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83호(2015년 5월)입니다

2015.06.05 21:09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689

소식지 283호(2015년 5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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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283호발행일 2015. 6. 1 ‖ 발행인 안병길 ‖ 발행처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세월호 참사 때 나도 분향소에 가고 싶었다” 

- 범민련남측본부 이경원 전사무처장 4년 만기 출소 

‣ 5월 30일 새벽 5시 안동교도소 앞에는 범민련남측본부, 통일광장, 한국진보연대,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원들과  대구·경북, 서울, 안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명이 꽃다발을 들고 동지가를 부르며 범민련남측본부 이경원 전 사무처장의 출소를 환영했다 

목 차 우리의 주장․2 / 만평․8 / 단상 안병길․9 / 기쁜 일․11 / 참배기․12 활동보고(주점)15 / 활동보고(월례강좌)․16 / 산행기․17 / 감옥에서 온 편지․23 양심수 현황․28 / 이런 일․30 / 재정보고․55 / 회비 내주신 분들․56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우)151-812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47길 14-3(행운동 1690-141) 만남의 집전화 (02) 874-4063 FAX (02) 888-4470 홈페이지 www.yangsimsu.or.kr E-mail : yangsimsu0@gmail.com

- 1 - 

우리의 주장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 발전적 정상화 의지 있나

북 근로자 최저임금 76,970원의 5.18% 인상을 불용하다니! 

권오헌 ‖ 명예회장

“70.35달러로 임금을 주는 방향으로 노력해 보고  

여의치 않을 경우 18일 총회에서 전체기업의 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정부당국의 제재경

견을 물어보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고는 이번만이 아니었다. 북측이 3월분 임금부터  70.35달러에서 5.18% 인상된(5%인상은 이미 시

5월 13일, 한국방송(KBS) ‘뉴스광장’(오전6시)에 

행되고 있는 수치이고 실체 인상분은 0.18%였

서 방송된 개성공단 입주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의  

다.) 74달러로 하겠다고 지난 2월 통보해오자 정

‘긴급이사회’ 결과에 대한 인터뷰 중 일부이다. 

부(통일부)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기업들에게 인상되기전 임금을 지급할 것과 이를 어길 경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인상문제를 두고 개정 

우 법적·행정적 제재조치를 하겠다고 말해왔었다. 

된 노동규정에 따라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북측 

과 일방적인 노동규정개정과 그 시행을 수용할  

긴급이사회 참가 대표들은 더 깊은 고민에 빠지

수 없다는 남측 간에 석 달째 팽팽하게 맞서고  

게 되었다. 임금인상과 관련 어느쪽 뜻을 따라야  

있는 중간에서 입주기업들은 북측의 통보대로 인 

하는가에 더하여 아예 임금을 직접 지급하지 말

상된 3월분 임금을 지급했거나 정부의 뜻에 따라  

고 듣도 보지도 않은 ‘공탁’을 하라고 요구하기  

인상되기 전 금액을 지급하는 등 기업들 간에도  

때문이다. 이미 ‘엄연한 북쪽땅인 개성에 있는 기

큰 혼란을 빚고 있었다. 다시 4월분 임금지급을  

업들의 현실적인 고통과 피해를 고려해야’ 한다며  

앞두고 지난 5월 12일 임주기업 대표들이 임금대 

불편한 기색을 표현해오던 기업들이었다. 그런데  

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이사회를 열었지만 하나 

‘임금을 주지 않고 (공탁은 사용자측에서 직접 임

된 의견을 모을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날 기업들 

금지급방식이 아니기에) 어떻게 근로자들에게 일

에겐 또다른 난처한 일이 생겼다. 

을 시킬 수 있느냐는 고민이었다. 만약 이 때문에  근로자들이 일을 않거나 태업을 하게 되면 기업

바로 이 자리에 참석한 통일부 황부기 차관이 “4 

은 더욱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고민이었다. 

월분 임금을 북한 측에 직접 납부하지 말고 우리 

측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공탁하라”는 것이었다. 

입주기업인들의 고민은 바로 다음날(13일) 오후  

물론 기존 임금(인상되지 않은)을 말하는 것이며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는 불길한 소식을 접하게  

공탁된 금액을 북측 지도총국이 찾아가도록 하겠 

된다. 개성공단을 관할하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

다는 뜻이었다. 황 차관은 이어 “기업들이 정부의  

도총국(총국)이 대변인 담화를 발표하며 “국제적

공탁방식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만기가 도래하 

으로도 노임체납은 형사사건으로 취급되며 노임

는 대출문제’에 대해 연장을 해주지 않겠다”고 금 

을 제때에 지불하지 않는 기업에 근로자들이 출

융제재조치 가능성을 경고했다. 

근하여 일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라고 

- 2 - 

압박했기 때문이다.(연합뉴스, 통일뉴스 외) 뿐만  

운하며 사태를 험악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 ‘총국’은 “앞으로 개성공단지구의 정상적 

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려는 고의적인 기도로  

인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노동규정을 끝까지 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논박했다. 

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노동규정과 관련 ‘총국’은 새 노동규정 개

뒤에 다시 말하겠지만 북은 지난해 11월 최고인 

정과 시행은 북의 주권이 행사되는 지역인 개성

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으로 개성공단 관련 13개  

공단내에서 ‘합법적이며 정당한 법제권 행사’라는  

노동규정을 개정한 바 있었다. 이와 관련 언론들 

점과 ‘개성공업지구는 남측기업들과 하는 경제특

이 인용 보도한 ‘총국’ 대변인 담화를 더 보기로  

구로서 당국이 간섭할 하등의 이유와 구실이 없

한다. 

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 노동규정 시행문제는 우리의 합법적인 법제 

임금문제와 관련해서도 ‘총국’은 개성공단의 연간  

권 행사와 관련한 주권문제로서 당국회담에서 논 

생산액이 지금까지 30여배 늘어난데 비해 북측  

의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근로자들의 최저노임은 1.5배 밖에 늘어나지 못해 “세상에 내놓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매우 낮

“남조선당국은 공업지구기업들의 자율적인 경영 

은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남측 당국에 대해 “우

활동에 개입하여 제동을 걸고 압박을 가하면서  

리의 호의와 아량에 대해 사의는커녕 우리의 합

공업지구사업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는 행위 

법적인 법제권 행사를 놓고 ‘일방적’이니, ‘남북합

를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기업들의 자유로운 경 

의 위반’이니 뭐니 하고 걸고 들다 못해 기업들이  

영활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3월분 노임을 지불하지 못하게 ‘조사’놀음까지 벌이며 위협공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어느 나라나 변화된 현실에 맞게 해당 법 규정 

을 수정보충하고 시행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럽 

또한 4월분 임금지급의 ‘관리위 공탁’ 방식과 관

고 정당한 입법권 행사이며 그에 대한 간섭과 불 

련해서도 “그 어떤 경제특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

복은 명백한 주권침해”이다. 

는 경우”라고 반박하고 “남측기업가들은 남조선  당국에 추종하여 우리의 공업지구법규를 난폭하

“우리(북)는 이미 2009년과 2010년에 진행된 북 

게 위반하는 주권침해의 농락물이 되지 않도록  

남당국사이의 여러 접촉과 회담들에서 공업지구 

각성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총국은 이어 “그래  

의 노동사업과 노임문제를 협의 해결할 데 대한  

남조선당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남측기업들의  

문제를 제기하고 건설적인 제안들도 내놓았다. 그 

투자에 대해서도 간섭하는가”라며 기업의 자율적  

때마다 남측 당국은 기업들의 ‘경영상 자율권’이 

경영에 대해 강조하면서 “특히 근로자가 없는 텅

니, ‘기업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니 뭐니 하며 당 

빈 공장, 기업들의 경영자율권이 심히 침해당하는  

국이 관여할 하등의 명분이 없으므로 당국회담의  

공업지구로 만들려는 남조선당국의 압력에 굴종

의제로 될 수 없다고 시종일관 뻗쳐왔다”고 지적 

하여 얻을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심중

했다. 

히 돌이켜보아야 한다”며 위에 말한 노임체불이  가져올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던 “남조선당국이 갑자기 돌변하여 우리의  

정당한 입법권 행사에 대해 ‘당국 간 협의’를 운 

담화는 말미에 “개성공업지구는 말 그대로 북남

- 3 - 

경제협력지구이지 북남 당국간의 대결마당이 아 

을 모아 칭송했던 곳. 남북사이 화해와 단합, 경

니다”라며, 대결적 상황으로 끌고 가려는 의사는  

제협력과 공동번영의 상징이었던 공업지구가 왜  

아니라는 점 또한 분명히 했다. 

이렇게 갈등과 대결의 현장이 되고 있는 것일까. 지난 2013년의 ‘폐쇄’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위와 같은 총국 대변인 담화에 대해 정부는 14일  

있는데 왜 오늘 또다시 남북은 주장과 논리의 평

‘일방적 조치를 철회하고 남북당국간 대화에 나 

행선만을 달리고 있는 것일까. ‘최저노임인상’으

설’ 것을 촉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총국 대변인  

로 부각된 그 경과를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알아

담화 관련 입장’에서 “북측이 개성공단의 발전적  

보기로 한다. 

정상화와 국제화에 대해 의지가 있다면 일방적  

조치를 철회하고 남북 당국간 대화를 통해 공단  

오늘 남북사이 쟁점이 되고 있는 북측근로자 임

운영상 제반문제 협의 해결에 조속히 호응해 나 

금인상문제와 관련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지난해

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일부는 특히 “북 

(2014년) 12월 6일이었다.(연합뉴스, 통일뉴스  

측의 이번 노동규정 일방(적) 개정은 단순히 임금 

등) 언론들은 북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5일자

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남북간 합의’ 절차를 무 

를 인용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11월  

시하고 개성공단 운영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하겠 

20일 결정 제38호로 ‘개성공업지구 노동규정’의  

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하였다”고 보도했다. 개정된  규정은 근로자 최저임금을 50달러로 책정, 매년  

통일부 입장은 개정되기전 노동규정은 개성공단  

5%씩 인상하는 내용을 없애고, “중앙공업지구 지

근로자들의 임금은 남북이 합의해서 5%이내에서  

도기관이 노동생산능률과 공업지구 경제발전 수

인상하도록 되어 있는데 북측이 이를 무시하고  

준, 노동력 채용상태 등을 고려해 해마다 정하는  

일방적으로 인상한 것이(앞에서 보았듯이 5.18%)  

문제가 포함”됐으며 “국제적 수준과 개성공업지

문제라는 것이며 이는 “남북합의뿐만 아니라 그  

구 실정에 맞지 않는 10여개 조문들을 현실에 맞

합의에 법률적 효력을 부여하고 있는 북측 개성 

게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013년 개성

공업지구법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단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에서 개성공단  임금체계를 국제적 수준으로 맞추기로 한 협의이

또한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 

행을 주도하기 위한 것으로 언론들은 평가했다. 

는 개성공단법규에 대해 절차·내용 모두가 문제가  

다섯차례 열린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위원장

있는 법규를 일방적으로 강제하고 있으며 우리측 

단’ 회의에서 북측은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의 국

의 의견제시에 대해 이른바 입법주권을 내세우면 

제적 수준을 거듭 강조한바 있었다. 

서 묵살하고 당국간 협의에도 전혀 호응하지 않 

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금지급이 되지 않는 것에  

이 같은 ‘노동규정’ 개정 보도에 대한 남측의 반

대해서도 “북측이 노임체납이 근로자들의 출근거 

응은 냉정했다. 임병호 통일부 대변인은 8일

부 등 위협을 가하면서 기업들이 정당하게 산정 

(2014. 12월)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북측이 개성

한 임금을 납부하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측 

공업지구 노동규정을 개정한데 대해서, 이는 남북

이 수령을 거부한 만큼 ‘연체료’ 또는 ‘체납’은 그  

간 합의를 위반한 일방적 조치로 우리정부는 유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노동규정 개정내용이나 임금인상폭이 얼마인지 확인한 뒤에 개성공단에 미

개성공단! 6.15공동선언이 낳은 ‘옥동자’라고 입 

칠 영향에 대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협의하여 

- 4 - 

정부의 대응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21.3%(3달러)가 올라 17.1달러로 책정된다. 평균임금과 사회보험료를 합해  

이같은 ‘노동규정’ 개정에 따른 임금(인상) 문제가  

2015년 개성공단 북측근로자 1인당 평균임금은  

본격화 된 것은 2015년 2월 24일 북측 중앙특구 

5.5%(8.6달러)가 오른 월 164.1달러가 된다는 것

개발총국이 남측의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에  

이다. 

통지문을 보내 ‘△3월 1일부터 월 최저노임을 74 

달러로 정하고 △사회보험료는 가급금이 포함된  

이렇게 계산된 임금현황을 보면서 심각한 문제점

임금의 15%로 적용한다’는 내용의 통보에서 시작 

을 생각하게 된다. 북측 ‘총국’에서 말했던 ‘세상

되었다. 

에 내놓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매우 낮은 수준’ 이란 말이 떠오르게 한다. 인상되었다는 전체 임

이에 정부는 26일 개성공단공동위원장 명의의 통 

금액이 164.1달러라면 5월 12일 현재 환율로 계

지문을 통해 △남북간 합의 없는 일방적인 제도 

산해서 우리돈 17만8923원 밖에 안된다. 2014년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개성공 

현재 남쪽 정규직 평균임금 359만8000원(통계청

단의 임금체계와 공단의 운영과 관련된 쌍방의  

보고서)의 1/20이고 비정규직 평균 204만원의  

관심사항을 협의해결하기 위해 3월 13일 개성공 

12분의 1밖에 안된다. 

단 남북공동위 6차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그러나 이날 북측은 통지문을 수령하지 않았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다. 위에서 말한 가급금이라고 하는 연장 노동노임은 순수 월노임에서 제외

여기서 통일부 당국자가 밝힌 현재의 북측근로자  

되어야 한다. 바로 한 달 48시간 노동의 순수 최

평균임금과 통보해온 임금인상 내용을 비교검토 

저노임은 우리 돈으로 7만6천9백70원이었다. 

해 보기로 한다. 

5.18% 인상되고서야 겨우 8만734원이다. 그것도  5%는 시행해 온 수치이고 실제 인상분은 0.18%

현재 개성공단 북측근로자의 평균임금은 141.4달 

이다. 바로 우리돈 1385원이 오르게 된 것이다. 

