 ~89세 46명, 79세 이하 12명이다. 북측 소식 322호 참조

은 모두88명으로 90세 이상 5명, 80~89세 62명, 79 

● 이북의 노동신문>은 4일 '우려를 자아내는 미. 세 이하 21명이다. 일 원자력협정 연장 놀음'이라는 제목의 정세 해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널드 트럼사를 통해 지난 7월 16일은 미·일 원자력협정이 대통령의 답신'을 조선민주의 인민공화국 리용 만료되는 날었지만 양측이 폐기나 개정을 요구 호 외무상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하지 않는 방법으로 자동연장 했다고 하면서 "미 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 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묵인 하에 일본이 핵무장화 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윗을 통해 “오늘 아세 를 본격적으로 다그칠 것이라는 내외의 심각한 안에서 리용호 외상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면 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언론들 서 이같이 렸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신속 인용 보도하다. 지난 1988년 7월 발효되어 지난 하고 정중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달 30년 기한을 은 미·일 원자력협정이 자동연 “우리 미국 대표가 김 위원장의 서한에 대한 트럼 장 됨으로써 일본은 핵무기 비 보국 중에서는 유 프 대통령의 답신을 전달할 기회가 있었다”고 알 일하게 원자로에서 연료로 사용한 뒤 배출되는 고 렸다. 그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리용호 준위 방사성 폐기물인 '사용 후 핵연료를 처리 외무상과 밝게 으며 악수하는 모습, 성김 주필리 해 플루토늄 추출과 우라농축을 할 수 있는 특 핀 미국 대사가 리 외무상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답 권을 계속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이 이 협정에 신으로 보이는 서류 봉투를 전하는 모습을 담은 사 기초해 자국 내 원자력발전소에발생하는 사용 진을 트윗에 첨부했다. 후 핵연료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핵연료까지 처리하여 지금까지 축적한 플루토늄 양은 무려 47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제2차 세 | 5일 ------ 계대전 당시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과 같은 폭 | 리용호 외무상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발력을 가진 핵폭탄을 7,800개나 만들 수 있는 분 안보포럼(ARF) 외교부 장관 회의에서 한 연설을 량이다. 〈신문>은 "평화애호적인 우리 공화국에 통해 지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현 조대해서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없는 반도 정는 한마디로 말하여 낡은 것을 타파하고 비핵화'와 같은 일방적이고 날강도적인 요구를 새것이 탄생하는 역사의 한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 세우면서도 제2차 세계대전 말기 핵폭발시험까지 | 다"고 하면서 "조미 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을 담 감행한 핵 미수범이며 전범, 전패국인 일본의 보하는 근본 열쇠는 신뢰 조성이다. "라고 밝힌 것 

양심수후원회 소식 | 43 

로 <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5일보하다. 리외무상은 계속해서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 사이의 충분한 신 뢰 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 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부터 하나씩 순차적 로 해나가는 단계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리 외무상은 또한 "조미 공동성명이 미국의 국 내 정치의 희생물이 되어 수뇌분들의 의도와 다른 역풍이 생겨나는 것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면 서 "우리는 이미 미국이 건설적인 방안을 가지고 나온다면 그에 상응하게 무엇인가를 해줄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미국이 우리의 우려를 가셔 줄 확 

고한 용의를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한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 이라고 연설하다. 리 외무상은 싱가포르 조미 정 회담은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 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 계의 평화와 안전보장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거대한 국제적 의의가 있다고 덧였다. 

장, 권오헌 명예회장이 성북동 선님 자택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이승화선님 면담에는 경향신문 김지윤 기자도 합류하여 19 명 송환희망자에게 1백만 원씩 전해 주시는 모습 을 사진에 담았고 7일자 <경향신문>에 이 존경지가의 뜻을 알렸습니다. 북해외식당종업원을 유인 납치하는데 결정적 할을 했던 지배인 허강일 씨가 또다시 <뉴욕타임 >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식당 종업원이 남쪽 으로 오게 된 경위와 과정을 털어놓았다. 5일 보 도된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허 씨는 평 소 알고 지내던 조선남성이 “당신이 남쪽 정기관 인사(국정원요원추정)를 지속적해서 만났다. 는 사실을 북쪽알리겠다”며 협박한 북을 결심한 배경이라고 말다. 허씨는 당시 남쪽 정 보기관 요원에게 한국으로 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이 요원은 4월3일 허 씨에게 48시간 안종업원 19명 모두를 데리고 탈북할 것을 요구했다. 고 했다. 요원은 거부의사를 밝힌 자신에게 탈 출 기도를 북측알리겠다고 협박하는 한편 다른 종업원들을 데리고 면 수백만 달러를 보상하겠 다고 약속했다는 것, 허 씨는 4월 5일 종업원들에 게목적지를 알리지 않고 이동을 지시했다. 그 직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종업원 5명이 도망쳤고 경식당 중국인 사장이 차로 추적하며 종업원들이 탄 택시를 들이받아 추가로 2명이 낙오되었다고 혔다. 이북의 <노동신문> 이 압박외교로 얻을 것은 아 것도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우리가 모든 형태의 핵실험과 로케트 발사를 전면 중지하고 험장들을 폐기하는 실천적 조치들을 취하였으면 웅당 존재 이유를 상실한 대조선 제재조치들도 그 에 상응하게 이미 사라졌어야 마땅하다."고 대제재 압박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해 보도하다. 신문>은 "지난 7월 초 미 공동성명 

6일 ..... 

● 청와대 분수대 에서 8. 15양심수대사면 기자견을 열다. 민가협과 양심수후원회 공동주최로 열 

린 기자회견에서는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 위원장 사회로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김종훈 민중당 상임대표등 양심대사면촉구| 언이 있었음(김재선, 박희, 홍휘은, 권오헌외) 

비전향장기수2차 송환희망자 근황을 경향신문 > 4일 자로 알게 된 서울 성북동에 사시는 월남 족 출신 이승화(90세) 선생님께서 송환희망자들 의 뜻에 전적으로 공감하시며 무엇인가 조금이라 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양심수후원회에 면담 요청 이 어 6일 오후 김재선 부회장과 홍휘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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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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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이행을 위한 조미 고위급회담에서 미국 측은 조 지난 6월 고베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의 짐을 뒤선반도 비화 실현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 기념품까지 압수한 일본 당국의 비인도적인 만정대한 단계별 동시 행동 원칙을 외면하고 일방을 차별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다. 이며 강도 같은 '선 비핵화' 주장만을 고집함으로 고 단호한 태도를 밝혔다. 이어 "재일 조선인들미 관계를 교착상태에 빠뜨리고 국제사회한 차별정책과 인권침해 행위를 합리화해보려 커다란 실망을 주었다"며 '선 비핵화'와 쌍을 이루 는 일본 반동들의 책동은 초보적인 인륜 도 국 는 미국의 '대북제재 압박' 철를 촉구했다. 〈신 제법적 요구도 안중에 없이 해덤벼치는 정치 난쟁 문>은 지금까지 북은 북부 핵 험장 폐기에서 미 이의 사고방식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고 하였다. 유해송환까지 북미 관계 개선을 위선의와 아 량을 보여왔으나 미국은 말로만 관계개선을 이야 기할 뿐 아무도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선 비핵 7일 -------- 화 후 제재완화'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북의 비핵|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6일(현지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대의 압박' 정책으 ) 대조선 인도적 지원 검토 절차를 완화하는 지 로 회귀할 것이라는 등 관계개선과 상반된 행동을 침을 승인했다. 네덜란드의 리츠 그레고리 반 하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이 강조하는 대북제 렌 유엔 주재 차석대사는 <CBS와의 인터뷰재는 시효가 지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근 서 “안보리가 이 지침에 동의해서 기쁘다”면 거한 철 지난 구리음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인도적 지원이 북한 주민들에게 제재 

