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85호(2015년 7월)입니다

2015.07.30 18:03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760

소식지 285호(2015년 7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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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285호발행일 2015. 7. 30 ‖ 발행인 안병길 ‖ 발행처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미국은 탄저균 가지고 이 땅을 떠나라” 

-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규탄, 세균전 실험실 및 훈련부대 폐쇄 촉구 국민대회 열려

‣ 7월 11일 오후 3시 K-55 오산미공군기지 두리틀게이트 앞에서 탄저균 무단 반입,실험 규탄 시민사회 대책회의 주최로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 반입규탄, 세균전 실험실 및 훈련부대 폐쇄 촉구 국민대회’를 마치고 송탄터미널까지 행진을 진행하다. 

목 차 우리의 주장 ․2 / 만평 ․8 / 단상 안병길 ․9 /기쁜 일․12 / 활동보고․13, 16 투쟁보고․19 / 산행기․25, 28 / 감옥에서 온 편지․32 / 

양심수 현황․38 / 이런 일․41 / 재정보고․67 / 회비 내주신 분들․68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우)151-812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47길 14-3(행운동 1690-141) 만남의 집전화 (02) 874-4063 FAX (02) 888-4470 홈페이지 www.yangsimsu.or.kr E-mail : yangsimsu0@gmail.com

- 1 - 

우리의 주장 

민중가요만 불러도 감옥가야 하는 유신부활시대

- ‘내란음모 무죄’ ‘RO 없음’에도 종북·공안몰이는 멈추지 않고 있다 권오헌 ‖ 명예회장

‘서울시공무원간첩만들기’에 성이 차지 않 

가’를 불렀다는 이유와 대부분이 민중가요

았던가. 국가정보원과 공안검찰은 또 다른  

와 대중가요로 엮어진 ‘가요집’을 비롯한  

‘적’을 만들어내는데 집요했다. 오직 보수 

이적표현물을 소지했다는 이유였다. 

집권세력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적으로 몰아 현대판 마녀사냥에 몰두하 

참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무참히 짓밟는  

는 모습이다. 그 생각이나 활동이 사회질 

반민주 반인권 행패였고 공소권 남용이었

서를 해칠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 되 

다. 반인권, 반통일 악법으로 반드시 폐지

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존립 

돼야할 국가보안법조차도 제1조 2항에서 

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 

“이 법을 해석 적용함에 있어서는 제1항

게 할 것이란 매우 추상적이고 자의적 판 

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최소한에  

단만으로 이적·동조 또는 종북세력으로  

그쳐야 하며 이를 확대해석하거나 헌법상  

몰아세우고 있다. 민주사회에서 통용되는  

보장된 기본인권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일

정치적 견해의 다양성이나 공동체의 다양 

이 있어서는 아니된다”고 했다. 공안기구

한 가치관 따위는 용납되지 않았다. 그리 

들이 신주처럼 대하고 있는 그 악법조항

하여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고무하고  

까지도 어기고 있는 자가당착 꼴이 되었

동조하는 세력으로 피의사실을 유포하여  

다.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여론재판을 벌려 극 

우보수세력 결집이란 반사이익을 얻으려  

실제로 최근에만도 이른바 찬양·고무 등  

했다. 

혐의로 구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또한 이적표현물 소지로 기소되는 일도 극

지난 6월 9일 국정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은  

히 드물었다. 이적목적이 아니라면 기소가  

옛 통합진보당(진보당) 관계자 9명을 국 

됐다 하더라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그런  

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 혐의로 구속(3 

면에서 볼 때 이번 전 진보당 관계자들에  

명) 또는 불구속(6명) 기소했다. 이들에게  

대한 구속(불구속)기소 행패는 분명한 과

씌워진 혐의는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에서  

잉금지원칙에 배치되는 행위였다. 따라서  

‘내란음모 무죄’, ‘지하혁명조직 없음’을  

공안기구의 진보당 관계자들에 대한 먼지

선고했던 진보당 경기도당이 주최했던 정 

털이식 이적만들기는 박근혜 정부의 사회

세강연회에 참석하고 토론을 했다는 이유 

진보와 자주통일에 대한 태생적 거부감의  

였고 이른바 ‘구체적 범죄혐의’로는 1990 

공안적 반영이었고 특히 외세공조, 동족대

년대 이후 민중가요로 널리 불려졌던 백  

결이란 반민족, 반통일 수구냉전세력으로

아무개 음악인이 작사·작곡한 ‘혁명동지 

서의 민주주의와 진보세력, 자주적 평화통

- 2 - 

일 지향세력에 대한 반동적 압살행패였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 

다. 

의 표면적인 이유는 ‘비례경선 부정의혹’ 이었다. 그래서 검찰은 전국 14개 검찰청  

이러한 옛 진보당과 그 성원들에 대한 종 

공안검찰을 총동원하여 3개월에 걸쳐 진

북몰이 공안탄압은 19대 총선 직후로 거 

보당의 비례경선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슬러 올라간다. 당시 진보당은 지역구에서  

혐의로 1735명을 수사하여 20명을 구속

7명과 비례대표 6명으로 13명의 의석수 

했고 442명을 불구속했다. 그런데 부정경

를 갖게 되었다. 진보당이 지향해온 평등 

선주범으로 여론재판을 받아온 당사자는  

세상과 자주통일이란 진보적 가치 추구는  

이른바 ‘당권파’가 아니라 통합진보당에서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로 다가오고  

탈당해나간 인사들이었다. ‘자격심사안’의  

있는 대안세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  

주인공들인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기소도  

같은 진보세력의 부상을 보수집권세력이  

하지 못한 무혐의자였다. 

반길 수가 없었다. 아니 한 지붕 아래 함 

께 할 수 없는 제거대상으로 보고 있었 

이처럼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종북

다. 그리고 이른바 진보당 비례경선부정  

척결’ 시도가 무산되자 다음 카드를 꺼낸  

사태가 드러나면서 때를 만났다는 듯이  

것이 바로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

진보당을 종북정당으로 몰아부쳤다. 뒤에  

모 조작사건’이었다. 그리고 그 주역을 맡

검찰에 의해 비례경선 실체가 가려졌듯이  

은 데가 국가정보원이었다. 

부정을 저지른 주인공은 이른바 극우보수 

세력, 보수언론, 새누리당과 진보당 내 일 

당시 국정원은 18대 대선과정에서 조직적

부 세력이 입을 모아 겨냥했던 이른바 당 

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등 정치공작실태가  

권파가 아니라 그 상대편인 것으로 밝혀 

드러나면서 기구 자체의 존치마저 사회여

졌고 그 당사자들이 구속되는 일이 벌어 

론으로부터 위협받고 있었다. 그런데 국정

졌지만 보수정권의 진보당(갈라진)에 대한  

원은 이러한 위기국면을 적반하장으로 진

종북몰이는 오히려 더욱 기승을 부리고  

보당의 이석기의원 등 7명을 전격 구속하

있었다. 바로 부정선거→당권파→경기동부 

는 것으로 반전시켰다. 

연합→종북주사파로 몰아가고 있었다. 

바로 이석기 의원 등이 ‘RO’(Revolution  

그리하여 이른바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Organization)라는 지하혁명조직을 통해  

대한 자격심사안’을 시발로 진보당죽이기 

의회주의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 기본

가 시작되었다. 당시 유력한 대선후보 박 

질서를 전복하기 위해 내란을 음모하고  

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두 의원에 대해 

선동했으며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찬양·고

“기본적인 국가관을 의심받고 국민들이  

무하고 동조했다는 혐의를 씌웠다. 또한,  

불안하게 느끼는 이런 사람들이 국회의원 

‘5월12일모임녹취록’이란 수백 곳이 왜곡

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본인들이 사퇴 

변조된 것을 언론에 흘리는 등 왜곡된 피

를 하지 않는다면 (제명)시켜야 한다”고  

의사실을 불법적으로 유포하여 여론재판

분명히 했다. 

으로 진보당을 용공종북정당으로 몰아가게 했다. 그리고 법정에 세웠다.

- 3 - 

있을까봐 서둘러 강제해산을 선고한 것이

그러나 세상을 발칵 뒤집히게 했던 종북 

다. 이 또한 유신부활시대의 행패였다. 

세력 척결이란 공안정국 속에 진행된 1·2 

심과 대법확정판결에서는 앞에서 말했듯 

박근혜 정부는 내란음모조작과 진보당 강

이 내란음모혐의는 무죄였고 반국가단체 

제해산, 의원직 박탈로 끝나지 않았다. 당

로 둔갑시킬 법했던 지하혁명조직(RO)은  

원으로 활동했던 관련자들을 차례로 이적

없었던 것으로 최종 선고했다. 그러나 내 

동조의 멍에를 씌워 사회활동과 정치활동

란음모 조작이 무죄가 될까봐 또 다른 조 

에서 완전히 봉쇄하려했다. 

작으로 ‘내란선동죄’ 혐의를 덧붙인 것을  

법원이 인정하는, 세상에 내란음모 없는  

국가정보원은 지난 5월 13일, 내란음모사

내란선동죄를 씌워버린 것이다. 유신부활 

건 당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받았던  

시대의 부당한 사법재판이었다. 

우위영 전 이석기 의원 보좌관과 박민정  전 진보당 청년위원장, 이영춘 민주노총  

떳떳하지 못한 권력은 오히려 그 모자람  

고양·파주시 지부장 등 3명을 강제구인  

때문에 더욱 포악해지는 것인가. 박근혜  

구속집행 했다. 내란음모사건이 터지고  

정부는 마지막으로 진보당 자체를 없애려  

18개월만이다. 그동안 소환조사에 피하지  

했다. 2013년 11월 5일 정통성 의심 집 

않고 압수수색도 당했는데 그 무슨 도주

권세력은 진보당 해산을 겨냥한 이른바  

와 증거인멸 우려란 궁색한 변명으로 구

‘위헌정당해산심판청구안’을 헌법재판소에  

속영장을 발부했다. 

냈다. 그 주모자는 공안검사출신으로 법무 

장관을 지내는 동안 국정원대선개입공작 

이들에 대한 강제연행과 구속·조사과정에

사건을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 국정원법  

서 국정원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위반으로 우겨대며 끝내 검찰총장을 쫒아 

와 변호인의 변론권을 침해하는 등 폭력

낸 황교안 현 국무총리였다. 

적 강압수사를 자행했고 검찰에서도 피의자들에게 수갑을 채우고도 모자라 포승줄

정당해산청구인 측을 대표한 그는 진보당 

로 묶인 채로 조사를 하는가 하면 이를  

을 ‘북한을 추종하는 일부세력이 당을 장 

항의, 수갑 등 계구를 풀어달라는 변호인

악, 민중주권을 표방하면서 북한식 사회주 

을 수사관이 강제로 조사실 밖으로 끌어

의를 추구했다’고 모함했다. 헌재는 청구 

내는 반인권 야만행패도 자행되었다. 

인 측의 주장을 복사하듯, 그리고 변절자 

와 프락치의 법정증언을 전적으로 받아들 

그리고 이들 3명 말고도 최진선 전 진보

여 진보당해산을 선고했다. 또한 헌재소관 

당 화성을 부위원장 겸 화성노동인권센터  

도 아닌 의원직박탈이란 직권남용도 감행 

소장, 김석용 전 진보당 안산갑 위원장, 

했다. 이 같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헌재 

홍성규 전 진보당 대변인, 김양현 전 진보

판결은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이른바 내 

당 평택을 위원장, 안소희 파주시 시의원, 

란음모사건이 이미 고법에서 ‘내란음모 무 

윤용배 전 진보당 대외협력위원 등 6명을  

죄’ ‘RO 없음’ 판결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 

불구속기소했다.

시한 선고였으며 대법에서 같은 판단이  

- 4 - 

이들 9명에게 적용된 법률은 국가보안법  

다음으로 남북 사이에는 7.4남북공동성명

7조 1항(찬양·고무 등)과 5항(이적표현물  

(1972.7.4.), 남북기본합의서

소지 등) 14조(자격정지 병과)와 그 외  

(1991.12.13.), 6.15공동선언

형법 30조(공동정범) 등이었다. 

(2000.6.15.), 10.4평화번영선언(2007.10.4.)을 합의했다. 남북의 최고수

이제 이들 9명에게 들씌운 국가보안법위 

뇌 또는 그 위임을 받은 최고위 당국자가  

반혐의 공소내용을 알아보고 그 부당성을  

서명했다. 반국가단체와는 결코 있을 수  

짚어보기로 한다. 

없는 일이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 공소장에서 상투적 

또한 남과 북은 1991년 9월 17일 제46

으로 써먹는 것이 피의자들에 대한 유죄 

차 유엔총회에서 유엔회원국으로 함께 가

입증 전제조건으로 이북(조선민주주의인 

입했다. 회원국지위는 유엔기구가 판단하

민공화국)에 대한 반국가단체성을 빼놓지  

는 ‘평화애호국가’만이 가입이 가능하다. 

않고 있다. 이번 종북·공안몰이 사건에서 

남과 북은 다 같이 잠정적으로는 영토, 인

도 예외는 아니었다. 

민, 주권을 갖춘 정상국가이다. 이와 관련  짚고 가야할 문제는 대외적으로는 남과  

검찰이 말하는 반국가단체는 국가보안법  

북이 다 같이 정상국가이지만 민족내부문

2조가 정의하고 있는 ‘정부를 참칭하거나  

제에서는 ‘남북기본합의서’에서 규정한  

국가의 변란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 결 

‘쌍방사이의 관계가 나라와 나라 사이의  

사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단체’이다. 바로 북측은 대한민국 내의 반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관계’이다. 

국가단체라는 것이다. 그 반국가단체성으 

로 ‘김일성 독재사상(주체사상)에 기초한  

무엇보다 남북사이 불신과 대결시대에서  

한반도 적화통일을 기본목표’로 한다는 것 

화해와 협력시대를 연 6.15공동선언 합의

이다. 이러한 주장은 한반도(COREA 반 

와 함께 정상회담을 비롯하여 총리회담, 

도)에서는 대한민국만이 유일합법정부임 

장관급 회담 등 최고위 당국자 회담이 빈

을 전제로 한다. 과연 객관적 현실은 어떠 

번히 열렸고 폭넓은 경제협력사업, 사회문

한가. 몇 가지만을 들기로 한다. 

화교류사업, 인도주의협력사업 등을 하면서 수십만 명이 오가고 물자가 교환되고  

먼저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합법정부이 

있었다. 반국가단체와는 전혀 불가능한 일

기에 북(조선)정권은 반국가단체라는 주장 

이었다. 

의 허구성이다. 1948년 남과 북은 각각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 

대결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

부를 세웠다. 같은 해 12월 12일 유엔총 

에서도 정상회담을 위한 비밀접촉이 잦았

회에서 ‘대한민국을 유일합법정부’라고 한  

고 박근혜 정부도 정상회담을 피하지 않

것은 현실적으로 국가권력(행정력)이 미치 

는다 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는 38도선 이남지역을 가리킨 것이었다. 

실제로 이북은 세계 161개국과 외교관계

- 5 - 

(수교)를 맺고 있으며 남북 동시 수교국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도 158개국에 이르고 있다.(2009년 통계 

이 사건 관련자 모두에게 함께 적용되고  

청) 또한 1980년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 

있는 ‘2013년 5월 10일, ‘곤지암청소년수

약’을 비롯하여 2014년 2월의 ‘여성차별  

련원’에서의 회합’과 ‘2013년 5월 12일  

철폐에 관한 유엔 협약’에 이르기까지 25 

‘마리스타교육수사회’에서의 회합’에 참석

개의 각종 국제협약에 가입하고 작전통제 

하고 토론을 했다는 혐의이고 다른 하나

권이나 외교권 등을 단단히 틀어쥐고 있 

는 관련자 9명의 개별적 이적동조 활동  

는 손색없는 주권국가이기도 하다. 

혐의이다. 

다음으로 이북은 과연 ‘한반도 적화통일을  

먼저 공소장은 2013년 5월 10일과 12일  

기본목표’로 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모임을 ‘피고인들은 이석기 등 회합 참석

다. 우리 민족은 일제식민지 지배로부터  

자 130여명과 공모하여 국가의 존립안전

조국광복을 이루었지만 부당하게도 강대 

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

국의 전후 세계전략에 따라 남북으로 갈 

다는 정을 알면서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리게 되었고 끝내는 동족상잔이란 비극마 

따른 투쟁방향 방법, 대한민국 체제를 전

저 겪어야 했었다. 분단이 장기간 고착화 

복하기 위한 폭력적 방안 등을 논의 발표

되면서 남과 북은 다 같이 자기체제로의  

하거나 이와 같은 발언에 적극적으로 찬

통일을 촉구한 것은 사실이다. 

동하는 등 반국가단체인 북한 또는 그 구성원 등의 활동을 찬양·선전하거나 이에  

그러나 7.4남북공동성명이 있은 뒤에는  

동조하였다’고 혐의를 씌웠다. 

남북관계는 극단적 적대관계를 지양하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이란 조국통일  

그러나 5월 10일-12일 모임은 검찰에서  

3대원칙 그대로 평화지향적 변화의 시대 

말하는 지하혁명조직의 내란음모 또는 선

를 맞게 되었다. 특히 6.15남북공동선언  

동의 자리가 아니고 (이미 대법판결에서  

이후에는 남북사이 불신과 대결시대를 화 

무죄였고)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이 주

해와 협력시대로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한  

최한 정세강연회였다. 강연요지도 이석기  

밝은 전망을 갖게 했었다. 

의원이 법정에서 진술했듯이 ‘한반도가 커다란 전환적 상황에 놓여 있다는 시대인

실제로 이북에서 통일과 관련 ‘경전’이랄  

식’이었고 ‘당면정세에 대한 실천적 방법

수 있는, ‘조국통일 3대원칙’이나 ‘고려민 

들보다 한반도 위기를 증폭시키는 근본문

주연방제창립방안(1980.10.10.)’ ‘조국통 

제, 흔들리는 분단구조에 대한 바른 관점

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 

을 성립하자는 것’이었다. 또한 ‘오랫동안  

(1993.4.7.)’ 등 ‘조국통일 3대헌장’ 어느  

한반도에서 결정적 영향을 가져왔던 미국

항목에도 적화통일을 목표로 하는 내용은  

이 북에 대해 군사적 공격을 감행한다면  

없다. 

그것은 민족의 대재앙이 되고 말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전쟁을 준비하는 게  

다음으로 이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구체 

아니라 민족공멸을 막기 위한 반전을 준

적인 이적동조혐의점이다. 구체적 혐의는  

비하자는 화두를 제시했다’고 밝혔었다.

- 6 - 

관련자들에 대한 이적표현물 소지 혐의는  

따라서 이 사건 관련자들을 포함한 참가 

앞의 사례와 같은 이유로 무죄를 주장한

자들은 정세강연회에 참석, 일부참가자가  

다. 

의견을 나누었을 뿐 그 무슨 반국가단체 

인 북의 활동을 찬양·선전하거나 동조한  

이제까지 이른바 ‘이석기내란음모사건’의  

것이 아니었다. 당연히 무죄가 되어야 할  

연장으로 감행되고 있는 종북·공안몰이  

것이다. 

실태를 알아보았다. 그러나 진보당 말살행패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있다. 7월 16

다음으로 관련자들의 개별적 혐의로는 우 

일 검찰은 진보당의 김승교, 민병렬, 이정

위영, 박민정 관련자의 ‘4.11총선 승리보 

희, 최형권 전 최고위원들의 집을 압수수

고 및 당사수 결의대회’와 ‘진실 승리 선 

색했다. 특히 김승교 위원은 간암질환으로  

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의 민중가요 ‘혁명 

병원에 입원중이어서 아이들만 있는 집에  

동지가’를 불렀다는 점과, 박민정, 이영춘  

들이닥쳐 어린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반

관련자의 주거지 등에 이른바 이적표현물 

인권, 반인륜 행패였다. 이들에 대한 압수

을 소지한 것과 관련 공소장은 ‘피고인들 

수색 명분은 이른바 정치자금법 위반이었

은 이석기 등과 공모하여 국가의 존립안 

다. 그러나 당 예산은 중앙위원회에서 결

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정하고 당재정에 대한 결정권도, 관여한  

한다는 정을 알면서 반국가단체인 북한  

적도 없음에도 진보당 잔존세력 척결수단

또는 그 성원 등의 활동을 찬양·선전하거 

으로 이 같은 공안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나, 이에 동조할 목적으로 이적표현물을  

것이다. 검찰은 이들 전 최고위원뿐 아니

소지하였다’고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를 씌 

라 부당하게 의원직을 박탈당한 전 의원

웠다. 

들까지 압수수색을 하려했으나 법원에서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에서도 밝혔듯이 ‘혁명동지가’는  

백 아무개 음악인이 제작한 1990년대 이 

박근혜 정부의 진보세력에 대한 종북·공

후 널리 불려진 민중가요였고 당활동 과 

안몰이는 무엇보다 동족을 통일의 반려자

정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 무슨 잘못이 될  

로 생각지 않고 붕괴시켜 흡수통일하려는  

수 있으며, 남북사이 화해협력과 자주통일 

망상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 같은 대결정

을 추구하는 진보정치 활동가로서 이북바 

책이 지속되는 한 이 땅은 언제나 전쟁발

로알기운동이 있었듯이 상대를 알기 위한  

발의 불안과 긴장 속에 살아야 할 것이

문건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더구나  

다. 불신과 대결을 화해와 협력으로 전쟁

이적목적이 아닌데도 이적동조로 몰아가 

을 막고 평화를 지키며 자주적 통일의 깃

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 당연히 무죄여야  

을 열어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반인권, 

한다. 

이 밖에 불구속 기소된, 홍성규, 김양현,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을 없애고 이 악법으로 구속된 모든 양심수를 조건 없이  석방하고 사면 복권시켜야 할 것이다. 

안소희 관련자에 대한 찬양, 선전, 이적동 

조혐의와 김석용, 최진선, 김양현, 안소희  

* 이 글은 통일뉴스 7월 18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 7 - 

‖ 만 평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7.2)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7.6)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7.14)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7.23) 

● ‘구금시설 교정관련 법규집’ PDF파일로 제공 ● 

2012년 5.18기념재단의 2012 국내시민사회연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구금시설  교정관련 법규집’ 책자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양심수후원회의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다시 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조만간 개정된 법

규들을 수정보완하여 양심수후원회 홈페이지(www.yangsimsu.or.kr)에서 PDF파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PDF파일을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8 - 

‖ 단 상 

이 땅의 주인은 바로 그대요! 

안병길 ‖ 회장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 

치전도가 극에서 극치에 이른 오늘 대

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선언한다. 민주 

한민국은 망해가던 조선의 말년과 닮아

공화국이란 권력이 정권에게 있는 게  

도 너무 닮았다. 

아니라 국민(인민)에게 있음을 선언하 

고 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권력이 아 

해방된 뒤 전도되고 왜곡된 역사 다시  

닌 국민이라는 이 간결한 선언에 모든  

세우지 않고서는 이 땅에 앞날은 없다. 

게 들어 있다. 

여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그려보자. 이땅에서 권력을 잡은 자들이 명바기를  

이 선언 앞에 정부는 말할 것 조차 없 

앞세워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으로 내세

고, 의회(국회), 사법부(법원)도 국민들 

우려는 저들의 노림수를 보자. 

의 직접 통치의 한갓 도구(수단)에 불 

과하다. 그러니까 그런 장치들이 민주+ 

식민시대는 친일매판세력으로 해방뒤에

공화에 어긋나거나 거스를 경우 언제든  

는 친미요, 분단고착화 세력으로 제대

회수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 

로 된 정통성이나 정당성도 없이 군홧

의 역사는 어떻게 흘러왔던가. 

발로 탄생된 세력들, 헌법을 철저히 짓밟은 자들의 삶이었다. 

이런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고 군사쿠데 

타를 두 번씩이나 군홧발에 짓밟혀 부 

헌법을 내세워 쿠테타를 합리화하려 국

정당해 왔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민학살(인혁당 살인), 장준하선생 죽음, 

라는 대한민국헌법 1조 1항이 부정당 

테러 불법 투옥에 고문학살까지 이 땅

하고 이승만의 장기독재, 박정희의 군 

의 주인을 탄압하고 죽여왔지 않은가. 

사쿠테타 18년 집권, 전두환 7년으로  

내란의 수괴 박정희, 국가를 훔친 큰  

설자리를 잃고 그 대신 “유신헌법”과 

도둑놈이 숭상받고 있는 여기 이 땅은  

“한국식 민주주의”로 둔갑되고 부정선 

내 나라가 아니다. 명바기와 그네 정권

거, 탈법행위도 짓밟혀 왔다. 