러로, 최저노임 70.35달러에 시간외 수당에 해당 

그 어느 나라 보다 질 높은 노동력이라고 기업인

하는 가급금 37.9달러(연장 및 야간작업은 노임 

들조차 말하면서도 남쪽에서 60~70년대 흔히 말

의 50% 가산, 휴일근로는 노임의 100% 가산)  

하던 기아임금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상금과 장려금 등을 합산해 계산한다. 여 

기에 노임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괄지급해  

북측 중앙특구개발총국이 노동규정 개정에 따른  

오던 사회보험료(14.1달러)를 더하면 북측근로자  

최저노임인상을 통보해 온 이후 오늘까지 남·북의  

1인당 임금은 2014년 기준 월 155.5달러가 된 

주장·논리는 안타깝게도 평행선만을 달리고 있다. 

다. 

양측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그렇다면 2014년 기준에 인상된 비율을 더하면  

북측은 ‘개성공업지구가 나온 때로부터 10년이  

얼마나 될까. 최저노임은 5.18%(3.6달러) 오른  

되어 우리(북) 근로자들의 기술·기능과 생산성, 

74달러가 되고 여기에 가급금 5.2% 증가한 2달 

제품의 질적 수준이 월등히 향상된 오늘, 개발초

러가 오르게 된다. 최저노임과 가급금을 합한 평 

기의 노임기준은 타당치 않다. - 개성공업지구의  

균임금은 5.6달러가 올라 147달러가 되며 사회보 

노동규정은 우리(북)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장해주

험료를 노임과 가급금을 합한 금액의 15% 지급 

는 규정으로서 우리가 진행한 법규수정사업은 정

- 5 - 

상적이며 합법적인 법제권 행사이다. - 우리 주 

서 기업지원부장을 지낸 김진향 카이스트 미래전

권이 행사되는 개성공업지구에서 우리 입법권을  

략대학원 연구교수는 한마디로 ‘올 것이 온 것’이

남측과 협의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더욱이 법 

라고 잘라 말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 6.15, 10.4

제정권은 흥정의 대상도 아니다. - 우리가 새로  

선언을 부정하면서 기존의 많은 합의를 남측 정

정한 최저노임기준은 높아진 우리 근로자들의 기 

부가 파기했으며, 이때부터 공단은 많은 문제가  

술·기능 수준과 생산성 등, 다른 나라 경제특구들 

발생했다”는 것이다. “북측에서는 2008년 이후  

의 수준에 비하면 매우 낮은 편이며 남측 기업인 

정치군사적 적대관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화된  

들의 경영평편을 충분히 고려한 조치이다. - 남 

정세와 환경에 맞추어 노동규정 개정 등을 계속  

조선 당국은 민간기업들이 진행하는 공업지구사 

요구해 왔으나 남측이 이에 응하지 않고 방치하

업에 간섭하고 코코에 제동을 거는 일을 하지 말 

면서 개성공단이 '낙동강 오리알'같은 신세가 됐

아야 한다’는 등이었다. 

다"고 했다.(김진향 교수의 3월 17일 팟캐스트  방송 <정세현·황방열의 한통속> 출연 참고) 또  

반면 남측은 ‘북한의 일방적 노동규정 개정통보는  

한분은 지난 2004년 6월 30일 개성공단 시범단

개성공단을 남북이 공동으로 운영키로한 남북합 

지 1만평에 대한 준공식에 참여했던 정세현 전  

의에 반하며 근로자 임금을 매년 남북간 합의를  

통일부장관의 말이다. '개성공단 만들어서 (북측

통해 결정하기로 한 개성공단법규도 위반한 처사 

에) 돈이 건너가면 그걸로 무기나 만든다'고 생각

다. 정부(남)는 이러한 북한의 일방적 조치를 결 

하면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지만, 원래 개성공단

코 수용할 수 없다. 개성공단 제도개선 사항은 남 

을 시작할 때처럼 '경제협력을 심화시킴으로써 남

북당국간 협의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 북한은  

북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생각으

지금이라도 당장 노동규정 적용 시도를 중단하고  

로 접근하면 해결 못할 갈등은 아니라는 것이다. 

남북간 협의를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우 

리가 제의한 공동위원회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 

이제까지 개성공단 운영에서의 갈등관계 등 어두

구한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문제는 남측관리위원 

운 점을 보았지만, 밝은 점도 얼마든지 있다. ‘개

회와 북측 총국 채널로 풀고 노동규정개정 등 제 

성공업지구의 토지가격은 1㎡에 39달러로 중국

도개선은 당국간 채널인 남북공동위원회를 통해  

(청도공단)의 1/3, 베트남(탄뚜안공단)의 1/5, 한

해결해야 한다.’ 등이었다. 

국 안산공단의 1/16이며 세제상 혜택으로는 ’개성공단이 14%의 세율적용에 이윤발생년부터 5년

이밖에도 남측의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의  

간 면세, 이후 3년간 50% 감면 받는 것으로 되

중앙특구개발총국이 4월 7일, 18일, 최저임금관 

어 있다. 중국은 2008년부터 베트남은 2009년부

련 협의를 했으나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 

터 외국인기업에 대한 우대제도가 폐지돼 내외국

했다. 이후 진행과정 또한 팽팽한 주장으로 맞서 

인 기업에 통일하게 25%의 소득세율을 적용하고  

고 있는 상태이다. 

있다. 물류면에서도 지리적 인접성, 남·북간 거래이기에 무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또한 언어소통이  

옥동자로 불렸던 ‘개성공단’ 문제가 왜 이렇게 대 

자유롭고 양질의 노동력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결양상을 갖게 되었는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못지 

(조봉현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원 2013.8.31  

않게 많은 국민들은 가슴 답답하다. 그런데 아래  

통일뉴스) 

소개하는 두 분의 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2014년 12월 기준 125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 6 - 

북측 근로자 5만3947명이며(고종 84%, 전문대졸  

7.6%, 대졸 8.4%) 2006년 이후 26억6000만달러  

다음으로 기업들의 이윤추구 못지않게 근로자들

누적생산을 했고 교역액은 94억5000만달러, 수 

의 정당한 노력(노동력) 대가가 중요하다. 근로자

출액은 2억6000만달러였다.(홍양호 전 개성공업 

들의 노임은 자신의 노동력 보존과 가족의 생계· 

지구지원재단이사장 2015.3.31 강연) 그뿐인가. 

교육·의료 및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문화적 생활

2005~2010년 9월까지만, 개성공단으로 인한 생 

에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노동자는 단순히 노동

산유발효과는 47억4000만달러이고 부가가치 유 

력을 판매하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하고 뜨거운  

발효과 9억4000만달러 취업유발효과 2만7547명, 

가슴을 지닌 인간이다.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불함

고용효과 1만7721명이다.(현대경제연구원 이해성  

으로써 기업 또한 생산성 제고 등 상호이익을 얻

선임연구원 2013.8.31 통일뉴스) 

을 수 있다. 

개성공단, 과연 이 옥동자를 어떻게 옛 모습을 찾 

앞에서도 보았듯이 오늘 개성공단 노임수준

게 할 것인가. 5월 15일 개성공업입주기업협회  

(70.35달러)은 통일부도 인정했듯이 중국의  

회장단이 개성공단 북측 중앙특구 박철수 부총국 

196~261.4달러나 베트남의 89~126.6달러에 훨

장을 만나고 왔다. 임금을 정부에 공탁하는 일까 

씬 못 미치고 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노동인

지는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기업의 어려움 

권차원에서도 적정수준의 임금체계로 정상화해야  

을 북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상부에 보고하겠 

한다. 

다고 답했다고 한다. 남측개성공단관리위원회는  

다음주 중 북측 총국에 당국간 3차 협의를 제안 

6.15공동선언 15돌이 다가오고 있다. 어떠한 외

할 것이며 4월분 임금 마감인 오는 20일까지 결 

세의 간섭도 배격하고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론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평화통일을 합의한 역사적인 선언이었다. 그리고  남북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다방면적인 교류협력

그렇다. 개성공단 반드시 발전적 정상화해야 한 

을 약속했었다. 올해 6.15민족공동행사를 서울에

다. 공업지구설치 목적인 남북사이의 경제협력과  

서 갖기로 했으며 세계의 저명한 여성평화활동가

공동번영, 평화와 통일로 가는 디딤돌이 되도록  

들이 휴전선을 넘어오며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

정상화시켜야 한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공단의  

로 전환할 것을 행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발전적 정상화 그리고 국제적 기준으로 발전시키 

는 데는 크게 두 가지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남 

개성공단 정상화는 바로 6.15공동선언 실천의 꽃

북관계의 정상화와 노임체계의 정상화다. 

이며 열매로 될 것이다. 남과 북이 정성을 모아  개성공단을 반듯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먼저 이명박·박근혜정부 들어 격화되고 있는 불신 

과 대결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 6.15 

* 이 글은 통일뉴스 5월 16일자에 실린 글입니다.

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의지를 공식으로 천명 

하고 군사적 적대행위와 상대를 자극하는 전단살 

포 등 심리전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5.24조치를  

철회하고 당국자 회담을 비롯하여 남북경제협력 

사업, 사회문화교류사업, 인도적 협력사업을 당장  

복원시켜야 한다. 

- 7 - 

‖ 만 평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5.6) [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5.17)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5.15)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5.27) 

● ‘구금시설 교정관련 법규집’ PDF파일로 제공 예정 ●2012년 5.18기념재단의 2012 국내시민사회연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구금시설  교정관련 법규집’ 책자가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양심수후원회의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다시 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조만간 개정된 법

규들을 수정보완하여 양심수후원회 홈페이지(www.yangsimsu.or.kr)에서 PDF파일로 제공

할 예정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PDF파일을 출력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8 - 

‖ 단 상 

어둠의 세력들이 지배하는 나라! 

안병길 ‖ 회장

하비목스는 '세속도시'라는 책에서 현대인, 세속을  

자리조차 없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빼앗긴 조국

살아가는 도시인들의 특징을 3가지로 꼽지요. 익 

(뜰)을 찾자고 제 자신의 가정과 가족을 내팽개치

명성, 무명성 그리고 무관심. 요즘 웃찾사에서 경 

고 돌볼 겨를 없이 사셨던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상북도 무상리에서 살다가 서울에 와 살고 싶은  

쪽박 찬 신세요, 친일하며 일본군 앞잡이 노릇을  

젊은이의 이야기가 우리의 현재를 잘 드러내 보여 

할 박쥐들은 일본군이 내려준 돈으로 부를 이루고  

주고 있습니다. 집세 3천 만원 가지고 집 사려는  

시방 권세를 부리며 떵떵거리고 살고 있으니 여기

이야기, 동네마을에 사람이 이사오면 돼지 잡아  

가 지옥이지요. 한 때 독립운동하는 시늉을 했던  

잔치를 하지만 서울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이승만은 미제국주의의 꼭두각시가 되어 군사작전

모르고, 이사 가고 오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권을 넘겨주었고, 6.25 동란이 나자 라디오 연설

는 대목에 가면 도시에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아 

로 서울 사수를 틀어놓고 대구까지 도망갔다 너무  

주 사실적으로 꼬집고 있습니다. 

멀다 싶어 대전으로 올라왔지요. 그리고 제 한 몸  살자고 한강다리를 폭파하고는 다리가 끊겨 강북

아, 우리의 무관심! 무관심은 사실 "죄"입니다. 오 

(서울)에 남았던 이들을 인민군에 부역했다고 잡

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사실 모두가 하나로 연결 

아죽이기 시작하지요. 여기서 좌익 우익의 편히  

되어 있지요. 불가의 '중도'가 아니더라도 우주공 

심하게 나뉘고 5.16 군사 쿠테타로 정권 탈취한  

간에 제 홀로 존재하는 '유아독존'은 없습니다. 부 

박정희는 제 자신이 남로당원이었던 것이 탄로나  

모가 있어야 자식이 있고, 어미가 있어야 새끼가, 

미국에게 의심받게 되자 숱한 백성을 간첩으로 조

꽃이 있어 벌이, 낮이 있어 밤, 어둠이 있기에 빛 

작하여 집권 기간 동안 417여명을 사형장의 이슬

이 밝은 겁니다. 내가 태어난 한반도. 이 땅은 빛 

로 사라지게 했지요. 울릉도 간첩단 사건을 비롯, 

인 적이 없습니다. 조선은 명나라 청나라를 주군 

거의가 조작이었지요. 인혁당 사건은 말할 것 없

(왕과 신하)으로 모시다가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변호사 시절 부림사건 무

제국주의에 허리 꺾고, 머리 숙여 황국신민을 자 

죄, 울릉도 간첩단 사건 무죄, 무죄, 무죄..... 우리

처해가며 섬기더니(그런다고 조선인이 왜인이 될  

는 이런 나라에 세금을 내고 살아왔습니다. 

수 있나) 이제 미제국주의에게는 군사작전권까지  

내어주고 섬기고 있지요. 미국이 하느님이고 남쪽 

정권에 불리하고 선거에 불리하다 싶으면 북한 간

에 사는 이들은 미국을 섬겨야 한다는 이 땅. 여 

첩사건을 일으켰지요. 이승만에서 박정희, 전두환, 

기 권력을 잡은 세력들은 거의가 친일분자들이요, 

노태우까지 이 나라의 정권을 잡은 권력은 백성의  

친미주의자들이지 이 땅에 살고 있는 백성들은 제  

편에서 백성을 보살핀 적 없고 오로지 제 하나의  

정권이나 유지해주면 되는 무지랭이 노예쯤으로  

권력 유지를 위해 반대세력 탄압이나 아니면 감옥

생각하지요. 오죽하면 명바기의 형 이상득이가 "  

에 집어 넣는 수법을 써왔고, 우리는 거기에 속아  

명바기는 뼛속까지 친일이요 친미"라고 자랑하듯  

만나보지도 않은 사람들을 마치 내가 확인한 것  

말했을까요. 친일, 친미가 이렇게 당당한 오늘, 힘 

인양 착각하고 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추어 춤추며  

없고 빽 없는 우리 서민(천민)들은 서서 살아갈  

살아왔습니다. 영남 권력의 실세 김기춘! 그를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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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안됩니다. 그는 박정희 5.16 장학생으로 출 

네의 입맛에 맞게 대통령 부정선거는 대충 덮고  

발하여 '유신헌법 초안'을 만들어 유신 공안 통치 

넘어가지요.  