●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정무 조사회장 대리를 겸하 위반 없이 투명하게 전달되길 희망한 고 있는 참의원 의원인 가타야마 사츠키가 <산다. 한국은 지난해 9월 UNICEF 등통해 800만 이신문> 계열 한 석간 전지를 통해 조선학교가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북한에 제공하겠다고 원을 받으려면 '북조선과의 부당한 관계를 종식 밝혔으나 미국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집행하지 못 한 증거가 요하다', 념품 몰수는 '엄숙한 법 하고 있다. 행일 뿐 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한 데 대하여 이북 ● 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의 <노동신문>은 '비열한 차별행위를 정당화하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지 말라'는 제의 논평을 발표한 소식을 언론들이 달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했던 남국민 한명 인용해 보도하다. 신문>은 이번 그의 망언은 결 을 6일 오전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명의 통지 코 개인적 견해가 아니라 "총련의 민족교육을 기 을 통해 돌려 보내겠다고 통보온대 따른 것이 어이 말살하려는 일본 반동들의 뿌리 심을 다.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고 적한 것으로 | 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론들이 인용해 보도하다. 신문>은 "재일 혔다. 인 자녀들은 일제 식민지통치 시기 강제로 끌려간 이북의 <노동신문>이 7일 '활한 일본 군국주 사람들의 후손으로서 그들이 자기 나라 역사와 문 의의 위험성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정세 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은 응당한 것이다. 또 그 사에서 군국주의의 정치, 경제, 군사적 기반인 '왜 들이 공부하는 학교들이 일본학교와 동한 권왕 제 부활', '우익 보수정치체제 ', '독점자본 를 가지는 것은 논할 여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부활', '군사력 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 

양심수후원회 소식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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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언론들이 인용 보도하다. <신문>은 1945 찬(鮮閔係編纂)'과 45쪽 분량내 30개 이 년 8월 15일 일본 왕의 항복선언에 이어 도쿄방상의 공사현장별 귀국인원을 종합한 '내선조사보도한 "우리는 졌다. 그러나 이것은 일적이 1月(内鮮調査報告書類 編冊) 8→7 다. 일본의 패배는 물질적 역량과 과학지식과 무기 지이다. '귀선관계편찬'은 일본의 패망 조선인가 모자란데 있다. 우리는 이 과오를 고칠 것이다" 귀국할 때 지하 방공호인 '동부군 (104) 공사를 담 는 내용을 상기시키고는 "과거 일본 군주의자들 당한 니시 나츠구미 마츠시로 출장소에서 작성해 의 야망이 앙심을 품은 현대판 군국주의자들에 현 지사에게 된 것이다. '내선조사보고서류 편 현실로 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책'는 마츠시로 대본영 지하 방공호을 비롯한 30 문>은 "군국주의가 정치, , 군사, 문화를 비롯 이상의 공사현장에서 귀국하는 인원종합한 ' 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서 제도화되고 있으며 반도인 수송자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여에는 귀 그 사상은 수많은 일본인을 중독시키고 있다. 국 과정에 통과하는 기차역과 수송책임자 이름도 법 개악은 군국주의 국가를 조작하기 위한 지막 적혀있다. 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헌법개악하면 일본 군국주의는 재침의 길로 거침없내달릴 수 있게 다. '문민'의 탈을 쓴 아베 패당 | 8일 ----- 을 비롯한 일본의 반동보수세력이 바라는 것은 과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종전선언 및 대북 거 아시아대륙을 깔고 앉아 강함을 자랑하던 '대 제재 해제 촉구 각계 공동선언 발표 기자회'을 일본제국의 환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군국 열다. 공동선언에는 박경조 성공회 주교, 강만길 주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 고려대 명예교수, 등 각계인사 300 여명이 참여했 하는 침략세으로 자라났다. 세계는 아시아태다. 이창복 6. 15남위 상임대표의장, 신한용 개양지역에 엄청난 재난을 몰아올 일본 군국주의의 공단기업협회 회장,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의장 위험성에 최대로 각성을 높여야 할 것"라고 경고 등의 결의 발언과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상임표,

정종성 한국청년연대 대표가 공동선언을 함께 읽 

재일 신<조선신보>우에야마 가즈오(上山和 다. (권오헌함께) 

) 국학원 대학 명예교수가 일제강점기 지하 방 ● 남과 북 당국자들이 8일 금강산 지역 산림 병해공호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의 명단을 공개한 소식 상황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일부는 이날 산림청 을 언론들이 인용해 보도하. 교수는 1990년임상섭 국장을 단장으로 총 12명의 현장방문단이 초반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원본을 발견하여 사본 방북했으며, 북측에서는 산림총국 용철 부국태로 지금까지 보관해오다 지난 7월 조선의 '조 을 단장으로 10여 명의 산림 관계자가 참석다고 선 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피해자 문대책위 밝혔다. 현장 점검 이후 남북 대표단은 실무협의원회'(조대위)에 전달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 고, △산림병해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 등 남북 패망을 앞둔 일본이 건설하던 나가노현 나가노시 간기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츠시로 대본영 지하 방공호 건설에 동원된 조선 2,600여명의 이름과 주소, 나이, 생년월일, 본지 등이 적힌 명단은 총 196쪽 분량의 '귀선 관계편 

46 | 323호 · 201809월 

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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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 

●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이른 아침 서대문 구 소재 남북경협사업을 해오던 김호씨 집을 압수 수색을 하고 국가보안법위반혐의강제연행, 수사에 들어가다. 양심수후원회 회원이기도 한 김호 씨의 부인 고광희님이 아침 일찍 압수수색 황을 알려와 양심수후원회와 시민사회단체에 공유 다. 

●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전원 석방을 위한 민가협 1183회 목요집회'다. 이종문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 사회로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김미희 전 통합진 보당 의원, 이경진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누님 의 양심수석방과 8. 15대사면 촉구 발언이 있었고 양심수석방 청년학생 통통지원단 이수민대표의 결 

의 발언이 있었음

평양 국제유소년 구대회에 참가하는 선단 84 명을 포함한 151명이 10일 오전 10시 육로를 통해 방북한다. 9일 통일부가 전날 오후 남북체육 교류 협회(이사장 김경성)가 신청한 선단 84명, 기자 단 26명, 참관단 25명, 대회운영위원 16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 광철 연천군수, 김정태 하나금융주 회장 등이 동 행한다.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 64명이 10일 오전 10시 경의선 도라산CIQ(출입사 무소)를 통해 입경해 11오후 4시 서울 상암구장 에서 구대회가 열리게 되다. 통일부는 “2018 남 북 노동자 통일축구대참가 등 노동자 교류를 한 북 대표단 방남 승인 신청에 대해, 관계기관 의를 거쳐 이를 승인하였다”며 “조선직업총동맹 주영길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64명의 대표단은 8. 10~12 일정으로 방남하며, 남북 노동자 통일축 

구대회(8.11) 등참가할 예정” 이라고 발표했다. 