을 떠받들고 있는 이들의 얼굴을 보면  그네 정권의 실체가 보인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전재산을 팔고  

가족을 앞세워 조국의 찾고자 독립운동 

유신시대 열혈청년장교였던 남재준 전  

에 온몸을 던진 올바르고 정당한 삶은  

국가정보원장, 유신헌법초안 만들고, 유

지워지고, 독립군 잡으려 일본군 장교 

신정권 7년동안 4년반이나 중앙정보부  

(박정희) 일제 앞잡이들만 살아남은 가 

대공수사국장을 지낸 김기춘 전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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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만들고 조 

떤가? 70년대 명동사건, 76년 3월경  

작간첩(유우성 서울시 공무원)사건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개신교 목사

조작했다. 그 유명한 부산초원복집사건 

들 김대중 문익환 목사 등 참석한 3.1

의 장본인 김기춘, 김영산 시절 부산지 

민주구국선언과 학림사건 때 민주인사

역 기관장들 다 불러모아 “우리가 남이 

들 감옥행에 줄지어 보낸 담당판사다. 

가”로 불법대선 개입하고, 그네에 안겨  

명바기시절 김황식 전총리는 전두환 쿠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화려한 부활을 우 

테타 뒤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에서 법정

리는 보구만 있어야 했다. 

최고형이 유기징역일 수 밖에 없는데, 김대중에게 사형을 내린 판사였다. 

그네정권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은 초 

원복집사건 담당 부장검사였고 불법선 

이승만을 제1건국의 아버지로 추켜세우

거개입 김기춘과 각별한 인연으로 국무 

려는 현집권세력의 실체가 이렇다. 이

총리가 되었으니 정당한 판결을 했으면  

승만은 누구인가? 6.25동족상잔이 나자  

원수지간이었겠지만, 국무총리 낙방한  

수도 서울 사수라는 라디오 방송을 거

이완구는 전두환 쿠테타 5공에서 국보 

짓으로 틀어놓고 대구까지 도망갔다가  

위 내무분과위 실무자로 삼청교육대 설 

너무 멀리 도망쳤나 싶었던지 대전으로  

립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내 

올라왔고, 남하하는 인민군을 막으려  

고향 충청도는 그런 이완구를 충청대망 

피난민으로 뒤덮여 있는 한강다리를 폭

론이란 것으로 포장했다. 멍청도!  

파시켜 얼마나 많은 피난민을 수장시켰던가. 그뒤 서울 수복한 뒤에는 다리가  

삼청교육대! 방귀 뀐 놈이 뭐한다구 군 

끊겨 건너지 못하고 남아 있던 사람들

사쿠테타로 국가 훔친 도둑놈이 되례  

에게 미안해하기는커녕 부역자와 공산

수많은 사람을 잡아가두고 죽이고 필자 

주의라는 누명을 뒤집어 씌워 얼마나  

가 군대 복무때 눈으로 확인한 사건 얼 

많이 살해했던가. 

마나 비참하게 동물취급 받던지 지금도  

그 모습 눈에 선하다. 

이렇듯 한국전쟁은 반민족적인 친일파에게는 박정희를 비롯 하늘이 내린 축

황교안은 나중에 따로 다루고 싶다. 법 

복의 비였다. 보도연맹 뜻도 내용도 모

무장관 시절 박그네 대선불법수사에 박 

르는 사람들을 꼬드겨서 보도연맹에 가

차를 가하던 채동욱 총장을 찍어내고  

입하면 생명 살릴 수 있는 보증수표라  

선거법위반으로 구속되어 있는 원세훈  

속이구 도장받아 무차별 학살, 박정희

전국정원장 수사 방해하고 통진당해산 

는 남로당 군조직원 417명의 명단을  

을 헌법수호라며 그네에게 꼬리쳐 꼬리 

넘겨주고 살아남아 6.25 때문에 승승장

(아무)의 힘으로 지금 국무총리 자리에  

구했으니 아, 비련의 이 땅 역사여! 이

올라있다. 

제 그들이 갈아 입은 옷은 공안세력이라는 새옷으로 갈아입었으나 기억하고  

현교육부장관을 맡고 있는 황우여는 어 잊지 말아야 한다. 

- 10 - 

이땅에는 민족이라는 언어가 실종되고  

영화 “변호인”의 소재가 된 부림사건의 

남북이 한민족이라는 것도 거짓으로 입

(모두 무죄 판결났음 이제사) 실제 검 

으로만 뇌까려야지 실제 몸으로 인정하

사였던 최병국은(대머리에 안경) 대검  

고 통일이나 민족운동을 하면 바로 종

공안부장으로 전두환, 노태우 등은 성 

북딱지를 붙여 잘라버린다. 

공한 내란이라고 봐주고 1996년 한총 

련사건 시위자로 대학생을 5천명 이상  

대한민국의 헌법은 불가침의 기본인권

단군이래 최대 연행구속했고, 그 뒤 3 

의 확장과 보장(제10조), 법앞에서의  

선의원으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지 

평등과 차별불가(제11조), 고문 불가  

냈다. 한총련 연행당시 연세대에 모여  

신체의 자유(제12조), 거주이전, 직업선

있던 학생들에게 퇴로를 열어주지 않고  

택 및 주거의 자유(제14~16조), 사생

전기와 물까지 끊었던 악한이었다. 

활과 통신비밀의 보장(제17, 18조), 양심과 종교의 자유(제19, 20조), 언론과  

부산 중심으로 조작되었던 부림사건(노 

출판·집회결사의 자유(제21조), 학문과  

무현변호사가 변호했던)에서 자주 나와  

예술의 자유(제22조), 법률에 의해 재

영화 강검사의 실제 인물이라 할 고영 

판받을 권리(제27조), 근로의 권리(제

주는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민노당 해산 

32조), 근로자의 단결·단체교섭권 및  

을 주장했고, 통진당 해산의 기획자, 지 

단체행동권(제33조), 인간다운 생활권

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 새누리당 

(제34조), 양성평등권 및 모성권(제36

쪽 위원으로 나가 있다니 할 말 없다. (한겨레 참조)  

조) 등이 보석처럼 박혀있지만 역대 박정희부터 현 그네에 이르기까지 이런  자유가 있었던가?  

역사는 삶은 저절로 나아가지 않고 저 

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앞의 인물들이  

시방 새누리당이 감싸고 있는 국정원은  

새누리에 앉아 남쪽 역사를 흩트러버리 

2012년 그네 대선당시 도감청 장비는  

고 제 배 채우기에만 급급한 저들의 역 

물론 해킹 장비까지 들여와 국민을 감

사를 끝내지 않고는 이땅에 희망은 없 

시하고 있지만 그네는 눈썹하나 까딱하

다. 

지 않고 버틴다. 버티면 이간다는 유체이탈의 달인이라 그런지, 여기 이땅 남

2000년 북으로 가시었던 이종환님(부 

쪽나라의 주인은 친일에서 친미로 갈아

평이 고향)은 왜? 남로당에 가입했냐는  

탄 그네 정권이 아니요. 바로 그대, 바

필자의 질문에 친일에 멸사봉공 외쳤던  

로 당신, 참사람이요!

황국신민을 자처했던 놈들이 되려 반성 

과 사과는커녕 독립운동했던 민족주의 

자들을 잡아들이고 고문하는 남쪽의 이 

승만정권이 싫어서였다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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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 일 

이재성 동지 출소를 환영합니다. 

 

소위 왕재산 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던 이재성 동지가 지난 7월 18일 새벽 5시에 4년동안의 옥고를 치르고 만기 출소하셨습니다. 

대전교도소 정문앞에서 진행된 조촐한 출소환영식에 이재성 동지의 가족과 지인들, 서울에서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과 비전향장기수 박희성, 김영식 선생님, 리정애 회원이 참가하였고 대전 양심과인권-나무 이병구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들, 범민련남측본부 최동진 편집국장님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이재성 동지를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축하꽃다발 전달과 이재성동지의 간단한 소감을 듣고 근처 식당으로 옮겨 아침식사를 함께 하고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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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보고 

8.15광복절 특사 양심수 전원 석방 촉구 기자회견- 비리 정치인, 기업인 석방 보다 우선해야 

 

8.15 광복절을 앞두고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양심수 석방 공동행동/15개 인권, 사회 단체 공동활동)을 비롯한 인권 사회단체들이 7월 24일(금) 오전 11시에 청와대 인근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복절 특사는 억울하게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는 양심수들을 우선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다. 

양심수후원회 김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최근에 출소한 전국해고노동자투쟁위원회 소속 백형균 노동자와 소위 ‘내란음모’ 가족대책위 윤소영 회원의 증언 발언이 이어지다. 

사월혁명회 한찬욱 사무처장의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마치고 소위 ‘내란음모’ 가족대책위 윤소영 회원이 광복절 특사에 양심수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서를 청와대 민원실에  접수하다.

- 13 - 

[기자회견문] 

‘국민대통합’ 원한다면 광복절 특사에 양심수를 포함하라!' 

지난 7월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의 의미 

주노총위원장에게도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있다. 

를 살리며 ‘국민대통합’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사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족의 생명줄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쌀개방을 반대하며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에게  

2014년도 설날 특사 당시에는 특사 범위에 정 

항의했던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

치인과 경제인 등을 제외한다고 언급하긴 했지 

연합 의장과 간부들에 대해서도 이제와서 기소

만, 이번에는 이를 언급하지 않았고 언론에서는  

하고 노점상에 대한 생존권 위협과 강제적 노

벌써부터 비리로 구속된 정치인이나 경제인에  

점 철거에 항의하던 김정모 전노련 북서부 지

대한 사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역장도 구속하였다. 

박근혜정권은 집권 초기부터 국정원을 비롯한  

또한 위험천만한 탄저균 불법반입을 규탄하며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선개입에 분노한 시민 

오산미군기지 앞에서 평화로운 1인시위를 하는  

들의 ‘대선무효’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 범 

것을 불법채증한 것에 항의한 시민들을 구속하

국민적 저항의 촛불에 탄압으로 일관하였다. 

고 심지어는 이적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성스러운 교회 예배당을 침탈하고 코리

박근혜정권은 취약한 정권의 안정을 위해 공안 

아연대 10명의 회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

정국을 조성하기 위해 소위 ‘내란음모’ 사건을  

여 새벽에 기습적으로 농성장을 침탈하고 압수

조작하여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당 

수색 하기도 했다. 

원들을 구속하였고 심지어는 통합진보당마저  

해산시키는 폭거를 자행하였다.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벌어지고 있는 총기난사  사고, 병사구타 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

또한 범민련남측본부와 코리아연대를 포함한  

이 군대 대신 사회봉사 기관에서 대체복무를  

진보단체 및 인권단체들 및 개인들에 대해서도  

하겠다는 청년들을 병역거부를 이유로 감옥으

국가보안법을 악용하여 무차별적 압수수색과  

로 끌고 가서 군복무 기간만큼 감옥에서 고생

구속수사를 자행하고 있으며 강정과 밀양, 청도 

시키고 출소후 사회생활에서도 ‘군미필자’로 낙

에서 정부의 주민의사를 무시한 강제적인 군사 

인 찍어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 

기지건설과 송전탑 공사에 저항하는 주민들을  

탄압하며 구속과 ‘벌금폭탄’을 남발하고 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수많은 사고 의혹을 해소하기는

최소한의 생존권을 요구하며 공장의 굴뚝과 거 

커녕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

리의 전광판에 올라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목소 

민들을 무차별 탄압하고 최근에는 4.16연대 박

리는 무시하면서 민주노총 대구지역 본부장을  

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운영위원에게 사

비롯한 3명의 핵심간부를 구속하고 한상균 민 

전구속영장을 청구하였으며 박래군 상임운영위

- 14 - 

원을 구속하기에 이르렀다. 

정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민주시민’ 16,221명을  사면복권했고 공안사범 94명에 대한 감형, 시

정권의 위기를 공안탄압으로 모면하려는 박근 

국관련 수배자 61명의 수배 조치를 해제한 바  

혜정권 하에서는 감옥에서마저 양심수들에 대 

있다. 

한 인권탄압이 노골화되고 있으며 계구 사용이 

나 기동순찰대 동원을 통해 재소자들을 군대식 

특히 ‘시국사범 전원석방 원칙’에 따라 기결수  

으로 통제하려 하고 있고 이에 항의하여 양심 

41명을 특별 사면, 복권했을 뿐만 아니라 수사

수 조익진씨는 130일이 넘게 단식투쟁을 이어 

중이던 미결수 30명, 재판에 계류 중인 미결수  

가고 있다. 

123명까지 검찰의 공소를 취소시켜 석방시킨  사례도 있다. 한편 이명박 정부는 집권말기인  

광복 70년을 맞는 올해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 

2013년 1월 29일 행한 특별사면에서 ‘권력형  

는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고 사람이 사람답게  

범죄자’들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몇명의 양심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박근혜대통 

수들을 형식적으로 사면대상에 끼워 넣어 거센  

령이 말하고 있는 ‘국민대통합’도 그러한 차원 

여론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현재 감옥에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그러나 지금까지 박근혜정권이 보여준 모습을  

포함하여 700여명의 양심수가 갇혀 있다. 이들  

보면 ‘국민대통합’을 위한 모습은 하나도 없었 

양심수들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이나 정당한 생

고 공안검사 출신 황교안을 총리자리에 앉혀  

존권을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구속

공안정국 조성하고 공안탄압에 몰두하고 있다. 

되어 있다. ‘양심수 없는 세상’이 참된 민주주의  사회의 기본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비리 정치인

특정인들만 사면대상에 포함시키려는 의도로  

과 경제인들을 풀어주기 위해 사면권을 남용할  

사면하는 것은 사면권 남용이고 국민에게 정치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국민대통합’의 의지를  

적 감동을 줄 수 없다. 

보여주는 측면에서도 이번 광복절 특사에 양심수들을 포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

이번 사면은 특정인만 포함되는 ‘잘못된 통 큰  

다. 

사면이 아니라 이 사회를 건전하게 이끌기 위 

해 생각하고 실천한 양심수들이 포함된 ’잘된  

1. 공안탄압 중단하고 부당하게 구속된 모든  

통 큰 사면‘이어야 한다. 양심수는 개인이나 소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수이익이 아니라 다수의 이익 바로 공동선을  

1. ‘국민대통합’ 정신 따라 모든 양심수와 민주

위해 자신의 양심에 따라 활동한 사람들이다. 양심수 사면이 빠진 특별사면은 국민적 합의와  

시민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즉각 실시하라. 

1.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반인권악법들을 철폐

공감을 얻지 못하고 정권지지율 상승을 위한  

하라!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 이다. 

2015년 7월 24일 

1988년 12월 21일 노태우 정권은 특별사면을  

8.15 광복절 양심수 사면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통해 시국사범으로 194명을 석방했으며 공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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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보고 

국보법 폐지 박창숙씨 석방 촉구 기자회견자주평화통일 외친것이 무슨 죄냐?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 된 박창숙씨에  

통일대박론도 죄가 되는 것 아니냐. 박근혜  

대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 

정권은 흡수통일 망상과 대북적대 정책을  

다. 

철회하고 남북정상이 선언하고 합의한 6.15와 10.4선언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통일인사박창숙동지석방대책위원회'(위원장  

양심수후원회 권오헌 명예회장 이하 석방  

페이스북 '우리는하나'라는 공간에서 함께  

대책위)는 1일 오전 11시 수원지검 앞에서  

활동해 온 권종필씨는 "페이스 북에서 박창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이고  

숙 동지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활동해 왔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기 위해 활동한 통일 

다"면서 "박창숙 동지는 페이스북에서 활동

인사 박창숙 씨를 즉각 석방하고 공안몰이 

하면서도 실정법에 위반하는 행위를 하지  

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않았다. 그런데도 공안당국이 국가보안법으로 탄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

석방대책위 권오헌 위원장은 "박창숙 동지 

법당국은 당장 박창숙 동지를 석방하라."고  

는 지속적으로 우리민족끼리 평화적으로 통 

목소리를 높였다. 

일을 하자는 활동을 벌여 왔다."며 "평화통 

일을 외친 것이 죄가 된다면 박근혜 정권의  

대구에서 통일운동을 함께 해 온 김병길선

- 16 - 

생은 "어려운 생활 조건에서도 모든 것을  

바쳐 통일 운동에 나선 박창숙 동지를 생각 

특히 "박근혜 정권이 정권말기적 위기를 공

하면 속에서 분노가 끓어 참을 수가 없다." 

안 통치로 만회해 보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고 일갈하고 "남북 정상들이 선언한 7.4공동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권이  

성명과 6.15, 10.4 선언에 의해 조국통일을  

종북 공안몰이를 가중 시킨다면 국민들의  

염원한 것이 무슨 죄가 되느냐. 이렇게 공안 

저항은 거세질 것이며 역사와 민중의 심판

탄압으로 독재정권을 유지 시킬 수 있다고  

을 면치 못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생각한다면 파쇼정권은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 박근혜 정권은 당장 물러나야한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 박근혜 정권은 국

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가보안법 탄압을 중단하고 박창숙 동지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라! ▲ 박근혜 정권은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공안몰이 중단하고 박 

5.24 조치와 드레스덴 선언을 포기하고  

창숙동지를 즉각석방하라'는 제목의 기자회 

6.15. 10.4 정상선언을 이행하라!  

견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며 전쟁을 터지게 할 수 있는 탈북 

▲ 박근혜 정권은 5.24 조치와 드레스덴  

자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표현의 자유라고  

선언을 포기하고 6.15. 10.4 정상선언을 이

옹호 하는 박근혜 정권이 우리민족끼리 자 

행하라! 

주적이고 평화롭게 통일하자는 박창숙 동지 

를 철장으로 끌고 갔다."고 고발했다. 

▲ 박근혜 정권은 종북몰이 공안몰이를 중단하고 표현의 자유와 통일운동을 보장하라! 

기자회견문은 국가보안법이 악법이지만 실 

정법이기 때문에 지키려 노력해 왔다는 점 

▲ 사법당국은 정권의 시녀가 아니라 법과  

을 부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안당국 

양심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구

이 박창숙 동지를 국가보안법위반이라는 악 

호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법의 올가미에 묶어 감옥으로 끌고 간 것은  

국정원과 사이버사령부 등의 부정 대선개입 

한편 박창숙 선생 석방대책위에는 한국 최

사건.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사태, 성완종 사 

대 시민사회 연대 단체인 한국진보연대와  

건 등 대형 사건들로 인해 초래 된 통치 위 

해외에 본부를 둔 우리는하나, 아리랑민족예

기를 모면하기 위한 공안몰이 그 이상도 이 

술인연합회 등이 참여해 탄원 서명 등 구명  

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박창숙 동지는 특히 부모의 손길이  

기자회견문 전문을 게재한다. 

가장 필요한 사춘기 자녀들을 둔 어머니이 

다. 어머니와 자식들을 갈라놓는 것은 인륜 을 거스르는 것 뿐 아니라 천륜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도, 용납 될 수도  

<기자회견문> 

‘공안몰이 중단하고 통일인사 박창숙 동지를  

없는 반인권적 범죄행위"라며 반인권적 행 

즉각 석방하라’

태를 중단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 17 - 

자유민주주의를 입버릇처럼 달고 살며 전쟁 

요한 사춘기 자녀들을 둔 어머니이다. 어머

을 터지게 할 수 있는 탈북자들의 대북전단  

니와 자식들을 갈라놓는 것은 인륜을 거스

살포를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 하는 박근혜  

르는 것 뿐 아니라 천륜에 반하는 것으로  

정권이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이고 평화롭게  

도저히 묵과할 수도, 용납 될 수도 없는 반

통일하자는 박창숙 동지를 철장으로 끌고  

인권적 범죄행위다. 

갔다. 

박근혜 정권이 정권말기적 위기를 공안 통

박창숙 동지는 집행유예 기간이라 실정법을  

치로 만회해 보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

위반하지 않기 위해 생각과 표현을 극히 자 

석은 망상에 불과하다. 박근혜 정권이 종북  

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검찰과 재 

공안몰이를 가중 시킨다면 국민들의 저항은  

판부가 문제 삼았던 블로그는 폐쇄했고, 통 

거세질 것이며 역사와 민중의 심판을 면치  

일카페에서 탈퇴하거나 활동을 금해 온 것 

못 할 것이다. 

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박근혜 정권의 종북몰이와 공안탄압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안당국이 박창숙 동지 

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를 국가보안법위반이라는 악법의 올가미에  

묶어 감옥으로 끌고 간 것은 국정원과 사이 

하나. 박근혜 정권은 국가보안법 탄압을 중

버사령부 등의 부정 대선개입사건. 세월호  

단하고 박창숙 동지와 양심수를 즉각 석방

사건과 메르스사태, 성완종 사건 등 대형 사 

하라! 

건들로 인해 초래 된 통치 위기를 모면하기  

하나. 박근혜 정권은 5.24 조치와 드레스덴  

위한 공안몰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선언을 포기하고 6.15. 10.4 정상선언을 이행하라! 

악랄한 국가보안법이 실정법임을 감안한다  

하나. 박근혜 정권은 종북몰이 공안몰이를 중

할지라도 이번 박창숙 동지의 긴급 체포에  

단하고 표현의 자유와 통일운동을 보장하라! 

의한 구속수사는 너무도 터무니없다는 것이  

하나. 사법당국은 정권의 시녀가 아니라 법

통일운동가들과 인권관계자, 법조계의 판단 

과 양심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이다. 

 

2015년 7월 1일 

통일운동가인 박창숙 동지는 누구나 공유하 

통일인사 박창숙동지 석방대책위원회

는 페이스북과 같은 열린 공간에서 남북이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대화와 화합으로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범민련, 민권연대, 진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고 언급하였고, 

보연대, 구속노동자후원회. 공안탄압저지시

남과북이 비방 중상을 중단하고 서로를 껴 

민공동대책위원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안고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평화통일위원회, 

것이 어찌 죄가 될 수 있는가 공안당국은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 우리

이 물음에 똑똑히 대답해야 할 것이다. 

는하나(해외),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통일광장, 아리랑민족예술인연합회(해외), 자주시보  

박창숙 동지는 특히 부모의 손길이 가장 필 후원회

- 18 - 

‖ 투쟁보고 

사진으로 보는 코리아연대에 대한 공안탄압

01 0715 서울시경보안수사대 코리아연대농성장과  민통선평화교예배당침탈 

04 0715 공안탄압규탄_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이  예배당폭력침탈 규탄 

 

02 0715 공안탄압규탄기자회견1_7월15일  서울시경보안수사대 코리아연대농성장과  

05 0715 강순영회원석방촉구기도회_7월15일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이 코리아연대 강순영회원  

민통선평화교예배당침탈 및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 

석방촉구현장거리기도회 개최 

06 715 코리아연대폭력침탈  

강순영회원폭력연행규탄 1인시위1_ 7월15일  

03 0715 공안탄압규탄기자회견2_7월15일  서울시경보안수사대 코리아연대농성장과  

코리아연대회원들이 종로경찰서앞에서  코리아연대폭력침탈, 강순영회원폭력연행규탄  

민통선평화교예배당침탈 및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 

1인시위를 릴레이로 진행했다

- 19 - 

10 0718 5차미대사관진격투쟁1_ 7월18일  

코리아연대 진영하, 이지혜 회원이 탄저균 가지고  

07 0716  

미군은 떠나라! 현수막을 펼치며  

사드배치반대탄저균밀반입규탄공안탄압중단거리행진 

5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벌였다 

 

1_7월16일 사드배치 반대·탄저균 밀반입  

규탄·공안탄압중단 기독인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앞에서 광화문KT앞까지 진행됨 

11 0718 5차미대사관진격투쟁2_7월18일  

코리아연대 진영하, 이지혜 회원이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현수막을 펼치며  

5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벌였다 

08 0716  

사드배치반대탄저균밀반입규탄공안탄압중단거리행진 

2_7월16일 사드배치 반대·탄저균 밀반입  

규탄·공안탄압중단 기독인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앞에서 광화문KT앞까지 진행됨 12 0718 탄저균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평화대장정  

발대식1_ 7월18일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평화대장정발대식이 광주 망월동구묘역에서 열렸다

09 0716  

사드배치반대탄저균밀반입규탄공안탄압중단거리행진 

4_7월16일 사드배치 반대·탄저균 밀반입  

규탄·공안탄압중단 기독인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앞에서 광화문KT앞까지 진행됨 

- 20 - 

 

13 0718 탄저균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평화대장정  발대식2_ 7월18일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16 0718 탄저균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집회4 _ 7월18일 탄저균  

평화대장정발대식이 광주 망월동구묘역에서 열렸다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14 0718 탄저균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집회1 _ 7월18일 탄저균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17 0718 이적시인의 식민의 노래 북콘서트1_  7월18일 식민의 노래 북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렸다

18 0723  

15 0718 탄저균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집회2 _ 7월18일 탄저균  들여온 광주학살주범 미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촉구 집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석방촉구기도회1_  7월23일 진보적인 목회자들이 종로경찰서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 석방 및  박근혜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 21 - 

 

19 0723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석방촉구기도회2_  7월23일 진보적인 목회자들이 종로경찰서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 석방 및  박근혜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22 0724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거리행진2_ 7월24일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  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에서 탑골공원까지 진행됐다

23 0724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20 0723 이상훈공동대표연행2_7월23일  서울시경보안수사대의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  연행 규탄 및 석방촉구 1인시위 

탄저균반입미군철수거리행진3_ 7월24일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  

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에서 탑골공원까지 진행됐다

 

21 0724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거리행진1_ 7월24일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  

24 0724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거리행진4_ 7월24일  공안탄압박근혜정권퇴진 탄저균반입미군철수  

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에서 탑골공원까지 진행됐다 

거리행진이 기독교회관에서 탑골공원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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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0724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연행과공안탄압규탄기자회 

견1_ 7월24일 기독교회관앞에서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연행과공안탄압규탄기자회 

견이 열렸다 

28 0725 이상훈공동대표연행2_ 7월25일  서울시경보안수사대의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  연행 규탄 및 석방촉구 1인시위 

26 0724 성추행경찰처벌촉구기자회견_ 7월24일  

기독교회관앞에서 성추행경찰처벌, 공안탄압중단  

박근혜반민주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29 0726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석방촉구법회_ 

7월26일 법혜스님이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석방촉구법회를 열었다

27 0725 이상훈공동대표연행_ 7월25일  

서울시경보안수사대의 이상훈코리아연대공동대표  

연행 규탄 및 석방촉구 1인시위 

30 0726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 연행_7월26일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이 서울시경보안수사대에  연행됐다 사진은_4월26일 남대문서규탄집회에  참가한 김혜영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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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0727 6차미대사관진격투쟁1_ 7월27일  코리아연대 김미성, 박주호 회원이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 현수막을 펼치며  

6차미대사관진격투쟁 전개 

32 0729 폭력경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연행자석방  촉구 기자회견1_ 코리아연대는 7월29일  새벽1시부터 폭력경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연행자석방 촉구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6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벌였던 김미성회원과  여성기자1명에게 경찰이 폭력적으로 강제날인  강요함 

33 0729 폭력경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연행자석방  촉구 기자회견2_ 코리아연대는 7월29일  새벽1시부터 폭력경찰규탄 박근혜정권퇴진  연행자석방 촉구 1인시위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6차미대사관진격투쟁을 벌였던 김미성회원과  여성기자1명에게 경찰이 폭력적으로 강제날인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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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Switzer Fall에 오르다 

- 6.15산악회 미주지부 7월 정기산행 

김시환 ‖ 회원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워싱톤 디씨에서 이사 오신 이 명기선생이  참석하여 모두 8명이니 지난 5개월 동안의  

7월 정기 산행이 Switzer Fall에서 있었습 

산행에서 가장 많은 회원의 참석입니다. 산

니다. 