를 가능케 했던 것도 모자라 김영삼 당시 부산 초 

원 복국집에 모여 "우리가 남이가?"로 지역 기관 

‘발본색원’, ‘철저한 수사’, ‘공정한 법 집행’은 사

장들과 불법선거 개입한 본인이기도 하고, 그가  

전에만 있고 현실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회나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강기훈 유서 대필'사건을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

조작했지요. 1991년 4~5월은 말 그대로 잔인한  

니다. 어느 누구든 어느 날 정권에 의하여 간첩으

4월이었지요. 4월 26일 명지대학교 강경대(1학년) 

로 둔갑하거나 유서대필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서  

가 시위 도중 경찰에 붙잡혀 쇠파이프로 잔인하게  

우리는 이 땅의 주인으로서 권력을 끊임없이 감시

맞아 죽은 사건으로 대학생들은 치를 떨었고 시민 

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얼마 전, 서울시 공무원  

들도 분노했지요. 수 만 명의 시위대가 전국 각  

유우성 간첩사건을 보십시오. 말도 안되고 웃기지

도시를 점거했고, 전남대의 한 여학생이 동료학생 

도 않는 서류조작에 무죄가 판결되었습니다. 아, 

들에게 투쟁을 호소하며 분신을 했지요. 그 후 5 

이 어둠의 나라! 어둠의 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대

월 8일 서강대에서 세 번째 분신으로 전국 민족  

한민국의 끝은 언제 오려는지, 입만 열면 ‘엄정하

민주운동 연합(전민련)의 사회부장 김기설이 몸을  

게 책임을 묻겠다.’ 녹음된 테이프를 돌리는 이  

사르자 겉잡을 수 없었던 정권은 “유서 대필”이라 

땅의 권력을 해체할 날이 오기는 할런지, 자국민

는 희대의 사건을 꾸며 김기설의 분신 유서를 써  

을 보호하지 않는 국가는 국가가 아니지요. 자국

주었다고 ‘강기훈’을 지목합니다. 당시 정구영 검 

민을 탄압하고 옥죄는 국가는 해체하고 제 백성을  

찰총장은 “분신자살 사건의 배후에 이를 부추기는  

모시고 보호하는 권력을 세워야 합니다. 권력의  

조직세력이 있는지 조사하라.”고 적극 검찰에 명 

입맛에 맞추는 판결을 하며 한 사람의 생을 짓밟

령을 내리지요. 당시 서강대 총장이었던 박홍 신 

고 엉터리 판결로 호의 호식하고 잘못된 판결에는  

부도 가세하지요. 

사과 한마디 없는 무리들(판, 검사)을 해체하지  않고는 답이 없습니다. 

“죽음을 선동하거나 이용한 반생명적 세력의 실제 

가 있다.”고 시인 김지하까지 나서서 조선일보에 “더 이상 죽음의 장치를 걷어 치우라.” 했지요. 

예수의 부활이 무덤같이 캄캄하고 어두운 시대(로마의 식민지유대)를 밝힌 사건이라면 이 땅의 어

아이들 장난 같은 혐의는 점점 부풀어 사실로 둔 

둠을 밝힐만한 사건이 일어나 무죄판결이 났어도  

갑하고 강기훈을 ‘자살방조범’에 유서를 망설이는  

너무 조용한 여기를 어찌 이해할까? 우린 지금 어

친구에게 유서를 써주고 ‘됐으니 이제 죽어라.’ 고  

디에 살고 있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 제국에 충

부추기는 악마가 되었고, 민주주의를 외치던 소위  

성하는 개들만 득시글 거리는 여기. 사람으로 가

운동권(진보진영)은 설 자리도 없었지요. 국립과 

득하게 할 수는 없는 걸까요? 사람 사는 세상, 참

학수사연구소까지 동원되어 ‘강기훈의 필적이 맞 

사랑으로 가득 채우지 않고는 불가능한 세상, 우

은’ 사실이 되어갔던 사건이 24년 만에 지난 5월  

리 모두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참 세상, 거그가  

14일 무죄판결을 받았지요. 국가가 보호하고 지켜 

하늘이다! 

줬어야 하는 한 젊은이(27세 당시)를 악마로 둔갑 

시키고, 이제 쉰을 넘긴 그는 암에 걸려 싸우고  

있습니다. 권력의 입맛에 맞춰 판결해오는 대한민 

국 검사, 판사들의 역사는 시방까지 이어져 성완 

종 뇌물사건에 연루된 김기춘은 소환도 안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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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 일 

2015 민족민주 스승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진보연대와 관련 단체들의 공동주최로 ‘민족민주 스승의 날’  행사가 광화문 KT건물 지하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김은진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한국진보연대와 민주노총 대표단의 발언과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의 편지글 낭독과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비전향장기수 임방규 통일광장 전대표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어 노래극단 희망새의 공연을 마치고 선생님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점심식사를 끝으로 민족민주 스승의 날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 11 - 

‖ 참배기 

오월에서 통일로! 자주통일만이 희망이다! - 5.18 광주민중항쟁 35주년을 맞아 광주 망월동과 금남로를 가다 

양심수후원회는 5.18 광주민중항쟁 3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 망월동과 금남로에 갔습니다. 

16일에는 순천에 있는 수련원에서 통일일꾼들과 함께 수련회에 참가하고 17일 오전에 광주  

망월동 구묘역을 찾아 열사정신 계승을 다짐하는 추모와 결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12 - 

구빨치산 출신이시고 전남도당위원장을 하셨던 윤기남선생님의 묘소를 참배하고 남민전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김남주시인의 묘소앞에서 참배와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이후 민주국민행동(준)와 한국진보연대의 합동참배행사에 참가하였고 오후에는 구도청이 있는 금남로에 마련된 행사부스를 둘러보았습니다. 양심수후원회의 오래된 회원인 김민정 회원이 광주 금남로 인근에서 개최한 ‘5.18을 생각한다’ 사진전에 가서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금남로 집회현장에서는 광주에 계신 비전향장기수 서옥렬선생님을 만나 뵙고 인사를 드렸고  

5.18기념재단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우고 있는 5.18기념재단의 해고활동가들을 만나 사연을  듣기도 했습니다.

- 13 - 

 

 

금남로 거리에 걸린 "민주를 인양하라! 통일을 노래하라!"는 현수막을 보며 ‘오월에서 통일로’ 라는 구호가 생각났습니다. 민주주의가 압살당하고 유신독재가 부활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1주기가 지나도 어느 것 하나 해결된 것이 없는  암담한 현실을 극복하는 길은 우리 민중과 민족이 살 길인 자주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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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보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후원주점 열려 

양심수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국대 법사회학회에서 봄 축제 기간에 민가협양심수후원회를 후원하기 위한 주점을 열었습니다. 

양심수후원회에서는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과 안병길 회장님, 김호현 전회장님, 김혜순 부회장님과 용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후원회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단국대 법사회학회 재학생, 졸업생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참가자 소개와 노래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병길 회장님이 단대 법사회학회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다양한 계기를 통해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 15 - 

‖ 활동보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5월 월례강좌 열려

 

2015년 5월 23일 오후4시부터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IT가 구한 세상’의 저자이자 세월호  참사 직후 대학교수 자리를 던지고 희생자 휴대전화 복원작업에 매진해 온 김인성대표님을  모시고 2015년 첫 월례강좌를 진행했습니다. 

김익 사무국장의 사회를 보고 안병길 회장님의 인사말씀, 사회자의 강사님 약력 소개에 이어  강사님의 강의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선생님들이나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 회원분들에게는 강좌 내용이 피부에  와 닿지 않을까 우려도 했었지만 컴퓨터 관련 해박한 지식을 소유하신 강사님이 회원분들의  궁금증을 바로바로 풀어주시며 흥미진진한 문답식의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공안당국에서 진보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감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에 여성회원분들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음식을 나누며 강좌때  못다했던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16 - 

‖ 산행기 

검(劍)을 찾아 검봉산으로 

- 6.15산악회 5월 산행, 강촌 검봉산을 오르다 

김래곤 ‖ 회원

방향으로, B팀(7명)은 구곡폭포에서 문배마

을 쪽으로, C팀(5명)은 차량으로 문배마을까

지 이동해서 문배마을 삼거리에서 모두 합

류하기로 하였다. 

▲ 6.15산악회가 5월 산행으로 강원도 춘천의 강 

촌에 있는 검봉산엘 올랐다. 권오헌 회장의 사진은  

산상강연 모습. 사진제공-6.15산악회]  

오늘은 국제여성평화단체 '위민크로스 

▲ 검봉산 등산 지도. [사진제공-6.15산악회]  

DMZ(Women Cross DMZ, 아래 WCD)'가  

남북 비무장지대(DMZ)를 건너서 평화의 메 

주력인 A팀은 육체적 능력과 속도가 좋은  

시지를 안고 남쪽에 들어선 날이자 천안함  

것만큼 권오헌 선생님(회장)을 따라서 신속

사건으로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5.24조치가  

시행된 지 5년째 되는 날이다. 

히 이동하여 검봉산자락에 붙어 오르기 시작하였다. 

참으로 평화와 대결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사지가 60도에서 70도 되는 가파른 오르

가운데 우리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안고  

막길에서는 멧돼지가 훑어 지나간 흔적도  

강원도 춘천의 강촌에 있는 검봉산(530m)  

산행을 시작하였다. 

보였지만 이 길로는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은 것처럼 수풀이 우거져있었고 우리만  오르고 있었다. 백전노장이신 유기진 선생님

검봉산(劍奉山)은 봉우리가 검(劍)처럼 세워 

(91세)을 비롯한 회원들은 능선까지 무사히  

져 있다고 붙여진 이름이며 북쪽으로 한강  

건너편에 삼악산이 있고 남쪽으로 봉화산이, 그 왼편으로 남이섬이 위치하고 있다.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상으로 향하하였다. 

중간에 찬란한 햇빛을 받으며 울창하게 서

우리는 강촌역에서 회원들의 여러 가지 조 

있는 잣나무송들이 너무 좋아서 권오헌 선

건을 고려하여 3개조로 편성하여 A팀(주력 

생님이 김재선 총대장에게 우리 사진 한 장  

17명)은 역에서 왼편 도로를 따라 검봉산  

남기자고 하신다. 회원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능선까지 직선으로 올라 정상에서 문배마을  

- 17 - 

에 취한 것을 보고 우리 리정애도 빠질 수  

언덕을 넘어 힘들었지만 모두들 모이니 너

있으랴.

무들 좋아 하였다. 

언제나 다정한 누이처럼(나한테만 악마?) 모든 살림살이를 잘 이끌고 있는 윤경 씨, C팀 차량운전을 하였던 익이, 615체육대회  준비위원장으로 한창 고생하고 있는 성룡이  형을 비롯한 많은 선생님들, 그외 모두들의  얼굴엔 5월의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만큼 웃음 가득 함박꽃이 피었다.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으로  

▲ 리정애 회원이 산행 도중 울창하게 밀집해 있는  

잣나무를 배경으로 찰칵. [사진제공-6.15산악회]  

반주와 함께 대화하며 식사하는 것이다. 서로가 싸가지고 온 여러 가지 음식들을 나누어 먹다보면 어느새 농담도 하고 사심 없이  

정상에 올라 가장 멀리 보이는 화악산과 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까이 있는 삼악산을 비롯한 조국의 산하들 

단합의 의지를 높여 나가는 것도 우리 산행

을 그윽히 부감하면서 표식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문배마을로 향하였다.

에서는 일상사이다. 

그러나 우리 산행에서 산상강연만큼은 굉장히 중요한 요구이다. 

권오헌 선생님께서 강연을 해주시었다. 선생님께서는 특히 남북관계를 중심에 두시면서  개성공단의 임금인상문제가 임시방편으로  해결되었지만 언제고 남북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는 것, 미국이 일본과 남측과의 각종  군사협정과 조약을 체결하여 평화와 안정을  

▲ 검봉산 주위 산들이 표시되어 있다. [사진제공 

-6.15산악회]  

파괴하고 위협하는 장본인으로 나서고 있다는 사실, 고고도요격미사일체계 싸드가 남측

구곡폭포 입구에서 오른쪽 능선 길로 들어 

에 배치되면 남북관계와 주변나라들에 크나

서 40여분 정도 오르면 산 정상처럼 보이는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대하여, 615공동행

분지마을(2만여평)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 

사가 박근혜정부의 일방주의로 사실상 무산

로 문배마을이다. 6.25전쟁 때 영화 동막골 

되고 있는데 대하여 준열히 규탄하시었으며, 

처럼 전쟁의 상처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 

그외 정세에 대하여도 명괘하게 해설해 주

는 2백여년 정도 되는 전형적인 화전민마을 

시었다. 

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10여 채가 남아있는 

데 모두 음식점으로 상업화되어 있다. 

이제 문배마을을 돌아보고 구곡폭포 쪽으로  하산 할 예정이다. 

B팀이 바로 구곡폭포 쪽에서 올라 문배마을  

삼거리에서 먼저와 있던 C팀과 그리고 우리 

문배마을의 호수가 이채롭게 있기에 우리는  

와 함께 즐겁게 상봉하였다. 

여기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였다. 이 호수는 구곡폭포로 내려가는 물줄기를 형성하는  

모두들 무사히 만나 반가웠고 서로 가파른  

원천지이며 많은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었

- 18 - 

기 때문에 이리저리 놀아대는 물고기들을  

감탄스레 쳐다보면서 저마다 감상하기 좋았 

구곡폭포는 아홉 굽이를 돌아 들어간다고  

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물리적 풍화가 잘 되지 않는 단단한 암석인 규암과 비교적 무른  암석인 편마암의 경계면을 따라 난 계곡에  발달한 폭포라고 한다.(사진4) 

우리가 가보았을 때는 47m의 시원한 물줄기는 볼 수 없었지만 그 주위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하고 뒷풀이까지 좋은  하루가 되었지만 한편으로 올해가 우리 민족의 해방 70년이자 분단 70년이라는 뼈아픈 현실 앞에서 유배되었던 남이 장군처럼  

▲ 검봉산 분지에 형성된 문배마을 전경. [사진제 

공-6.15산악회]

가만히 있을 수 없고 바위에도 억세게 뿌리박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 푸르름 바래지 않는 소나무의 절개를 자랑만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하기에 우리는 온 겨레의 숙원인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자주적 평화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오늘도 내일도 더욱 힘차게 발걸음 앞으로.

▲ 구곡폭포. 비가 안 내려 물줄기가 시원하지는  않았다. [사진제공-6.15산악회]  

- 19 - 

- 20 -

‖ 산행기 

6.15산악회 미주지부 정기산행

안녕하십니까 회원여러분, 

굽이치는 냇물과 무성한 신록에 취하신 왕선생님이 이내 나무타령을 불러주십니다. 

5월17일 5월 정기산행에는 4명이 참석한  조촐한 산행이였습니다 .