● 이북의 외무성은 9일 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 일 

부 당국자들의 터무니없는 대북제재압박 소동'을 성토한 것으로 <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대변인은 조선은 핵·미사일 실험을 단 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등 “실제적인 핵화 조치들”을 취했으나 7월 6~7일 평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미국은 “선 비핵화”를 고집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조선은 또한 지난달 27일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하는 신뢰 구축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반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은 언론에 북한 핵 관련 “별별 모략자료들을 흘려 제강화 명분을 성하고 스티브 므누신 재 무장관은 추가 제재를 단행했으며,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 등에서 교적·경제적 압박 강화를 고집했다. 조선측은 체 야 국제기구들과의 협는 물론이고 타국의 9.9절' 경고위대표단 파견까지 미국이 가로막 고 있다고 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대화상대방한 초보적인 예도 다 췌버리고 역대 행정부들 체험하였던 실패한 낡아빠진 연출대본에 집하는 한 비핵화를 포함한 조미 수뇌회담 공동성명 이행에서 그 어떤 진전을 기대수 없는 것은 물론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정세안정의 기류가 지속할 있다는 담보도 없다”고 지적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북남)노동자통일'참가하는 북측 대표단(단장 주영길 선직업총동위원장) 64명이 10일 낮 경의선 | 로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쪽으로 와 12시 30분 

께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 도착다. 민주노 총 김명환 위원장과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이 직 총 주영길 위원장과 양철식 6. 15 북측 부위원장 북측대표단을 맞다. 이후 양 노총 위원장과 주영직총위원장은 그랜드호텔 4층 아트홀에서 판문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단체 대표자 공동 기 자회견'을 가졌으며 북측대표단은 남측 양 노총 본 부 사을 방문하다. 오후 늦게는 북측 대표단 

양심수후원회 소식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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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명과 남측 양 노총 100여 명 6.15남측위 대표 다. 이들 대표단은 이날 저녁 8시 평양 양각도호 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있었음

텔에 도착 호텔직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북의 

● 이북의 <노동신문>은 9일 '종전선언 발표가 선차 조선중앙통신>이 '미국 일부 당국자들의 터무니 

적 공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종전선언발 없는 대북제재 압박소동'을 비판한 조선 외무성 대 표로 조선반도에 군사적 대치상태가 끝장나면 신 변인 담화 소식을 언론들이 인용해 보도하다. 뢰 조성을 위한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되게 될 것” 성 대변인은 조선은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이라면서 “전쟁 종식을 선언하는 것은 조선반도는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한편 미군 유해 55구 물론 지역과 나아가서 세평화와 안전보장을 위 를 송환하는 신뢰 구축조로 “실제적인 비핵화 한 첫 공정으로 보면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언론 을 취했으나 문제는 조미 수뇌담 공동성 들이 인용해 보도하. 이어 "조선반도에서 항구 명 이행을 위한 우리의 선의적인 조치들에 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 표시하면서 조미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트럼프 대 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명기된 만큼 "조령의 의지에 역행하여 부 미 행정부 고위관리 관계는 역사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큰 들이 터무니이 우리를 걸고 들면서 국제적인 대 걸음을 내 짚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 제재압박소동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는 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대화상방 

에 대보적인 예의도 다 줘버리고 역대 행정부 10일 ------- 

들이 체험하였던 실패한 낡아빠진 연출대본에 집 

● 신정동 보안분실 앞에서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착하는 한 비핵화를 포함한 조미수뇌회담 공동성 민련 남측본부 공동으로 '김 호 원 국가보안법 명 서 그 어떤 진전을 기대할 수 없는 것적용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4.27 시대 역행하는 국 물론 어렵게 마련된 조선반도정세안정의 기류가 가보안법 철폐하고 김호 남북경협사업가를 즉각 지속할 수 있다는 담보도 없다”고 지적했다. 석방하라'고 구하다. 홍휘은 양심수후원회 사국장의 사회로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 김혜순 양 수후원회 회장 등 석방촉구 규탄발언이 있었고, 11일 ---- 호씨 변호를 맡은 장경욱 변호사가 사건 전개 | 서울광장에서 판점 선언 실천 8. 15자주통일대 과정 등을 설명하다. 마지막으로 도상록 양심수 행진 추진위원회 주최로 '8.15 자주통일대행진 발 후원회 운영위원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다. (조순 대식'을 갖고 미 사관 앞까지 행진, 현장 약식집 덕, 양원진, 양희철, 김영식, 박희성, 김순, 도상 회를 열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대회 , 김현수, 장경욱, 홍휘은, 김 호씨의 부인 고광 사, 김창한 민중당 상임대표, 재일동포 고국방문단 희님이 함께하다.

김승미 대표 등 결의 발언과 니시야마 나오히로 일 평양 국제유소년구대회에 참가할 남측 대표단 한 평화 연대사무국처장의 연대사, 전농 박행덕 의 151명이 10일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으로 떠 장, 최진미 전국여성연대 대표, 최영찬 빈민해방실 나다. 남북체육교류협(이사장 김경성)가 실무 천연대 공동대표가 공동으로 결의문을 읽다. 이어 를 담당하는 이번 방북단은 선수단 84명, 기자참가자들은 각종 표현물을 들고 미 대관앞까26명, 참관단 25명, 대회운영위원 16명으로 구성 진, 대북제재해제와 종전선언촉구 등 구호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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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치며 약식집회를 갖

● 상암월드컵경기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열리다. 남북 단이 단일기를 앞세우고 입장했고, 3만 관중이 함 께한 가데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영길 조선 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각자 대회사를 통한 판문점 선언이행에 남북노동자가 앞장선다는 결의 발언을 하다. 이 어 이창복 6. 15남위 상임대표, 양철식 6.15 북측 위 부위원장, 박원순 서시장 등의 축사가 이어다. 본부석 맞은편과 운동에서는 대형 단일기 등장하고 노래와 군무가 이어졌음. 5시부터 시 작된 경기에서는 남측 한국노총팀 대 북측 직총 노동자 팀에서 직총팀이 3:1로 이겼고 이어 남측 민주노총 팀과 북측 경공업 노자 팀 경기에서는 직총팀이 2:0으로 이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3만 관중은 단일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 '우리 민족끼리' '통일 조국등 구호와 반갑습니다' 등 노 래로 양을 응원했다. (양원진, 강담, 김영식, 박 희성, 양희철, 김순, 도상록, 이경원, 김곤, 이 병진, 강인옥, 강태희, 이윤섭, 정태, 김현수, 김 련희, 홍휘은, 권오헌 외) 

●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판문 점 선언이행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북측대표단 환송 만찬'이 진행되다. 남북노동자대표들과 6.15 남, 북측위 대표, 각계인사들이 함께하다. (권오

'남북노동자 대표자회를 갖고 판문점선언 이행 을 위한 남북노동자들의 노력과 실천을 다하자는 공동 합의문을 채택 발표하다. 북측대표단은 이날 오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으로 돌아가다