엘리뇨 영향으로 7월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행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므흣^^ 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국내의 6.15 산악회처럼  

때마침 산행전날 내려주어 산행당일은 하늘 

많은 회원이 참석하겠지요. 

은 높고, 푸르고 맑아 산행지로 가는 발길이  

가볍습니다. 

엘레이의 6.15 산악회는 산행보다 뒤풀이에서 이어지는 다과와 산상강연, 토론이 더 기

멀리 쌘 마르코스에서 오신 추광명선생 또  

다려진다는 분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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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기량이 떨어지셔서 하시는 말씀은 아 

기로 하시고 해서 남은 6명만 폭포까지 갔

니겠지요.^^ 

습니다. 

어쨌든지 우리의 산행은 몸과 마음을 튼튼 

폭포엔 국내에서 고생하시다 오신 장 선생

히 해줍니다. 

이 산행 리더를 앞질러 제일 먼저 도착 그동안 산행으로 다져진 다리힘을 뽐내는군요. 

쌘 가브리엘산군 계곡 깊숙히 자리잡은  

Switzer Fall로 가는 길은 어제 온 비에 땅 

이 젖어 촉촉하여 발걸음이 산뜻합니다. 졸 

졸졸 소리내며 흘러가는 냇물을 따라 도토 

리나무, 단풍나무, 오리나무 등이 우거져 숲 

을 이루고, 그 푸르름을 빛내고 있는 나무사 

이로 걸어갑니다.

5번의 산행에서 정상을 오르신 분이 극히  

드물었는데 오늘은 6명이나 목적지에 도착

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이리 저리 맑은 물이 흐르는 냇물을 건너기 

도 하다가 어제 온 비 때문인가요? 왕 선생 

님께서 징검돌을 밟으시다가.... 미끈 넘어지 

셨습니다. 다행히도 75세의 연세에 비해 아 

침 저녁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체력이셔 

서 날렵한 행동으로 몸을 날려 강렬한 낙법 

으로 착지하여 다치신데 없이 일어나셨습니 

다. 

폭포는 이어지는 가뭄으로 예전 같지 않았

지만 15m 높이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

김영희 선생님은 돌과 나무에 기생하는 이 

끼들이 아름답다고 이끼구경 삼매경이시고, 

소리와 물줄기는 한여름의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왕 선생님은 지금은 폐허가 되어 철제 난로 만 남은 Switzer 씨의 옛 리조트에서 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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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니다. 

소심하고 순수한 그의 성격이 읽힙니다. 

우리 회원중에 자타가 공인하는 연애박사가  

계셔서 그에게 준 귀중한 충고 한마디는, 

“그냥 혼자 살아라”였습니다...ㅋㅋ 

내일도 승우씨의 쏠로 탈출기는 계속됩니

다.^^ 

3시간정도 산행을 끝내고 뒤풀이에서는 각

자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누며 수박과 시원한  

폭포 앞에서 이야기 보따리는 승우씨의 쏠 

맥주와 함께 7월 25일 있을 탄저균 규탄시

로 탈출기였습니다. 

위 준비를 잘하여 국내운동을 열심히 지원하고 이곳 진보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승우씨는 나이가 46살이 되도록 장가를 가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우리가 맡아서 하자

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가 그동안 반복되는  

였습니다.

어이없는 짝사랑과 이어지는 만남의 실패였 

- 27 - 

‖ 산행기 

호명산을 오르며 인생의 길을 묻다 - 6.15산악회 7월 정기산행 

홍휘은 회원

6.15산악회 24명 7월 산행, 호명산 호명호수에서. 

6.15산악회(회장 권오헌) 2015년 7월 정기  

역에서 호명 호수로 올라가 A팀과 만나는  

산행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리에 있는 호명 

것으로 정하였다. A팀은 산 정상까지 도전

산(632m)이었다. 호명산은 산림이 우거지고  

하는 쪽이고 B팀은 건강 등의 이유로 정상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 

까지 가지 않는 회원들로 나뉘게 되었다. 

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 

라고 한다. 

상봉역에서 춘천행 지하철을 타고 청평역에  

도착하니 부슬 부슬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 

었다. 9시 30분 청평역에 모인 인원은 모두  

24명이었다. 그간의 산행과 마찬가지로 A팀 

은 청평역에서 출발하여 호명산 정상을 거 

쳐 기차봉 전망대를 지나 호명 호수를 보고  

가파른 등산로 중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청평댐.

상천역으로 하산하기로 하였고, B팀은 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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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악 대장님께서 정상이 9.3km(약 5시 간 소요)이며 비교적 힘든 코스란 설명에 잠 시 망설였지만 A팀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순간의 판단에 의해 모든 결과가 극명하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조종천 징검다리를 건너 호명산 들머리에  들어서자마자 25도 이상의 경사진 가파른  

오르막길이 쉼터까지 이어졌다. 올라 간지  채 십 여분도 되지 않아 비 오듯 쏟아지는  땀방울에 안경마저 뿌옇게 수증기가 서려  왔다. 숨은 턱까지 차올랐고 머리까지 흠뻑  

6.15산악회 나순석 총무, 김영승 선생과 매월  산악회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우시는 유기진  선생(91세), 그리고 이정태 산악대장(왼쪽부터). 

인생의 험난한 여정도 옆에서 손잡아 주고  

젖은 내 모습에, 애 낳고 몸 푸는 산모 같다 

이끌어 주는 동지들 덕분에 함께 할 수 있

는 농담을 하는 모 회원의 말이 지나치지  

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에

않을 정도였다. 

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숨을 고른 후 기차봉  전망대를 거쳐 평평한 장소를 찾아 도시락

모두들 완주는커녕 정상을 오를 수 있을까  

을 나누어 먹고 나니 새로운 기운이 났다. 

하는 우려의 눈빛으로 지켜보셨지만 구순이  

호명호수로 가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의  

넘은 선생님께서도 앞서 오르시는데 여기서  

연속이었지만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었다. 게

포기하고 되돌아 갈 수는 없었다. 땀으로 범 

다가 가지고 온 스틱을 내게 빌려 주신 산

벅이 되어 하늘인지 땅인지 어질어질 방향 

악 대장님의 호의에 힘입어 힘들지 않게 호

을 잃은 나에게 조금만 올라가면 시원한 청 

숫가에 도착을 하였다. 

평댐이 보인다며 수건 한 쪽 끝을 잡고 오 

르라고 손을 내밀어 준 총무, 조금만 힘내면  

호명호수는 양수발전용 댐으로 1979년에 건

정상이고 평탄한 능선이라며 격려해 주시는  

설되었다 한다. 회원들은 높은 산 위에 물을  

일행들 덕분에, 드디어 쓰러질 것 같았던 나 

끌어올려 전기를 만드는 것이 아직도 효율

는 632m의 호명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632미터 호명산 정상에서. 

성이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특이하게 두 마리의 백조와 거북이 조형물이 호수 가운데에 떠 있었다. 우리는 호숫가에서 기다리던 B팀 일행과 합류하여 모두들 자기소개를 하고, 곧바로 산상강연을 시작했다.

- 29 - 

이제 미국의 금수와 봉쇄 조치를 당하고 있

는 세계의 유일 국가가 되어버린 북한과 비

교하여 미국의 조치를 이겨낸 또 다른 사회

주의 쿠바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했다는 말씀도 하셨다. 

산상 강연 후의 하산 길은 비가 내린 후의  

축축한 돌과 나뭇잎이 미끄러워 조심스럽기

만 했다. 보통은 오르는 길에 보지 못했던  

호명호수 옆에서 통일뉴스 이계환 대표의 산상강연. 

산의 경치를 보면서 내려왔지만 그저 미끄

러지지 않기 위해 다음 발을 딛을 곳을 찾

기만 하는 하산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엔가 눈앞에 잣나무 길이  

끝이 안 보이게 펼쳐졌다. 다들 감탄사를 연

발하며 잣나무 숲에서 끼리끼리 사진도 찍

고 땅에 떨어진 잣방울을 줍기도 했다. 어떤  

잣방울은 이미 청설모나 다람쥐가 씨앗을  

모두 떼어가 버려 볼품없어진 것도 있었다. 

이 대표의 멕시코와 쿠바 여행 이야기를 부러워하며  

듣고 있는 회원들. 

강연에 몰입한 강태희, 양원진(87세), 김영식  선생(83세, 왼쪽부터). 

이놈들의 특성 상 땅에 묻어두었을 것이고  혹시나 묻은 곳을 잊었다면 몇 해 후에는  새로운 잣나무 싹이 돋아오를 것이라는 상상도 해보았다. 잣나무 숲을 보니 가평잣이라는 이름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다. 

산에 오르기 전,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거칠어진 바다처럼 헝클어진 마음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며 비 오듯 쏟아진 땀방울에  다 씻겨 내려간 듯 한결 가벼워졌다. 죽어라  힘들어도 꾸준히 걸어가면 무엇인가 내 몫은 남는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의 강연은 지난 6월, 20여일 간에 걸쳐  

멕시코와 쿠바를 여행하고 돌아오신 통일뉴 

축축히 젖은 돌부리에 미끄러져도 이 시간

스 대표님이 해 주셨다. 미국의 봉쇄와 압박 

을 함께 한 이들과의 기억이 나의 산행에  

을 견뎌내고 결국 국교의 수립이라는 결과 

힘이 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손잡

를 얻어낸 쿠바의 상황과 앞으로의 변화, 발 

아주고 이끌어주는 동지들을 믿으며 힘들어

전의 방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도 함께 하리라 다짐을 하게 된 호명산 산

있었다.  

행이었다.

- 30 - 

- 31 -

‖ 감옥에서 온 편지 김덕용님의 편지 

에 관한 자유를 일단 받아낸 상태입니다. 그러나 가끔 직원들이 “다른 공안은 말 잘  듣는데...”라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권오헌 명예회장님, 안병길 회 

정경학, 노수희 선생님 같은 경우 고령이시

장님, 김익 사무국장님. 

라 여기서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느낌

대구의 근황도 전해드리고 의견드릴 일이 있 

이 들어서 저런 말을 들을 때면 화가 치밀어  

어서 편지를 드립니다. 

오릅니다. 

그동안 대구교도소와는 계속 크고 작은 충돌 

후원회에서 두분께 저희 둘이 확보한 성과에  

의 연속이었습니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본 

대해 알려드리시고 위축되지 않으시도록 신

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갖추면 뒤로 빠지는  

경써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 이상호님이 3월

뭐랄까 계속 간보기를 반복하는 과정입니다. 

달부터 싸우기 시작하여 빵칼 지급, 과일 구

더구나 3월에 이상호님이 오셔서 가세를 하 

매 개선 등 여러 가지 개선된 점들이 많습니

시니 더욱 밀고 당기는 과정이 계속되었습니 

다. 

다. ‘소장 면담 신청서’ 등을 이상호님과 동 

조만간 대구와의 싸움이 시작되면 다시 한번  

시에 제출하는 과정도 있었고, 대전의 이재 

자세히 연락드리겠습니다. 여기서의 자잘한

성동지를 통해 이상호님과 제가 서신교환을  

(?) 싸움은 일상이라 저희 둘 모두 일일이  

하는 것을 ‘타수용자 서신동봉’이라는 이유로  

연락드리기에는 분량이 너무 많으니 본격적

반송시킨 후 당사자인 저와 이상호님에게 반 

으로 시작되면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송통보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이 문제 

는 이상호님과 어떻게 대응할지 의논 중입니 

다음은 의견을 부탁드리는 사안입니다. 

다. 서신반송을 실수했다고 판단했는지, 대전 

6월 23일 서울에 유엔 북인권사무소가 개설

에서 6월 10일 발송된 편지들만 반송한 후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정상적으로 반입되는 중입니다. 

제 의견은 이곳에 이남의 정치범 문제를 제

제가 2013년 9월 대구로 온 이후부터의 과 

기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정을 잘 아실 겁니다. 중요한 충돌은 제가  

기본적으로 북인권사무소가 불순하고 반동적

서신으로 연락을 드렸던 바이고 그의 자잘한  

인 목적으로 개설되었습니다. 

충돌은 계속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내버려둘 수도 없다고 봅니

6월 3일 제가 전방되는 것을 기점으로 해서  

다. 북인권사무소에 한국의 정치범 현화과  

저와 이상호씨에게 본격적인 제약을 가하려 

실태, 정치범 수용소의 운영과 시설에 대한  

는 시도가 있었으나 저희 둘이 서신 교환 등 

조사를 요청하고 문제제기를 하는 것입니다. 

을 통해 연대 움직임을 보이자 곧바로 움추 

이남의 정치범에 대한 정치적 문제제기도 물

러든 상황이 지금까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론이지만 구체적으로 정치범 수용소시설의  

대구의 속성상 곧 재개될 것으로 생각하기  

열악한 문제점도 동시에 제기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번에 붙으면 대구와는 끝을 볼 생 

근본적으로는 국가보안법 문제부터 정치범  

각으로 이상호님과 시기나 방법을 조율중에  

수용소 독방의 철망 및 열악하고 가혹한 상

있습니다. 

황을 유엔 인권사무소에 문제제기 하는 것입

지금 저희 둘은 거실내에서의 복장, 자세 등 

- 32 - 

니다. 

리고 있는데 이놈들도 노련해서인지 잘 넘어

다른 분들과도 서신 교환을 통해 의견을 나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호님이 워낙 공

누는 과정입니다. 사실 저도 이렇게 문제제 

격적이시라 조만간 소식이 들릴 것 같기도  

기를 하고는 있지만 과연 반동적인 유엔인권 

합니다. 

사무소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자칫 역효과 

보내주시는 배려 항상 간직하고 있습니다. 

를 불러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모두들 건강하세요. 

있습니다. 

고립되고 정보가 제약된 상태에서의 문제제 

2015. 6.28. 

기입니다. 결정이 나름 내린 상황도 아닙니 

대구에서 김덕용 올림 

다. 회장님 등. 밖의 분들은 서울에 개설된  

유엔 북인권사무소에 대하여 어 

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잘 모르는 상태에 

 김학현님의 편지 

서 의견을 구하는 편지입니다. 

구체화된다면 아주 긴 내용이 되겠지만 일단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여러분! 

기본 구상에 대한 문제제기입니다. 오늘 내 

안녕하세요. 저는 촛불시민 김학현입니다. 

일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빠 

른 답변을 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 걱정과 근심 덕분에 다행히  징역 8월 실형을 받았어요. 

다만 제 생각이 위험하거나 문제가 있다면  

정말 괜찮아요. 솔직히 잠시 멍했지만 지금

중단하라고 간단하게 연락만 주십시오. 밖의  

은 아무렇지 않아요. 저보다 오히려 이곳에

의견에 따를 생각입니다. 여기서 생각해서  

서 저보다 더 억울하게 징역형 많이 받은 양

결정내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 

습니다. 

심수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요. 더운 날씨 이 땅에 민주화를 위해  

서울에 온 자히드 유엔 인권대표가 제민 먼 

오늘도 투쟁하는 여러분도 계시는데 저야 뭐  

저 탈북자들을 만나지 않고 위안부 피해 할 

그저 휴가입니다. 

머님들을 만나고 다시는 것을 보고 생각해볼  

문제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금의 투쟁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한 북인권사무소의 기만성이나 반동성을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고통이 온다해도 절대  

폭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물러서지 않고 전진 또 전진할 것입니다. 

생각도 듭니다. 오로지 북 인권문제만을 취 

좋은 세상 활짝 웃는 세상 보시려면 어머니, 

급하겠다고 한다면 그 차제로도 충분히 의미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가 있습니다. 인권이라는 것이 보편적인 것 

꼭! 그런 세상 만들어낼 것입니다. 

인데 이북의 인권만 취급하고 이남은 눈감는 

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금보다 더한 희생이 있다해도 저희들은  꼭! 참된 세상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러기에 저도 개인적으로 단 한발도 뒤로  

이 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투쟁할 것입니다. 

로의 계획에 관한 것도 있고 또 거친 형태로  

그러니 저희들 걱정 마시고 건강하시고 오래

썼기 때문입니다. 사적 의견제시입니다. 대구 

오래 사십시오. 

에서 싸움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계속 투탁거 

아무리 저들이 저희를 이곳(감옥)에 가두어

- 33 - 

도 우리들의 의지를 꺾지 못합니다. 

입니다. 

이 못난 자식들이 지금보다 열배, 백배 더  

인권위 조사관을 만났으나 헌병철 하 인권위

투쟁하여 좋은 세상 앞당겨 보여드릴께요. 건강하십시오. 

는 허약하거나 무능합니다. 조사관은 내년에  퇴직할 거라는 무책임한 말을 하고, 지난해  황교안 피진정인에게 낸 인권위 양심수 집단

2015년 6월 28일 

진정은 사건이 많아 처리가 지연되고 있답니

휴양지에서 못난 놈 올림 

다. 한상균 위원장과 4.16연대 압수수색하고  

‘총파업 2차’ 기죽이기 공안탄압 자행하는  

황교안에 대해 ‘부작위위법 확인’집단소송(행

조익진님의 편지 양심수후원회 귀중 

정)으로 맞서면 좋겠습니다. 취임하자마자  공안칼날 휘두르는 총리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인권위 인선 교체를 앞두고 현 위원장 체제

6월 30일 심리에서 검찰과 법무당국의 거짓 

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지금이 좋은 계기

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제출한 CCTV는  

입니다. 노동단체와 시민사회 단체가 연대하

저의 상해를 전혀 담고 있지 않았습니다. 수 

여 박근혜의 공세에 저항하는 양심수·재소자  

갑을 차서 손을 오므리고 있는 제가 허리를  

투쟁을 지원해 주십시오. 

밀쳤다고 주장해대니 판사도 어이가 없는지  

수차례 되물었습니다. 맞았다는 기동순찰대 

단식 111일째 2015년 7월 1일(수) 

원도 얼굴이 벌개지도록 흥분해서 자기 얘기 를 늘어놨지만 앞뒤가 안 맞아 볼썽 사나웠 

원주교 837 조익진 올림

습니다. 

‘공안탄압 중단,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 공무원 연금 개악 철회, 세월호 진상규명, 

7월 16일에 다음 재판이 잡혔습니다. 기동순 찰대 강제연행 - 고문 - 징벌로 이어진 부 당 공무집행을 폭로하고 “군사문화의 잔재” 를 이용한 인권 침해와 공안탄압의 실체를  

재소자와 교도관 권리 보장’! 

이재성님의 편지 

파헤치겠습니다. 권리구제는 묵살되고 활동 

가와 투사들은 구속되고 감옥에선 보복당하 

는 악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원주지원  

안녕하십니까? 

301호, 오후 2시) 

15일 2차 총파업을 강력 지지합니다. 빚과  

옥살이 4년 동안의 후원·격려·연대에 감사인

희생만 강요한느 자본주의에 맞서 저항하는  

사드립니다. 

그리스 민중처럼 우리도 결사의 태세로 정권 

MB정권이 반통일 꼴통 정권 대물림을 위하

과 체제에 맞서 싸웁시다. 유로존 탈퇴, AllB  

여 왕재산 사건을 조작한 지 4년 만에 만기

서명식, 미TPA 통과로 금융재편과 경쟁, 불 

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구속

안정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미 금리인상과  

되던 2011년보다 역사는 뒤로 밀려났고 독

그렉시트 우려로 들썩들썩하는 신흥국과 세 

재정권의 뻔뻔함의 정도는 몇배나 더한 것  

계 경제 불안, 그 대안은 파산의 공포를 넘 

같습니다.

어 국제 연대와 체제 변혁으로 나아가는 것 

- 34 - 

교도소에서도 독재자 눈치보느라 양심수에  

반성하진 못할망정 도리어 친일본색만 더 강

대한 탄압을 해왔지만 양심수후원회 동지들 

화합니다. 

의 항의투쟁과 격려·연대의 힘으로 양심과  

아베에게 뒤질세라 착취·폭정에도 앞장입니

자존을 지키며 버텨내올 수 있었습니다. 

다. 여당 추천 인사를 움직여 세월호 특조위  내부 폭파를 시도하고 밖에서는 1억짜리 손

공안탄압으로 양심수가 늘어가고 있는 현실 

배소와 구속영장 청구로 진상규명을 가로막

에서 저만 만기되었다고 나가려니 아직 철창 

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두렵기에 이토록 감

아래 갇혀 계신 양심수동지들께 죄송한 마음 

추고 탄압하는지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입니다. 동지들과 자주·평화통일·승리의 기쁨 

폭력과 억압을 태울 진실과 투쟁의 용광로로  

을 나눌 날이 곧 올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권의 생명을 잿더미로 만들 일입니다. 노동시장 구조개악과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방치에 맞서 곳곳에서 벌어질 오늘 7월 15일  

2015. 7. 4 대전교에서 이재성 올림 

총파업이 박근혜의 명줄을 앞당길 ‘투쟁의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자국의 지배자에  

맞선 가열투쟁이 제국주의 체제를 위협할  

조익진님의 편지 

‘잠재적 내전’으로 ‘국제 노동자의 연대’전쟁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임미영 선배의 유고소식에 가슴 아렸던 것이  

아베의 망조가 역사를 짓밟고 심장을 누르고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기가 지났군요. 구속

평화를 옥죄려 합니다. 위안부와 강제노동을  

노동자후원회, 양심수후원회, 삼성일반노조  

은폐하려 하고 미일 신방위협력지침(가이드 

등 공간을 가리지 않고 민중해방과 노동자  

라인)을 구현하려 안보법제 개정을 이번 주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활동하신 일생을 대

내 강행하겠답니다. 패전 70년의 역사를 곱 

별하며 엄숙한 심정으로 마음을 다잡은 기억

씹어야 할 전범의 후손이 다시금 제국주의의  

이 납니다. 

얼굴이 되어 팽창의 영광을 꿈꾸는 것에 머 

1년이 지났지만 억압은 여전하고 다짐은 더  

리털 한올한올 칼끝이 천정으로 치솟아 오릅 

니다. 

이 전쟁광의 안중에는 자국 민중의 안위도, 

굳어집니다. 투쟁은 이어지고 신념은 꺾이지  않습니다. 교도소 문밖에 발을 내딛는 그 순간까지 불게 타는 피오름의 증기를 갈물러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엔저로 물가인상 조장 

피우겠습니다. 

해 고통을 떠넘기더니 소득세 인상까지 강요 

“양심적 병역거부”와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한지 오랩니다. 전 국토를 넘어 세계를 충격 

남창우 동지의 용감한 투쟁을 보며 크게 고

과 공포에 빠뜨린 참사를 그새 무시하고 핵 

무받았습니다. 저들은 “종북”이니, “찬양·고

발전을 재개키로 했습니다. 민중들의 희생으 

무”니 민중의 자유를 억누르기에 혈안이지만  

로 첨단무기와 핵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일본  

실상은 투쟁하는 노동자와 양심수의 소식이  

노동자민중과 각계 반발은 점점 더 거세집니 

다. 