가자 가자 가자 감나무 오자 오자 오자 옻나무 

고온 건조한 날씨가 예년과달리 반가운 비 

십리에 절반인 오리나무 

까지 산행 이틀전에 내려서 공기는 맑고 하 

열아홉 다음에 시무나무 

늘은 청명하니 5월 신록에 흥이겹고 자연의  

방귀 뽕뽕 뀐다 뽕나무 

생동감이 콧속으로 들어와 가슴깊이까지 느 

아무리 낮에 봐도 밤나무 

껴지는군요....ㅎ 

다섯 동강이난 오동나무 벌벌 떠는 사시나무~ 

물먹은 초록잎 연녹색잎 등 파릇하게 올라 

오는 나무들이 싱그럽고 물가에 무성이 자 

우리의 목적지 Cogswell Dam 은 1934년  

란 오리나무잎이 한낮의 햇빛에 더욱 반짝 

홍수조절용으로 만들어진 댐입니다. 

입니다. 

이곳의 물은 계곡을 따라 내를 (West Fork)  

한참을 걷던 왕선생님께서 여기도 우리나라 

이루어 흐르다가 East Fork,North Fork 가  

처럼 물가에 오리나무가 무성하다고 말씀해 

합쳐져 우리가 잘 아는 605 Free Way 따

주십니다. 

라 흐르는 San Gabriel River가 됩니다.

- 21 - 

오늘 산행은 무성한 신록에 취홍이 도도해 

다 빵과 맥주 안주에는 뒷담화였습니다....... 

지셨는지 기량이 다하셨는지 5부능선에서  

ㅎㅎ 

기다리시겠다고 혼자 남으신 왕선생님이 걱 

정되어 6마일 지점까지만 했습니다. 그래도  

왕복 12마일입니다 19.2km. 50리 길인가 

요....ㅎㅎ 

돌아가는길 5부능선에는 왕선생님께서 쌓아 

놓으신 돌탑들이 정겹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신 왕선생님. 

걷는자들이여, 걷는길에 돌하나 풀한포기도  

무심히 보지말라 ......ㅋ 

이번 산행에서는 활짝핀 아가베 종류의 꽃 

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꽃향기는 높이 달려 맡을 수 없었지만 색다 

른 아름다움이있습니다. 

뒤풀이는 과거 서울역 앞에서 프린스제과점 

을 경영하신 왕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사라 

2015년 6.15산악회 축구(체육)대회 

1. 날짜 및 장소 

- 201566일 토요일 오전 10- 오후 6시 구로구 영림중학교(대림역 4번출구에서 5 -_10분거리

2. 대회 일정  

10- 11: 범민련, 민변 축구경기 

11- 12: 양심수후원회, 통일뉴스 축구경기 

12- 130: 점심식사 

130- 2: 개막식 

2- 3: 3, 4위전 경기  

3- 4: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농구(자유투) 경기 

4- 5: 축구 결승경기 

5- 6: 시상식, 폐회 및 뒷풀이 

* 양심수후원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22 - 

‖ 감옥에서 온 편지 조익진님의 편지 

조익진님의 편지 양심수후원회 선배·동지들께 

단식 47일째인 4월 28일에 공무집행방해 및 상 

해 기소 첫 재판을 받았습니다. 상해사실 자체를  

남중국해 인공섬 수역에 군함과 군용기를 투입해  

완전 부인하였습니다. 누구는 밀쳤다고 하고 누 

중국 EEZ를 무력화하겠다고 큰소리치는 미국  

구는 당겼다고 하고, 자기들끼리의 진술조차 일 

TPP 신속협상권 국회 무산으로 망신살 뻗쳤습니

치하지 않는 조작극에 기가 눌려 ‘고의성’만 없 

었다는 식으로 타협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 35년전 광주 학살의 방조 배후인 최강대국  제국주의 위신 추락의 배경은 무엇보다 아랍에서, 한반도에서, 전세계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

다음 공판은 5월 7일 오후 4시입니다. 정보공개  

온 반체제 노동자·민중 저항의 성과일 것입니다. 

및 비공개 부분공개 이의신청, CCTV증거자료  

검토 등을 위해 시간이 촉박한 듯해 변호사와 논 

죽음을 두려워 않고 지배자들에 맞서 온 선배 열

의해 연기를 신청하려 합니다. 허투루 대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와 영령들의 단호한 저항정신은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엄혹한 역사를 밝히는 등불이자 지표입니다. 다시 망월동의 그날 앞에 서서  

민주주의와 인권 2015 민주국제포럼이 벌써 막 

여전히 계속되는 비극과 불의를 끝장낼 평생의  

바지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국제 민주 석학·법조 

헌신과 결의를 다짐합니다. 

인·활동가들께 공안탄압·양심수탄압의 현실과 계 

구 고문 같은 감옥 인권에 대해서도 폭로하고 지 

안보법제 정비 박차 아베와 세월호 은폐·노동착

지를 호소하는 마을을 전달해 주십시오.(한 줄이 

라도 연대메세지를 호소합니다.) 포럼의 성공개최를 개원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취 박근혜, 검은 부시 오바마의 준동 앞에 침묵하고 굴종한다면 이에 맞선 광주 정신마저 짓밟히고 모욕당하는 것입니다. 억압과 착취에 분노하는 자 그 누구든 자유와 해방을 향해 고동치는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라! 세월호 추모·총파업 처 

심장 박동으로 떨쳐 일어서야 합니다. 

벌 시도 중단하고 모든 양심수를 석방하라!  

2015 세계 노동자의 날 만세! 

막무가내 불통정권 박근혜의 앞날이 결코 탄탄대

로가 아닙니다. 시행령 강행하고 박상옥 임명을  

2015년 4월 30일(목) 

날치기했지만 노사정 합의 무산, 연금 처리 4월  

원주교도소 837 조익진 드림 

국회 무산으로 국정 동력은 전같지 않습니다. 

‘보복성 양심수 탄압 중단, 노동시장 구조 개악, 

온갖 자중지란과 내홍속에서도 공세와 개악 기조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세월호 인양·진상규명, 감 

옥인권보장’ 촉구 단식 49일째 

를 유지하려지만 4-5월 내내 싸워온 광주정신계승 노동자·민중의 항거가 만만치 않은 전선을 형성하였습니다.

- 23 - 

이제 한 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가이드라인, 가 

해 우려가 있었으나 오늘 내일하는 위급 사태가  

짜 정상화, 세금폭탄·재정절감론 온갖 꼼수로 자 

아니고 불의한 탄압과 모순에 대한 분노와 처절

신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려는 ‘부자필요, 민중불 

함이 더 크기에 퇴원하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

필요 정권’의 목줄을 쥐고 폭탄 같은 투쟁으로  

니다. 

그 명줄을 ‘절감’시켜야 합니다. 

부당한 탄압에 맞서 석방될 때까지 단식을 그치

광주 한복판에서 택시와 버스로 바리케이드를 치 

지 않을 것입니다. 사상과 양심의 자유, 민주적  

고, 항상 마지막까지 거리에 남아 돌을 나르고  

권리와 인권의 보장을 위해 모든 구속자와 양심

시신을 염하거나 시가전을 벌이고, 죽음을 각오 

수가 지금 당장 석방되어야 합니다! 

한 채 도청에 남은 시민군의 태반을 차지했던 이  

땅의 노동자들에게 이와 같은 투쟁을 벌일 힘이  

특히 중병으로 고통받는 강영준 선생님의 가석방

있습니다. 

이 즉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조직된 노동자들, 금속과 공공과 교사와 공무원  

5월 19일에 예정돼 있던 두 번째 재판(추가 기

등등이 바로 그 조직력과 끈질김, 생산과 서비스 

소)은 변호사를 통해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더  

를 마비시킬 힘을 발휘하면 박근혜 정권은 팔뚝 

철저히 증거를 검토하고 재판-법정 투쟁 기조를  

에 꽂힌 수액 바늘마저 감당치 못할 완전 중태의  

조율하여 조직적 탄압을 입증하고 진실과 정의를  

나락에 빠질 것입니다! 

밝히겠습니다. 

구속과 연행, 소환 조사를 남발하며 공안탄압을  

당장의 면피보다 사회진보, 세월호, 노동권의 가

자행하는 것은 위기감의 반영입니다. 지리멸렬  

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옹호하는 투쟁의 일부라  

무능 야당으로 대안이 보이지 않는 틈을 타 세력 

생각하고 이를 더 중시하여 임해 나가겠습니다! 

회복을 꾀하는 저들의 부활을 막으려면 민중 진 

영, 특히 노동자 운동이 쉴새 없이 투쟁을 강화 

김창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사회 사무

하여 개악을 완전히 좌절시키고 이로써 우파들을  

총장님이 4월 24일부터 일주일 간이나 단식동조

와해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을 해주셨습니다. 

노동자 민중 진영이 세월호와 대선 자금 비리의  

세월호 투쟁을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과 협의하

정치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함께 투쟁하 

셨다고 합니다. 

고 연대합시다! 

세월호로 새로 구속되신 김현수, 강광철, 김학현, 

단식 60일째이던 5월 11일, 권오헌, 박희성, 김 

권장희 동지께 응원과 연대의 편지를 보냈습니

재선 선생님과 김익 사무국장님이 원주까지 찾아 

다. 

오셨습니다. 세월호 노란 리본뱃지에 마음이 짠 

했습니다. 

단식 67일째, 2015년 5월 18일(월) 35주년 광주항쟁 기념일, 원주교도소 837  

건강 걱정이 너무 크셔서 검진차 대학병원에 다 녀왔습니다. 갑상선, 요산-신장, 혈소판 등에 대 

조익진 배상!

- 24 - 

이경원님의 편지 양심수후원회 동지들께 

았습니다. 한상권 전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내와 아들 다음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고  보살펴주신 김호현 형님, 동갑내기 친근한 벗들인 김혜순 부회장과 오감시롱 으뜸일꾼 김길자, 그리고 운영위원 나순석이 전해준 진한 우정에  

여기 안동교도소에도 아카시아꽃 향기가 가득합 

감사드립니다. 몇 번씩 찾아주시면서도 오실 때

니다.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솟는 2015년 봄 5월 

마다 푸근한 정을 한아름씩 안겨주고 가시는 모

이지만 그래도 마음 추스르며 꽃향기 맡을 수 있 

성용부회장님과 이정태, 유영호, 양호철, 도상록, 

는 여유를 갖게 되는 건 양심수후원회 동지들의  

따뜻한 배려 덕분입니다. 모두 안녕하시지요? 

강덕환 형님들, 소수영 누님, 박윤경 님, 저의 페북에 ‘좋아요’를 눌러주시며 지지와 힘을 주시는  홍휘은 님, 먼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며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김익 사무국장과 리정애 동지, 

소식지를 통해서 후원회 동지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 지면에 다 쓰지 못한 수 많은 분들의 뜨거운  

생활과 열정의 여러 활동을 보고 있습니다. 뿐만  

동지애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아니라 면회 오시는 분들마다 밝은 모습을 보여 

주셔서 모두 안녕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몇 날 밤을 새가며 이야기해도 다하지 못할 것입니다. 뵙게 되는 날 향기로운 술 한잔 대접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물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출옥을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임미영 누님을 더 이상 볼  

준비하느라 엄청 바쁘답니다. 감옥 안에서 뭐가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점점 기력을 잃어

바쁘냐고 하시겠지만 다른 날들에 비하면 그렇다 

가는 중에도 면회오는 사람을 통해 영치금을 보

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5월 30일 새벽5시에 출 

내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셨는데-. 

옥을 하거든요. 많이많이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 

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서 정리도 하고 앞으로 

6.15산악회 동지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 삶과 계획에 대한 사색도 하면서 남은 날들을  

여러번 찾아오셔서 전해주시는 진한 감동은 잊지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무탈하게 건강한 모습으 

못할 것입니다. 우선 6월 7일 계획되어 있는  

로 감옥문을 나서게 된 것은 오로지 동지들 덕분 

6.15산악회 체육대회 때 찾아뵙겠습니다. 1회대

입니다. 양심수후원회 동지들의 염려와 보살핌에  

회 때 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 수 있을 

서 가겠습니다. 

지 가늠이 안 됩니다. 열심히 투쟁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말고는 달리 보답할 방법 

그리고 이 지면을 빌려 감옥에 계신 양심수 동지

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물론 자주 찾아뵙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들께도 염치 없는 인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몸  상하지 않도록 잘 돌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가셔서 힘찬 투쟁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조

그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 가슴에 새겨두고  

급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앞날을 기약하시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따뜻한 편지와 면회, 격려를  

바랍니다. 여러 소식지를 통해서 동지들의 소식

아낌없이 보내주신 권오헌 명예회장님과 김영식 

을 듣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먼저 출옥하

선생님, 박희성선생님, 양원진선생님, 강담선생 

는 것이 염치 없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밖에서  

님, 류종인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안병길 회장 

신념이 넘치는 밝은 얼굴로 상봉할 수 있기를 고

님께서 보내주시는 광야교회 이야기도 잘 받아보 

- 25 - 

대하겠습니다. 

양심수후원회 동지들! 

것이 우연이 아닌 겁니다. 

그는 삼성 엑스파일 수사에서 이건희는 기소 않

항쟁의 계절 오월에 뜨거운 피 고동치는 가슴 벅 

고 노회찬 의원을 기소해 의원직까지 박탈시킨  

찬 상봉을 기대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15. 5. 18. 

‘노동자의 적’입니다. 이런 자가 총지휘한 교정당국과 법무행정하에서 우리 양심수와 구속노동자도 정권 내내 고통받았습니다. 

인권 침해와 공안 탄압으로 억압당한 우리 양심

광주민중항쟁 서른다섯 돌에 

수가 앞장서서 ‘공안 총리’ 임명에 반대합시다. 

안동교도소에서 이경원 올림 

양심수, 구속노동자, 공안탄압 피해자 공동 성명

(연서명)을 발표해 주십시오. 보도자료를 배포하

조익진님의 편지 

고 인사청문회에도 제출하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심수가 앞장 서서 ‘공안 총리’임명에 반대합시 

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제 이름은 내용검토 과정없이  실으셔도 무방합니다. 다른 양심수들께도 공동성명발표와 연명의사전달을 제안해 놓겠습니다. 

4대 개악 추진 재천명한 박정권, 방미 앞둔 태세  

정비 위해 ‘공안 총리’ 임명을 선언했습니다. 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두 번째로 입원

주주의와 존엄을 요구하는 노동자 민중의 분노  

해 검사중입니다. 갑상선과 신장쪽을 집중 확인

앞에 다시 정면 대결을 선포한 이 정권의 불통에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하고 있습니다만 수액과 영양제를 억지로 맞으면서도 단식은 중단치 않고 있습니다. 