● 이의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12일 '외세 에 대한 맹종맹동은 판문점 선언 이행의 장애물이 라는 평에서, 4. 27선언 채택 100일이 지났음에 그 이행에서는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 유로 미국의 대조선 제재책동과 그에 편한 남 측의 부당한 처사'를 들면서 “특히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를 '대북제재'의 틀 안에서 다루고 있다. 고 비판한 것으로 언론들이 12일 용 보도하다. 그 례로 △ “서해지구의 쥐꼬리만 한 군 통신선을 연결하는 극히 사소한 문제까지도 대양 건너의 승 인을 받느라고 야단을 피우고, △ “개성공업지구 에 개설하기 위한 공동연락사무소 작업에 필요한 몇W 용량의 발동 발전기를 들여오는 것도 제 마음 대로 결심하지 못하고 있으며, △ “철도, 도로 연결 과 현대화를 위한 협력사업에서도 공동점검'과 '공 동조사', '공동연구' 등의 '안 드는 일들만 하겠 다는 심산으로 판알만 튕기면서, 여건이 되 

지 않았다는 푸념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 기고문 '유해송환에 대북제재로 답하는 후안무치 

만 행패 대북제재해제, 종전선언, 평화협체결을 통일뉴>에 기고하다. (권오헌

헌) 

13일. 

12일 

판문점 선언이행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 석차 서울에 온 북측대표단이 남측 양노총 지도부 와 함께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으로 고 전태일 열사 와 이소선 여사, 문익환 목사 묘를 참배하다. 참 배를 마친 남북노동자단체대표는 워커힐호텔에 

●남북경협사업가를 국가보안법 적용으로 무고한 시민을 체포하고 압수 수색한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작해 증거인멸, 도주 우려를 내세운 불법행위가 드러나다. 경찰 도 바로 남북경협사업가 김호 씨를 수한 수사관 휴대전화에 18일전에 누군가로부터 수신된 문자 를 김호 씨가 바로 체포된 날 공범자에보낸 문 

양심수후원회 소식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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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둔갑시켜 증거자료로 검찰에 제출했다. 결국 결승전앞서 각각 친선경기를 펼친다. 호 씨는 이런 조작된 증거 등으로 하여 11일 구 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이 13일, 판문점 북측지역 14일 --------- '판문각 에서 열리다. 회담에서는 남, 철도, 도로 동국대학교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 2 

현대화사업,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 남북공동연 | 대표자회의'를 열다. 회의에서는 민족자주통일 락사무소 개소식 문제들이 논의되고 남북정상회 정세 보고문, 조국 통일촉진대회 남·북·해외 공동 담이 9월 에 평양에서 열릴 것으로 합의하는 등 결의문, 조국통일촉진대회 대표자회의 결의문, 등 '제4차 남북(북남)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채을 채택하고 반미자주화투쟁 확대강화를 위한 제 

하다.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안 논의, 문재인 통령보내는 공개서한 채택, 남과 북은 2018년 8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역 트럼프 대통령에 보내는 공개서한 을 채택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제4차 남북 다. (김혜순, 권오헌) 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서 쌍방은 판문 |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민족자주와 대단결점 선언의 이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극적으로 위한 조국 통일 촉진대회'가 열리다. 56개 체, 실천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 | 900여 명의 준비위원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 회담에서는 또한 일정에 라있는 남북정상사전행사로 노래극단 '희망새'등 문예 공연이 있었 담을 9월 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 고 본 행사는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 사 

2018년 8월 13일 회로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이 대회사, 권낙 

| 판통일광장 대표의 격려사, 이창6. 15남측위 상 

제4차 아리포츠컵 15살 미만 국제축구대회가 13 임대표의장, 박행덕 전농의장, 최영찬 빈민해방 실 

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다. 첫 경기는 A 천연대 공동대표 등 연대사가 있었음 또한 범민련 조에 해당하는 북측 4.25팀과 중국 베이징 인화팀 북측본부,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 이 맞붙어 4. 25팀이 2:0으로 겼고 두 번째 경기는 청년 학여성동맹 등에서 영상으로 연대사를 보 남측 강원도 선발 주문진 중학교팀과 러시아 하바 내온 것을 공개하다. 범민련 해외본부 임민식 의장 롭스크 SKA팀과의 경기에서 주문진 중학교팀이 의 연대사를 한도숙 범민련 고문이 대독하다. 마 3:0으로 이겼다. 이날 오후에는 B조속하는 평양 지막으로 '민족의 자주와 대단을 위한 조국 통일 국제축구학교팀과 벨라루스 샤흐조르 팀이 겨루 촉진대회 남·북·해외 공동결의문을 청년학생들이 게 되고 경기도 연천 선발팀과 우즈베스탄 분요. 나누어 다. 김호현, 김혜순, 상록, 이정태, 이경 드코르 FC팀이 예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14일에 원, 양원진, 김영식, 박희성, 양희철, 강태, 모성 는 A, B조에서 팀을 바꿔 예선전을 치르고 15일 오 룡, 박윤경, , 홍휘은, 권오헌 외) 전에는 측 4. 25팀과 남측 강원도 선발팀이 개막 경기를 진한다. 16일은 휴식하고 17, 18일에는 를 바꿔가며 경기를 펼치고 18일 저녁 6시에 결 | 15일 ------- 승전을 벌인다. 북측 4.25 여자축구팀과 남측 하종묘공원 앞국 통일 촉진대회 참가자 500 은행 선발 여자축구팀은 15일 개막전에 앞서, 18일 | 여 명이 모여 종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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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표현물을 들고 종로3가, 광화문, 미 대사관 앞까 관들은 장내에 울리는 '반갑습니다', '우리는 하 지 행진에 들어갔다. 미대사관 앞에서는 약식집회 에 맞추어 합창을 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를 열고 대북제재해제,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을 실상의 결승전이라고 평가할 만큼 전력이 우 촉구하는 미 대통령보내는 공개서한을 낭독하 | 수한 4. 15팀과 강원도 선발팀의 경기결과는 4.25 다. (김재선, 이경원, 강인옥, 이수경, 김철, 이정 팀이 4:1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인, 하해성, 김래곤, 김광태, 유영, 홍휘은, 권오 4. 25여자축구팀이 남측의 하나은해 선발팀을 1:0 외) 

로 이겼다. 