그 자체로 서로를 “찬양”하고 “고무”합니다. 전폭적 지지와 연대의 염을 전합니다. 이병

지지율 30대의 박근혜가 지지율 30대의 아 

진교수님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검열 소송  

베에게 “과거는 덮고 미래를 향해 가자”고  

투쟁에 대한 연대의 뜻으로, 법정에 제출을 

구애했습니다. 50년전 아버지의 굴욕수교를  

- 35 - 

요청하신 <수용관리업무지침>, <공안(관련) 

 김학현님의 편지 

사범교화지침>, <계호업무지침> 등을 법무 

부 정보공개 청구하였습니다. 

민가협과 양심수후원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심수의 교류·단결을 위해 항상 고군분투하 

저는 서울구치소 수감중 김학현입니다. 

는 김덕용 동지께 경의를 표합니다. 줄기차 

게 관심 갖고 조언해주셔서 고립되지 않고  

전국에 양심수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

각개 전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조언대로  

는군요. 하루 웃으며(썩소) 보낼까요. 

입원·수액과정이나 기타 탄압상에 대해 상세 

한 묘사를 준비해 밖으로 알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양심이 이 땅에 빛이 될 것입니다. 양심수 여러분 건강하게 이 여름 잘 이기시

내일 재판(오후 2시 원주지원 301호)에 당 

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당하게 임하겠습니다. 최태원, 김승연, 이상 

득 같은 자들은 사면 운운하면서 반체제 사 

제가 이렇게 앞 뒤 엉망으로 두서없이 이야

상과 저항은 가혹하게 탄압하는 지배계급 질 

기했지요. 

서에 무릎 꿇지 않겠습니다. 머리구속구, 허 

그것은 바로 어느 동지의 출소 소식 기뻐서

리연쇄-쇠사슬, 족쇄, 수갑( 및 결박보조기)  

입니다. 

계구로 고문하고 억눌러도 의기가 꺾이지 않 

음을 꿋꿋하게 입증해 보이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동지라 하지요. 그래서 그쁘게 소식 받아봅니다. 

서울구치소와 당국을 상대로 저의 투쟁에 연 

이경원 동지 4년의 옥살이 고생하셨어요. 

대행동을 해주신 박정훈 동지께 감사 인사를  

4년의 옥살이 이경원 동지의 양심입니다. 

드립니다. 승리를 일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너무 긴 시간 얼마나 분노속에 이겨내셨어

보답이라 여기고 포기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 

가겠습니다. 

요. 

이제 잠시 잊으시고 자녀분과 긴시간 이경원  

광복 70년의 환희와 UFG흘지프리덤가디언 

의 암흑상이 겹쳐지는 여름입니다. 통일대박, 

동지보다 더 많이 고생하신 사모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 

신뢰프로세스, 드레스덴 말잔치 늘어놨지만  

이경원 동지의 희생 수 많은 동지들한테 귀

개성노동자 5.18% 임금조차 어깃장 놓는 박 

감이 될 것입니다. 

근혜와 황교안의 칼날에 남은 이가 없을만치  

고생 많으셨어요. 잠시 잊고 식구들과 편한  

강고한 무쇠모루질을 때려 넣읍시다.(반황교 

안 투쟁(소송·진정) 이어갑시다!) 

시간 보내세요.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권오헌, 박희성, 김재선 선생님과 김익 사무 

국장 동지 존경합니다. 투쟁! 

늘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민가협) 어머님, 아버님, 양심수후원회 여러분 건강하게  

단식 125일째, 2015년 7월 15일(수)  

여름 보내시고 한결같이 신경 쓰시고 여러분

원주교도소 837 조익진 올림 

‘총파업 지지! 노동개악 저지, 세월호 규명, 감옥인권 보장!’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7월 16일

감옥에서 촛불시민 김학현 올림

- 36 - 

‘비전향장기수’ 양희철 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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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 

‖ 양심수 현황 

2015년 7월 30일 현재 총 67명

이름

 

분류 소속 및 직책

 

사건명

구속날짜

적용

법규

형량

수감지

  

 

기/미

1

정경학

개 인

 개 인

국가보안법

2006.07.31

국보

10년

대구교 

40

기결

2

이병진

노동자

 대학 강사

국가보안법

2010.10.29

국보

8년

전주교

2513

기결

3

김덕용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04

국보

7년

대구교 

27

기결

4

임순택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19

국보

5년

안동교

3010

기결

5

이상관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19

국보

5년

전주교

2505

기결

6

노수희

재 야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국가보안법(방북) 

 

2012.07.07

국보

4년

대구교 

23

기결

7

강영준

노동자

 인터넷 논객

국가보안법(찬양.고무)

2011.04.25

국보

5년 2월

청주교 

262

기결

8

김정한

노동자

화물연대 울산지부

지부장

  

화물연대 파업 건

 

2012.08.25

 

3년

진주교 

941

기결

9

양희성

노동자

화물연대 울산지부 울주지회 지회장

  

화물연대 파업 건

 

2012.09.24

 

3년

경주교

797

기결

10

신해건

노동자

화물연대 울산지부

조직부장

  

화물연대 파업 건

 

2012.09.24

 

3년

부산교

823

기결

11

한동근

활동가

수원새날의료생협

이사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2년

대전교

4004

기결

12

이상호

활동가

 경기진보연대 고문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4년

대구교

33

기결

13

홍순석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3년

전주교

2518

기결

14

이석기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9.05

국보

9년

수원구

369

기결

15

김근래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3년

안양교

777

기결

16

김홍렬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5년

광주교

5025

기결

17

조양원

활동가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3년

수원구

372

기결

18

전식렬

노동자

한국진보연대 전 

문예위원장

  

국가보안법 위반

 

2013.11.26

국보

5년

안동교

3020

기결

19

박정훈

병역거부

 알바노조 조합원

양심적 병역거부

2014.04.15

 

상고중

(1년6월)

서울구

115

미결

20

조익진

병역거부

 노동자연대 회원

양심적 병역거부

 

 

1년6월

원주교

837

기결

21

강영수

사업가

 대북 사업가

국가보안법 위반

 

국보

3년

서울구

75

기결


 

 

   

    

 

 

 

  

  

  

  

    

  

  

  

  

  

  

  

 

- 38 - 

 

22

이상민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4.30

 

1년6월

서울남부구

2139

기결

23

강길모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6

 

1년6월

여주교

509

기결

24

김창건

활동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사회 사무총장

  

세월호 ‘만민공동회’ 건

 

2014.06.14

 

2년

서울구

62

기결

25

하형환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6

 

1년6월

장흥교

542

기결

26

김성민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8

 

1년6월

서울구

3723

기결

27

송권래

노점상

민주노점상연합

(강남, 서초) 사무국장  

강남대로 노점 말살 행정 항의 

2014.09.02

 

1년6월

인천구

1400

기결

28

장정호

노동자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비계분회   

조합원

당진화력발전소 직장폐쇄 항의 투쟁 

 

2014.11.11

 

항소중

(1년)

대전교

376

미결

29

우한석

촛불 시민

 

대선 부정/세월호 참사 

항의 글 게시

2014.11.27 

 

항소중

(1년6월)

서울구 

4416

미결

 

30

김경묵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5.01.14

 

1년6월

통영구

283

기결

 

31

정호익

활동가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국가보안법 구속(찬양,고무)

2015.02.04

국보

항소중

(1년2월)

서울구

87

  

미결

 

32

김기종

활동가

 우리마당 대표

주한미국대사 피습

2015.04.06

 

 

서울구

2609

미결

33

김현수

노동자

 양심수후원회 회원

세월호 집회 건

2015.04.27

 

 

서울남부교

1426

기결

34

김학현

노동자

 촛불시민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시국회의 건

 

2015.04.10 

 

항소중

(8월)

서울구

1805

미결

35

강광철

노동자

민주노총 공공비정규직서울경기지부 조합원

  

4.18일 '4.16세월호참사 1주기 집중집회 참가

 

2015.04.18 

 

 

서울구

2456

미결

36

권장희

노동자

 정의당 당원

4.18일 '4.16세월호참사 1주기 집중집회 참가

 

2015.04.18 

 

 

서울구

92

미결

37

김현식

활동가

 한국진보연대 민생국장

4.11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집회참가

2015.04.29

 

 

서울구

84

미결

38

함형재

활동가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국장

  

4.11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집회참가 

2015.04.29

 

 

서울구

85

미결

39

박성수

노동자

 

'박근혜도 국가보안법으로 수사하라' 전단지 제작 및 배포

2015.04.28 

 

 

대구구

1805

미결

40

남창우

활동가

 코리아연대 회원

국가보안법 위반, 양심적 병역거부

2015.05.06

국보

 

수원구

321

 

미결

41

우위영

활동가

전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 보좌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05.13

국보

 

수원구

7

 

미결

 

42

박민정

활동가

전통합진보당 

청년위원장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05.13

국보

 

수원구

12

 

미결

43

이영춘

노동자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지부장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05.13

국보

 

수원구

368

 

미결

44

강상규

노동자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지부장

울산플랜트건설현장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선전전' 

 

 

2015.05.16

 

 

울산구

32

미결

 

45

박정상

노동자

민주노총 경기본부 조직국장

  

고 배재형열사 정신계승 투쟁 

2015.05.28

 

 

여주교

2638

미결


 

 

  

        

  

 

  

 

 

      

  

        

  

 

    

 

 

- 39 - 

 

  

 

  

 

  

  

  

 

 

 미결 

 

 

  

 

 

 

 

 

 

46

최창진

활동가

청년좌파 

대구경북지부장

  

2014.7.25 청도송전탑공사반대투쟁 

2015.06.09

 

 

대구구

1045

미결

47

박창숙

활동가

국가보안법 피해자 모임 총무

  

국가보안법 위반

 

2015.06.24

국보

 

수원구

8

 

미결

 

48

양동운

노동자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지회장

고 양우권열사 정신계승 투쟁 

 

2015.06.03

 

 

서울구

2479

미결

49

황형수

노동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조직국장

  

고 양우권열사 정신계승 투쟁 

2015.06.03

 

 

서울구

3264

미결

50

김다운

노동자

 금속노동조합 조직국장

고 배재형열사 정신계승 투쟁

2016.06.11

 

 

서울구 

1165

미결

51

이병권

노동자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경인지부 조직쟁의국장

  

대우 민자화력 부당노동행위 항의투쟁

 

2015.06.11

 

 

 

의정부교

1096

미결

52

이상락

노동자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본부

  

경남지부장

CJ대한통운 택배노동자 파업 

 

2015.06.18

 

 

울산구

16

미결

53

김선기

노동자

서울일반노동조합 

대외협력국장

  

5.1 노동절 집회참가

 

2015.06.19

 

 

서울구

118

미결

 

54

안호국

활동가

한국진보연대 

교육위원장

  

주한미군 탄저균 시설폐쇄 

시민행동단 활동

 

2015.07.14 

 

 

수원구 평택지소203

미결

 

55

홍기호

활동가

민주수호부산연대 

기획국장

  

주한미군 탄저균 시설폐쇄 

시민행동단 활동

 

2015.07.14 

 

 

수원구 평택지소212

미결

 

56

박래군

활동가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장

  

세월호 집회

 

2015.07.16

 

 

종로경찰서

 

57

황종진

노동자

 버스해고노동자

부당해고 항의

2013.01.28

 

5년

경북직업훈련교483

기결

 

58

김정모

노점상

 전노련 북서부지역장

노점 탄압 항의 투쟁

2015.07.02

 

 

성동구

949

미결

 

59

박 근

개인

 18대 대선 무효소송인단

18대 대선 무효 관련 활동

2015.06.23

 

 

서울구

2331

미결

60

최해슬

노동자

민주노총 경주지부 지부장

  

서라벌골프클럽 노동 쟁의

 

2015.06.23

 

 

경주교

238

미결

 

61

송무근

노동자

민주노총 경북일반노조 부위원장

  

서라벌골프클럽 노동 쟁의

 

2015.06.23

 

 

경주교

101

미결

 

62

임성열

노동자

민주노총 대구본부 본부장

  

4.24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참가 

2015.06.24

 

 

대구구

55

미결

 

63

박희은

노동자

민주노총 대구본부 사무처장

  

4.24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참가 

2015.06.24

 

 

대구구

57

미결

 

64

이길우

노동자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 지부장

  

4.24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참가 

2015.06.24

 

 

대구구

56

미결

 

65

장옥기

노동자

광주전남건설기계 

지부장

  

2014년 직장폐쇄, 해고 항의 여수철탑고공농성 건

 

2015.06.30 

 

6월

순천교

408

미결

 

66

신상기

노동자

건설노조 기중기지회 지부장

  

2014년 직장폐쇄, 해고 항의 여수철탑고공농성 건

 

2015.06.30 

 

10월

순천교

207

미결

 

67

박승희

노동자

건설노조 기중기지회 조합원

  

2014년 직장폐쇄, 해고 항의 여수철탑고공농성 건

 

2015.06.30 

 

10월

순천교

147

미결

 


 

- 40 - 

‖ 이런 일이 있었어요-2015년 6월 

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에 정식 서명했다. 지난 2012년 5월 협상 개시 이후 3년 만이다. 산업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평통사와 사회단체들이 ‘사 

통상자원부는 1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1일 오후 서

드배치반대! 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한미정상회담에  

울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FTA 서명식 및  

즈음한 평화행동’ 농성이 시작되다. 1일 시작된 농성 

기자회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

은 이달 15일 방미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의 귀국일 

후청(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한.중 FTA 협정문

인 18일까지 정부종합청사와 주한 미국대사관 인근 

에 정식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에서 계속될 예정이다.(권오헌) 

민간 공동연구로 시작된 한.중 FTA는 2014년 11월  실질 타결 선언, 올해 2월 25일 가서명을 거쳐 정식

한국진보연대, 민변,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평택 

서명을 마무리하고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절차만 남

YMCA 등 65개 시민사회단체 공동주최로 오산 미 

겨놓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또한 "양국 정상

군기지 앞에서 탄저균 반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은 1일 한.중 FTA 정식서명을 축하하는 친서를 교

집회가 진행되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들이 미군 

환하여 한.중 FTA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재확인하

부대 사령관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민원실 

고, 조속한 발효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전했

로 들어가려 했으나 헬멧에 방패와 곤봉 등으로 무 

다. 

장한 미군들이 민원실 앞에서 대표단의 진입을 막았 

다. 이후 후문 쪽으로 이동한 100여 명의 참석자들 

2일 

은 한국진보연대가 주최하는 ‘탄저균반입사건 규탄  

및 진상규명 촉구결의대회’에 참가하다 

광복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광복70돌 준비위)’는 2일 대변인 성명을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 

통해 북측이 6.15민족공동행사의 분산개최 의견을  

을 미국 11개 주와 한국, 호주에 잘못 배달한 사건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성명은 “어제 6월 1일자로  

의 책임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6.15공동선언발표  

리>(VOA)가 1일 보도하다. <VOA>에 따르면, 카터  

15돌 민족공동행사 추진과 관련한 서신을 보내왔

장관은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이퐁의 해군기지를  

다”고 확인했다. 6.15북측위원회 서신은 남측 당국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불행한 사고였다 

이 “순수한 사회문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경우에  

며 이같이 말했다. 

허용”할 것이라는 전제조건을 달면서 “6.15민족공동행사를 서울에서 한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아직까지

재일 <조선신보>는 1일 ‘강한 억제력’이라는 해설기 

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남측  

사에서 “오늘 조선은 지상, 해상, 공중에서 뿐만 아 

당국의 근본입장에서 변화가 없는 한 설사 행사 준

니라 바다 속 깊이에서 발사하는 강한 억제력을 갖 

비를 위한 실무접촉을 진행하다 하더라도 좋은 결실

고 있다”면서 “조선은 미국이 인정하건 안하건 핵보 

을 가져올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런 점을 심중히  

유국이다.”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고려하여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를  

<신보>는 ‘강한 억제력’의 사례로, 2012년 12월 군 

불가피하게 각기 지역별로 분산개최”하자는 의견을  

산 앞바다에 떨어진 ‘은하3호’의 잔해를 조사한 한미  

제기했다. 

조사단이 “은하3호를 두고 500kg의 핵탄두를  

13,000km까지 쏠 수 있다는 성능”으로 평했음을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범민련남측본부 주최로 ‘6.15 

들었다. 

한.중 통상장관들이 1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 

민족공동행사 방해 박근혜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다.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과 권오헌 민

- 41 - 

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발언과 김규철 범민련  

상은 “명백하게 미국의 의도는 우리를 협박하려는  

서울시 연합 명예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다.(권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미국과) 협상을 원하지  

오헌) 

않는 이유”라고 밝혔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는 2일 대전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시청 북문 앞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반입사건 진상 

대변인은 1일 담화를 발표, "조선민족을 전멸시키려

규명과 SOFA협정 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생화학전쟁 도발책동을 준렬

다. 우리겨레하나되기대전충남운동본부 이영복 공동 

히 단죄규탄한"고 강조했다. 담화는 "탄저균은 생물

대표, 대전민중의 힘 이대식 상임대표 등 규탄발언 

무기가운데서도 그 살상력이 95%에 이르는 위험천

이 있었음. 

만한 살인무기로서 미국이 가장 중요시하는 전쟁수단중의 하나"라며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미

일본 교도지검은 2일 외환법 위반(무승인 수입) 등 

국과 이를 비호두둔하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의 책동

의 죄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 총련) 산하 기 

을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 반민족적 범죄행위

업 ‘조선특산물판매’의 직원이었던 허정도 용의자 

로 낙인"했다. 그리고 "전조선민족을 멸살시켜서라도  

(50)와 회사 사장인 김용작 용의자(70)를 기소했다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려는 미제의 날강도적 본

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하다. <교도>에 따르면, 

성은 이미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감행된 세균전 만행

조선산 송이버섯의 불법 수입 사건으로 체포된 재일  

에 의해 백일하에 드러났다"며 "세균폭탄과 포탄을  

총련 허종만 의장의 차남 허정도 용의자의 관계처에 

우리 공화국 북반부지역에 대량적으로 퍼부어 수많

서, 조선 당국과 재일 총련의 송이버섯 거래 합의  

은 목숨을 앗아간 우리 인민의 철천지원수, 살인악

문서를 경찰 당국이 압수했다고 하다. 야비한 재일 

마"라고 주장했다. 

동포 탄압만행이다. 

3일 

이북의 경제 관리들과 대학교수들이 이달 중순 인도 

네시아를 방문해 경제개발 경험을 배운다고 <미국의 

대법원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3일 고용노동부가  

소리>(VOA) 2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통보효력을 정지시킨 서울고

<VOA>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법의 결정을 풀어달라며 낸 재항고를 받아들였다고  

(UBC)의 캐나다-이북 지식교류 협력 프로그램  

밝히고 이 결정으로 고용노동부의 법외노조통보효력

(KPP)은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이북 경제학습단 

이 되살아났다. 앞서 서울고법은 항소심이 끝날때까

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북  

지 법외노조 통보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는데 대법

경제학습단에는 조선경제개발협회 회장과 김일성종 

원은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이 나오자 곧바로 이를  

합대학, 인민경제대학의 교수진 등 전문가뿐만 아니 

무효화시킨 것이다. 

라 대외경제성과 재정성, 외무성 등 정부 부처 관리 

들이 참가한다. 북측 관계자들과 브리티시 콜롬비아 

기독교회관에서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거짓말 잔치’ 

대학 교수까지 합해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 

(안재성 외) 출판기념회가 열리다.(권오헌) 

은 인도네시아의 경제, 무역, 금융개발 현장을 돌아 

보고 경제개발 전략과 경험을 배우게 된다. 

이북의 <로동신문>은 2일 ‘북남관계를 파괴한 광란적인 전쟁도발책동’이라는 기명 글에서 “현 북남 사

이북의 고위당국자가 북.미 직접대화를 포함한 6자 

이의 대결상태는 애당초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

회담 재개를 거부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1일 평양 

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의 불뭉치를 들고 우리

발로 보도하다. DPA통신에 따르면, 궁석웅 조선 외 

(북)를 무력으로 해치려고 기승을 부린 괴뢰역적패

무성 부상은 이날 평양에서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 

당의 범죄적 망동의 필연적 산물”이라고 한 것으로  

한 의원친선협회 의장을 만나 “우리는 더 이상 미국 

언론들이 3일 인용보도하다. <신문>은 “6.15공동선

과 한 테이블에 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궁 부 

언 발표 이후 활력있게 전진하던 남북관계가 이명

- 42 - 

박·박근혜 대통령의 집권이후 줄곧 대화도 협력도  

올랐으며, 1,500명이 출연한 동포경축무대도 펼쳐졌

없는 극도의 파국상태에 처해있지만 북은 남북관계  

다. 이날 행사에는 허종만 의장과 실행위원회 부위

개선을 위해 지금껏 온갖 성의와 노력을 기울여왔 

원장들인 남승우 부의장, 강추련 부의장 겸 여성동

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남북관계는 개선이 아 

맹중앙위원장, 상공연합회 량수정 고문, 리봉국 회

니라 나날이 긴장악화에로 치닫고 있다”며, 박근혜  

장, 조선대학교 장병태 학장, 총련 도쿄도본부 황명  

대통령 집권 이후 2년 남짓한 기간 미국과 함께 90 

위원장, 중앙청상회 김태룡 회장을 비롯해, 실행위원

여 차례의 북침 전쟁연습이 진행됐고 올해 들어서도  

들인 총련중앙 부의장들과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지난 3월부터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상공회 회장들, 주

‘독수리’ 합동 군사연습이 시작했다고 <신문>은 지 

요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꾼들 그리고 간또지방을  

적했다. 그러면서 “규모와 내용, 강도에 있어서 철두 

비롯한 각지에서 모여온 일꾼들과 동포들, 조선대학

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천만 

교와 간또지방 초중고급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 북침전쟁연습으로서 북남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에  

군 당국이 이북 전역을 사거리에 두는 탄도미사일을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개발, 3일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지대공유도무기인 개량형 '철매-II' 시험발사 장면도 공개됐다. 국방

지난 1일 궁석웅 이북 외무성 부상이 "더 이상 미국 

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영상 시연회를 열고 "북한  

과 한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2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이라며 "킬 체인

일(현지시각) 미 국무부가 협상 재개의 책임은 이북 

(Kill Chain) 구현을 위한 무기체계"라고 밝혔다. 국

에 있다고 주장하다. 마리 하프 국무부 전략소통 담 

방과학연구소는 "최근 북한은 다양한 미사일의 발사  

당 선임고문은 2일(현지시각) 정례브리핑에서, '궁석 

성공,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다양한  

웅 부상이 어제 북.미 대화와 6자회담에 참가하지  

경로와 방법으로 도발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을 고

않겠다고 밝혔다'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믿을 수 있 

조시키고 있다"며 "이에 북한 전역에 배치되어 있는  

고 진정한 협상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나 책임은 북한 

주요 표적을 신속,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도록 탄도

에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북이 의미있는 비핵 

미사일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화 조치를 취하고 도발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 당국은 지대공유도무기인 개량형 '철매-II' 시험

하프 선임고문은 "이북은 최근 그 반대로 행동하고  

발사 장면도 공개했다. '철매-II'는 10~15km 상공을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초 이북의 잠수함발사탄 

비행하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지대공유도무기로, 

도미사일(SLBM) 시험발사를 염두에 둔 것이다. 그 

국내 기수로 개량해 15km 이상 고도를 비행하는 탄

는 "우리의 입장은 분명하고, 그 책임은 정말로 그 

도미사일을 요격하는데 사용된다. 이번 시험발사는  

들에게 있다"고 거듭 이북측에 공을 넘겼다. 

군사보안 상 실제 탄두가 아닌 연습탄이 사용됐으며, 보안상의 이유로 발사 장면은 영상공개로 대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재일 총련) 결성 60돌 경축  

됐다. 

재일동포대축제가 5월 31일, 도쿄조선중고급학교에 

서 1만 7천여명의 각계각층 동포들의 참가 밑에 대 

지난해 7월 한.미 양국이 합의한 전시 한.미 연합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재일 <조선신보> 1일자를  

단이 3일 정식으로 편성됐다. 편성식은 이날 오후  

인용 3일 언론들이 보도하다. <신보>에 따르면, 행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주한미군 캠프 레드클라

사장에는 화려한 중앙무대가 설치되고 남녀노소 각  

우드(Camp Red Cloud)에서 열렸다. 한.미 연합사단

계층 동포들이 즐길 수 있는 고령동포감사마당, 어 

은 미 2사단과 한국 육군으로 구성, 평시에는 한.미  

린이마당, 체육마당이 꾸려졌으며 일본 각지의 동포 

연합참모부 형태로 운용되다가 전시에는 미 2사단  

유명 음식점을 비롯한 각종 동포매대들로 음식점거 

예하부대와 한국군 1개 기계화보병여단으로 편성된

리가 형성되었다. 행사 실행위원회 위원장인 허종만  

다. 또한, 한국군 여단급 부대는 평시 현 주둔지에서  

총련중앙 의장의 개막 인사에 이어 개막행사에서는  

한국군 지휘계통을 유지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며, 

간또지방 동포들과 조대, 조고생들 550명이 무대에  

미 2사단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 한.미 연합군사

- 43 - 

연습 등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연합 

체제를 근본적으로 뒤집는 일"이라며 신안보법제 폐

사단에는 한국군 참모요원 30여 명이 평시 미 2사 

지를 요구했다. 헌법학자 166명이 서명한 이 성명은 

단 본부에서 연합참모부 임무를 수행하면서 연합작 

"브레이크 없는 '전쟁법안'으로 불릴 충분한 근거가  

전계획을 발전시키고, 전시에는 미군 여단과 함께  

있다"고 성토했다. 이시카와 유이치로 세카쿠인대  

연합사단으로 편성, 작전을 수행한다. 이번 한.미 연 

교수는 "전후 70년간 일본인이 쌓아놓은 것은 세계

합사단은 평시 여단급 이하 전술제대 차원의 연합훈 

에 자랑할 만하다"며 "우리들의 지성과 상상력도 시

련 활성화와 전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 위 

험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편성됐다. 