황교안이 누구입니까. 통합진보당 강제 해산 폭 

석방의 그날까지 투쟁은 지속됩니다. 

거를 진두지휘한 “역사의 심판을 받을 자”입니 

다. 그가 이끈 법무부는 세월호지지 국민과 유족, 

총파업 노동자들은 가혹하게 탄압하고 가진 자와  권력자는 비호해 왔습니다. 홍준표, 이완구, 원세 훈 등을 봐주기 수사하고 채동욱은 찍어내 버렸 

단식 74일째, 2015년 5월 25일(월) 원주교도소 837번 조익진 드림

습니다. 

* 추가 건 재판은 6월 30일 오후 2시(원주지원  301호)입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 재심을 청구합니다. 잇따른  

그는 뼛속까지 ‘공안’인 극우 인사입니다. 그는  

위헌제청, 헌소와 국제법 판결에 힘입어 사상과  

검사 시절부터 김현희, 임수경씨, ‘조선노동당 중 

양심의 자유를 옹호하고 반제·반자본·노동해방  

부지역당’ 수사 등을 맡았고 2005년에는 법무장 

신념을 지키며 무죄를 촉구하겠습니다.

관 지시까지 거스르며 강정구 교수님 구속 수사 

를 강행하려 했습니다. 집시법 해설(2009년)에서  

4.19를 “혼란”으로 5.16을 “혁명”으로 표현한  

- 26 - 

‘비전향장기수’ 양희철 선생이 

정직과 신용으로 운영하는 양지탕제원에서 

정성껏 만든 보약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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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및 주문 : 02-888-6231, 011-9715-7398

- 27 - 

‖ 양심수 현황 

2015년 6월 1일 현재 총 47명/양심적 병역거부 618명(2014년 6월 기준)

이름

 

분류 소속 및 직책

 

사건명

구속날짜

적용

법규

형량

수감지

  

 

기/미

1

정경학

개 인

 개 인

국가보안법

2006.07.31

국보

10년

대구교 

40

기결

2

이병진

노동자

 대학 강사

국가보안법

2010.10.29

국보

8년

전주교

2513

기결

3

김덕용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04

국보

7년

대구교 

27

기결

4

임순택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19

국보

5년

안동교

3010

기결

5

이재성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19

국보

4년

대전교

4000

기결

6

이상관

노동자

 노동자

국가보안법(왕재산)

2011.07.19

국보

5년

전주교

2505

기결

7

노수희

재 야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국가보안법(방북) 

 

2012.07.07

국보

4년

대구교 

23

기결

8

강영준

노동자

 인터넷 논객

국가보안법(찬양.고무)

2011.04.25

국보

4년 2월

청주교 

262

기결

9

김정한

노동자

화물연대 울산지부

지부장

  

6월 화물연대 파업 건

 

2012.08.25

 

3년

진주교 

941

기결

10

양희성

노동자

화물연대 울산지부 울주지회 지회장

  

화물연대 울산지부 울주지회 

2012.09.24

 

3년

경주교

797

기결

11

신해건

조직부장

화물연대 울산지부

조직부장

  

6월 화물연대 파업 건

 

2012.09.24

 

3년

부산교

823

기결

12

한동근

활동가

수원새날의료생협

이사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2년

대전교

4004

기결

13

이상호

활동가

 경기진보연대 고문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4년

대구교

33

기결

14

홍순석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8.30

국보

3년

전주교

2518

기결

15

이석기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09.05

국보

9년

수원구

369

기결

16

김근래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3년

안양교

777

기결

17

김홍렬

활동가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5년

광주교

5025

기결

18

조양원

활동가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국정원 내란음모조작사건

2013.10.01

국보

3년

수원구

372

기결

19

전식렬

노동자

한국진보연대 전 

문예위원장

  

국가보안법 위반

(민족춤패 출) 

 

2013.11.29

국보

상고중

(5년)

서울구

33

  

미결

20

박정훈

병역거부

 알바노조 조합원

양심적 병역거부

2014.04.15

 

상고중

(1년6월)

서울구

115

미결

21

조익진

병역거부

 노동자연대 회원

양심적 병역거부

 

 

1년6월

원주교

837

기결

22

강영수

사업가

 대북 사업가

국가보안법 위반

 

국보

상고중

(4년)

서울구

75

  

미결

23

이상민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4.30

 

1년6월

서울남부구

2139

기결


 

 

   

    

  

 

 

 

  

  

  

  

    

  

  

  

  

    

  

   

- 28 - 

 

24

강길모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6

 

1년6월

여주교

509

기결

25

김창건

활동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민사회 사무총장

  

세월호 ‘만민공동회’ 건

 

2014.06.14

 

항소중

(2년)

서울구

62

미결

26

하형환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6

 

1년6월

장흥교

542

기결

27

김성민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4.05.28

 

1년6월

서울구

3723

기결

28

송권래

노점상

민주노점상연합

(강남, 서초) 사무국장  

강남대로 노점 말살 행정 항의 

2014.09.02

 

 

서울구

2775

미결

29

장정호

노동자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충남지부 비계분회   

조합원

당진화력발전소 직장폐쇄 항의 투쟁 

 

2014.11.11

 

항소중

(1년)

대전교

376

미결

30

우한석

촛불 시민

 

대선 부정/세월호 참사 

항의 글 게시

2014.11.27

 

 

 

서울구 

4416

미결

31

백형근

노동자

 민주노총 전해투 회원

기륭전자 해고자 오체투지 투쟁 연대

 

2014.12.29

 

 

 

서울구

2058

미결

32

황 선

활동가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통일토크콘서트 개최

2015.1.13

국보

 

서울구

241

 

미결

33

김경묵

병역거부

 

양심적 병역거부

2015.1.14

 

1년6월

통영구

283

기결

34

정호익

활동가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국가보안법 구속(찬양,고무)

2015.2.4

국보

 

서울구

87

 

미결

35

김기종

활동가

 우리마당 대표

주한미국대사 피습

2015.4.6

 

 

서울구

2609

미결

36

김현수

노동자

 양심수후원회 회원

세월호 집회 건

2015.4.27

 

 

서울구

3394

기결

37

김학현

노동자

 촛불시민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시국회의 건

 

2015.4.10

 

 

 

서울구

1805

미결

38

강광철

노동자

민주노총 공공비정규직서울경기지부 조합원

  

4.18일 '4.16세월호참사 1주기 집중집회 참가

 

2015.4.18

 

 

 

서울구

2456

미결

39

권장희

노동자

 정의당 당원

4.18일 '4.16세월호참사 1주기 집중집회 참가

 

2015.4.18

 

 

 

서울구

92

미결

40

김현식

활동가

 한국진보연대 민생국장

4.11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집회참가

2015.4.29

 

 

서울구

84

미결

41

함형재

활동가

한국진보연대 

자주통일국장

  

4.11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집회참가 

2015.4.29

 

 

서울구

85

미결

42

안길수

노동자

금속노조 경기지부 조합원

  

5.1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집회참가

 

2015.5.2

 

 

 

서울구

4371

미결

43

박성수

노동자

 

'박근혜도 국가보안법으로 수사하라' 전단지 제작 및 배포

2015.4.28

 

 

 

대구구

1805

미결

44

우위영

활동가

전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 보좌관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5.13

 

 

수원구

7

미결

 

45

박민정

활동가

전통합진보당 

청년위원장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5.13

 

 

수원구

12

미결

46

이영춘

노동자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지부장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2015.5.13

 

 

수원구

368

미결

47

강상규

노동자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 지부장

울산플랜트건설현장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선전전' 

 

 

2015.5.16

 

 

울산구

32

미결


 

 

           

                  

      

    

 

     

- 29 - 

‖ 이런 일이 있었어요-2015년 4월 

1일 

개성공단 근로자들에 대한 3월분 임금지급일이 다가오

고 있지만 남북사이에 임금인상과 관련한 진전된 합의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복70돌 6.15공동선언  

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가운데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 대표자회의 및 기 

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게 임

자회견을 진행하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명예대회장으로  

금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북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과 김희중 천죽교 주교회의 의 

한의 일방적인 노동규정 개정·적용 통보는 수용할 수  

장, 김영주 한국기독교회협의회 총무, 백낙청 서울대  

없다”는 등 정부입장을 전하고 기업들의 협조를 공식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상임대표로 이창복 6.15남측위  

요청하겠다고 말하다. 0.18%인상마저 거부하겠다는  

상임대표의장,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정현백  

주장이다!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선출했고 남북해외 공동기획 

단 단장은 김광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과 조 

10대그룹 상장사 78곳에서 지난해 기업별로 최고액을  

성우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시민참여운 

받은 등기임원들의 보수평균액이 일반직원 보수평균액

동본부 본부장은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대 

의 35배에 이른 것으로 한겨레신문이 1일 10대 그룹

변인은 이승환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가 맡기로 하다. 

을 대상으로 ‘2014사업년도 사업보고서’ 분석자료에서  

민족공동행사 추진계획과 공동행사준비위원회 구성의  

드러나다. 지난해 최고액을 받은 경영자들의 보수는  

건 토론과정에서 권오헌 대표(양심수후원회, 6.15남측 

평균 23억5000만원이며 같은 기업 일반직원 평균보수

는 6,700만원으로 35배에 이르다. 

위 공동대표)는 공동행사의 최고걸림돌 5.24조치해제 

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계획이 없음을 비판하고 준비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동렬이 사업하는 기

구성에서 상임대표에 범민련남측본부의장이 배제된 점 

계공장을 현지지도, 경비행기를 직접 탑승, 시범비행을  

을 비판한다. 비록 현재 범민련남측본부가 탄압받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은 1일 기사를 인용 언론들

있지만 민간통일운동의 주축인 단체를 배제하는 것은  

이 보도하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8월 이 공장을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상임의장단에서 재고하기로 하 

찾아 첨단기계제품 개발과 경비행기 생산을 지시한 바  

다. 이어 이승환 광복70돌 준비위원회 대변인의 사회 

있다고 보도하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총정치국

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 

장, 오금철 부총참모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 조춘룡  

대표의장의 여는 말,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 

제2경제위원장, 홍영칠 당 기계공업부 부부장 등이 동

무, 이윤배 흥사단 이사장과 이부영 동북아평화재단  

행했다. 

명예이사장,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이종흥 금 

강산기업협의회 회장, 박석민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김 

이북의 비핵화는 더 이상 협상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되

한성 전남대 총학생회장의 발언이 이어지다.(권오헌, 김익 외) 

고 또 6자회담에도 관심이 없다고 유엔주재 조선대표부의 한 관리가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1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VOA>에 따르면, 익명을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부친상(부친 이종현)을  

요구한 이 외교 관리는 지난 달 31일 이북이 먼저 핵

당하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다녀오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류종인, 김호현, 안병길, 권오헌, 이정태, 김익 외) 

무기를 내려놓는 일은 앞으로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충청평통사, 대전민중의힘, 6.15대전본부 등 대전

강북구 번동에 계시는 비전향장기수 김선분선생님의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일 오전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

91세 생신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동북아 평화안보  

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선생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 

위협하고,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사드배치 추

습니다.(권오헌, 모성용, 박윤경, 김익, 리정애) 

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다. 기자회견 직후 새누리당 

- 30 - 

대전시당을 찾아 촉구서한을 전달하다. 2일 

단의 합창에 이어 '홀로 아리랑' 합창으로 막을 내리다.(권오헌, 류경완, 김지영 외) 

미국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1일(현지시각),  

충정로 민주주의국민행동 사무실에서 ‘민주주의국민행 

'동북아 군사.정치적 데탕트(긴장완화) 촉진 방안'을 논

동창립준비위원회 공동대표단 1차회의’를 열다. 발기인 

의하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고르 모르굴로프  

대회, 사무국 보고 등에 이어 1) 민주국민행동 창립준 

아태 담당 차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성김 미 대북정

비위 회칙 제정의 건 2) 창립준비위 공동대표단 추가 

책 특별대표와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

의 건(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개신교 정진우 목사, 불 

회담 재개 전망과 관련한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았

교 스님 등) 3) 운영위원회 조직안 심의(부위원장 류 

다. 러시아 측은 동북아에 군사.정치적 데탕트를 촉진

봉식 추천) 4) 사업계획안 심의가 있었음 - 사업계획  

하는 맥락에서 각국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중 4월 17일 서울광장에서 4,160명이 펼치는 세월호  

대량살상무기(WMD)를 가지겠다는 요구를 없앨 수 있

이미지를 형상하기로 하다.(권오헌) 

도록 역내에 효과적인 평화안보 매커니즘을 만들 필요성을 강조했다. 러시아는 6자회담 산하 '동북아 평화안

세월호 희생자·생존자가족들 150여명은 2일 광화문  

보체제 실무그룹'의 의장이다.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세월호 선체인양을 공식선언할 때까지 모든 배 

통일부는 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최근 북측이 인

상 및 보상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단체로 삭발 

상을 요구한 3월분 임금의 지급에 응하지 말라며, 자

하다. 가족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참사1주기 이전 

체 임금기준을 제시한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정부가  

에 해야할 일은 선체인양을 통한 실종자 완전 수습과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을 경우 '행정적 법적  

철저한 진상규명이지 배상과 보상이 아니다”라고 강조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통일부는 이날 개

하다. 이날 삭발한 가족은 48명, 진도를 떠나지 못한  

성공단 기업과 영업소, 지원기관 등에 발송한 공문에 " 

4명이 팽목항에서 머리를 깎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통보해온 노동규정 조치는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을 불가능 하게 하는 것으로 수용할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0차  

수 없다. 개성공단 임금 제도개선문제는 남북 당국간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양 

밝혔다. 또 "남북간 별도의 합의가 있을때까지는 금년  

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세월호 유가족의  

3월분부터 적용할 임금의 지급 기준에 대해서 통보"하

세월호 정부시행령 폐기하라!는 발언, 변순영 전 구노 

면서 "구체적으로 월 최저노임은 70.355달러로 하고, 

회 활동가의 구속노동자후원회 현황 공유 발언 등이  

이어지다.(권오헌, 김익 외) 

월 노임은 이에 기초하여 2015년 2월분 임금 계산 시  적용된 기준에 따라 산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사회보험금 산정기준에 있어서도 월노임 총액의 15%로 하

민가협사무실에서 공안탄압저지 시민사회대책위(준)  

고 월노임 총액에는 가급금이 포함되지 않도록 해달라

대표자, 집행위원장, 상황실 연석회의가 열리다. 현재  

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공안탄압 상황 공유 및 체계정비 및 향후계획 등을 논 

의하다.(김익)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적 법적조치가 취해질 수 있음을 아울러 같이 알렸다"고 덧붙였다.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15돌 민족공동행사준비위  

시민참여본부’와 (사)통일맞이는 2일 서울시청 다목적 

이북이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엄중한 정치

홀에서 ‘광복 70년, 4.2평화통일콘서트’를 열다. 이창 

적 도발과 국가주권 침해행위가 도수를 넘고 있는 것

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의 인사말과 권해효  

과 관련하여 2일 외교경로를 통하여 일본 측에 우리  

씨의 사회로 이재정 교육감, 배우 문성근, 이승환 대변 

입장을 밝히는 통지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다. 늦봄문익환학교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최근 일본경찰들

풍물동아리의 풍물공연과 성공회대학교 율동동아리의  

율동공연, 크리스조, 이광석.한선희, 김원중 등의 노래, 

이 불법무도하게 우리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인 총련 책임일꾼들의 집을 강제 수색하는 전대미문

이영진 시인의 시낭송과 6.15합창단과 평화의나무합창 

- 31 - 

의 국가주권 침해행위를 감행한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 

3일 

하고 이번 사건을 일본정부가 철저히 해명하고 사죄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전했다. 