● 정동 프란스코회관에서 6. 15남측본부주최로 '광복 73돌을 맞아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등 복73주년 판문점선언이행, 민족자주실현 평화통 |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중학동 일본대사관앞에서 대회'가 진행되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의 대'일제의 식민지배와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항의서 사, 김승민 재일한국청년동맹 위원장이 년대사, 영 한 전달 평화행동'이 진행되다. 참가자들은 '일제 상상영, 임헌영 민족문제 연구소, 이규재 범민 식민지배 사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한반 련 남측본부장 등의 결의발언이 있었고 김면환 평화지대 부정하는 아베정부를 규탄했다. 엄민주노총위원장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보고, 경 민주노총 부위원장, 송동기 재일한국청년동마지막로 남북 해외공동결의문이 낭독되다. (홍 도쿄 본부위원장등이 규탄발언과 이연희 겨레하나 휘은, 권오헌

사무총장이 항의서한을 낭독했다

● 이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 시아 대통령이 15일, 민족해방절을 맞아 축전을 주 고받은 것으로 로동신문>을 인용 언론들이 보 16일 ----- 도하. (내용생

●종로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 

● 광복절 73주년을 맞아 15일 정오 중학동 일본대사 전원석방을 위한 민가협 1184회 목요집회'를 열다. 관 앞에서 '제6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맞이 조순덕 상임표의 여는 말, 이규재 범민련남측본 세연대집회 및 제1348차 일보군성노예제 문제 부의장의 판점선언이행 -미국의 대북제재해결을 위한 정기 요시위가 진행되다. 이날 행사 구발언, 최근 구속된 남북경협사업가 김 호씨 아버 에는 콩고민주공국, 코소보, 북이라크 야지디 성 가 국가보안법철폐, 부당한 구자석방촉구발 폭력 생존자들, 안채향 재일한국청년동회원, 언을 하다. 지모토 야스나리 일본 환경인권평화포럼 관계자 ●낙성대 '만남의 집'에<경향신문>의 19명 비전 학생, 시민 등 8천여 명은 일본군성노예제 해 | 향장기수 2차송환희망자 취재기사에 감동, 이할머니들의 사진을 높이 들고 함께 평화'를 외치희망자들에 큰 성금을 주신 이승화 선생님과 수도 퍼포먼스를 펼쳤다. 

권지역 2차 송환희망 선생님들모시고 성금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6만여 관중이 함께한 가 전해드리는 시간을 갖다. 이날 참가하신 선생님은 데 민족해방의 날을 맞제4차 아리스포츠컵 류기진, 김교영, 문일승, 양원진, 강담, 김영식, 박 15살 미만 국제축구대회 개막전이 열리다. 북측 희성, 양희철선생님 등 8명이었음. 〈경향신문> 4. 25팀과 남측 강원도 팀의 개막 경기가 끝난 뒤 재과정, 이승화 선님의 성원의사와 전달과정 북선수들이 함께 어깨를 걸고 동장을 는 동안 | 을 권오헌 명예회장이 설명하고 늘 오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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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후원회 소식 | 51 

들을 소개했다. 이어 김혜순회장이 여선생 을 창조하고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고 님 한분 한분께 성금 1백만원씩을 이승화선생님이 조했다. 이날 현지도에는 부인 리설주, 김수길 켜보는 가운전달하다. 마치원회서 마련 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1부부장, 조용원, 오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기념사 | 정, 김수 당 장,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마원 진을 촬영하다. (김혜순, 김재선, 도상록, 강태희, | 춘국무위원회 국장이 동행했다. 손일순, 정훈철, 홍휘은, 권오헌) 

| ● 이북의 웹사이트 <우리 민족끼리>는 17일 논평 이승화 선생님이 원회에 따로 3백만원을 후원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은 외세에 추종하는 '대 

신 금액 중 93세로 홀로계신 정관호선생님께 1백 북제재'가 아니라 민족의 밝은 운명과 미래가 담겨 만원을 원회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날 김혜 진 판문점선언에 대한 충실한 이행"이라고 주장한 , 정훈, 권오헌이 선생님을 찾아뵙고 전해드리 으로 언론들이 인용도하다. 사이트는 강경화 

교부 장관이 지난 8월 초 아세안지역안보포럼 

●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 자산통제국이 15일(현지(ARF)에서 “비핵화가 실현되기 전까지 '대북제' 간), 조선과 관련된 중국과 러시아 법인 3곳과 러시 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한 것을 콕 집고는 “이아인 1명을 행정명령 13810호에 의거 제재 목록에 은 미국의 허락이 없이는 북남관계를 한발자국추가했다. 대상은 중국 다롄 선문스타 국제물류 전진시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한 친미 역과 싱가포르에 있는 자회사 'SINSMS', 러시아 굴종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하다. 의 '프로피넷 회사와 그 사장인 바실리 알렉산드비치 콜차노프다. 이들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 기업 및 개인과의 거래는 금지된다. 

18일 

● 강남 성모병원 장례예식장에서 '통일애국인사 고 

서정복선생 사월혁명회장' 추도식이 진행되다. 고 17일 -- 

은 사월혁명회 전 공동대표로서 1946년 2월7일 

● 김정은 국무위원회위원장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 경북 대구에서 출생하여 4. 19당시 서울대학교 통 구와 평안남도 지구를 현지 지도한 것으로 < 일동서클 '민족통일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동신문> 17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김 활약했고 1964년에는 이른바 인민혁명당 사건에 정은 위원장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총배치 연루되어 구속되등 이후에도 자주통일운동획안을 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각 건물 헌신해 왔었음. 사월혁명회 회원들과 각계인사 30 이를 부각시키며 히, 건설자 인원관리와 공 | 여명이 고인을 추도하고 명복을 빌었음. (권오헌) 사장 질서유지, 노동안전대책, 사고방지대책 등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제4차 아리포츠컵 15언급하며, 한 건의 사고도 없게 하며 공법의 요구 미만 국제축대회' 결승경기와 폐막식이 진행됐 

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 지난 13~14일 예선전을 치루고 15일 개막전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과 같은 방대한 창 마친 뒤 16일은 쉬고, 17일부터 A, B조 대각경대전은 강도적인 제재봉쇄로 우리 인민을 질를 벌이고 18일 순위 결정전을 벌였다. 북측 4.25 시켜보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고 체육관팀은 결승전에서 평양국제축구학교팀과 의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결사전이며 인민의 행복 | 서 전후반 70분을 무승부로 끝낸 후 승부차기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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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6:5로 이겨 이번경기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강원 원으로 김동섭 선님을 찾아뵙고 은 성금을 도팀은 3,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 분요르코르FC 해드렸다. (김선, 김혜순, 서은숙, 권오헌) 를 맞아 승부차기 끝에 3:5로 이겨 3위를 차지했다. 부산동구 수정동 청십자병원 장례예식장에서 통일 

애국인사 김동수선6. 15부산본부장 장위원회 

최로 고인의 '도식이 진행되다. 양심수후원회 19일 

에서는 박희성 선생이 후원회를 대표해 참석하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희망자 김수선생님19 셨고 이승화 선생님이 보내주신 성금 1백만원과 양 

일 03시 30분 부산 상봉요양원에서 평생 염원 통수후원회 조의금 20만원을 장레위원회에 전하 조국을 보시지 못하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선생님 | . 영결식은 21일이며 화장을 하여 부산기장의 은 1937년 7월25일 함경북도 성진시(김책시)에서 | 나무정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태어나 김책고급중학교와 원산대학 등에서 수업했 8.15계기 '제21차 남북이산가족상봉'이 20일 금강 으며 홍남 항, 화물선기관장등을 하시다가 1967년 산면회소에서 첫날 상봉사업이 진행되다. 이날 남 통일사업차 남쪽에 오셨다 바로 체포돼 가보안 가족(1차 대상자) 89 가, 197명이 오전 강원도 법위반혐의로 무기형을 선고받았으나 1988년 12 속초 한화리조트를 떠나 금강산에 도착, 이후 북 월21일 특별사면로 가석방이후 부산민가협, 인 가족과의 단체상봉, 북측주최 환영만찬에 함께 권센터 등에일하셨고 6.15남측위 부산본부 고 하다. 이번 1회차 상봉에서는 '전쟁시기와 그 이후 문 등을 맡아 활동하시다가 4년 전 뇌경색으로 쓰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사람'에 속하는 남가족 6명 러져 고의 유증과 함께 어려운 투병을하 이측가족을 났다. 이른바 '국군포로', '전시납 시다 고향과 족을 만나지 못하고 세상을 북자'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환영만찬에서는 북측 습니다. 선생님장례는 '6.15부산본부장'으로 모시 박용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 겸 평통 부위원 게 되고 20일 부산 청십자병원 장례예식장에서 장과 남의 박경서 대한적십자회 재가 각각 만 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권오헌 명예회장이 추찬사를 다. 사를 써서 장례위 집행부로 보냈습니다. 