4일 

이북의 국방위원회는 3일 대변인 성명을 발표해 주 

한미군 탄저균 반입을 두고 "우리 민족을 세균전의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4일 오전 ‘광복70 

대참변 속에 몰아넣으려는 미제의 천인공노할 흉계 

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

가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한 것으로 언론들 

회’(광복70돌 준비위) 주최 기자회견이 열리다. 광복

이 인용보도하다. 성명은 "이번 사건은 미국이야말 

70돌 준비위는 정부의 대북적대정책 철회와 조건없

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날강도무리이며 남조선을  

는 민족공동행사 보장을 촉구하면서 이날부터 오는  

사람 못살 죽음의 땅으로, 생화학무기 시험장으로  

14일까지 6.15남측위원회 각 부문 대표들이 참가한  

만드는 것도 서슴지 않는 야만의 무리들이며 국제법 

가운데 철야농성 등 집중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

도 안중에 없는 가장 극악한 살인마들이라는 것을  

다. 윤승길 단군민족통일협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다시금 보여주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제니바의 

광복70돌 준비위 상임대표인 이창복 6.15남측위 상

정서, 생화학무기확산방지조약 등을 거론, "이 협약 

임대표의장의 취지발언,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을 어긴자들은 국제재판에 회부하여 엄벌에 처하게  

회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의 각계연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세계는 국제적으로  

설에 이어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과 유동호  

엄격히 금지된 세균전 준비까지 불사하고있는 미국 

남북경협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이  

의 흉계를 평화에 대한 가장 악랄한 도전으로, 인간 

이어지다. 또한 6.15기간에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살륙을 노린 특대형범죄로 낙인하고 가차없이 징벌 

대통령을 풍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 6.15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제형사재판소는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가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

인류공동의 재판정에 끌어내여 준엄한 처형의 심판 

견을 이어갔으며, 광복70돌 준비위 소속 시민사회단

을 내려야 한다"면서 탄저균 반입사건의 국제형사재 

체 인사들이 같은 자리에서 14일까지 철야농성에  

판소 제소를 강조했다. 그리고 "미국은 남조선도처 

돌입했다.(권오헌) 

에 은폐하여놓은 핵 전쟁장비들과 세균무기수단들을  

모조리 걷어가지고 당장 제 소굴로 물러가야 한다"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8차  

며 "우리 조국의 절반 땅인 남조선은 미국살인마들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이 제 마음대로 날치는 활무대가 아니다"라고 주장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박옥주 전교조  

했다. 

아베 신조 일본 내각이 '신 미.일방위협력지침(4.27)' 

수석부윈원장의 전교조 법외노조 합헌 판결 규탄 발언, 이경원 범민련 전 사무처장의 출소 인사 등이  이어지다.(권오헌, 김익, 홍휘은 외) 

에 따라 집단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신안보 

법제'를 밀어붙이는 데 대해, 3일 일본 헌법학자들이  

경기대로 민주국민행동 사무실에서 ‘민주주의 국민

집단성명을 통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교 

행동 창립준비위원회 공동대표단 4차회의’를 열다. 

도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오자 

보고안건에 이어 논의안건으로 민주행동창립총회 기

와 류이치 도쿄 지케이의대 교수를 비롯한 헌법학자 

획안 및 관련자료 심의 이어 창립선언문, 활동목표, 

들이 이날 도쿄도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9 

규약, 기구표, 사업계획, 예산안, 공동대표단, 운영위

조가 정한 전쟁 포기.전력 보유 금지.교전권 부정의  

원장 인선 등을 논의 결의하다. 또한 6.10민주항쟁 

- 44 - 

28돌 행사 기획안도 검토하다.(권오헌) 

최근 미군이 활성 탄저균은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이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3일 대변인  

로 배송한 것과 관련, 주한미군이 탄저균보다 10만

성명을 발표, 남북 사이의 대화 재개와 관계 개선을  

배 독성이 강한 '보툴리눔'도 반입했다는 의혹이 제

위해서는 통일문제를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 

기됐다. <한겨레>는 4일 미국 방산산업협회, 미 군

적으로 풀어나가려는 관점’과 ‘남북당국이 합의한 공 

사매체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주한미군이 2013년  

동선언을 인정하고 이행하려는 입장’을 가져야 한다 

6월부터 이북의 생물학무기 공격 방어 목적으로 서

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4일  

울 용산, 경기도 오산, 충남 지역 등 3곳에서 '합동  

보도하다. <통신>은 3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대화  

주한미군 위협인식 프로그램'(the Joint United  

제의나 윤병세, 홍용표 장관의 ‘대화 유도’발언에 대 

States Forces Korea Portal and Integrated  

해 “마치 북 때문에 북남 당국간 대화가 열리지 못 

Threat Recognition Program, JUPITR)이 실시됐다

하는 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치 

고 보도했다. 그리고 'JUPITR'를 이끌고 있는 미 육

사기극’, ‘여론기만극’일 따름 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군 '에지우드 화학 생물학 센터' 생물과학 부문 책임

박근혜 정부 들어 “상대방의 체제를 전면부정하고  

자인 피터 이매뉴얼 박사의 인터뷰를 인용, 해당 프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공공연히 추 

로그램의 독소 분석 1단계 실험대상은 탄저균과 보

구함으로써 대화와 관계개선의 근본기초부터 완전히  

툴리눔 A형 독소라고 전했다. 

허물어 버렸다”고 지적,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먹고 대화의 기회를 다 차버린 괴뢰 패당이 이 

이북의 <로동신문>은 4일 보천보전투승리 78년을  

제 와서 ‘대화’를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파렴치의  

맞아 "보천보전투는 조선을 건드리는 자는 파멸을  

극치”라고 말했다. 

면치 못한다는 민족의 기개와 우리 인민은 절대로  그 누구의 노예로 살지 않는다는 민족적 자존심을  

이북을 방문 중인 재일총련 간부대표단이 3일 북송  

내외에 선포한 역사적인 전투"라고 의미를 부여한  

비전향장기수 리공순 씨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보천보전투는 1937 

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년 6월 4일 김일성 지휘, 최현의 인솔로 조선인민혁

박종상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명군이 보천보지역 일제경찰 주재소, 면사무소, 소방

고문 등은 리공순 씨를 만나 "통일애국투사들의 정 

서 등을 공격, 전멸시킨 전투다. 당시 정치공작조는  

신세계에서 큰 고무를 받았다"며 "사회주의 강성국 

김일성이 작성한 조국광복회 10대강령과 포고문, 격

가건설과 총련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  

문 등을 뿌렸으며, 포고문은 "조선인민들은 조선인

모든 것을 바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공순 씨도 

민혁명군에 호응하여 일제 통치를 분쇄하고 조선인

"수십년간 남조선괴뢰패당의 모진 악형과 회유를 이 

민의 정부를 수립할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 있

겨내며 혁명적 지조를 지켜 굴함없이 싸울수 있은  

었다. 

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신뢰심과 열렬한 조 

국애, 승리에 대한 굳은 확신을 간직하였기 때문"이 

5일 

라고 강조했다. 

이북의 우주개발국 고위당국자가 4일자 <AP>와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일 라울 카스트로  

인터뷰에서, 지구관측위성 개발이 완료되면 발사하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에게 생일 축전을 보냈다고  

기 전에 국제기구 등에 통보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김 제1 

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AP>에 따르면, 백창호  

위원장은 축전에서 “나는 당신의 생일에 즈음하여  

조선 우주개발국 과학연구·개발 담당 부국장은 "우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지적 인사를 보내면서 당신 

리는 보다 발전된 지구관측위성을 개발 중이며, 개

이 앞으로도 건강하여 쿠바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위 

발이 완료되면 발사하기 전에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

한 책임적인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 

들에게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개발국

심으로 축원한다”고 축하했다. 

은 평화적 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미국과 그들의 

- 45 - 

불순한 동맹국들이 항상 우리를 괴롭히려 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누가 인정하든 말든 필요한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간의 생명권보장은 인권에서  

때 지정된 장소에서 위성들을 계속 쏘아올릴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미국이 우리 민족을 전멸시

라며 "공화국의 존엄은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킬 야망 밑에 국제인권규약까지 난폭하게 짓밟으면서 생화학전쟁도발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 것은  

이북의 조선인민군 전략군사령부는 4일 대변인 담화 

사상최악의 인권말살범죄로서 마땅히 국제법에 따라  

에서 "겁에 질릴대로 질려 우리의 로케트 발사때마 

엄정한 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 쉬임없이 비난의 도수를 높여오던 박근혜가 이제 

는 제년이 직접 사격장에 나타나 미사일 발사시험을  

6일 

벌리는 것으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선 것"이라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그리고 "저들이 이 

구로고등학교에서 6.15산악회기 5회 체육대회가 열

번에 벌린 미사일 발사시험에 대해서 스스로 우리  

리다.(소식지 통권284호 보심) 

공화국에 대한 도발로, 위협으로 자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미사일 발사시험소동은 외세가 쥐 

6.15남측위 경남본부 주최로 ‘광복 70년 6.15공동선

여준 총칼로 동족을 겨누고 달려드는 매국배족적인  

언 15돌 기념 제4회 경남통일등반대회’가 경남 거창

반역행위의 일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벌어진 사 

군 감악산(952m)에서 진행되다. 감악산 등반에 앞서  

태는 병진노선에 따른 우리의 자위적인 억제력강화 

6.25전쟁시기 국군에 의해 719명의 양민이 학살된  

조치가 얼마나 현명하고 정정당당한 조치였는가를  

거창군 신원면 거창양민학살추모공원에서 추모식을  

그대로 확증해주고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핵억제력 

가졌다. 이어 등반에 나서 연수사를 지나 전망대 감

도, 강위력한 전략로케트도 결코 우리 겨레, 우리 민 

악산 정상에 오르다. 점심식사를 한 뒤 권오헌 양심

족이 사는 내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을 겨냥한 것 

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산상강연이 있었음. 강연은 광

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단 선정된 과녁에  

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공동행

대해서는 불바다가 번져지게 할 면적타격에도, 골라 

사와 관련 박근혜정부의 방해책동으로 분산개최하게  

가며 소멸할 정밀점타격에도 빈틈없이 준비된 우리 

된 경과와 박근혜정부의 종북·공안몰이 실태, 이땅을  

의 전략군"이라며 "우리의 전략군이 있어 나라와 민 

70년 강점하고 있는 미군의 작전통제권을 틀어쥐고  

족의 존엄이 수호되고 온 겨레의 안전이 담보되고있 

최근에는 사드배치를 꾀하고 살아있는 탄저균을 불

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법반입·배양훈련을 하는 등 미군의 세균전준비 상황, 

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취하고있는 정의로운 자위 

6.15공동선언이행과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각계층

력강화조치실현의 앞장에 백승만을 알고있는 우리  

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하다. 이날 통

전략군이 서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 것" 

일등반대회에는 창원, 진해, 거제, 진주, 거창 등 경

이라고 경고했다. 

남지역의 대부분에서 참가했으며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이정식 한국노총 창원의장, 무상급식 진

이북의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최근 불거진 활성 탄 

해운동 공동대표 허청무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 한

저균의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 반입사건과 관련해 4 

은정 시의원, 손석형 전 도의원, 석영철 전 도의원, 

일 대변인 담화를 발표, "동족을 걸고 미국의 치떨 

조인석 창우회 회장, 황철하 6.15경남본부 집행위원

리는 생화학전쟁도발책동을 비호두둔하는 박근혜패 

장, 고명석 노무현재단 진해지회장, 정종헌 진주  

당의 추악한 망동을 우리 민족의 생명권을 미제살인 

6.15 대표, 김정숙 통영노무현재단 지회장 등 100여

마들에게 섬겨바치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  

명이 함께 하다.(권오헌) 

범죄행위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극악 

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반사실은 미제침 

7일 

략자들과 그 돌격대인 박근혜패당을 그대로 두고서 

는 민족의 생명과 안전이 지켜질 수 없고 우리 겨레 

서울 청계광장에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유가족 100 

는 핵전쟁과 생화학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절대로 면 

여명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 그리고 민주노총 조합

- 46 - 

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민족민주열 

지역의 군사.정치적 긴장 해소가 이루어진 배경에서  

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가 열리다. 한국청년 연대  

가능하다는 분명한 입장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윤희숙 공동대표의 사회로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의 대회사,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한국진보 

이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대변인 담화

연대 한충목 상임대표의 추도사가 이어지다. 본행사  

를 발표해 박근혜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를 두고 " 

이후에 열린 ‘투쟁결의대회’에서는 송경동 시인의  

제 집안꼴이나 돌아보라"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

‘투쟁추모시’와 투쟁이 진행 중인 현장들을 대표하여  

용보도하다. 담화는 "또다시 구린내나는 입을 나풀

금속노조 하이디스지회 우부기 수석부지회장과 금속 

거리며 우리의 핵과 장거리로케트개발, 전략잠수함  

노조 포스코사내항청지회 정용식 부지부장이 나와  

탄도탄수중시험발사를 걸고 위협이니, 핵무장포기니  

‘투쟁발언’을 하였으며, 부산일반노조 생탁 현장위원 

뭐니 하는 악담질을 하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것

회 송복남 조합원은 영상으로 투쟁발언을 보내오기 

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엄중한 도발행

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세월호 유가족인 이종철 씨 

위"라면서 "노골적인 전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가 무대에 올라 ‘침몰하는 한국사회와 그 대안 마련 

핵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억제력을 천백배로 강화해

을 위한 세월호 유가족들의 투쟁’에 대해 발언하였 

나가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며 이에 대해서는 그 누

다. 이날 추모행사는 오후 1시부터는 ‘사전부문별 추 

구도 시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모행사’가 열렸으며, 본행사에 이어서는 ‘투쟁결의대 

병진노선과 자위력 강화조치를 부정하는 것은 곧 우

회’가 열렸다. 부문별 행사는 ‘학생열사·희생자합동 

리의 체제와 제도에 대한 부정이며 우리 공화국의  

추모문화제’가 1시 30분에 종각에서 진행되었으며,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했다. 

2시에는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열사정신 계승! 민 

주노조 사수! 정리해고 분쇄! 비정규직 철폐! 노동자  

일본 오사카시 이쿠노(生野)구 시니마자토(新今里)  

결의대회’가 각각 열렸다. 이들은 행사를 마친 후 본 

공원에서 광복 70돌과 6.15 공동선언 15돌을 맞아  

행사장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권오헌, 김익, 김 

통일마당 준비위원회 주최로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래곤 외) 

제 22회 통일마당’이 열리다. 이날 행사에서 이쿠노  초등학교, 조선중급학교, 오사카 고급학교 등 조선학

지난해 5월 29일 스톡홀름 합의에 따른 납치 피해 

교 학생들과 재일동포 1,000여명이 모여 우리 민족

자 등의 재조사 종료 시한(7월)이 다가오는 가운데, 

의 힘으로 이룩하는 자주통일을 외쳤다. 이 통일마

조.일 당국자들이 지난달 하순 베이징에서 만났던  

당에는 고국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연대, 

것으로 7일자 <요미우리신문>이 '복수의 관계 소식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범민련), 한국진보연대, 

통'을 인용 보도하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조.일  

한국청년연대 등에서 연대사를 보내왔고 ‘6.15합창

협의는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단’이 직접 행사에 참가 특별출연을 하다. 

장이 지난달 24~26일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이뤄졌 

다. 이하라 국장은 지난 달 25일 베이징에서 우다웨 

8일 

이 중국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한반도 정 

세와 6자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국 외 

민족진영 120여 단체들은 8일 오전 광화문 정부서

교부가 공개한 바 있다. 

울청사 앞에서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위한 민족진영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측에 ‘대북정책 전환’과  

러시아가 ‘정치.군사적 긴장 해소를 통해서 한반도  

‘조건 없는 민족공동행사 보장’을 촉구했다. 단국민

핵문제를 풀어가자’고 미국측에 촉구한 것으로 5일 

족평화통일협의회(단통협), 독립유공자유족회, 한민

(현지시각) 밝혀졌다. 러시아 외무부는 5일자 보도자 

족운동단체연합 등 민족진영 인사들은 이날 발표한  

료를 통해, 이날 이고리 마르굴로프 아태 담당 차관 

대국민성명에서 “반만년 단군민족은 조건 없이 만나

과 성김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전화 협의를 가졌 

야 한다”며 “정부는 민족공동행사를 조건 없이 보장

으며, “(러시아는) 6자회담 재개와 코리아반도 핵문 

하라”고 밝혔다. 또한 6.15남측위 경북본부 성원들

제의 외교적 해결은 전적으로 코리아반도와 그 주변  

과 개별인사들이 농성에 함께하다.(권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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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과 실험에 대해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낙성대 만남의집에서 양심수후원회 6월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리다. 회의에서는 5월 활동 및 재정보고와  

남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

기타보고 및 상근활동가 4대보험가입건 및 활동비  

사)와 북측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위원장 강명

인상건에 대해 논의하다.(안병길, 모성용, 유영호, 김 

철)은 8일 미.일 가이드라인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혜순, 도상록, 김익) 

세계평화를 위협한다면서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 '위

용산 주한미군사령부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 

안부' 동원, 남경대학살 등 전쟁범죄에 대한 미국의  

들, 녹색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시민사회 

면죄부"라며 "특히 일제 강점기를 지내온 한국민과  

단체들이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이 탄 

전체 아시아인들에 대한 모독이다. 어떠한 역사적  

저균, 보툴리눔 등으로 이용한 '합동 주한미군 위협 

책임도지지 않는 상황이기에 더욱 분노를 금할 길이  

인식 프로그램'(the Joint United States Forces  

없다"고 주장했다. 

Korea Portal and Integrated Threat Recognition  

Program, JUPITR)을 실시한 데 대해 생물무기 전 

9일 

면폐기와 사죄를 촉구하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미군의 생물작용제의 한국반입은 생물무기금지협약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민변, 진보연대, 민가협 등  

과 SOFA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라며 "미군이 한국 

22개 사회단체 공동으로 ‘박근혜대통령 방미계획에  

정부에 통보도 없이 반입했다는 사실은 미군이 그  

대한 한국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만큼 한국민들의 생명과 안정을 경시하고 있다는 반 

양국은 방미계획 재검토하고 대북정책전환에 착수하

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SOFA와 관련해, SOFA  

라고 촉구하다. 

7조에서 대한민국의 법령 존중을 명시한 만큼, '화학 

무기.생물무기의 금지와 특정화학물질, 생물작용제  

김대중도서관에서 '6.15남북정상회담 15주년 기념  

등의 제조.수출입 규제 등에 관한 법률'을 주한미군  

학술회의'가 열리다. 학술대회에서 임동원 전 통일부

측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군사화물'에 대한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의지가  

세관검사 예외조항에도 미군의 물품반입이 국내법  

있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6.15남북공동선언을 준수

위반을 허용하는 것으로 해석될 근거가 없기 때문 

하고 계속 발전시킬 의지를 천명하는 데서부터 시작

에, '군사화물' 예외를 인정하는 SOFA 9조 5항을  

해야 돌파구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다. 이어  

개정하기 전에라도 7조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밀사 역할을 맡았던 박

들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주한미군이 앞으 

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했다. 

로도 생화학 실험을 계속하리라는 우려는 미국이 매 

이날 학술회의는 문정인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개막

우 공세적인 대북 생화학전 교리와 전략을 수립하고  

식에 이어 ‘분단 70년, 6.15 그리고 통일의 새로운  

주한미군의 생화학전 전략과 전력을 강화하며, 이에  

지평’을 주제로 제1세션 ‘역동하는 동북아, 한반도의  

따른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데서 온다"고 꼬집었다.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제2세션이 진행되다. 또한  

그리고 북한의 생화학무기 사용 대비 방어무기 개발 

‘베를린 1989, 서울 2015’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

훈련이라는 주한미군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생화학 

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개회사, 박지원 김대중평화센

무기는 반인도적이고 불법적인 무기로 적국이 생화 

터 부이사장이 특별강연,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

학무기로 공격한다고 해서 생화학무기로 반격하는  

사장이 인사말 등이 있었다. 

것은 불법적인 전쟁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 

면서 "한반도가 핵에 이어 생화학 전장이 되는 것을  

이북의 잡지인 화보 <조선> 6월호는 9일 6.15공동

용납할 수 없으며, 더욱이 미군이 전 세계 미군에게  

선언 발표 15돌을 기념하는 화보를 싣고, '감격의  

제공할 생화학 교리와 전략, 작전, 무기의 시험장이  

그날을 잊을 수 없다'는 제목으로 북송 비전향장기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며 "생화학무기를 즉각  

수 최선묵 씨의 기고 내용을 전한 것으로 언론들이  

전면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생물무기의 불법 

인용보도하다. 최선묵 선생은 "해마다 6월15일이 오

- 48 - 

면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심정은 잊을 수 없는 추 

행동목자단 이적 목사 등 결의발언과 목정평 정태효  

억으로 설레인다"며 "온 겨레가 비전향장기수들의  

목사와 법혜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다. 

조국에로 귀환한다는 소식에 기쁨을 금치 못하고 있 

던 2000년 9월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그처럼 오고 

코리아연대 김대봉, 정태호 회원이 ‘탄저균 가지고  

싶던 조국의 품에 안기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우 

미군은 떠나라!’라고 쓴 펼침막을 들고 미대사관으로  

리 비전향장기수들은 6.15남북공동선언을 자주통일 

돌진하며 ‘미군철수, 박근혜 퇴진’을 외치다 경찰에  

의 기치로 높이 들고 나가는 길에 조국통일이 있다 

강제연행되다. 

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선묵 씨는 1928년 7월 인천에서 출생, 1950년 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성당에서 ‘민주주의국민행

국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자원입대한 뒤 남파됐 

동 창립총회’를 열다. 김하념 준비위 운영위원장 사

다. 체포된 이후 1964년 2월 서대문교도소에서 기 

회로 내빈소개 등에 이어 창립준비위원회 함세웅 상

결수로 확정된 뒤 대전교도소로 이감, 약 38년동안  

임대표의 인사말, 사회자의 경과보고에 이어, 임시의

복역했다. 출감 뒤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에 의 

장으로 김종철 대표를 뽑다. 창립선언문 활동목표, 

해 북한으로 송환됐으며, 2005년 당 기관지 <로동 

규약 등을 채택했으며 공동대표 및 상임대표를 선출

신문>에 '선군화원에 꽃들은 만발한다'라는 수기를  

하다. 다시 함세웅 상임대표의 사회로 사업계획, 예

발표했고, 그의 삶을 다룬 소설 '밭갈이 노래'가 창 

산안 등을 채택하고 공동대표단의 인사가 있었으며  

작되기도 했다. 10일 

고문으로 추대한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격려말이 있었음. 이어 창립선언 낭독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모두 마치다.(권오헌 외)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6월민주항쟁 28주년 기 

이북의 <로동신문>은 10일 '항쟁용사들의 염원은  

념식’이 열리다. 6월항쟁과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 

실현되어야 한다'는 개인필명 글에서 "오늘 유신독재

원, 개인인사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전행사 

가 되살아나고있는 남조선의 현 실태와 날로 고조되

로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타종(퍼포먼스)가 있었 

는 각계층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1987년의 6월 인

고 민주화운동관련 영상이 상영되다. 본 행사는 계 

민항쟁전야를 방불케 하고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언

승사업회 유시춘 공동이사장 사회로 함세웅 대표·이 

론들이 인용보도하다. <신문>은 "유신의 후예인 현  

사장의 대회사, 전명선 4.16가족대책위 운영위원장  

괴뢰집권자는 과거의 유신독재체제를 공공연히 미화

김근상 대한성공회 의장 주교의 기념사가 있었음. 6 

하면서 파쇼폭압으로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

월 민주항쟁계승사업회와 4.16연대, 대한성공회가  

들의 지향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다"며 "반공화국  

공동주최한 기념식에서는 국악인 정마리의 공연, 대 

대결광증과 체제통일 야망에 사로잡혀 미국과 함께  

한성공히 유시경 신부의 기도회, 이석태 세월호 특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

조위원장의 격려사, 정혜숙 단우너고 고 박성호 군  

난하다. 