비전향장기수 합동추모제 및 참배(권오헌 외)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는 2일 북측 대표단이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양심수후원회 유영호 운영위원의  

오는 11일 '대표단장 사전회의' 참석차 광주를 방문할  

‘한양도성 걸어서 한바퀴’ 출판기념회가 열리다. 전형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 진행 

배 도서출판 창해 대표의 출판과정 말씀, 지승룡 민들

되는 사전회의에서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레영토 대표, 노중선 사월혁명회 전상임대표님의 감사

대학스포츠연맹 대표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 

의 말씀, 이준규님의 축가 등이 있었음.(권오헌, 김호

상황을 점검, 선수와 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을 둘러보 

현, 안병길, 류경완, 김재선, 류기진, 김교영, 양원진, 

고 경기장과 훈련장을 점검한다. 특히 13일에는 국제 

강담, 김영식, 박희성, 이정태, 김길자, 김익 외) 

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 주관으로 단체종목  

대진표를 결정하는 단체경기 조추점 행사를 진행해 농 

미 국무부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및  

구·배구·수구·축구·야구·핸드볼 등 6개 종목의 단체 경 

독일(P5+1)'과 이란은 '이란 핵개발 중단-추후 경제제

기 국가별 대진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각국 대표단의  

재 해제'를 골자로 하는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포괄

관심이 집중된다. 북측은 여자축구와 여자핸드볼 2개  

적 공동행동계획'에 합의했다. 6월말까지 세부사항에  

단체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뤄야 하는 잠정 합의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특별성명을 통해 "역사적인 합의"라고 자

간첩혐의로 억류된 남측 국민 김국기, 최춘길 씨에 대 

평했다.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따르면, 이란은 원심

한 ‘송환통지문’ 접수를 거부한 북측이 ‘사죄통지문’을  

분리기 19,000대 중 2/3를 감축해 6,104기 만을 보유

보내라고 주장한 것으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하게 된다. 6,104기는 '이란의 1세대 원심분리기(IR-1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사이트는 2일 "세상에 이런  

모델)'이다. 이 가운데 5,060기는 나탄즈에서 10년간  

파렴치한 자들이 또 어디 있는가"라며 "간첩들에게 공 

상업용 생산에 쓰이고 나머지 1,044기는 포르도 지하  

화국법을 적용하는데 대해 괴뢰들은 감히 이러쿵저러 

핵시설에서 연구용으로 사용된다. 향후 15년간 저농축  

쿵할 자격도 없으며 특대형국가정치테러와 정탐모략행 

우라늄(LEU) 재고를 현재의 1만㎏에서 300㎏의  

위를 계획하고 실행하도록 뒤에서 조종해온 데 대한  

3.67% LEU로 감축하고 3.67% 이상의 LEU를 생산하

책임이나 져야 한다"고 강조하다. 이어 "특대형범죄자 

지 않는다. 아라크 중수로도 무기급 플루토늄을 생산

들을 뒤에서 조종하고 테러범죄에 내몰면서 실컷 부려 

하지 못하도록 재설계한다. 이란 내 모든 핵시설에 대

먹다가 체포된 다음에는 상관없다고 모르쇠를 하면서  

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접근을 보장한다. 미국 등  

책임회피에 급급하는자들이 무슨 인권과 인도주의를  

국제사회는 이란의 핵 관련 핵심 조치가 검증된 이후  

입에 올려댈 수 있는가"라고 반박하다. 그러면서 "남조 

경제제재를 해제한다. 

선괴뢰패당이 쓸 것은 '송환통지문' 따위가 아니라 범 

죄를 조직하고 간첩을 파견한 데 대한 '자백서', '사죄 

일본 도쿄 일본교육회관에서 ‘일본경찰당국의 총련중

통지문'"이라며 송환거부 입장을 분명히 하다. 

앙 의장, 부의장 자택에 대한 날강도적인 강제수색폭거를 단죄규탄하는 재일본조선인중앙긴급집회’가 1일  

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아시아-아프리 

개최됐다고 <조선신보> 3일자 인터넷판을 인용 언론

카 회의(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4.18~24)'에 참석 

들이 보도하다. <신보>에 따르면 집회에서 박구호 총

한다고 인도네시아 영자신문 <자카르타포스트>가 2일  

련(재일조선인총연합) 부의장이 보고에 나서 “감히 존

보도하다. <신문>에 따르면, 2일 '반둥회의 60주년 기 

엄높은 공화국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공화국의  

념식 리허설' 계기에 언론과 만난 베냐민 카나디 인도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의장과 부의장을 과녁삼아 횡

네시아 외교부 아태.아프리카 협력국 국장은 조선 대 

포무도한 탄압을 감행해나선것은 총련의 60년력사에서  

표단의 참석 관련 서면 통지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 

처음되는 전대미문의 일대사건”이라면서 “일본경찰당

혔다. 그는 "우리는 초청했을 뿐이고 (누가 참석할지 

국의 날강도적이며 비렬하고 불법무도한 파쑈적폭거를  

는) 그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다.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안고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강제수색에 일본정부, 수상관저가 관여

- 32 - 

했다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면서 “일본당국이 최 

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우리 나라의 외교대표부적인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에게 영치금을 보내다. 

역할을 놀고있는 총련의 의장과 부의장의 자택을 불법 

적으로 기습했다는것은 공화국의 자주권에 도전한것”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피해자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조일관계에 심각한 악 

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을 찾아 서로의 아

영향을 미치지 않을수 없다”면서 “비렬한 강제수색책 

픈 상처를 어루만지다. 4일 ‘나눔의집’을 찾은 이는 응

동을 감행한 일본당국이 즉시 사죄할것”을 강력히 요 

우옌 떤런(64), 응우예 티탄(55)씨와 후인 응녹번(53)  

구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전쟁증적(증거와 흔적) 박물관장이다. 이들은 광복70돌 베트남전 종전 40돌을 맞아 평화박

이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2일 담 

물관(이사장 이해동)이 오는 7일부터 여는 ‘이재갑 사

화를 발표해 간첩혐의로 억류한 남측 국민 김국기, 최 

진전 - 하나의 전쟁 두 개의 기억’에 맞춰 이날 아침  

춘길 등과 관련해 "용서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처단해 

서울에 왔다. 이들은 ‘나눔의집’의 평화박물관 공동대

버릴 것"이며 "지금 온 세상이 이번에 또다시 폭로된  

표인 이옥선 할머니 등 7명의 피해할머니들을 만나 인

반공화국특대형 국가정치테러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 

사를 나누고 아픔을 나누다. 응우옌씨 등 두분은 베트

며 괴뢰패당을 테러의 원흉으로, 모략의 주범으로 준 

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해 민간인 학살을 당한 가족

렬히 단죄규탄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이고 살아남은 직접 피해자들이다. 

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담화는 "천추에 용납 못 

할 테러범죄만행에 대해 석고대죄할대신 도리여 우리 

5일 

를 걸고들며 유인랍치니, 즉각송환이니 뭐니 하고 떠 

들어대는 것이야말로 철면피의 극치이며 우리에 대한  

문학과 역사 전문 기행팀 ‘옴시롱감시롱’(으뜸일꾼 김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길자)이 봄기행 예비답사를 다녀오다. 이번 기행예정지로 충남지방의 내포지역으로 예산, 서산, 홍성지역의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오는 9일 한국을 방문, 10 

역사유적과 경과, 인물을 답사하게 된다.(김영식, 김길

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첫 회담을 갖는다. 고고도미사 

자, 정훈철, 권오헌) 

일방어체계(THAAD) 한반도 배치 논의가 급부상 가운 

데 한.미 국방장관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여서 사드 배 

세월호 참사 유가족 220여명이 세월호특별법시행령  

치 논의여부가 주목된다. 국방부는 3일 "카터 미 국방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 4일 안산을 떠나 이틀만에 40 

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여km 도보행진을 하여 5일 광화문 광장에서 2000여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 

명 시민들의 마중을 받다. 기독교 축일 ‘부활절’을 맞

리고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일단 논의가 없을 것이라면 

아 광화문 광장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

서,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 연합억제력 강 

절 연합예배’를 하던 종교인 신자들과 함께 유족들을  

화 방안, △'조건에 의한 전작권 전환' 추진 후속조치  

맞이하다. 5시 30분부터 ‘촛불문화제’가 열려 ‘세월호

등 주요 국방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시행령안 폐기와 선체인양을 정부에 촉구하다. 유족들 모두 상복을 입고 안산합동분향소에 있는 아이

이북이 3일 오후 4시15분경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대 

들 영정을 들고 행진해왔다. 

동강 하구 방향으로 KN-02계열로 추정되는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사거리 140km) 4발을 발사했다. 합참 

6일 

은 이날 "오후 4시15분경부터 5시까지 평안북도 동창 

리 일대에서 서해 대동강 하구 해안가 방향으로 단거 

일본 반동정부가 6일,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

리 발사체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하다. 7일에는 이른

"(KN-02계열로) 봐도 무리가 없다"며 "대동강 해안가, 일부는 대동강 해안가에서 가까운 내륙에 떨어졌다. 대동강 하구에 떨어진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4일 

바 ‘외교청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문부성은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위원회'를 거쳐 중학교 지리(4종), 공민(6종), 역사(8종) 등 3과목 18종 검정결과를 확정하다. 지난해 1월 개악된 '교과서검정기준' 및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따라 18종 교과서 모두에 독도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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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됐다. 특히, "일본 고유의 영토(9종 ->15종)", "한 

지난 2013년 5월 라오스에서 북으로 송환되어 처형설

국의 불법 점거(4종 ->13종)" 표현을 담은 교과서들 

이 제기된 이른바 탈북청소년 9명 중 4명이 지난 1월  

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다. 한일관계의 최대 현 

대학에 입학했다고 북한 주간 <통일신보> 4일자를 인

안이자 보편적 인권문제로 부상한 일본군'위안부' 관련  

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신보>에 따르면, 영웅혜산제1 

기술은 '마나비샤'를 제외하고는 어느 교과서에도 들어 

중학교를 졸업한 문철은 평양건축종합대학, 박광혁은  

가지 않았다. '마나비샤' 교과서는 일본 내 진보 성향  

김형직사범대학, 정광영은 김책공업종합대학, 류광혁은  

전.현직 교사와 학부모 500여명이 2013년 10월 설립 

평양인쇄공업대학에 각각 입학했다. 

한 '어린이와 배우는 역사 교과서 모임'에 기반한 것으 

로, 이번에 첫 검정을 신청한 것이다. 이와 관련 조태 

7일 

용 외교부 제1차관은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를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일본 정부의 교과서 검정 

태평로 프레스센터 12층에서 ‘4월 16일의 약속 - 국

결과에 강하게 항의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성 

민연대(4.16연대) 긴급 전체 대표자 회의’를 열다. 안

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왜곡된 역사관과 그에 기초한  

건으로 1) 세월호특별법시행령 폐기 및 인양 대응 사

영토관을 일본의 자라나는 세대에 지속 주입하는 것은  

업계획안 2) 4.16연대 건설안 3) 기자회견문 채택 등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일 

을 토의 의결하다. 이어 19층 기자회견장으로 옮겨  

본이 이웃국가로서 신뢰를 받으면서 책임있는 역할을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권 무력화 하는 시행령안 폐기  

할 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하 

촉구 기자회견’을 열다. 함세웅신부와 유족대표 등 결

다. 

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음. 참가자들은 ○  바다속에 갇혀 있는 세월호를 인양하라 ○ 진상규명  

김형준 주러시아 조선대사가 3일(현지시각), 미국을 비 

가로막는 시행령을 폐기하라 ○ 죽음 앞에 돈 흔드는  

롯한 서방의 압박을 받고 있는 조선과 러시아의 연대  

모욕을 중단하라 ○ 침몰하는 대한민국 진실을 인양하

강화를 강조한 것으로 4일 러시아 관영 통신 <스푸트 

라 등 구호를 제창하며 마치다.(권오헌 함께) 

니크(구 러시아의소리)> 보도를 인용 언론들이 6일 보 

도하다. 김 대사는 러시아 상원격인 연방평의회 예브 

대방동으로 임기란 전민가협상임의장 문병(민가협 조

게니 부슈민 부의장과 만나 "현재 국제 정세와 관련해  

순덕 상임의장 등 어머님들과 권오헌) 

러시아와 조선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 

적했다. 이어 미국은 조선 정권 붕괴 정책을 펼치고, 

낙성대 ‘만남의집’에서 김영식선생님 82세 생신축하모

군사적으로 조선을 위협하고 있으며, 탈북자들은 대북 

임이 있었습니다. 관악지역 청년들이 오리고기를 맛있

전단을 살포하는 등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 

게 요리하여 푸짐한 생신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선

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의  

생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고향에 돌아가실 수 있기를  

경제 제재는 "러시아를 약화시키지 못한다"고 했다. 또 

열심히 빌겠습니다.(권오헌, 나순석, 김익 외) 

한 "이런 서방의 압력에 조선과 러시아는 더욱 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북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7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간첩혐의로 억류된 남측 국민이 선교사라는  

지난 4월 4일,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  

남측 예수교장로회의 주장에 대해 “간첩행위는 반민족

동산 윤동주 시인 묘소에서 ‘용정 윤동주연구회’ 주최 

적, 반그리스도교적”이라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로 용정시 문인 등 50여명이 참가해 추모제가 열린 것 

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담화는 "선교사의 탈을  

으로 6일 <통일뉴스>가 보도하다. 용정시가 고향인 중 

쓴 김국기는 주님의 뜻을 거역하고 사탄의 무리들인  

국 조선족 문인들을 중심으로 용정 윤동주연구회를 설 

미국과 남조선 정보원의 부추김을 받아 종교인의 초보

립한 김혁(50, 소설가) 회장은 “연변에 산재한 일회성  

적인 양심과 신앙심마저 다 집어던지고 동족은 고사하

행사위주의 윤동주 관련사업의 아쉬움을 호소”하며 

고 인간으로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온갖 못된 짓을  

“매년 윤동주의 고향에서 생일과 사망일에 맞춰 학술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간과할  

대회 등 기념행사를 꾸준히 열고, 윤동주 관련 각종  

수 없는 것은 남조선의 그리스도교단체인 예수교장로

문화사업을 추진해 민족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하다. 