21일 .. 

20일 

●미국 국무부는 남북이 측 개성 평양 간 고속도로 

● 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20일 비전향장기수 2차 송 | 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한 것과 관련해, 비핵환 희망자에 한 독지가의 성금을 전해드리고 전| 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도소에 수감 중인 김성윤목사님 면회를 하국의소리> (VOA)가 21일 보도하다. 국무부대 전주와 청주를 다녀오다. 저 전주교도소로 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남북관계 김성윤목사님을 면회했다. 오는 11월면 4년 만 의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문제의 해결과 별기출소하게 되는데 마음도 몸도 건강해 보였다. 로 진전될 수 없다”고 소리하다. 이어 평화동에 사시는 2차송환희망자 오기태 선생 ● 제21차 이산가족상봉 1회차 이틀째인 21일 양측 님을 찾아뵙고 이승화 선생님이 보내주신 후원금 1 | 가족들은 오전 개별상봉객실중식가졌다. 개 백만원을 전드렸고 다시 청주시 가경동 재활병 별상봉은 이전의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함 

양심수후원회 소식 | 53 

께 도시락으로 점심을 같이하며 기나긴 밀린 일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북측은 가족들에게 다투를 선물했다. 탕, 초콜릿과자. 과일단묵, 정, 배단물, 금강산샘물, 캔커피등이 담겼다. 

었고 점심을 함한 뒤 오후1시30분 언제다시 만 날지 모를 기약 없는 작별들을 하다. 남측 상봉가 족들은 이날 오후 금강산을 떠나 속초로 돌아와 각 기 집으로 떠나다. 

22일 

23일 -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연합뉴스> 특별영상팀 |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 

과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관련 약1시간에 걸쳐 1 | 전원석방을 위한 민가협 1185회 목요집회'가 진행 차 송이후의 과정과 송환운동에 대인터뷰를 | 되다. 권오헌 명예회장은 소식지의 '이런 일.. 원고 했음. (권오헌 명예회장) 이어 양원진, 강담, 김영 | 작성 때문에 목요집회에 나가지 못다. 식, 박희성, 양희철 선생님도 차례로 당사자 인터 ●108년 전 일제의 조선국권강탈한 날을 맞아 이뷰를 하다. 

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는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 자산통제국이 21일(현지시 22일 '일본은 과거청산이 없이는 한 치의 미래도 없 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결의를 위반했다며 러시 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분별없이 날뛰지 말아아 기업 2곳과 선박 6척을 추가 제재하다. 지난 3 다는 제목의 대변인 담화를 발표 일본의 과거청산 일과 15일에 이어 이달 들어 3번째이다. 제재 대상 을 촉구한 것으로 <노동신문> 23일자를 인용 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연해주 해운 론들이 보도하다. (기사내용 생략) 물류 주식회사', '구드존 해운 주식회사'와 이들이 |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상봉 2차 상봉단 81가족 운영하는 선박 6척이다. 유엔 제재 목록에 올라 있 326명이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에 도착하. 는 조선선박 '청림 2호'와 '천마산 2호'에 정제유를 남측 상봉자의 최고령자는 제주에강정옥 할 환적 했다는 이유였다. 해적같은 놈들 논리다.!! 니 (100살)로 북측 강정화 (85살)할머니가 찾는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있 언니이다. 2차 상봉단은 24일 아침 금강산으로 떠 

는 조선선수들이 역도와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 나게 된다. 을 획득한 것으로 <앙통신> 21일자를 인언론들이 보도하다. , 20일 남자역도 56kg급 경기 

출전한 엄윤철 선수는 끌어올리기 (인상)과 추켜 24일 ----- 올리기 (용상)에서 각각 127kg과 160kg을 들어올 ●민가협양심수후원는 24일 이승화 선님의 려 종합 287kg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역 | 사의 원금을 광주, 전남지역에 계신 비전향장기 도 48kg급 경기에 나선 리성금 선수는 인상 87kg, 수 2차 송환 희망자이신 서옥렬, 이두화, 이성용상 112kg, 종합 199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 생님께 드리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홍다. 박영미, 정명숙 선수는 여자 레슬링 53kg급과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정상규 인터넷57kg급에서 우승했다. 

객 등 양심수를 면회하다. (김호현, 김혜순, 이정태, 

● 제21차 이산가족상봉 1회 차 마지막 작별상봉이 

| 오헌) 금강산호텔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 ●서울 고법 형사4부(재판장 김문석 부장판사)는 24 

54 | 323호 · 2018년 09월 

이런 일이 있었어요 . 2018년 8월 

일 국정농단, 사대매국범죄자 박근혜 전 통령경한 우리의 입장 때문에 나는 그들이 예전에 했던 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00 만큼 비핵화 진전을 울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는 억 원을 선고하다. 재판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이유도 내세웠다. 그는 이어 “폼페이오 장관은 중 회장의 경영권 승계작업이 존재했으며 이부회장이 국과 우리의 무역관계가 해결된 후 가까운 미래에 박 전 대통령에게 이에 대해 묵시적 청탁을 했다. 방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나는 고 인정다. 또한 이재용 부회장이 박근김 위원장에게 장 따뜻한 안부와 경의를 보내고 통령에줬다고 인정된 뇌물의 액수가 1심 72억 싶다. 나는 조만간 그를 만나길 기대한다!”고 밝혔 9427만원에서 항소심은 86억 8081만원으로 13억 다. 이와 관련 이날 루캉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 8654만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래서 1심보다 국측 성명은 기본 사실과 어긋나고 무책임한 것으 징역 1년이 늘어나고 벌금도 180억 원에서 200| 로 우리는 이에 대해 엄중하게 우려하면서 미국 원으로 늘어났다고 하다. 

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반박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8.15계기 제21차 이산가족상봉, 2차 상봉단 둘째 스티브 비건 신임 대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다음 날인 25일 남북가족들은 금강산호텔에서 오전 주에 방북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다. 비건 특별 별상봉과 단체상봉이 진행되였고 개별적으로 저녁 대표는 부시 행정부 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를 하는 것으로 이날 상봉행사를 마치다. 박 사무국장, 상원 외교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등을 거 경서 대한적십자사(한적)총재는 단체상봉 직후 기 쳐 포드자차 해외부문 부회장을 역임했다. 들과 만나 “박용일 북측단장과 (이미)21차 상8. 15계기 제21차 산가족상봉 2차 상봉단은 오 행사와 같은 방식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올 해 안 전8시50분에 81가족 326명과 기자단 등 모두 480 에 한번 더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총재는 명이 속초 한화리조트를 나 금강산을 들어가다. 정례적 만남, 화상상봉, 고향방문 추진 등에 대해 오후1시40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 점심식사를 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한했다고 전했다. 2차 상한 뒤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첫 번 가족 단은 26일 작별상봉'과 '공동중식'을 함께하고 기약 상봉을 하다. 오후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남측이 없는 별을 하게된다. 마련한 환영만찬참가한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 리하다. 