어머니의 유족인사말, 마지막으로 ‘다시 꽃으로 피어 

나라’ 시민사회 선언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 ‘광 

11일 

야에서’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치다.(권오헌) 

정부청사 앞에서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6.15민족공

광화문광장에서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 민가 

동행사 관련 기자회견 및 1박2일 24시간 농성’을 진

협, 양심수후원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코리아연 

행하다.(후원회소식 통권 284호 보심) 

대 등 공동으로 ‘6.10민중항쟁 정신계승 및 박근혜 

정부 퇴진, 미군철수 60구호 발표 기자회견’을 열다.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9차  

코리아연대 양고은 공동대표 사회로 권오헌 양심수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후우너회 명예회장, 송무호 공안탄압저지시대위 공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한충목 한국진

동대표, 권오창 우리사회연구소 이사장, 기독교평화 

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정부는 6.15 남북공동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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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하라!는 발언, 김종일 서울 평통사 대표의 효순 

오후 4시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6.15공동선언발표  

이 미선이 13주기 추모제 경과보고 등이 이어지다. (권오헌, 이정태, 김익, 리정애 외) 

15돌 민족통일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부산고법 형사 1부(재판장 주남순)는 11일 지난  

이북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러시아 독립

2011년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맞서 ‘희망버스’를  

기념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기획하고 불법집회를 개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12일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

치상 등)로 기소되어 1심에서 2년 실형을 선고받았 

들이 보도하다. 김 제1위원장은 축전에서 "귀국인민

던 송경동 시인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3년을 선고 

에게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보낸다"며 "오늘 귀국에

하다. 

서는 사회정치생활과 경제, 국방의 모든 영역에서  커다란 성과와 진보가 이룩되고 나라의 존엄과 이익

2000년 9월 2일 북으로 송환되었던 한춘익 비전향 

이 굳건히 수호되고있습니다"고 축하했다. 그리고 " 

장기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부터 구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러친선관계가 새  

생일상을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 10일자를 인용  

세기에 들어와 최고위급에서 채택된 공동문건들의  

언론들이 11일 보도하다. <통신>은 "이역땅에서 망 

정신에 맞게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

국노의 설음안고 살아온 한춘익 동지는 해방 후 조 

게 생각하며 친선의 해인 올해에 쌍무관계가 보다  

국의 품에 안겨서야 인간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었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

으며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인민군대에 입대하 

다. 

여 용감히 싸웠다"고 전했다. 

이북의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한국과 미국, 일본

12일 

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북한의 도발 중단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세계를 우롱하는 기만적인 대화타령' 

사당역 인근 음식점에서 옴시롱감시롱 주선으로 지 

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 "마치 저들(한.미.일)은  

난 5월 30일 만기출소한 ‘이경원 회원 출소환영모 

대화를 원하는데 우리가 거부하고 있는 것처럼 진실

임’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옴 

을 왜곡하였다"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

시롱감시롱) 

다. 논평은 "우리 공화국이 오래전부터 전제조건없는 대화재개를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

준비위원회’(광복70돌 준비위)는 12일 대변인 성명 

건들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재개를 가로막아왔다는  

을 발표, 올해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6.15공동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 

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를 불가피하게 분산개 

우리가 합동군사연습 임시중지 대 핵실험 임시중지  

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복70돌 준비위 대변인은  

제안을 내놓았을 때 그와 관련한 대화조차 거부해나

지난 1일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가 “6.15공 

선 것이 바로 미국이며 군사연습강행으로 대답해나

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불가피하게  

선 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기 지역별로 분산개최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한.미 연합군사연습과 한.미연합사령부 설치 등을 언

고 의견을 보내왔음에도 불구하고 민족공동행사의  

급하면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

성사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노력을 경주해왔으나  

고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침략자, 도발자는  

메르스 사태까지 겹치면서 “6.15공동선언 발표 15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돌 민족공동행사를 서울과 평양 등에서 각기 분산  

강조했다. 

개최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변 

인은 “아울러 6.15 15돌 행사가 분산개최되는 조건 

세계직업연맹이 6.15남북공동선언, 10.4선언 등과  

과 특히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결의를 채택했다고 <조선중앙

여 모든 행사 일정을 통합 축소하여, 6월 14일(일)  

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 50 - 

지난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직업연맹 위 

13일 

원장이사회 회의에서 '통일을 위한 연대성 결의'가  

채택됐다. 결의는 "조선의 자주적 통일을 실현하는  

경기도 양주 효촌리 미선이 효순이 사고현장에서  

것이 조선인민뿐아니라 전세계 진보적 인민들과 평 

‘미선, 효순 13주기 추모제’가 열리다. 후원회소식  

화애호역량의 한결같은 염원이며 시대적 요구"라고  

통권284호 보심(양원진, 김영식, 박희성, 김익, 리정

밝혔다. 이어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철회하 

애, 김래곤, 권오헌) 

고 조선반도에서 남조선 주둔 미군과 핵전쟁장비들 

을 철수하며 침략적인 군사연습을 중지하고 공고한  

강북구 번동 박정숙·김선분선생님댁을 찾아 뵙고 밀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자주 

린 이야기를 나누며 통일세상 그날까지 만수무강하

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기기 위한 조선의 북과 남  

시길 빌었습니다.(양원진, 김영식, 박희성, 김익, 리

전체 근로자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지지와 연대성을  

정애, 김래곤, 권오헌) 

보낼 것”을 호소하다. 

혜화동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뮤지컬 ‘고스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김외한, 김달선 할머니가  

메모리’(희망새)를 관람하다. 이 뮤지컬은 전쟁시기  

11일 별세하시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경북 경산의 코발트 광산에서의 양민학살을 상상하

상임대표 윤미향)는 12일 김달선 할머니와 김외한  

는 코믹과 공포 환타지가 공존하는 재미있는 무대였

할머니가 11일 밤 9시경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외한  

음.(양원진, 김영식, 박희성, 류종인, 김익, 리정애, 

할머니는 1931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43년 공장 

권오헌, 강인옥, 김규철, 김규철 사모님 외) 

취업사기로 끌려가 일본 북해도 지역에서 일본군'위 

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다. 김달선 할머니는 1925년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은 12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43년 흥해시장에서 청어를  

기자와 질의응답에서 "미국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내

팔던 중 길에서 일본경찰에 의해 강제연행됐으며, 

들면서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미얀마에서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받았다. 두  

문제시하는 것자체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난폭한  

피해자의 사망으로 정부에 공식 등록된 일본군'위안 

침해이며 도전"이라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13일 인

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50명으로 줄었다. 

용보도하다. 대변인은 "우리의 평화적 성격의 위성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보다 우위에 있는 국제법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는 12일 ‘6.15 

의해 공인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로서 그  

공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공동행사’ 분산개최에  

누구도 막을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유엔 성원국

대한 입장을 발표, 6.15공동선언 제1항에 적시된  

들중에서 우리의 합법적인 위성발사에 대해 앞장에

‘우리민족끼리’의 원칙과 정신을 지켜나가야 한다는  

서 악랄하게 시비질하는 나라는 유독 미국뿐"이라며 

것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범민련 남측 

"저들이 위성을 쏴올리는 것은 다 합법적이고 우리

본부는 “2015년 6.15민족공동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가 진행하는 위성발사는 모두 불법이라는 날강도적

에 ‘민족공동행사 우선 성사’라는 무원칙과 혼란을  

인 주장이야말로 미국식 이중기준의 극치"라고 주장

조성”했으며, 이 때문에 “‘우리민족끼리’의 원칙과  

했다. 

‘정세적 요구’에 부응하는 힘 있는 대회준비를 조직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만들게 된 것”이라고 분산개 

14일 

최에 이르게 된 과정을 내부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자주통일진영이 합법적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

인 사업과 저마다의 통일운동에 몰두한 나머지 3자 

동’ 주최로 ‘탄저균 불법반입, 실험규탄 한반도 사드

연대를 중심으로 하는 민족공동의 실천과 투쟁을 부 

배치 저지, 자주평화대회’가 열리다. 전국에서 올라

차시”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지적했 

온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은진 한국진보연대  

다. 

집행위원장 사회로 한충목 국민행동 공동대표 등의  결의발언이 있었고 이어 녹사평역까지 행진을 하며 

- 51 - 

탄저균 밀반입 규탄과 사드배치 저지의 구호를 외치 

끼리의 이념 밑에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는 6.15공동

며 전단지를 미군부대시설에 붙이기도 하다. 참가자 

선언이야 말로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통일의  

들은 미군당국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지만 미군 

이정표이며 통일과 분열을 가르는 진정한 시금석”이

당국이 수령을 거부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다. 

라고 강조했다. 범민련 남.북.해외본부는 “정세가 어

참가자들은 연좌농성을 하면서 방역기계로 미군부대 

떻게 변하든 6.15공동선언을 중심으로 민족분열세

를 향해 흰 연기를 내뿜는 방역 퍼포먼스를 벌이기 

력, 사대매국세력과 침략적인 미일외세에 맞서 조국

도 하다. 참가자들은 대열을 정리, 수운회관의 ‘민족 

의 자주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 것” 

통일대회’장으로 이동하다.(권오헌, 김익, 김래곤 외) 

이라고 다짐하고 “6.15공동선언의 깃발아래 대단결하여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자”고 호

종로 수운회관에서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소했다.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광복 70돌 준비위)  

주최로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기념 민족통일대 

15일 

회’가 열리다.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의 사회로  

이창복 광복70돌 준비위원회 상임대표의 대회사, 한 

이북은 6.15공동선언발표 15돌을 맞는 15일 오후  

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인사말, 새정치민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화국 정부성명’을 발표, 

연합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장인 이인영 의원의  

“남북 사이에 신뢰하고 화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연대사,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와 한상 

면 당국 간 대화와 협상을 개최하지 못할 이유가 없

균 민주노총 위원장 그리고 조헌정 광복70돌 서울 

다”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또 남측  

준비위 상임대표의 각계 연설이 있었고 문화예술유 

당국을 향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중단과 비방 중상  

랑단과 ‘100인청년율동단’, 노래패 ‘우리나라’, 가수  

및 도발행위 중단, 그리고 5.24조치 철폐 등 남북관

안치환 씨와 6.15합창단이 공연을 펼쳤으며, 6.15공 

계 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등 5개

동선언실천 남북, 해외측 위원회가 ‘뜻깊은 올해에  

항의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5개항은 다음과 같다. 

남북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들고 온 겨레의 힘을 모 

1.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아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제목으로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는 확고한 립장을 가져야 한

발표한 공동호소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 

다. 2.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체제통

을 내렸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종로2가와 을지 

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3. 미국과 야합하여  

로2가를 거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 1시간 가 

벌리는 북침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한다. 4. 북남관

량 거리행진을 벌인 후 서울광장에서 대회를 마무리 

계개선에 유리한 분위기를 마련해나가야 한다. 5. 력

했다.(권오헌, 김익, 리정애, 이정태, 유영호, 류경완, 모성용, 김래곤, 김재선, 홍휘은 외) 

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가야 한다. 

남북해외 연대조직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이북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군에 실천

남.북.해외본부는 14일 6.15공동선언 발표 15주년을  

배치되는 신형반함선로켓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기념해 공동성명을 발표, ‘우리 민족끼리’ 정신을 강 

<조선중앙통신> 15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조했다. 공동성명은 “동족대결로 얼어붙었던 이 땅 

<통신>은 "훈련은 개발완성된 반함선로케트의 명중

에 통일의 봄을 안아오며 6.15자주통일시대를 열어 

성과 함선의 전투적 성능을 확정하는데 목적을 두었

준 6.15공동선언의 위력과 정당성은 조국청사에 길 

다"고 전했다. 이날 발사훈련은 김 제1위원장이 훈

이 빛날 것”이라며 “6.15공동선언은 나라의 평화와  

련진행계획을 보고받고 훈련개시 명령을 내린 뒤, 

통일을 위한 민족공동의 이정표이며 대강령”이라고  

동해함대장의 사격준비구령에 따라 진행됐다. 이어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우 

"최신군사과학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다는  

리 민족이 들고 나가야 할 이념은 우리 민족끼리에  

것이 다시금 검증확증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본 김  

기초한 민족대단결의 이념”이라며 “남과 북에 존재 

제1위원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해군부대들에 실전

하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 

배치된 신형반함선로케트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

- 52 - 

었다"며 "주체적 해군무력강화에서 또 하나의 새로 

제의한 대로, 17일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이들  

운 이정표를 마련하였다. 해군의 해상작전능력은 이 

2명의 신병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15일 오후 북측

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이들 두  명의 한국민은 59세의 남성 이 모씨와 51세의 여성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노동·농민·청년학생·언 

진모 씨이며, 정부는 이들이 중국을 여행하던 중 북. 

론·학술본부 등 부문단체와 서울, 경기를 비롯한 14 

중 접경지역에서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실

개 지역단체들은 15일 오전 서울시 세종로 정부서 

종자 가족과 협의하면서 관계기관 등을 통해 정확한  

울청사 앞에서 ‘6.15~8.15 공동운동기간’ 실천 활동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던 중이었다. 

을 선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70돌 민족 

공동행사의 성사를 위해 나아가 민족의 자주와 평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15일자 '연례군축보고서' 

를 수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를 통해, 전세계 9개 핵보유국 중 북(조선)은 6~8개

들은 ‘만나야 통일이다’라는 기치아래 “광복70돌이  

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보고서는 

되는 올해 8.15를 맞아 평양에서 거족적인 민족공동 

"북조선은 군사적 핵프로그램을 진전시키고 있는 것

행사를 반드시 성사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평 

으로 보이나 공개된 정보로는 기술적 진보를 평가하

화는 생존이다’는 주제를 앞세워 ‘6.15~8.15 공동운 

기 어렵다"면서 예년과 같이 6~8개의 핵탄두를 보

동기간’에 △한반도를 동북아 패권전쟁의 장으로 만 

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들려는 사드(THADD)배치 반대, △한미 군사동맹의  

있는 핵탄두를 개발했는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반 평화적 위험성이 드러난 주한미군의 탄저균 실험  

고 지적했다. 9개 핵보유국이 가진 핵탄두는 총  

규탄, △남북의 만남과 화해를 방해하고 반목과 대 

15,850기라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지난해보다 500 

결을 부추기는 5.24조치의 철회 등을 위해 실천하겠 

기 가량 줄어든 것이다. 러시아(7,500), 미국

다고 밝혔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호 전국 

(7,260), 프랑스(300), 중국(260), 영국(215), 파키

농민회총연맹 의장의 발언에 이어 ‘실익없는 5.24조 

스탄(100~120), 인도(90~110), 이스라엘(80), 조선

치’와 ‘주한미군 탄저균’, ‘한반도 재침략을 위한 일 

(6~8) 순이다. 

본의 집단적 자위권’ 등을 써놓은 얼음덩어리를 큰  

해머로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 

6.15남북공동선언 15돌을 맞아 이북의 <로동신문> 

무리했다. 

은 15일 "남북공동선을 철저히 고수이행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한 것으로 언론들이  

다음달 19일 열리는 이북의 지방 인민회의 선거를  

인용보도하다. <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우리 민

앞두고 중앙선거지도위원회가 조직됐다고 <조선중앙 

족의 조국통일위업은 위대한 사상과 노선, 백승의  

통신> 14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15일 보도하다. <통 

영도따라 전진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라며 "6.15  

신>에 따르면,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양형섭  

공동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5년은 위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그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조국통일사상

리고 김평해 당 비서가 부위원장, 홍선옥 최고인민 

과 노선, 영도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해

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이 서기장을, 최부일, 김영 

준 빛나는 승리와 영광의 역사"라고 주장하다. 

호, 전용남, 현상주, 리명길, 김정순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중앙선거지도위원회 조직은 지난 13 

16일 

일 이북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으로 발표 

됐다.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탄저균 불법반입, 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 주최로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정부는 북측이 15일 오후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장  

실헌 규탄 기자회견’을 열다. 녹색연합, 민변, 한국진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11일 북측 국경지역 

보연대, 민준노총, 양심수후원회 등 50여개 단체로  

에 불법입국한 한국민 2명을 17일 오전에 돌려보내 

구성된 대책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의 관리

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북측이  

자인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과 테넌스 

- 53 - 

오쇼너스 주한미7공군사령관을 감염예방법 및 생화 

을 조사하면서 수갑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학무기금지법 위반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히다. 

며 “이는 피의자의 방어권과 변호인의 변론권을 중

대책회의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국민고발단을  

대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밝히다. 또한 변협은 항의

모집해 22일 검찰에 접수시킬 예정이다.(권오헌) 

하는 변호인을 수사관들이 조사실에서 바깥으로 끌어내는 과정에서 변호인이 전치2주의 상해를 입었다

민주노총 13층 중회의실에서 ‘탄저균 불법반입, 실 

고 밝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22일 26일에도 같은  

험규탄 시민사회 대책회의’가 열리다. 논의안건에서 

사건으로 구속된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는 ○ 국민고발단 확대방안 ○ 국민요구안 정리 및  

을 수갑과 포승줄로 묶은 채 신문해 논란을 빚었다. 

수렴 ○ 이후 대응관ㄹ녀 건에 대해 논의하다.(권오 

헌)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이북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육군, 해군의 야간 해상화력타격훈련을 참관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6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

에서 어니스트 모니즈(Earnest Moniz) 미 에너지부  

신>은 "연습은 그 어떤 불리한 일기, 주야조건에서

장관과 '신(新) 한.미 원자력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42년만에 개정된 이번 협정은 총 40여 쪽 분량으로, 

도 우리의 해상에 침입하는 적함선들을 정확히 발견, 식별, 소멸하기 위한 능력을 확정하며 해군함선

전문과 본문 21개 조항, 그리고 협정의 구체적 이행 

들과 지상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화력협동조직과 지휘

에 관한 합의의사록과 고위급위원회에 관한 합의의 

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 대책을 세우는데 목적

사록 등 2개의 부속문서로 돼 있다. 외교부는 16일  

을 두었다"고 밝히다. 이날 훈련에는 군 제10군단관

홈페이지(http://www.mofa.go.kr/)에 협정 전문(국. 

하 지상포병구분대와 해군 동해함대 함선이 참가했

영문본)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금일 정식 서명 계기 

다. 새벽 3시에 도착한 김 제1위원장은 연습 명령을  

에 윤 장관과 모니즈 장관은 신협정이 한미 양국간  

내렸으며, 해상 침투상황을 가정, 방사포 등이 포문

원자력 협력을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원자력 동 

을 열었다. 이날 참관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

반자 관계로 격상시키는 동시에, 한미동맹 차원에서 

식 대장, 렴철성,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윤동현 인민

도 또 하나의 중요한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무력부 부부장, 박정천 부총참모장, 홍영칠 당 기계

공동의 인식을 재확인하였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공업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그리고 리영길 총참

이번 협정 개정을 통해 △사용후핵연료의 효율적 관 

모장, 윤영식 총참모부 포병국장, 김금철 제10군단

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 

장, 리영남 군단정치위원, 진철수 동해함대장 등이  

을 중심으로 한미 양국간 선진적.호혜적(modern  

현장에서 맞이했다. 

and mutually beneficial) 협력이 확대되었다고 평 

가했다. 

17일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 

기독교회관 2층 아카데미룸에서 민가협양심수후원

들'(평통사), 양심수후원회 등 13개 단체 공동으로' 

회, 6.15산악회, 사월혁명회, 민자통(민족자주평화통

제 189차 평등한 한미관계를 바라는 시민발언대 미  

일중앙회의), 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

대사관 앞 연대집회'가 열리다. 한상진 평통사 경기 

코리아연대)가 공동주최로 ‘통일애국인사 이희영선생  

남부지부 사무국장은 여는 말, 페덱스 한국지사 노 

1주기 추도식’이 열리다. 코리아연대 이상훈 공동대

동조합이 소속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표의 헌화, 내빈소개 및 고인의 약력소개, 추모시 낭

공공운수노조의 박해천 부위원장 역시 규탄발언 등 

송에 있었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명예회장, 

이 이어지다. 

우리사회연구소 권오창이사장, 민자통 박근창서울회의의장, 반명자전민주노총부위원장, 코리아연대 양고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회장 하창수)는 16일 성명 

은공동대표의 추모사가 이어지다. 끝으로 참가자들

을 내어 수원지검에서 지난달 26일 국가보안법 위 

의 헌화로 추도식을 마치다.(권오헌 외)

반혐의로 구속된 박민정 전 통합진보당 청년위원장 

- 54 - 

이북의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가 불법입국한 남측  

력과 국방개혁 필수전력 확보 및 국방연구개발 등에  

주민 2명을 남측에 인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대한 투자 확대"가 이유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Kill Chain 및 KAMD와 관련해 고고도 무인정찰기

이 모씨(58세), 진 모씨(50세)로 지난달 11일 북측 

(HUAV),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장거리지대공 유도

에 불법입국했으며, 조선적십사회는 지난 15일 대한 

무기 등에 1조 5천65억 원을 책정했다. 일반전초

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이들을 인도한다는 내용의 통 

(GOP)과학화경계시스템, 항만감시체계 등 전면전 대

지문을 보냈다. <통신>은 "공화국법에 대한 난폭한  

비 접적지역 전투력 보강 부분은 올해 대비 916억  

위반행위로서 응당 공화국의 법대로 처리되여야 하 

원이 감소한 1천481억 원이 책정됐다. 전술정보통신

지만 본인들이 고의적으로 저지른 범죄행위라는 것 

체계(TICN), 차기다련장 및 부대개편은 2조 3천345 

을 솔직히 인정하고 용서해줄 것을 간절히 요청하였 

억원, 차기군위성통신체계(R&D) 7백억 원, 대형공격

으므로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하였다" 

헬기, K-9자주포, 차륜형전투차량 등에 1조 3천104 

고 전했다. 

억 원, 울산급 배치(Batch)-Ⅱ, 차기상륙함, 대형수송함 2차, 장보고-Ⅲ Batch-Ⅰ등에 1조 3천940억

한.미 군종요원들이 처음으로 전시를 가정한 연합  

원, FA-50, F-X, 공중급유기, 비행실습용훈련기 등

야외기동훈련(FTX)을 지난 16일부터 2박3일 일정 

에 1조 5천573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또한, 보병용

으로 실시하고 있다. 육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 

중거리유도무기, 신형화생방정찰차, 대함유도탄방어

군특수전사령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한.미 군종장 

유도탄, 고정형장거리레이더, 항공관제레이더 등 32 

교, 부사관, 미8군 사령부 의무.통역요원, 미 육군  

개 신규사업으로 1천654억원을 책정했다. 전력운영

의무학교 교관 등 1백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훈련 

비 중에서는 서북도서 요새화 2단계 추진, 전술도로  

은 대형 수송헬기 CH-47(치누크)과 다목적 헬기  

등 전방 작전.경계시설 보강 등이 포함됐다. 

UH-60, 고기동성 다목적 차량 험비(HMMWV) 등이  

동원되며, 실제 전투현장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진 

정부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해경이 동해 울릉도  

행된다. 또한, 특전사 요원들이 대항군으로 운용, 특 

근해에서 표류하는 북측 선박 1척과 선원 5명을 구

히, 실제 전투경험이 있는 미국 군종 교관들이 함께  

조했으며, 이들의 귀환 의사를 받아들여 18일 북방

참가했다. 구체적으로 1일차(16일)에는 적 지역에서  

한계선(NLL)상에서 북측에 인도하기로 했다고 밝혔

피해를 입은 부상자들을 호송하는 과정에서 군종조 

다. 통일부는 1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적  

치훈련을 실시하고, 야전텐트에서 응급수술과 대량  

차원에서 북한 선박과 선원들을 18일 NLL상에서  

전사자 발생 등 위기상황에 필요한 군종조치 행동절 

북측에 인도하겠다는 내용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  

차를 숙달한다 2일차(17일)에는 전사자를 헬기로 호 

명의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함경

송하기 전.후 실시하는 군종의식과 추모의식 실습을  

남도 홍원항에서 출항했다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진행하고, 3일차(18일)에는 교전상황 속에서 군종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북측 선원들은 모두 북측으로  

원이 전사상자를 보호하고 돕는 방법을 익힌다.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국방부가 2016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으로 40조 1천 

18일 

395억 원을 기획재정부에 17일 제출했다.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은 올해대비 7.2%가 증가한 금액이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30차  

다. 이중 전력운영비는 27조 7천641억 원으로 올해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대비 5% 증가했으며, 방위력개선비는 12조 3천754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신수연 녹색연

억 원으로 12.4%가 증가됐다. 올해 국방비는 총 37 

합 활동가의 탄져균 생체실헙, 주한미군은 사과하라! 

조 4천560억 원으로 전력운영비 26조 4천420억  

는 발언, 양고은 코리아연대 공동대표의 코리아연대

원, 방위력개선비 11조 140억 원이다. 국방부는 방 

에 대한 공안탄압 중단하라! 등이 이어지다.(권오헌, 

위력개선비 증액과 관련해 "북한 비대칭 위협 대비  

김익 외)

Kill Chain 및 한국형 미사일방어시스템(KAMD) 전 

- 55 - 

국회는 18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찬성 156, 반 

지난 16일부터 5일간 도쿄, 가나가와, 교토, 오사카, 

대 120 무효 2표로 공안검사출신 황교안 후보자의  

효고 등지에서 재미동포 신은미씨가 6.15공동선언발

총리임명동의안을 인준하다. 총리후보기간, 병역, 납 

표 15주년 기념 통일강연회 '재미동포 아줌마, 일본

세, 사면 관련 등 자료제출을 거부해 온 후보자가  

에 오다'라는 주제로 순회강연회를 가졌다고 <조선

새누리당의 다수의 힘으로 인준한 것이다. ‘증거가  

신보> 20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21일 보도하다. 