회(합동중앙)가 남조선당국의 용납 못할 테러범죄만행을 합리화하면서 진실을 부정하고 동족을 모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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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 날치고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예수교 

가하는 장정남 북 대학생 체육협회 부위원장을 포함한  

장로회의 망동은 신앙생활에서 거짓증언으로 이웃을  

북한 대표단 4명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하였다”고  

해치는 악행을 저지르지 말고 진실과 선행만을 지향해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북측 대표단은 베이징에서  

나갈데 대한 그리스도의 계명에 어긋나는 후안무치하 

CA123편을 통해 오는 10일 오전 11시 35분에 인천

고 파렴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수교장로회 

공항에 도착하며, 14일 오후 3시 30분에 CA132편으

는 김국기의 범죄행위가 낱낱이 드러난 조건에서 그가  

로 동일한 경로를 이용해 귀환할 예정이다. 임 대변인

실지로 자기 교단소속 목사라면 그를 비호두둔할 것이  

은 “정부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등 관

아니라 주님을 모독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도전한 그 

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북한 대표단의 회의 참가가  

의 행위에 대해 수치스럽게 여기고 무조건 사죄하여야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

한다"고 강조했다. 

다. 

7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기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 

미국 존스홉킨스대 고등국제문제연구 대학원 연구자들

했던 개성공단기업협회 정기섭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 7일, 북조선이 한국과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는 탄

일행은 '개성공업지구 기업책임자회의 운영위원회'를  

도미사일을 약 천 발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을 발표했

개최한 뒤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관계자들을 만 

다고 <교도통신>이 8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들은  

나 1시간여 의견교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 

미국 본토에 도달할 정도의 사정거리를 지녔다는 견해

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 

도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지상 발사형

장은 입경하면서, "북측에 남한 기업의 곤혹스러움을  

으로 선제공격에는 약할 것으로 보이며, 성능 면에서

알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총국의 노력을 주문하자 그  

도 신뢰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자리에서 그렇게 해보겠다는 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일본반동내각이 7일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담 

제3차 회의에 참가할 재일 총련의 대의원들인 남승우  

은 이른바 ‘외교청서’를 발표하다. 이날 일본 외무성은  

부의장과 강추련 부의장이 7일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외교청서 2015'를 각의에 보고했다고 밝히고, 요지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이들

목차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독도와 관련해서는 "역 

은 최고인민회의 참가와 아울러 15일 김일성 주석 생

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 

일 기념행사 등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다. 

유의 영토"라고 표현했다. 오는 8월에는 9년 만에 영 

어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각관방 산하 영토.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에게 가족을 잃고 부상을 당한  

주권대책기획조정실은 이날 시마네현이 가진 공문서와  

응우옌 티탄씨가 8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개인 소장 자료 등 1천여 점의 독도 관련 자료 등을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 일본

담은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올려 도발 수위를 한층 끌 

군‘위안부’ 피해자 길원옥할머니들을 만나고 집회를 함

어올렸다. 

8일 

께 하다. 응우옌 티탄씨는 “같은 전쟁의 피해자로서  두 할머니의 행동은 정말 옳은 일이어서 응원합니다.” 라고 말하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윌리엄 고트니 북미항공우주사령관 겸 북부사령관이 7 

시아 외무장관은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 

일(현지시각) 미 국방부에서 개최한 회견에서 '북한이  

교부장과의 회담 직후 회견에서 "교착 상태에 있는 조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KN-08과 같은 탄도미사일에 탑

선반도 핵문제와 관련 긴밀한 조율을 계속해 나갈 것" 

재할 능력이 있다는 게 당신의 평가인가'는 질문을 받

이라며 "6자회담 재개를 가능케 할 환경 조성을 위한  

고 "우리의 평가는 그들이 KN-08(이동식 대륙간탄도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러시아와 중국은 이에  

미사일)에 핵탄두를 실어 본토(미국)에 발사할 능력을  

대해 같은 입장"이라고 밝혔다. 

가졌다는 것이다."고 답했고 언론들이 보도하다. 고트니는 "진행 중인 평가"이며, "북은 아직 KN-08을 테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2015  

스트하지 않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단장 사전회의에 참 

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핵탄두 소형화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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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일축하다.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재)4.9통일평화재단과  (사)4.9인혁열사계승사업회 공동주최로 ‘4.9통일열사  

유엔 주재 조선대표부 관리가 7일(현지시각), "조선이  

40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박래군 인권중심사람 소

2005년 6자회담 9.19공동성명을 폐기한 것은 아니"라 

장의 사회로 진행된 40주기 추모제는 유가족들과 백기

고 밝혔다. 나아가, 9.19공동성명의 '한반도 비핵화' 대 

완 선생을 비롯한 각계 원로, 유인태 의원 등 350여  

상에 한미연합군사연습 등을 통한 대북 핵위협까지 포 

명이 좌석을 가득 채운 채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

함시켜 주목된다. 7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조선 관리는 조선이 요구하는 것은 '조선 만의 비핵화' 

다. 문정현 4.9통일평화재단 이사장, 함세웅 신부, 김형태 재단 상임이사의 발언과 성대경 전 성균관대학교  

가 아니라 9.19공동성명에 명시된 대로 '조선반도 비 

사학과 교수의 추도사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지

핵화'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한반도에 핵을 끌어들이 

다.(권오헌 외) 

지 않으면 조선 역시 핵무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논리다. 이어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와 전술 핵무 

이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13기 3차

기를 실은 항공모함이 한반도를 드나드는 상황에서 조 

회의가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려 올해 예산을  

선만 일방적으로 핵무장을 해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 

전년대비 5.5% 증액했으며, 특히 산림부문 9.6%, 수

라며, "(미) 대통령이 조선 제도를 압살하겠다는 정책 

산 6.8%, 기본건설 8.7%를 증액 책정했고, 국방예산

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는 상황에서 조선만 9.19공동성 

은 지난해와 같이 총지출예산 중 15.9%를 책정한 것

명에 얽매일 수는 없다는 뜻"이라고 지난해 12월 외무 

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

성 성명 등에 반영된 조선의 입장을 설명했다. 

신>에 따르면 3차회의에서는 △'내각의 2014년 사업정형과 2015년 과업', △'2014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

지난 2000년 9월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석용화 선생이  

과 2015년 국가예산', △조직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졌

구순 생일상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부터  

다고 하다. 회의에서는 "농산과 축산, 수산을 3대축으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석용화 선생은 1925년 경상남도 양산군에서 출생, 

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생산을  추켜세우며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이라면서  

1946년 남조선노동당에 가입해 대구10.1사건에 참여 

올해 사업방향을 제시하다. 구체적으로 △경제건설 및  

했다. 이후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조선인민군유격대원 

핵무력건설 병진을 위한 자위적 국방력 강화, △과학

으로 활동하던 중 1952년 체포됐으며, 1972년 출소했 

기술 투자확대, △농업부문 물확보 및 물절약 강화, △

다. 2000년 9월 북송됐으며, 당시 이북 출신이 아니라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 완성, △물고기잡이 확대, △경

는 점에서 드문 경우였다. 송환후 조국통일상, 김일성  

공업 원료 및 자재의 국산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시계표창, 공화국영웅칭호 등을 받았으며, '평양은 나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예성강발전소, 어랑천발전소 완

의 사상, 신념, 의지의 고향'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9일 

공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금속공업 주체화, △주체비료 및 주체섬유 생산 정상화, △고온공기연소기술을  이용한 중유절약, △산림조성 강화, △평양의 세계적  도시화, 지방 특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올해 예산을  

기독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 

지난해에 비해 5.5%늘려 과학기술발전과 당 창건 70 

책위(준) 4차 전원회의가 열리다.(김익) 

돌 성과를 위해 집행하기로 하다. 구체적으로는 지출  총액의 15.9%를 국방예산으로 편성했고, 중점분야 예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1차  

산을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부문 105%,  

농업 104.2%, 수산 106.8%, 경공업 105.1%, 4대 선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양 

행부문 105.1%, 기본건설 108.7%를 책정했으며, 특

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정진우 노동당 부 

히, 산림부문에 109.6%를 편성했다. 또한 교육  

대표의 사이버사찰 금지법을 제정하라!는 발언, 김학규  

106.3%, 보건 104.1%, 체육 106.9%, 문화 106.2%를  

박종철열사추모사업회 사무국장의 박상옥 대법관 후보 

책정했고, 재일동포 자녀를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

자는 사퇴하라!는 발언, 부정선거소송인단 한영수 대 

을 지원하기로 했다. 

표, 최성년 사무처장의 출소인사 등이 이어지다.(권오 

헌, 김익 외) 

조선 유엔대표부 안명훈 차석대사가 8일, 선박 ‘무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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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멕시코에서 계류돼 지난해 여름부터 출항이 정 

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중단했던 대북전단 살포를 오늘

지된 것은 부당하다며 즉시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고  

부터 재개할 예정인데 현재 경찰이 현장에 나와 실랑

<교도통신> 9일 뉴욕발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이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의 저지에  

<교도>에 따르면, 안 차석대사는 이날 뉴욕의 조선 유 

더해 바람 방향도 맞지 않자 이들은 전단 살포를 포기

엔대표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요구하고는 “배 

했다. 

후에 미국의 압력이 있다”고 비판했다. 안 차석대사는  

무두봉호가 유엔 제재 대상 물자를 운반한 사실이 없 

횡령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 전 경남기

으며 “완전한 상업선”이라고 강조하면서, 또한 문제의  

업 회장이 9일 오전 5시경 ‘억울하다’ ‘어머니 묘소 옆

해운회사(‘원양해운관리회사’ OMM)와도 무관하다고  

에 묻어달라’는 등 유서를 남기고 서울 청담동 집을  

주장했다. 특히, 50명 이상의 선원들도 멕시코에 발이  

나서 이날 오전 9시경 강북 평창동 형제봉 매표소 인

묶여 배 안에서의 생활을 강요받는 등 “비인도적” 환 

근 300m 지점에서 나무에 목을 매어 숨진 것으로 발

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견되다. 

이북이 반공화국모략혐의로 미국인 산드라 서씨를 추 

10일 

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 8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 

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산드라 서씨는 지난 1998 

용산 국방부 앞에서 평통사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애슈

년부터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나, 사진과  

턴 카터 미국방장관 방한에 즈음한 기자회견’과 ‘평화

동영상 등을 제작, 반북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행동’을 진행하며 ‘한·미양국은 사드도입과 한·미·일3각

서 씨는 "자신의 행위가 수령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절 

MD구축 중단하라’고 촉구하다. 사드배치로 거론되고  

대적인 신뢰심을 심히 모독한 행위이며 공화국의 자주 

있는 대구에서 온 대구평통사 대표 등 사드배치 반대  

권을 침해하고 공화국법을 위반한 씻을수 없는 범죄행 

결의발언 등에 이어 참가자들은 국방부 정문쪽을 향해  

위라는 것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관대하게 용서해주기 

‘인간띠잇기’를 하고 있을 때 경찰은 불법시위라며 폭

를 간청하였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에 이북 당국은  

력으로 7명을 강제연행하다. 다시 대오를 정돈하고 김

산드라 서씨의 연령을 고려해 추방했다고 밝혔으며, 

종일 서울평통사 대표와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

서 씨의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이북 내 활동, 나이는  

장 등 한미국방장관 회담 규탄과 경찰폭력을 규탄하며  

공개하지 않았다. 

국방부 앞에서 ‘평화행동’을 이어가다.(후원회소식 282 호 보심)(권오헌, 김익 외)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2돌 중앙보고대회가 8일 평 

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 

자원비리조사를 받다 9일 자결한 성완종 전경남기업  

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중앙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 

회장이 박근혜정부 실세들에게 억대금품을 건넸다는  

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내용의 메모지가 10일 공개되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

비서를 비롯 최고인민회의 13기 대의원들이 참가했다. 

면 성 전회장이 남긴 메모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

이에 앞서 당, 국가, 군대 관계자들이 평양 금수산태양 

실장에 10만달러, 허태열 전대통령비서실장에 7억원, 

궁전을 참배했으며, 평양 시민들은 만수대언덕 김일성. 

유정복 인천시장 3억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억원  

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 한편, 이날 중앙보고대회에서  

이라고 적혀 있다. 또 이병기 현 청와대 비서실장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호명됐다. 

이완구도 금액 표시 없이 금품제공 했다는 이름만 기록돼 있었으며, 김기춘 전실장의 이름과 액수옆에는  

대북 전단 살포를 유보하겠다고 발표했던 자유북한운 

‘2006년 9.25 독일’이라고 적혀 있다. 또한 이러한 불

동연합과 미국 인권재단(HRF) 등이 9일 밤 대북전단  

법금품제공 육성녹음파일도 이날 공개되다. 9일새벽  

살포를 시도했지만 경찰의 저지 등으로 무산됐다. 

<경향신문>과의 전화통화였다. 

<연합뉴스>는 파주발 기사에서 이들이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자유로휴게소에서 대북전단 살포시도에 앞서  

미국과 쿠바가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고 <교도통신> 

이북의 세습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읽었다 

이 10일자 워싱턴발을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교

고 전했다. 이어 오후 10시께 이들은 전단 살포를 막 

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9일, 존 케리 국무장관

는 경찰과 자유로 휴게소에서 대치했고, 박상학 자유 

과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이 방문국인 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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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서 이날 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환구시보>는 10일 사설을 통해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미 국무부가 국교정상화 협상 중인 쿠바를 테러지원국  

방어체계(THAAD)'가 한국에 배치될 경우 "한중관계의  

목록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했다고 <AFP>가 9일(현지 

기초를 흔들게 될 것"이라고 11일 언론들이 인용보도

시각) 파나마발로 보도하다. 10일 파나마에서 열리는  

하다. <시보>는 "미국과 한국은 사드가 중국이 아닌  

미주정상회의를 앞둔 조치다. 이 회의에는 오바마 미  

조선 만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중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평의회 의장이 참석한다. 