26일 -------- 

●인도네시아 팔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25일 ------ 

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드래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마 보트 여500m 결승에서 남북단일팀이 2분 24 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했다고 밝 초 788의 기록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금메 혔다. 그는 24일자 트윗을 통해 "나는 폼페이오. 국 ) 이보다 앞서 여자 카누 남북 단일팀 드래곤보 무장관에게 이번에 북한에 지 말라고 요청했다” 트 200m 결선에서는 메달을 따냈다. 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우리가 충분한 진전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 | 는 김효심 김수정 선수가 24일 여자 역도와 기다. 이어 “게다가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훨씬 더 강 체조 여자 마루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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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후원회 소식 | 55 

로 〈조선중앙통신>이 25일자를 인언론들 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보고와 평가 준비위이 보도하다. 또한 사격의 박명원, 여자도의 회해단식'이 진행되다. 이규범민련남측본부의 은심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통신 의 인사말, 조국통일촉진대회 추및 진행경과 >26일자가 보도했다

보고(영상포함)가 있었고 평가안 결산의 건, 준비 

위 해산의건 등 논의 끝에 마치다. (권오헌) 

● 2019년도 국방예산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46 27일 

| 조7천억 원으로 책정되다. 남북사이 화해와 긴장 

양심수후원회에서는 파주시 한마음2길 요양원으 완화가 구되는 판문점선언시대배치되는 일 로 비전향장기수 2차송환 희망자 박정덕선생님이다. 방위력개선비는 13.7% 증가한 15조 3천733 찾아뵙고 이승화 선생님의 성금 1백만원을 직접 억 원으로 책,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한다며 한국형 해드렸음. (김재선, 권오헌) 

3축 체계 구축에 5조 785억원을 책정하다. 국방개 

이북의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는 27일 최근 | 혁2.0 추진을 위해 4조 6천528억 원둥이 편성되다. 국이 내년도 국방, 안보 정책방향을 담은 '2019년 국방력 용에 드는 전력용비는 전년 대비 5.7% 국방수권법'을 확정하면서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증가한 31조 3천238억 원으로 편성되다. 하로 감축할 수 없도록 하고 비핵화 협상에 미철수 문제를 포함시킬 수 없다고 명시하는 등 '조 공동성명'에 배치되는 행동을 거리낌 이 벌이 29일 ---------- 고 있다고 비판하여 이를 언론들이 인용 보도하다. ●8월 29일은 제2차 한일협약(을사5약, 1905.11.17) 사이트는 "미국이 진심으로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과 제3차 한일협약(정미7약, 1907.7.24)에 이어 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남선에서 미군 본이 일방적인 위력으로 한일병합조약(합병 병탄

철수시켜야 하며 우리 공화국의 진지하고 성의 1910.8.22.)을 조인한 뒤 이를 공포한 경국치일이 있는 노력에 실천적 조치로 화답해 나서야 하지만 다. 이북의 〈노동신문>은 29일 '불법비법의 날조문 미국은 '2019년 국방수권법'에 조선 강점 미군서 한일합병조약'이라는 제목의 정해설 기사에서 을 축감할 수 없으며 조미협상에서 미군철수 문 "한일합병조약은 간악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조선 제를 다룰 수 없다고까지 공공연히 못 박아 놓았 | 강점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조작해 낸 법비법의 다"고 비판했다. (이하생략) 

"라고 강조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조선의 림정심 선수가 26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 제임스 매티스 미국방장관이 28일, (현지시간) 아시안게임 여자역도 75kg급 경기에서 우승을 한 국방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서 조선이 핵화것으로 조선중앙통> 27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나서지 않고 있다는 보도나오는 가운데 군사훈 보도하다. 한편 여자마라톤에 출전한 김성 선수 련을 재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이 가장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큰 규모의 훈련 중 여러 개를 유예했던 것은 북정상회담 이후 선의의 조치에 따른 것이었다며 “이 

미 중단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 외에 추가로 28일 -- 

유예할 계획없다”고 힌 것으로 국의소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민족의 자주와 대단>(VOA)가 29일 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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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323호 · 2018년 09월 

이런 일이 있었어요.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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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 

------- 31일 ------- 

사근동 경찰청 앞에서 '남북경협사업가 김 호 국가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6. 15남측위 주최로 보안법 증거조작사건 시민사회 석방대책위 주최 | '남북철도연결 방해하는 유엔사의 주권침해 규탄 로 '경협사업가 김 호 국가보안법증거사 | 기자회견'을 열다.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채희준 민 건 시민사회 석방대책위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변통일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위원장, 장희 평 가보안법철폐 증거조작규탄 김호씨 석방을 촉구 화통일시민연대대표 등 규탄발언 등이 있었음. (권 하다. 속회원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종문 오헌) 국가보안법철폐 국민연대 집행위원장 사회로 권오. 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박성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박승렬목사, 경욱변호사 등 석방 촉구결의발언이 있었고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이 기자회견을 낭독하다. 마치고 대책운영, 활동 관련 간담회를 갖다. 

●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국가보안법철폐와 양심수 

석방을 위한 민가1186회 목요집회를 열다 

● 이른바 유엔군사령부가 남북철도 현대화사업을 막 아섰다. 유엔사는 30일 “한국 정부와의 협조하에 개성 문산 간 철한 정자의 북한 문 요청을 승인하지 못한다고 정중히 양해를 구했 고, 동시에 방문과 관련된 정확한 세부사항을 요청 했다”고 밝혔다. 결국 엔사는 48시전에 동계획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이로 남사이 철현대화사업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통일부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출발한 남측 열차 6량을 군분계(MDL)을 넘어 개성을 거쳐 신의주까지 운 행하고 27일 귀환하는 방식으로 경의선 북측구간 현대화사업을 위한 공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었 다. 열차는 남측 기관사가 행해 방북한 뒤, 북측 구간에서는 북측 기관사가 운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MDL 통행을 관할하는 유엔사가 이를 승인 하지 않았다. 미국의 표면상 이유보다는 남북관발전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국주의 패권야망 

이 깔려있다. 

양심수후원회 소식 | 57 

재정 보고 | 2018년 8월 

단위 : (

입 내역 

수입 총액 

12,630,499 

전월이월 

3,905,819 

현금 

3,050,000 

CMS 

2,780,000 

지로 

200,000 

미주지부 

1,411,680 

농협 

478,000 

하나 

30,000 

국민 

670,000 

미주 장광선 책판매 

| 105,000 

회비 수입 계 

8,724,680 

지출 내역 

지출 총액 

양심수 관련 

양심수영치금, 소식지발송, 회사업 등 

820,200 

소장기수 관련 

만남의집 운영, 출소장기수 관련 

1,527,600 

식지 관련 

식지 제및 발송 (323호) 

사무국 

사무국 동비, 퇴직적립금 

1,193,596 1,870,000 

912,500 

연대사업 

기자회견, 집회, 연단체분담금 등 

사무,통신, 회원관리 

신요금, 사무국비 등 

371,680 

회원사업 

회원경조사비, 회원사업, 월례강좌 등 

438,040 

송환사업 관련 

기수송환 원금 전달, 보 부스 등 

1,332,060 

송환원금 적립 

장기수송환 후원금 

2,000,000 10,683,214 

출 합계 

립니다

• 이승화 선님께서 2차 환 희망 장기수 선님 19명에게 원금과 전기담요를 추석 

선물로 보내주습니다. 