없으면 무죄’라는 증거재판주의를 공직자 검증을 무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일본지역위원회 주

력화시키는 수단으로 악용한 사례라 할 것이다. 

관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 신은미 씨는 방북경험을 들려주며 "통일의 주인은 남과 북의 평범함 대중

이북의 강석주 당 국제담당 비서가 알렉산드르 마체 

들이며 그들사이에 존재하는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고라 주북 러시아대사를 만난 것으로 <로동신문>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남북관계가 예전처럼  

18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신문>은 "강석 

좋아질 때까지 해외동포들이 남과 북의 오작교 역할

주 동지는 17일 의례방문하여 온 알렉산드르 마체 

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신 씨

고라 주조 러시아연방 신임특명정권대사를 만나 담 

는 소위 '종북콘서트'와 이어진 강제출국에 대한 심

화를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면담에는 리영철 당  

경을 밝혔다. 신 씨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조국의  

부부장이 함께했다. 19일 

평화적인 통일을 염원하여 북녘동포들의 삶을 내가  본대로 들은대로 느낀대로 남녘동포들에게 전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러다가 언론의 마녀사냥식 종북몰이로 강제출국당하게 되었고 앞으로 5년간  

이른바 '유엔북한인권서울사무소'가 오는 23일 서울  

입국금지까지 되었다"며 "정말이지 국가보안법이야  

종로구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말로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정식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지다. 6명으로 구 

한편, <신보>는 신은미 씨가 강연에 앞서 도쿄조선

성될 이 기구는 지난해 3월 유엔인권이사회의 ‘북한 

제1초중급학교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인권결의’에 따른 것이다. 19일자 <미국의소리>는 ' 

유엔소식통'을 인용해, 개소식에 자이드 라아드 알  

한일협정체결 50돌을 맞아 20일 일본 도쿄에서는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UNHCHR)가 참석할 예정 

한일관계 재설정 캠페인 2015가 열려 한일양측 시

이라고 전했다. 한국측에서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민 300여명이 시요다구 재일한국 YMCA회관에서  

개소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측은 지난  

인근 오가와 광장까지 행진하며 ‘역사를 왜곡하지  

17일 트위터를 통해 "유엔인권기구 서울사무소가 곧  

말라’ ‘아베 담화 필요 없다’ ‘(일본의 평화헌법 조항

열린다"며 "북한 인권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세워질  

인)헌법9조 지키자’ 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예정"이라고 허튼소릴 하다. 한편 이북은 유엔인권 

이에 앞서 회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김창록 경

이사회에서 채택돼온 북인권결의를 전면 거부하고  

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965년 체결된 청구권  

있다. 지난달 29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협정은 일본에 의한 한반도 지배의 불법성을 전제로  

를 통해서는 한국정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식민지 지배의 책임문제도  

(OHCHR) 간 양해각서 교환에 대해 "공화국의 존엄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위안부 문제를 포함

과 체제에 감히 도전하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특대 

한 모든 문제가 오나전히 해결됐다는 일본정부의 주

형 정치적 도발이며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 

장을 반박한 것이다. 이날 한일시민들은 “올해는 한

"라고 비난한 바 있다. 21일 

일이 국교정상화를 이룬지 50년이 되는 해이지만  한일간에 깊은 골이 생겼고 조일간엔 아직도 국교조차 없다. 시민의 힘으로 정부를 움직여 과거청산과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연대하자”는 내용의 공동선언

6.15통일산악회에서 북한산 비봉을 등반하다.(후원 

을 채택했다. 

회소식 통권 284호 보심) 

22일

- 56 - 

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또한 강석주 당 국제담당  

탄저균 불법반입, 실험 규탄 시민사회대책회의는 22 

비서도 이날 쿠바 방문을 위해 '조선노동당대표단'  

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단장 자격으로 평양을 출발한 것으로 전하다. 

및 실험에 대한 국민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검에 고발장을 접수시키다. 

한·일수교 50돌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총리가 수교50년 기념리셉션·기념식에 각각 참석해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통사, 민변, 민주노총, 양 

‘과거의 짐을 내려놓자’ ‘미래를 내다 보고 협력하다’ 

심수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한일협정체결 50 

고 맞장구를 치다. 박근혜대통령은 22일 서울 웨스

주년에 즈음한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을’을 열고 불 

턴 조선호텔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법침략과 식민지 지배 및 배상에 대한 국가적 법적  

국교정상화 50ㅈ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양국이

책임을 외면하고 또다시 군국주의 부활과 전쟁의 길 

(거가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는) 그

을 가려는 아베정권을 규탄하다. 또한 굴욕적 한일 

런 시작을 할 때 국교정상화 50년인 올해는 ㅇ한일

협정 폐기하고 위안부 강제징용 한국인 원폭 피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는 원년이 될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 

것”이라고 말하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쉐라톤  

가자들은 외교부 앞까지 행진을 하며 굴욕적인 한일 

미야코 호텔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협정 폐기하라. 역사발전 가로막는 한일협정 폐기하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리셉션에 참석해 “50년 간

라 등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한일협정문서를  

의 우호발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앞으로 50년을  

찢어버리는 상징의식도 진행했다. 외교부 앞에 이르 

내다보며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 

러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협정 등 한일협정을 폣기 

고 말했다. 일제의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 재

하고 일제식민지 지배 청산을 박근혜 정부에 촉구하 

침야욕, 역사왜곡 문제를 덮고 집권자들끼리의 미국

는 집회를 열다. 또한 한일기본조약 등 4개의 협정 

의 조종밑에 새로운 군사동맹체제를 만들려는 반역

을 도끼로 폐기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권오헌, 김 

사 범죄수작들이다. 

래곤 외) 

한·일 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정체결 50주년을 맞는  

이북의 <로동신문>은 22일, 개인필명 논설에서 "온  

2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앞.  

겨레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한 커다란 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통사)’, ‘한·일협정재협상

대와 열망을 안고 맞이한 뜻깊은 이해도 벌써 반년 

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식민지배 용인

이 지나가고있다"며 "하지만 지금 북남관계는 겨레 

한 한·일협정 폐기하라!’, ‘식민지배 부정, 한반도 재

의 지향과 요구와는 너무도 판이하다"고 지적한 것 

침략 노리는 아베정권 규탄’ 등의 피켓을 들고 ‘한· 

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논설은 "북과 남은 하 

일협정체결 50주년에 즈음한 평화행동(평화행동)’을  

루빨리 대결을 끝장내고 화합과 통일의 길로 나아가 

진행했다. 호텔 안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야 한다"며 "그러자면 우리 공화국정부가 성명을 통 

가운데 일본대사관이 주최하는 ‘한·일국교정상화 50 

하여 천명한바와 같이 북남관계와 통일문제를 우리  

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렸고, 같은 날 일본 도쿄에서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 

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교차 참석한 가운데 주일  

고 강조했다. 논설은 북한인권, 대북전단살포, 한.미  

한국대사관이 같은 성격의 행사를 주최했다. 

연합군사연습, '5.24조치' 등을 나열하며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반대하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에 계속 매 

이북이 다음달 3일 개막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달리는 남조선 보수집권세력의 반민족적 망동으로  

대회에 '유엔 북한인권 사무소' 서울 개설 등을 이유

하여 북남관계는 외세의 대조선 적대시정책의 희생 

로 불참을 통보했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물이 되고있다"고 주장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2일 <통일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0일 오후 5시 47분경 평소 북측에서 평소  

이북의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22일 러시아  

연락하던 이메일 계정으로 대회 참가가 어렵다는 뜻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 

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대학스포츠

- 57 - 

연맹(FISU) 에릭 상트롱 사무총장을 수신인으로 해  

화해, 상생은 불가능하다" 하였다. 이들은 이날 기자

영문으로 작성된 이 이메일을 21일 오전 11시 경  

회견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확인했으며, 월요일인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리셉션 축사를 언급, "마치 한일협정 이후부터 한일

관련 내용을 밝히게 된 것이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관계가 있어온 듯 그리고 그것이 우호, 협력, 발전의  

그에 따르면, 북측은 대회에 참가가 어려운 이유로  

역사이기만 했던 것처럼 '미화'하는 모양새가 아니꼽

23일 서울에서 개설하는 ‘유엔북한인권사무소’와 함 

기 그지없다"고 지적했다. 

께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군사적 대치 상황을  

이유로 들었다. 23일 

미국의 세계 최대 핵잠수함인 '미시간호'가 23일 오후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했다. 주한미군 측은 이번  입항이 장병 휴식 일환이라고 했지만 훈련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시간호(SSGN 727)는 미국 7함대  

종로 서울글로벌빌딩 앞에서 한국청년연대, 민변, 민 

소속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으로 길이 170.6m, 배수

자통, 사월혁명회, 민가협, 전농, 범민련남측본부, 양 

량 1만8천t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핵잠수함 중 하나

심수후원회, 코리아연대 등 33개 사회단체 공동으로  

다. 1백여 명의 승조원 탑승이 가능하며, 1천6백km  

‘유엔북인권사무소 개소에 즈음한 공동기자회견’이  

떨어진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  

열리다.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과 정 

150여 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2년 핵미

종성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등의 규탄발언과 손미 

사일 사용 잠수함으로 건조된 미시간호는 시간당 최

희 전국여성연대 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다. 기 

대 46km를 이동할 수 있고 수심 243m 깊이까지  

자회견에서는 ‘인권침해명분으로 체제전복 괴하는  

잠수할 수 있으며, 한번 잠항 시 120일까지 작전수

북인권사무소를 즉각 폐쇄하라, 한미정부는 진정한  

행이 가능하다. 이번 부산 입항에 대해 주한미군 관

인권 향상을 위해 화해협력, 평화체제 구축에 적극  

계자는 "미국의 잠수함이나 항공모함이나 모두 작전

나서라고 촉구하다.(권오헌, 김익, 리정애) 광화문미대사관 앞에서 코리아연대, 양심수후원회, 

반경 내에서 활동한다. 이번 입항은 정기적인 것"이라며 "장병들이 휴식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훈련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등 공동으로 ‘유엔북인권사무 

소 폐쇄 및 박근혜 반통일정권 퇴진 촉구집회’가 열 

이북이 23일 오후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날  

리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 권 

‘유엔북한인권서울사무소' 개설을 규탄하면서 ‘초강

오창 우리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적 평화교회 목사, 

경대응’을 경고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외

진보노동자회 진영하 사무국장 등의 규탄발언과 기 

무성 대변인은 '북한인권사무소 개설' 관련해 “특대

자회견문 낭독이 이어지다.(권오헌, 김익, 리정애 외) 

형 정치적 도발행위”이자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

을 격화시키고 대결을 고취하는 범죄행위”이며, “적

남대문경찰서는 4.24총파업과 세월호 추모집회 지난 

대세력들의 반공화국 ‘인권’모략책동의 또 다른 표

달 1일 노동절 집회를 주최한 혐의(집시법 등)로 한 

현”이라고 규정했다. “반공화국 ‘인권사무소’가 철저

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히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실행도구로서 ‘탈북

서 발부받았다고 23일 밝히다. 앞서 10일에는 한위 

자’를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돈벌이를 위해 꾸며

원장의 체포영장을 신청하였으나 법원에서 기각한  

내는 허위자료들을 거두어들이는 모략소굴에 불과하

바 있었다. 

리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는 것이다. 대변인은  이어 “‘인권사무소’ 개설과 같은 비열한 수단과 방법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이 축하리셉션 

으로 감히 자주와 선군으로 존엄 높은 우리를 어째

에 교차 참석한 데 대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보려는 것은 도저히 실현될 수 없는 망상”이라며 

가 23일 오후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 

“반공화국 ‘인권’ 모략책동을 단호한 초강경대응으로  

한.일 국교정상화 50년 일본군'위안부' 및 대일 과거 

끝까지 철저히 짓뭉개버릴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

사 청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를 잊은 아베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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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키는 시민모임 회의가 열리다. 전차회의 보고와  

‘6.15분산개최 한계 딛고, 8.15민족공동행사 반드시  

재정마련 대책 논의 등을 진행하다.(김익) 

이루어내자’는 제목의 글을 통일뉴스와 사월혁명보 

에 기고하다.(권오헌) 

이북 최고재판소가 간첩혐의로 체포한 남측 억류국민 김국기, 최춘길 씨에게 무기노동교화형을 언도했

미군이 2차세계대전대 적국 군인 6만명을 대상으로  

다고 <조선중앙통신> 23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24일  

비밀리에 화학가스 실험을 했다는 사실은 1993년  

보도하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조종

비밀해제된 문서에서 확인되었지만 실제 에드워스라 

밑에 반공화국 정탐모략행위를 감행하다가 적발체포

는 병사가 실험대상이란 이유는 그가 흑인이라는 이 

된 괴뢰정보원 간첩들인 김국기, 최춘길에 대한 재

유였다고 미공영방송<엔피아르(NPR)>가 22일 보도 

판이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하다. 방송은 당시 미군의 실험이 백인, 흑인, 일본 

날 재판에서는 김국기, 최춘길 씨에 대해 공화국 형

계 미국인 등 인종별로 이루어졌다고 전하다. 백인  

법 제60조(국가전복음모죄), 제64조(간첩죄), 제65조

군인들은 다른 복수인종 군인들과 비교하기 위해서 

(파괴암해죄), 제221조(비법국경출입죄)를 적용, 기

였고 일본계 미국인은 화학갓가 적군인 일본군에 미 

소장이 제출됐고 심리가 진행됐다. 심리과정에서 이

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 흑인과 푸에르토리코  

들은 "해외에서 조선의 최고수뇌부 관련자료와 당, 

출신 군인들은 가스에 좀 더 저항력이 있음이 입증 

국가, 군사비밀, 내부실태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되면 이들을 화학전의 최전선에 배치하고 백인은 후 

하여 국정원에 제공하였으며 모략선전물을 제작, 유

방에 배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히다. 24일 

포하는 등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국가정치테러, 반공화국 적대행위에 적극 가담한 모든 범죄사실들을 인정하였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와 관련, 검사는 "범죄가 우리의 존엄높은 최고수뇌부를 감히 어째보

서울 중구 제일교회에서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  

려는 특대형국가정치테러, 사회주의 제도와 국가의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고문·공동대표 연석회의’가  

안전을 침해한 행위"라며 "법에 따라 준엄한 심판을  

열리다. 보고안건으로 구명위원회 준비경과보고에  

받아야 한다"면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에 변호인은  

이어 심의안건으로 ○ 명칭은 ‘이석기 내란음모 사 

변론에서 "범죄행위와 그 후과는 대단히 엄중하지만  

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로 확정했고 고문으로는  

앞으로 그들이 번영하는 사회주의 조선의 모습을 직

권오헌, 김상근, 박순경, 이창복, 조영건, 함세웅 신 

접 목격하면서 자기들의 범죄를 더 깊이 뉘우칠수  

부 등, 공동대표로는 강병기, 김성근, 김한성, 박래 

있도록 기소측이 제기한 사형이 아니라 다른 형벌로  

군, 유시경, 정진우, 조순덕, 최재철, 회유, 한충목  

양정하여줄 것"을 제기했다. 

등으로 선정하다. 이어 사업계획안을 검토확정하다. 

회의를 마치고 예배당으로 장소를 옮겨 ‘구명위원회 

방한 중인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

출정식’을 갖다. 젊은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 한  

표(UNHCHR)가 24일 오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

가운데 고문, 공동대표 소개, 경과보고, 김상근 고문 

과 만나, 유엔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해결을 촉구하

의 격려사, 구속자가족인사말, 구명위원회가입서 전 

겠다고 다짐했다. 자이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

달식, 정진우 공동대표의 구명위원회 활동전망발언  

포구 성산동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도착해 ‘위

등이 있었음.(권오헌) 

안부’ 피해자 이용수(86) 할머니와 포옹했다. 김복동(89), 길원옥(86) 할머니,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

민주노총 15층 소회의실에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 

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와 일일이 악수한 뒤 전

대 회의가 열리다. 지난 기간 중단된 국가보안법폐 

시실 내부를 둘러봤다. 비공개로 이뤄진 세 할머니

지국민연대 활동을 재개하기로 하고 월1회 이상 회 

와의 면담에서, 자이드 대표는 “할머니들의 요구를  

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하다.(김익) 

담아서 유엔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통일의 길 회의실에서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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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23일자에 따르면, 러시 

아를 방문 중인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만난  

길음동 성가소비녀회 성재덕관 대강당에서 ‘2015년  

세르게이 나라시킨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은 " 

국제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과 김근태 기념 치유센터  

올해 말까지 형사사건에 대한 상호법적 지원과 위험 

‘숨’ 개소 2주년 기념식’이 열리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 군사활동 예방에 대한 협정 등 두 가지 중요한  

는 재일동포 양심수동우회 이철 대표에게 김근태기

문건에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라시킨 의장은 

념 치유센터 ‘숨’ 감사패가 증정되다.(권오헌 외)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말 위험한 군사활동 방지와  

관련한 북한과 러시아 간 협정계획을 승인했다"며 " 

중계동 목련아파트에서 박정숙선생님과 저녁식사를  

문건 준비작업이 높은 단계에 있다. 올해 말까지 서 

함께 하다.(김익, 리정애) 

명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북과 중국 대표단이 지난 19일 랴오닝성 단둥시  

이북의 <조선중앙통신>이 23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압록강호텔에서 ‘제4회 북중 경제문화관광박람회 양

발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의 러시아 방문 활동  

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자 <요녕신문>을  

소식을 보도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통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지난해까지 3차례 열린 이  

신>은 최태복 의장이 발렌티나 마트비엔코 러시아  

행사는 “중조(북)박람회 사상 가장 큰 규모와 영향

상원의장을 만났으며, 김형준 주러 조선대사가 배석 

력을 지닌 브랜드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했다. 이와 함께, 통신은 최 의장 일행이 세르게이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단둥에서 열린다. 북측 120 

나라시킨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만났으며, 

개 무역회사와 단둥, 다롄, 선양 등에 상주하는  

북.러 친선협조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 

2,000여명의 이북 무역대표가 참가한다. 러시아, 태

다. 

국,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먀, 홍콩, 대만 등의  기업과 베이징, 텐진,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에 있는  

강석주 당 국제담당 비서가 23일 쿠바 아바나에 도 

300여개 대북 무역기업들도 모인다. 올해 박람회는  

착했다고 이북의 <로동신문>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 

상품전시교역, 경제무역좌담, 문화교류, 관광합작 등  

하다. <신문>에 따르면, 강석주 비서를 단장으로 한  

4개 큰 주제 아래 북중상품전시교역회, 이북예술단

조선노동당대표단을 오스카르 코르도베스 쿠바 공산 

문예연출, 북중무역합작투자포럼, 북중무역기업좌담

당 국제부 부부장과 박창율 주쿠바 조선대사가 공항 

회, 북중관광합작좌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에서 맞이했다. 

이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4일 성명을  

25일 

발표, 유엔북인권사무소 서울 설치는 북에 대한 ‘가장 극악한 특대형 정치적 도발행위’이고 ‘노골적인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메르스 방치, 공안정국 조성 정 

선전포고’라며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

부규탄 각계 시국선언을 열다. 주제준 사회로 백기 

론들이 25일 보도하다. 조평통은 “미국의 조종 밑에  

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법민스님, 김혜진 4.16운영위 

괴뢰패당이 감행한 반공화국 ‘인권’모략기구 설치소

원 등 규탄발언이 있었고 각계 시국선언문을 낭독하 

동을 우리(북)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

다.(권오헌) 

로,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전포고로 낙인하면서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열히 단죄규탄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31차  

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측이 6.15공동선언발표 15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돌을 맞아 발표한 ‘공화국 정부 성명’을 계기로 남북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배서영 4.16연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다며, 이 같

대 사무처장의 4.16연대에 대한 탄압을 규탄한다!는  

은 때에 “박근혜 패당이 추악한 대결모략소동을 공

발언, 이정섭 자주시보 대표의 박창숙, 이윤섭에 구 

공연히 벌인 것은 우리의 아량과 성의를 전면거부하

속 규탄!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는 발언 등이 이어 

고 겨레의 기대와 열망을 무참히 짓밟은 천추에 용

지다.(권오헌, 이정태, 김익 외) 

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 60 - 

을 줴버리고 역사 앞에, 우리 인민 앞에 흰기를 들

6.25전쟁 발발일을 맞아 25일 이북에서 대규모 반 

고나서야 한다"면서 한.미 연합군사연습 등의 중지

미집회를 연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 

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날강도 미제의 각을 뜨기  

이 보도하다. 이날을 '6.25미제반대투쟁의 날'로 규 

위한 범세계적인 반미대결전에 떨쳐나설 것을 세계

정하고 있으며 김일성경기장에서 평양시군중대회가  

에 호소한다"며 "그가 누구든 진정으로 세계의 평화

열렸으며, 박봉주 내각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 

를 바라고 지역의 안정을 바란다면 날강도 미제에  

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양건 당 비서 등이 참가했다. 

의해 이 행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과 분쟁, 동란

이 자리에서 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연 

의 험악한 사태를 한시바삐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

설을 통해 "조선반도를 발판으로 하여 세계제패를  

조했다. 

실현할 야망밑에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 

발한 미제는 방대한 병력과 최신 전쟁장비들을 동원 

부산민중연대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단체들은 25 

하여 인류전쟁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전대 

일 오전 부산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미국  

미문의 반인륜적 범죄를 감행하였다"고 주장했다. 

핵잠수함 미시간호 부산입항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그리고 "미제는 오늘까지 남조선을 강점하고 반공화 

“모든 핵전력 부산입항 반대, 남북관계 파탄내는 미

국 적대시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새 전쟁도발 

핵잠수함은 이땅을 떠나라”라고 촉구하다. 

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며 "모두가 새로운 높은 단 

계에 진입한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 기독교평화행동

조국을 통일하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을 끝까지 완 

목자단 등 8개의 기독교단체는 25일 오후 종로구  

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다. 

주한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탄저균 밀반입·사드배치  강요 미국규탄 기독인사 시국기도회'를 열었다. 기도

6.25전쟁 발발일을 맞아 25일 이북의 국방위원회가  

회에 참석한 기독교평화행동단 이적 목사, 박병권  

성명을 발표해 "반미투쟁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진 

목사,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코리아연

입했다는 것을 공표한다"면서 "미국은 흰기를 들고  

대) 최민 회원은 오후 다섯시 이십분 경 ' 탄저균 들

나오라"고 경고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여온 악의 무리 미군은 떠나라' 등의 적대적 문구가  

국방위원회는 "이 땅에서 미제가 침략전쟁의 불집을  

적힌 현수막과 거대한 십자가를 들고 미 대사관 진

터뜨린 때로부터 6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 

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우발 상황에 대비해 대기 중

러나 오늘도 조선반도에서는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 

이던 경찰 병력과 부딪히다 약 10여분 만에 진압되

안정한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어 강동경찰서로 연행됐다. 

미국의 북한인권문제, 한.미 연합군사연습 등을 언급 

하며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 힘으로 석권하기 위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 윤미향) 

미국의 제2의 조선전쟁계획은 이미 실전단계에 진입 

는 25일 김복동 할머니가 12박 13일의 일정으로 미

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세기 50년 

국 방문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김복동 할머니는 방

대 6.25전쟁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우리 공 

미 기간 동안 오하이오 클리브랜드, 워싱턴, 시카고  

화국에 대한 고립, 봉쇄, 압살도수를 한정없이 높이 

등을 다니며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

면서 제2의 조선침략전쟁을 도발하려는 날강도 미제 

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다음달 2일 미 국무부를 찾

의 책동은 더이상 방관시할 수 없는 엄중한 단계에  

아 관계자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미 국무부 측  

이르고 있다"면서 반미투쟁의 이유를 들었다. 국방 

면담자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위는 먼저 "날강도 미제의 대조선 적대시정책과 그 

에 따른 전대미문의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이북에서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대규모 반미집

우리 군대와 인민의 거족적인 반미투쟁이 새로운 높 

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은 단계에 진입한다는 것을 온 세계에 공표한다"고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평양시군중대회가  

밝혔다. 이어 국방위는 "미국은 비록 때늦은 감은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박봉주 내각총리, 양형

있지만 억년가도 실현될 수 없는 대조선 적대시정책 

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양건 당 

- 61 - 

비서 등이 참가했다. 