• 전교조에서 낙성대 만남의 집에 쌀을 보내 주셨습니다. 

• 손정목 회원께서 낙성대 '만남의 집'에 곶감선물세트를 보내 주셨습니다

• 그 외 많은 분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물을 낙성대 거주하사는 선생님들을 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기 이월액 1,947,285 

12,630,499(수입) -10,683,214(지출) 

58 | 323호 · 2018년 09월 

● 회비를 내주신 분들 | 2018년 8월 

강순희 

| 10,000 | 김영호 10,000 | 박귀영 10,000 오윤석 | 10,000 | 이윤섭 이정희 30,000 | 조철20,000 강세연 5,000 김용심 30,000 근창 10,000 오은결 | 10,000 | 이윤성 1 20,000 조현경 10,000 례 

10,000 | 김우영 

10,000 | 박금란 10,000 용환수 30,000 | 이은미 10,000 | 조현경, 10,000 50,000 | 김은정 20,000 박기동 50,000 성근 10,000 | 이재성 30,000 주칠30,000 강승희 10,000 | 김인순 10,000 | 박50,000 기수 10,000 | 이재호 10,000 진영배 20,000 강응길 

10,000 | 김재선 20,000 | 박상은 20,000 유성경 20,000 | 이정섭 

10,000 

진태준 

10,000 강인옥 10,000 | 김재철 10,000 | 박선후 10,000 유승30,000 | 이정50,000 광운 | 10,000 강태희 10,000 | 김재철 10,000 | 박세용 5,000 유영호 10,000 | 이정인 10,000 최규량 10,000 호민 10,000 김재현 20,000 박숙현 | 20,000 | 유치자 | 10,000 | 정훈 구선옥 20,000 최대식 

10,000 설타워분과 100,000 

재현 20,000 

박재만 10,000 윤규10,000 | 이지10,000 최동진 5,000 고대립 10,000 | 김재홍고현희 50,000 | 박재현 10,000 윤종욱 10,000 | 이창10,000 최선희 10,000 고재형 

10,000 

김정라 | 20,000 | 박중기 10,000 주미 10,000 | 이창희 

10,000 

최영은 30,000 고제현 

김정은 | 10,000 | 진도 10,000 윤진10,000 | 이철우 10,000 최옥순 

10,000 공진하 20,000 김정현 5,000 박태동 20,000 윤현숙 65,000 | 이춘10,000 최종원 30,000 곽영신 5,000 | 김지이 10,000 | 박5,000 윤형근 5,000 | 이현근 김혜순 30,000 최진수 20,000 구본승 5,000 김지중 30,000 10,000 은종복(풀무질서점) 10,000 | 이현희 10,000 최화섭 

10,000 김경구 5,000 | 김진녀 20,000 배미영 10,000 | 이경도 10,000 | 이호승 10,000 

상범 

20,000 김경선 10,000 진양 10,000 배영윤 10,000 | 이경원 10,000 | 이호중 10,000 하태정 10,000 김경아 

10,000 | 김찬우 30,000 춘실 20,000 | 이경자 20,000 | 인미| 10,000 | 하해성 30,000 김경주 10,000 | 김충례 30,000 백설10,000 | 이근엽 10,000 | 임소| 5,000 | 한동민 

10,000 김경중 | 10,000 | 김태상 5,000 승호 10,000 | 이기묘 | 10,000 | 임일 10,000 한상권 20,000 김광열 10,000 | 김태엽 10,000 | 서은성 10,000 | 이남현 30,000 

| 장경욱 

100,000 상근 10,000 김광태 10,000 김태훈 10,000 설동인 10,000 이내관 10,0000 

장희자 

10,000 한영선 10,000 김교영 30,000 | 김평재 10,000 성영미 10,000 | 이동근 | 5,000 | 전미라 10,000 숙 

10,000 김귀수(우리서점) 105,000 | 김현식 10,000 소미영 10,0000 | 이두화 

10,000 | 

전양10,000 한의근 10,000 김기수지명순 20,000 | 김형룡 20,000 소재두 10,000 | 이명래 10,000 전형범 20,000 한준혜 10,000 김기홍 10,000 | 김혜식 

20,000 

손영10,000 | 이미선 10,000 전환식 10,000 허행란 

10,000 김길자 30,000 

| 김혜정 

5,000 

10,000 | 이미숙 10,000 정동의 10,000 홍명자 10,000 김난영 10,000 | 김효숙 30,000 | 송영20,000 | 이미진 10,000 정동희 10,000 홍세희 5,000 김대봉 15,000 김희5,000 송창학 주임 30,000 이범주 10,000 정만기 5,000 홍원주 10,000 김덕진 

10,000 | 나명주 10,000 신귀영 10,000 | 이범주 10,000 정명숙 20,000 황철우 

20,000 50,000 남훈 10,000 신동숙 - 20,0000 병민이지은 30,000 정봉주 30,000 

황해평 

5,000 김동만 10,000 | 노귀연 | 10,000 | 신동현신재웅 20,000 | 이봉재 10,000 정숙항 

10,000 

| 황현승 20,000 김력균 | 5,000 | 노30,000 신미순 20,000 | 이봉주 20,000 정윤례 10,000 김명10,000 | 류경완안현숙 30,000 | 신의수 10,000 | 이상준 10,000 정윤례 10,000 김미10,000 | 류10,000 | 신준호 10,000 | 이10,000 종만 10,000 김민재 30,000 류예선 

20,000 

심주이 10,000 이상희 

10,000 

정향숙 

10,000 김민정 | 10,000 | 류제춘 10,000 관 10,000 | 이선아 5,000 정현주 

5,000 김박 20,000 모두10,000 안영봉 10,000 선애 10,000 정혜순 10,000 김병관 10,000 | 모세미 30,000 

| 안은숙 

| 10,000 | 이성형 50,0000 훈철 10,000 김병철 | 10,000 | 모아라 10,000 양심수후원회 10,000 | 이수경 10,000 정희숙 | 10,000 김삼석 20,000 지희 10,000 | 양인철 10,000 이수호 10,000 조민정 | 10,000 | 이주연 

925 성영 10,000 | 문성근 10,000 | 양해용 10,000 | 이승미 10,000 조봉기 10,000 | 이태선 100 김수5,000 문일승 10,000 양현주 10,000 이승헌 5,000 조숙희 10,000 수도장로교19300 김순영 | 10,000 | 민기채 10,000 | 여인경 

1000 | 이승화 3,000,000 조순10,000 문집판$500 김애10,000 강혁 10,000 | 혜정 10,000 | 이용8,0001 조의진 5,000 김영규 20,000 | 귀선 5,000 | 오경희 10,000 | 이윤 | 10,000 | 조진숙 10,000 | 미주 | 1,41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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