올리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는데 참여한 혐의로  전교조소속 이민숙 교사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를 요 

구하는 거부권을 행사했다. 또한 여당 원내대표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26일 ‘2014년 미국의 인

불신임하는 강도 높은 비난발언을 퍼부었다. 박근혜  

권기록’을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각) 미 국무부의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회법 개 

‘2014 나라별 인권보고서’에 맞서 대응조치를 취한  

정안은 사법권을 침해하고 정부의 행정을 국회가 일 

것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

일이 간섭하겠다는 것”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해 과 

는 미국이 또다시 인권보고서를 통해 많은 나라의  

거 정부에서도 통과시키지 못한 개정안을 다시 시도 

인권상황에 대해 왈가왈부하면서도 “저들의 형편없

하는 제의를 이해할 수 없다” “정부를 압박하기 위 

는 인권기록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고칠 뜻을 조금이

해 충분한 검토 없이 서둘러 여야가 합의했다.” “행 

라도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1만 1천자 분량의  

정업무마저 마비시키는 것은 국가의 위기를 자초하 

‘2014년 미국의 인권기록’은 미국이 ‘인권근위병’으

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부권을 행사할 수  

로 자처하고 나선 것과는 달리 2014년 미국 내 인

밖에 없다”고 퍼부었다. 또한 정치권에 대해서도 

권상황은 더욱 악화됐으며, ‘국가안보국(NSA)의 감

“늘상 정치권에서는 언제나 정부의 책임만을 묻고  

청 파문’ 등 타국 인권침해 사례도 늘어 국제 인권

있고 정부와 정부정책에 대해 끊임없는 갈등과 반 

회의장에서 지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에서

목, 비판만을 거듭해 왔다” “과거 우리 정치사에 보 

는 총기가 범람하고 폭력범죄가 난무해 시민들의 권

면 개인적인 보신주의와 당리당략과 끊임없는 당파 

리가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으며 사법당국이 혹형을  

싸움으로 나라를 뒤흔들어놓고 부정부패의 원인제공 

남용하고 경찰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행위 등으로  

을 해왔다”고 비난했다. 또한 여당에 대해서도 “당 

미국 내 인종 갈등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

선된 뒤에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반드시 선 

다. ‘2014년 미국의 인권기록’은 “돈으로 모든 것이  

거에서 국민이 심판해 주셔야 할 것” “저도 당과 후 

해결되는 미국의 정치환경에서 시민의 정치권리는  

보를 지원하고 다녔지만 돌아온 것은 정치적 도덕적  

보장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경제발전 수준에 걸

공허함”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하다. 특히 유승민 새 

맞게 시민들의 사회경제문화적 권리, 여성.아동의 권

누리당 원내대표를 겨냥해선 “여당원내사령탑은 정 

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여당의 경제살리기에 어떤 협조를 구했는지 의문 

이 간다” “정치는 국민들의 대변자이지 자기의 정치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조선중앙통신> 기자

철학과 정치적 논리에 이용해선 안되는 것 – 국민정 

의 질문에 대한 대답 형식으로, 25일(현지시각) 미  

치수준도 높아져서 진실이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정 

국무부가 ‘2014 나라별 인권보고서’에서 북 인권 상

치를 하는 것인지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등으로 자 

황을 강하게 비난한 데 대해, “미국이 악습적으로, 

신만이 옳고 주변모두가 잘못이란 오만과 독선의 모 

병적으로 굳어진 우리에 대한 관점과 구태의연한 태

습을 보이다. 세월호특별법을 무력화시키려는 잔인 

도를 고칠 생각은 꼬물만큼도 없이 대조선적대시정

한 행패이고 메르스확산에 대한 사과말 한마디도 없 

책에 계속 매어달리고 있는 조건에서 이를 짓부시기  

었다. 

26일 

위한 우리의 대응조치들 역시 실천적 단계에서 보다  강도높게 취해지게 될 것이다.”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대변인은 “선군조선이 울리는 병진노선의 장엄한 포성 앞에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이문한)는 법외 

책동이 어떻게 산산쪼각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목

노조철회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전국교사 

격하게 될 것이다."고 전하다. 대변인은 특히 과거  

대회를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김정훈  

많은 나라들이 외부의 인권개선 압박에 따라 ‘변화’ 

전 전교조위원장 등 2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6일  

를 보였다며, “북에서도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걸  

밝히다. 또한 검찰은 지난해 5월 청와대 누리집 게 

보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톰 말리노프스키 미  

시판에 박대통령을 비판하고 퇴진을 요구하는 글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차관보의 25일 발언을 

- 62 - 

“망언”이라고 성토했다. 

는 헌법재판소가 ‘친북 입장’을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

이북이 아프리카 서부 산유국인 적도기니로부터 30 

거 조작으로 국정원 직원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는  

억 달러 규모의 정보통신(IT) 사업을 수주했다고 콩 

사실과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처벌, 군대 내  

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일간지 <Le Potentiel>이  

가혹행위도 거론했다. 성소수자, 탈북자와 이주노동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프랑스어로 발간되는 이  

자에 대한 한국 내 차별도 지적했다. 

신문은 '적도기니 조선소식통'을 인용해 적도기니 주 

재 조선 IT사무소가 테오도르 오비앙 은게마 음바소 

남북 민족단체가 백범 김구선생 서거 66주기를 맞

고(72) 적도기니 대통령으로부터 30억 달러의 IT사 

아, "민족의 통일을 그토록 바라던 백범 김구선생의  

업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은게마 대통령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통일애국운동의 앞장에 설  

이 주도하는 전국가적 보안시스템 구축 작업의 일부 

것"을 강조했다. 

다. 은게마 대통령은 대통령궁 보안시스템과 7개 주 

요 도시의 감시 카메라 및 통신시설을 위성을 통해  

남측 '백범김구선생추모문화제준비위원회', 북측 '단

단일한 네트워크로 통합하려고 한다. 아프리카대륙 

군민족통일협의회' 등 남북민족단체가 백범 김구 선

까지 확대한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이 신문에 따르 

생 서거 66주기를 맞아 "민족의 통일을 그토록 바라

면, 조선은 이미 지난해에 몽고모시(市) 보안시스템  

던 백범 김구선생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통일애

구축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월에는 ‘글로벌원격 

국운동의 앞장에 설 것"이라고 26일 김구선생 피살  

감시센터’ 개소식도 가졌다. 지난 3월에는 4,200만  

66주기 공동결의문을 발표하다. 

달러의 위성수신시스템, 1,200만 달러의 대통령궁  

보안시스템 계약도 체결했다. 은게마 대통령의 비호  

27일 

아래 조선은 은밀하게 이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Le Potentiel>은 전했다. 

낙성대 만남의집에서 한상렬 목사님을 모시고 양심수후원회 6월 월례강좌가 열리다.(후원회소식 통권  

미 국무부가 25일(현지시각) 이른바 ‘2014 나라별  

284호 보심)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북조선(DPRK)은  

60년 이상 김씨 가문이 통치하는 독재국가다. 2011 

조선과 쿠바의 당 국제담당 비서 회담이 25일 쿠바

년부터 김정은은 ‘공화국 원수’이자 ‘조선인민군 최 

공산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

고사령관’으로 불린다. 김정은의 조부 김일성은 '영 

신> 26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27일 보도하다. <통

원한 주석'으로 남아 있다“고 악담을 해대다. 또한 

신>에 따르면, 쿠바를 방문 중인 조선의 강석주 당  

“주민들은 정부를 바꿀 능력이 없다”, “광범위한 정 

국제담당 비서와 호세 라몬 발라게르 쿠바공산당 국

치범 수용소에 관한 보고들이 이어지고 있다”, “송 

제비서가 각각 마주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자국

환된 난민과 그 가족들에게 대한 가혹한 처벌이 있 

의 당 활동정형을 전하고,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

었다는 보고가 있다”, “사법기관은 독립적이지도 공 

선협조관계 발전과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

정한 재판도 제공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 

다. 이후 조선노동당대표단은 쿠바공산당이 마련한  

런 모략보고는 순전히 탈북자들의 거짓증언에 의한  

연회에 초대됐다고 통신이 전했다. 

것으로 이미 신동혁이 스스로 잘못된 증언이라고 말 

한 바 있다. 보고서는 한국(ROK)에 대해서는 "국가 

28일 

보안법과 명예훼손법 등에 대한 행정부의 해석이 언 

론.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인터넷 접근을 제약하고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임미영 전 사무국장 1주기  

있다"는 아주 오래된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지난  

추모모임을 갖다. 김익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의 사

2012년 대통령 선거 개입 혐의로 연제욱.옥도경 전  

회로 강인옥 범민련 대외협력국장의 약력소개, 권오

군사이버사령관이 기소되고,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 

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장이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명기했다. 지난해 12월에 

의장, 조영건 사월혁명회 회원, 김영승 선생님, 박희

- 63 - 

성 선생님의 추도사에 이어 참가자들의 합동묵상으 

이북의 <민주조선>은 28일자 ‘미국은 조선반도비핵

로 추모식을 모두 마치다.(권오헌, 김익, 리정애, 김 

화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는 글을 통해 “미국은 우

길자, 소수영, 정훈철, 박희성, 김홍섭, 류종인 외) 

리 공화국에 대한 병적이고 체질적인 거부감을 버리기 전에는 우리에게서 사소한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종로5가 농성장에서 이적목사님 외 강제연행자 출소  

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며 “미국은 우리와의  

격려인사를 다녀오다.(권오헌) 

관계에서 대결노선을 선택한데 대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28일

5월 영령이 잠들어 있는 5.18묘역 인근 전라남도 담 

자를 인용 언론들이 29일 보도하다. <통신>은 “공

양군 고서면 주산리 현장에서 ‘5.18민족통일학교’ 준 

화국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계속되는 한 자

공식이 진행되다. 통일학교를 실질적으로 일구어 낸  

기가 선택한 병진노선의 길로 줄기차게, 보무당당히  

오종렬 이사장은 준공축문에서 “자주독립, 민생민주, 

걸어나갈 것”이라는 이북의 공식 방침을 거듭 확인

평등평화, 조국통일로 요약되는 5.18정신은 오늘도  

한 것이다. 

내일도 소중히 간직하고 계승 발전해야 할 우리의  

생명줄”이라면서 “민족이 무너진 구덩이에는 민중이  

일본 <니혼게이자 신문>은 29일 아베신조 총리가  

떼죽음 되어 묻히고, 자주성이 상처난 자리에는 백 

추진하는 안보법제 제·개정안에 대해 여론조사를 한  

성들의 피가 끝없이 흘러내린다. 자주독립, 민생민 

결과 이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면 안된

주, 평등평화, 조국통일, 5월 정신 계승 없이는 어떤  

다는 의견이 57%로 통과시켜야 한다(25%)는 의견

민주주의도 인권도 평화도, 어떤 복지사회도 다 허 

을 크게 앞섰다고 보도하다. 또 이 법안이 위헌이라

상일 수밖에 없다”고 단언하고 “518민족통일학교는  

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56%가 ‘그렇다’ 집단적  

민초의 눈물과 땀이 서린 <만인교사 만인학생> 토 

자위권 행사에 대해서는 56%가 ‘반대’입장을 밝혔

론의 전당이자 갑오에서 오월로 오월에서 통일로 하 

다.. 아베정권에 대한 지지율은 5월 조사보다 3%포

나되어 나아가는 5.18민족통일학교를 세워 준공식을  

인트 하락한 47%를 기록했다. 

올리게 했다”고 하늘에 고하다. 이날 준공식 자리에 

는 615남측위원회 이창복 상임대표의장, 이낙연 전 

30일 

남도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등의 축사가 있었다. 민족통일학교 1층은 식 

쿠바를 방문한 이북의 강석주 당 국제담당 비서는  

당과 개방공간, 상근관리인 숙소 2층은 대강당 3층 

27일(현지시각) 쿠바 국가이사회 청사에서 라울 카

은 숙소 6개로 구성되 있으며 이후 4층 25평을 증 

스트로 루스 쿠바 공산당 제1비서이자 국가이사회  

축하여 연구실과 중강당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장 겸 내각 수상과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  

준공식에는 축사를 했던 인사들 말고도 한국진보연 

29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30일 보도하다. <통신>은 ' 

대 문경식, 한충목 상임대표, 김영호 전농 의장, 최 

친선적인 분위기'라고 전하면서 라울 카스트로 제1 

경식 담양군수, 오병윤 전 통합진보당 원내대표 등  

비서는 "쿠바는 조선과의 관계에서 원칙적 입장을  

300여명이 준공식을 축하했다. 29일 

끝까지 견지할 것"이라며 "세상천지가 변한다 해도  피델 카스트로 루스 동지와 김일성 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두 나라 친선관계는 대를 이어 변함없이 강화발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회주의를 변

정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 

함없이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쿠바 국영  

북 협의를 위해 김대중평화센터 측이 신청한 방북신 

통신 <프렌사라티나>는 28일자에서 양측의 면담 소

청을 29일 오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김성재 이사를  

식을 다루며, 강석주 비서는 쿠바공산당(PCC) 초청

비롯한 김대중평화센터 측 관계자 5명은 30일 개성 

으로 쿠바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PCC는  

으로 들어가 북측과 필요한 협의를 한 후 당일 귀환 

보도자료를 통해 쿠바와 조선 양 당과 국가관계를  

하게 된다. 

비롯해 다른 나라와 국제적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근광 당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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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율 주쿠바 조선대사와 호세 라몬 마차도 벤투라  

해 김복동 할머니는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

쿠바 당 제2비서, 호세 라몬 발라게스 국제비서, 오 

회(정대협) 상임대표와 함께 29일(현지시간) 미국  

스카 코르도베스 국제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석주 당 비서는 27일 쿠바를 떠났다. 

워싱턴D.C를 방문, 버지니아 주의 한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경험을 증언하고 일본정부의 사죄를 촉구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우리에게 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협의 

직 해방은 오지 않았다"며 "내가 오늘 죽을지 내일  

를 위해 30일 개성에서 진행된 실무접촉에서 김대 

죽을지 모르지만, 이 문제가 끝나기 전에 죽기에는  

중평화센터 측은 이 여사가 7월 방문을 희망한다는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이곳 워싱

내용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양측은 곧 다시 만나 구 

턴까지 왔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설령 과거 일본  

체적인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다. 

천황(일왕)이 했다고 하더라도 현재 아베가 정권을  잡고 있으니까 마땅히 자기 조상의 잘못을 용서해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 지휘 

달라고 해야 한다"며 "법적 사죄와 배상을 해야한다. 

관들과 오찬을 하면서 "탄탄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그런데 아직도 자기들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고  

방위역량으로 압도적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면서 한 

지적했다. 특히, 미국을 겨냥해 "일본은 '위안부' 문

반도의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 

제해결은커녕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런 친구

금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 

를 옳은 길로 가도록 충고해야 할 미국도 책임이 있

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 

다"고 일갈했다. 김복동 할머니는 다음달 1일(현지시

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고  

간)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에 처

말하며 남북간 대결과 긴장을 고취시키는 망언을 하 

음 참석할 예정이며, 데니스 핼핀 미 존스홉킨스대  

다. 

한미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가 주관한 ‘제65주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30일 오후 국방부 화상회의

16차 대전산내학살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전국 

실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위원장) 주재로 제89회 회

에서 모인 유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의를 열고 유럽산 공중급유기인 에어버스  

데 지난 27일 대전시 동구 낭월동 13-1번지(옛 골 

A-330MRTT 기종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령골)에서 열렸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지난 2월 발 

도입결정된 A-330MRTT 공중급유기는 급유능력  

굴한 20여 구의 유해를 임시유해안치소에 안치하는  

20만6천 파운드(LBS), 급유속도 1천2백GPM(분당  

것으로 시작해 진혼무와 헌작, 천도제 등의 순으로  

급유량 단위)로 3백명의 인원과 9만5천LBS 화물을  

진행됐으며, 2부로 열린 추모식에서는 산내학살 경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해당 기종은 동체길이  

과보고, 김종현 산내유족회 회장의 인사말과 참석자 

58.8m, 너비 60.3m, 높이 17.4m로 타사에 비해 동

들의 추도사, 추도시 낭송, 추모극과 추모노래 공연  

체가 크고, 항속거리는 7천139NM(항속거리)에 롤스

등이 이어졌다. 

로이스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은 2020년까지 1조 4천881억원을 투자, 공중급유기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허룽(和龍)시가  

4대, 군수지원, 시설 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전력

다음달 15일 '1박2일 백두산 관광', '2박3일 무봉국 

화되면 공군 전투기의 작전반경이 독도, 이어도 및  

제관광특구 관광'을 시작한다고 <연변일보>가 30일  

평양-원산선 이북지역 등 원거리로 확대되고 무장탑

보도했다. 허룽시 당국 등이 29일 ‘2015년도 대조선 

재능력 향상으로 전투효율성이 증대된다"고 말하다. 

(북) 관광 설명및 소식 공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동족을 죽이기 위해 혈세를 축내고 있다.

허룽시여행사가 주관하는 이 상품에 참가하는 관광 객들은 대흥단감자연구소, 삼지연 대기념비, 백두산  풍경구 등을 돌아보게 된다. 

미국에서 순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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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우편

 

회비 약정액

□매월 1만원 □매월 2만원 □매월 3만원 □매월 5만원 □기타 ( )원

계좌 번호

은행 예금주:

주민등록번호

 

출금 일자

□매월 10일 □매월 20일 


 

* 후원을 하시면 제정경제부 소득공제 규정에 의거하여 연말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개인신상정보의 비밀은 철저히 지킵니다.

- 66 - 

‖ 재정보고-2015년 6월 

단위 : (원)

수입 내역

수입 총액

7,067,302

 

현 금 

350,000

 

지 로 

140,000

 

CMS 

2,535,000

 

미주지부 

1,875,017

 

농 협 

535,000

 

하 나 

30,000

 

국 민 

1,583,797

 

S C 

50,000

 

월회비 수입 합계

7,053,814

 

전월이월 

13,488


 

 

 

 

 

 

 

 

 

 

 

지출 내역

지출 총액

7,008,190

 

가. 양심수 관련 …………………………………………………양심수 영치금, 소식지 발송, 면회사업 등

1,075,460

 

나. 출소장기수 지원 ……………………………………………만남의집 운영비, 출소 장기수 관련 지원 

600,840

 

다. 소식지 관련 …………………………………………………소식지 제작 및 발송 

1,021,640

 

라. 사무국 활동 ………………………………………………상근일꾼 활동비, 4대보험료 

1,080,000

 

마. 연대사업 ……………………………………………………기자회견, 집회, 연대단체 분담금 등

832,300

 

바. 교통 ․ 통신 …………………………………………………인터넷, 전화 및 통신 요금 등

346,380

 

사. 회원사업 및 운영 ………………………………………회원 경조사비, 월별 회원사업, 회비이체 수수료 등

1,651,570

 

 

아. 차입금 반환 …………………………………………………

400,000


 

 

 

 

 

 

 

 

 

차기 이월액

7,053,814(당월수입) - 7,008,190(당월지출) + 13,488(전월이월금) = 59,112(이월금)

 


 

 

열심히 회비를 내주시는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로로 회비를 내주시는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은행납부 시 지로용지에 성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명을  확인할 수 없어 소식지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67 - 

‖ 회비를 내주신 분들-2015년 6월 

 *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6.15산악회 

김영규 20,000 

미주지부 

시윤 정윤 도윤 

이미숙 10,000 

전미라 10,000 

체육대회참가자들 

김은정 20,000 

 200,000 

김익 10,000 

1,875,017 

30,000 

이미숙 10,000 

전영선 10,000 

민기채 10,000 

신귀영 10,000 

이미숙 10,000 

전형범 20,000 

강경태 10,000 

김인순 10,000 

민범식 10,000 

신동숙 20,000 

이미애 10,000 

정관호 10,000 

강대준 10,000 

김재선 50,000 

박강혁 10,000 

신동현 신재웅 

이병민 이지은 

정동익 10,000 

강란희 

김재헌 5,000 

100,000 

박귀선 5,000 

20,000 

30,000 

정동희 10,000 

김재현 20,000 

박귀영 10,000 

신미순 20,000 

이봉재 10,000 

정만기 5,000 

강순례 10,000 

김재홍 고현희 

박금란 10,000 

신준호 10,000 

이봉주 윤노숙 

정명숙 20,000 

강순영 10,000 강순희 50,000 

50,000 

박길용 

심주이 10,000 

20,000 

정종만 10,000 

김정라 20,000 

100,000 

강응길 10,000 

김정현 5,000 

안관혁 10,000 

이상길 10,000 

정향숙 10,000 

박동기 10,000 

안샘 10,000 

이상준 10,000 

정향숙 10,000 

강호민 10,000 

김정희 지영철 

박선후 10,000 

안영봉 10,000 

이상희 10,000 

정훈철 10,000 

고대립 10,000 고재형 10,000 

10,000 

박세용 5,000 

안은숙 10,000 

이상희 10,000 

조규응 10,000 

김제영 10,000 

박수분 20,000 

안인숙 5,000 

이선아 5,000 

조동문 10,000 

고제헌 20,000 

김종일 10,000 

박숙현 20,000 

양인철 10,000 

이성형 50,000 

조봉기 10,000 

공진하 20,000 

김지중 10,000 

박영만 10,000 

양해용 10,000 

이수호 10,000 

조숙희 10,000 

구본승 5,000 

김진양 10,000 

박영만 10,000 

양현주 10,000 

이순실 10,000 

조순덕 10,000 

구선희 10,000 

김춘애 20,000 

박인도 10,000 

양호철 20,000 

이순영 10,000 

조진숙 10,000 

권기순 10,000 

김충례 30,000 

박재만 10,000 

여인경 10,000 

이승미 10,000 

조철호 20,000 

권미경 20,000 

김태상 5,000 

박중기 10,000 

여혜정 10,000 

이승헌 5,000 

조현수 10,000 

권오헌 50,000 

김한상 10,000 

박지호 10,000 

오경희 10,000 

이영주 5,000 

진영배 10,000 

권정기 10,000 

김현식 20,000 

박진도 10,000 

오윤석 10,000 

이윤 10,000 

최광운 10,000 

권처흥 10,000 

김혜식 10,000 

박창숙 10,000 

오은결 10,000 

이윤섭 이정희 

최대식 10,000 

김경구 10,000 

김혜영 10,000 

박태동 20,000 

김경중 10,000 

김혜정 5,000 

유기수 10,000 

30,000 

최민 5,000 

박현숙 10,000 

유기진 30,000 

이윤성 20,000 

최보경 10,000 

김광선 20,000 

김호현 

박형성 5,000 

유상영 30,000 

이정섭 10,000 

최선희 10,000 

김규철 40,000 김기수 지명순 

100,000 

박희성 10,000 

유성경 20,000 

이정숙 50,000 

최영은 30,000 

김홍섭 10,000 

배정환 10,000 

유승옥 30,000 

이지아 10,000 

최옥순 10,000 

20,000 

김효숙 30,000 

배춘실 20,000 

유영호 10,000 

이창규 10,000 

최은선 10,000 

김길자 50,000 

김희찬 5,000 

백설애 10,000 

유종인 20,000 

이창기 10,000 

최진수 20,000 

김난영 10,000 

나명주 10,000 

백승호 10,000 

윤경숙 20,000 

이창희 10,000 

최화섭 10,000 

김대봉 5,000 

노중선 20,000 

변외성 10,000 

윤규승 10,000 

이철우 10,000 

편상범 20,000 

김덕진 10,000 

노혁 30,000 

변외성 10,000 

윤주미 10,000 

이춘택 10,000 

한상권 20,000 

김동만 10,000 

단대법사회학회 

서승종 10,000 

윤진실 10,000 

이현근 김혜순 

한상권 20,000 

김동식 10,000 김래곤 10,000 

823,797 

서은성 10,000 

윤현숙 65,000 

30,000 

한상렬 

류경완 안현숙 

설혜경 10,000 

윤형근 5,000 

이현희 20,000 

200,000 

김력균 5,000 김명호 20,000 

30,000 

성영미 10,000 

윤혜상 20,000 

이호승 10,000 

한영선 30,000 

류동수 10,000 

소미영 10,000 

은종복(풀무질서점) 

이호중 10,000 

한용숙 10,000 

김명희 10,000 

류예선 10,000 

손영주 10,000 

김민제 30,000 

10,000 

익명 5,000 

한준혜 20,000 

류정은 15,000 

손일순 20,000 

이경도 10,000 

인미화 10,000 

허행란 10,000 

김병관 10,000 

류제춘 10,000 

송록희 10,000 

이경미 20,000 

임소희 5,000 

허현옥 10,000 

김병철 10,000 

모두리 모세미 

송무호 10,000 

이경자 20,000 

임진선 이성원 

홍명자 20,000 

김선영 5,000 김성옥 10,000 

30,000 

송우엽 20,000 

이남현 30,000 

20,000 

홍세희 5,000 

모아라 10,000 

송정순 민상호 

이내관 10,000 

임헌영 10,000 

홍휘은 20,000 

김성철 10,000 

모지희 10,000 

김수진 5,000 

문일승 20,000 

30,000 

이동근 5,000 

장경욱 

황철우 20,000 

김애숙 10,000 

송창학 주경임 

이명래 10,000 

30,000 

이미선 10,000 

100,000 

황해평 5,000 

장희자 10,000 

황현승 20,000 

- 자동이체하실 분은 아래 은행을 이용해주세요 - 

국민은행 006-01-0601-098 권오헌 양심수후원 농 협 053-01-112692 권오헌양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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