군사 분석가들은 이를 '어린 아이 놀리기(哄小孩子的

<AFP>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쿠바 외교 해빙의 주 

话)'라고 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만약 사드가 한국에  

요 장애물을 제거하는 쪽으로 더 나갔다"며 의회 관계 

상륙한다면 중국의 여론과 근년 들어 쌓인 한국에 대

자를 인용해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목 

한 호감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고 양국 관계의 기초

록에서 삭제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오바 

를 흔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가 역사적인 미주정상회의  

상봉을 위해 이날 파나마에 도착함에 따라 미 국무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103돌을  

가 쿠바를 블랙리스트에서 삭제하도록 권고했다"고 전 

맞아 일본 돈으로 2억 3,804만 엔을 재일 총련에 보

했다. 이와 관련, 제프 래스키 미 국무부 부대변인 직 

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무대행은 9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백악관이 국무부 

<통신>은 이 돈이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

로부터 그러한 권고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족교육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제1위원장

재일 총련 허종만 의장과 남승우 부의장의 자택을 압 

이 재일동포 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준 교육원조비와 장

수수색한 일본 경찰당국을 규탄하는 항의단과 간토지 

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1차에 걸쳐 일본 돈으로 475 

방 일꾼들과 동포들 150여명이 9일 일본경찰청 청사  

억 6 919만 390 엔에 달한다고 전했다. 

앞에서 항의투쟁을 벌렸다고 재일 <조선신보> 10일자 

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신보>에 따르면,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

일본 경찰당국은 백수십 명의 기동경찰과 10여대의 경 

평의회 의장이 10일 파나마에서 개막된 제7회 미주기

찰차량을 동원하여 항의투쟁을 가로막으려고 하였으나  

구 정상회의에서 웃는 얼굴로 악수하며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일본 경찰당국의 총련 중앙 의장, 부의장  

고 <교도통신>이 11일 파나마시티발로 보도했다. 양

자택에 대한 날강도적인 강제수색폭거를 단죄 규탄한 

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국교정상화 교섭 개시 발표 이

다!’, ‘용납 못할 비열한 강제수색책동을 감행한 일본당 

래 첫 대면이다. 

국은 즉시 사죄하라!’는 횡단막을 들고 투쟁했다. 

12일 

11일 

6.15한마음통일산악회의 북한산 등반 – 4.19국민민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둔 11일 저녁 광화문광장에서  

묘지 참배(후원회소식 282호 보심) 

세월호국민대책회의와 유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요구하 

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영토에서 민주국제포럼 1천인  

는 문화제가 열리다. 문화제를 마친 유가족과 참가자 

중간보고 모임 진행, 다과 후에 특집 공개 농성팟 농

들은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정부 

성장 별이 빛나는 밤에(권오헌, 이정태, 김익 외) 

청사 앞에서 경찰의 차벽에 막혔다. 진로를 틀어 종각 

과 명동, 서울광장을 돌아온 행진단은 밤 9시 40분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다시 경찰과 격렬히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캡 

의장이 11일, 파나마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서  

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저지했고 유족 포함 20명을  

비공식 양자 회동을 가졌다고 <미국의소리>(VOA) 12 

연행했다. 

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VOA>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카스트로 의장과의 회동에 앞서  

성남 중원 김미희 후보 사무실 개소식 참가(권오헌, 양 

이번 만남이 “명백한 역사적 만남”이라고 말했다고 백

원진, 강담, 김영식, 박희성 외) 

악관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 양국간 많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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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있다면서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둘러싼 우려를 해 

내각부총리,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가했다. 박춘남 문

소하기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화상은 개막사에서 "억척불변의 신념의 맹세, 최후승

다.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쿠바 수도 이바나에 미국  

리에 대한 신심과 낙관이 그대로 춤과 노래로 펼쳐지

대사관을 개설하고 워싱턴 DC에 쿠바 대사관을 개설 

는 뜻깊은 대정치예술축전"이라며 "조국해방 일흔돌과  

해 양국 외교관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해 

당창건 일흔돌을 혁명적 대경사로 빛내이는데 적극 기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제1비서 추대 3돌 중앙보고대회가 11일 평양  

이북에서 봄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약 40일 동안 약 2 

4.25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 12일자를  

억여 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치 

12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땨르면, 

국 위원인 최룡해 당 비서는 보고에서 "당 제1비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것은 당과 혁명, 국가와 민족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말했다. 

평양시 만경대, 형제산, 순안구역, 강동, 강남군 등에서  연일 실적을 올려 4백여 만 그루의 키나무와 꽃관목을  심었다. 황해북도에서는 땔나무림, 기름나무림 등으로  

이날 중앙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지정된 6천여 정보 면적에 약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

장,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등이 참가했 

었다. 온천, 룡강군에서는 적지적수의 원칙에 따라 혼

다. 

성림 조성사업을 마쳤으며, 자강도에서는 언 땅이 녹는 차례에 맞춰 채벌지에 180여 만 그루의 나무를 심

이슬람국가(IS) 트리폴리 지부가 12일(현지시각), 리비 

어 목재림을 조성했다. 또한, 함경북도에서는 최근 열

아 주재 한국대사관을 습격했다. 리비아 경찰 2명이  

흘동안 수 천정보의 산과 들에 1천만여 그루의 나무를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했으나, 한국인 피해는 없는  

심었다. <통신>은 "평안북도, 강원도, 함경남도를 비롯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12일 오 

한 여러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나무심기에 애국의  

전 0시 20분경 신원 미상의 차량이 한국대사관 경비  

한마음을 바치고있다"고 전했다. 

초소에 기관총 40여발을 연사로 발사해 대사관 건물  

앞에서 경비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소속 외교단 경찰  

13일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했다. 한국인 피해자는  

없으며, 대사관 내부 시설 피해도 없다고 확인했다. 

서울경찰청앞에서 코리아연대 주최로 ‘<세월호>호 평화행진 폭력진압 규탄과 연행자 전원석방 촉구 기자회

12일 평양에서 ‘만경대상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려 30여 

견’을 열다.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말, 

개국에서 약 65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해 길거리 응원 

코리아연대 김병동 공동대표, 세월호 농성장을 찾은  

을 받으며 현지 선수들과 함께 시가지를 달렸다고 <교 

프랑스 평화활동가 제하드 알리 <평화운동> 집행위원, 

도통신>이 12일 평양발로 보도하다. 올해 28차 대회 

서울평통사 김종일 대표 등이 지난 11일 평화행진 참

였다. 만경대상마라톤대회는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 

가자 강제연행당한 16명을 당장 석방하라고 촉구하다. 

절’(15일)의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서 개최하고, 국제육 

마지막으로 목정평 평화통일위원회 백광모 목사가 기

상연맹이 공인하는 국제마라톤대회이다. 출발과 골인  

자회견문을 낭독하다.(권오헌, 김영식, 양원진, 박희성, 

지점인 김일성경기장에서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약 5 

강담, 김익 외) 

만 명의 시민들이 성원을 보냈다. 

양심수후원회 도상록 운영위원이 부친상을 당하여 경

이북에서 김일성주석 탄신일인 태양절(4.15)을 맞아  

북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문상을 다녀오다.(안병길, 김혜

제4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11일 개막된 것으로  

순, 모성용, 박희성, 박윤경, 류경완, 김익, 이성원, 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정태, 권오헌, 김호현, 류종인) 

따르면, 이번 축전에는 중앙, 지방 등에서 선발된 50 

개 단체, 1천5백여 명의 예술인과 근로자들이 예술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4월 운영위원회가 경북대병원 장

전대, 기동예술선동대, 예술소조 등으로 나눠 참가했 

례식장에서 개최되다.(안병길, 김혜순, 모성용, 류경완, 

다. 이날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 

이정태, 김익)

룡해 당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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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서 태양절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양을 출발했다고 전했다. 13일(현지시각) <인테르팍

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군 예식이 12일 평양 금수산태 

스>는 주러시아 조선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로두철  

양궁전에서 열렸다는 <조선중앙통신> 12일자를 인용  

내각 부총리와 궁석웅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조선 대

13일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황병서 총정치국 

표단이 2~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게 된다고 보

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군 육군, 해 

도했다. 

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장병의 예식이 진행됐다 

고 보도했다. 이날 예식에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됐으 

14일 

며,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연설이 진행되다. 이어 이날  

군 육군, 행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략군 장병과 각급  

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아베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

군사학교, 혁명학원 학생들의 분열행진으로 마무리됐 

탈 및 고대사 왜곡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서도 '독도는 일본 땅'이

한.미 공군 대규모 연합공중연습인 맥스선더(Max  

라는 왜곡된 사실에 대해 검정을 승인하고 내년부터  

Thunder)훈련이 지난 10일부터 시작, 2주간의 일정으 

모든 중학생들의 교육에 반영시키도록 결정한 것은 우

로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국산전투기  

리 영토주권에 대한 명백한 침탈행위로 규정하여 강력

FA-50이 처음 참가하고 있다. 공군 측에 따르면, 오 

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는 24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이어 "일본 정부가 일본 학계에서 조차도 부정하고 있

총 1백여 대 항공기와 장병 1천4백여 명이 참가한다. 

는 임나일본부설을 교과서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또

그리고 한국측에서는 F-15K, KF-16, F-4E, F-5,  

다시 제기하는 것은 과거 군국주의로 회귀하겠다는 의

C-130, E-737 등 전투기 50여 대, 550여 명 장병이  

도로 보고 이를 더 이상 좌시하고 있지 않을 것이며, 

참가하며, 특히, 국산전투기 FA-50이 처음으로 참가 

지금이라도 당장 이에 대해 반성하고 시정할 것을 엄

한다. 미 측은 미 공군 F-16, F015, AWACS, 해병대  

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FA-18, EA-18 등 50여대, 850여 명의 장병이 참가 

한다.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연합전력을 청군과 홍군 

리수용 조선 외무상과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

으로 나눠 맞붙는 실전적인 훈련으로, 한.미 연합전력 

이 13일(현지시각) 뉴델리에서 만났다고 13일자 인도  

으로 구성된 청군은 전력운용계획을 적용해 임무를 실 

영자지 <더 힌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12일부

시한다. 그리고 한국 군 전력 단독으로 구성된 홍군은  

터 사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리 외무상에게 스

현재까지 습득한 적의 전술을 최대한 묘사해 가상 적 

와라지 장관은 "인도의 '동방정책(Act East policy)'에

기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군 KF-16/F-16PBU 혼 

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 힌

합편조는 오는 8월 미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실시하는  

두>는 인도가 2011년 핵개발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

'레드플래그 알래스카'훈련에 대비한 편조 구성과 공중 

던 조선에 1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 바 있

급유 훈련도 병행한다. 

다고 전했다. 이날 리수용 외무상은 스와라지 장관에게 과거 인도의 대북 지원에 사의를 표하면서 추가 지

이북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등 군 대표단이 러시아  

원을 기대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조선의 요청을 긍정

방문을 위해 13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 

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리 외무상은 이어 하미

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드 안사리 인도 부통령을 예방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전에 관한 토론회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모스크 

중국 외교부가 14일, 오는 9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

바 국제안보회의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있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회의에는 조선과 중국, 이란, 

제1위원장을 초청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훙레이 중국  

파키스탄,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리스, 세르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항일전

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등의 국방장관이 참 

쟁 승리 70주년 기념활동에 조선 지도자 김정은을 초

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신은 로두철 내각 부총리 

청했는가'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중

를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이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국은 이미 유관국 지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서 진행되는 '조.러 친선의 해' 개막식 참가를 위해 평 

그들이 기념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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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다. 

이북의 김일성주석 탄생일인 태양절 103돌 중앙보고 

대회가 14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 

조선의 리수용 외무상이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

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관을 공식 초청했다. 양측은 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에서 "김일성  

의 공동보도문을 14일 발표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동지의 탄생은 조선인민이 반만년역사에서 처음으로  

을 인용 15일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주체의 태양을 맞이한 대통운이였으며 진보적 인류의  

양측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앞길에 자주시대의 여명이 밝아온 세계사적 사변이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시킬 데 대한 문제와 지

다"고 칭송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 

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회의 상임위원장,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봉주 내각총리 

문제들에서 견해의 일치"를 봤다. 그리고 리수용 외무

가 참가했으며, 각 지역에서도 보고회가 열렸다. 15일 

상은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을 방문하도록 공식 초청했으며, 스와라지 장관이  수락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 103돌을 맞아 김정은 국 

미국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해제하기로 결정

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5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 

했다고 <교도통신> 15일 워싱턴발을 인용 언론들이  

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14일 버락  

<통신>은 "조국해방 일흔돌과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돌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지정에서 해제하

을 향한 총공격전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외

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교부는 성명을 통해 “옳은 판단”이라고 발표했다. 

서 탄생하신 103돌을 뜻깊게 맞이하였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동상 앞에서 고개를 숙 

북측이 ‘나진-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운송사업’에 최

였고, 김일성, 김정일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았다. 이날  

종 동의 표시를 해 옴에 따라 러시아 산 유연탄 14만

참배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김원홍  

톤이 16일부터 국내로 들어오게 되며, 17일부터 관계

국가안전보위부장, 김춘삼 작전국장, 박영식 총정치국  

자들의 나진항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게 되다. 통일부  

조직부국장, 조경철 군 보위사령관 등 군 인사가 함께 

당국자는 15일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행정적 조치로써  

했다. 

방북승인, 남북간 선박운용 승인, 석탄반입 승인을 하고 시범운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운송경로는  

이북의 로두철 부총리는 14일 모스크바 러시아 외무부 

지난해 연말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시베리아 쿠즈바스  

에서 열린 ‘조·러 우정의 해’ 행사 개막식에 참석, “올  

탄전에서 나진항까지 철도로 운반한 후, 나진항에서는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14만톤 안팎의 물량을 중국 선박 2척을 이용해 3회에  

높은 수준으로 협력 관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며 관 

걸쳐 1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들여올 예정이다. 

련 과제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러시아  

<스푸트니크>를 인용 15일 언론들이 보도하다. 이에  

김일성 주석의 모교 중국 길림시 육문중학교에서 15일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대통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 주석의 탄생 103돌을  

령 특사는 “경제, 인프라 프로젝트 실행분야에서 조선 

기념하는 ‘태양절’ 행사가 열리다. 이날 행사는 중국  

과의 협력이 계속 실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트루트 

선양(심양)주재 조선 총영사관이 주최했으며, 중국에  

네프 부총리는 특히 △조선 교통 인프라 현대화 작업, 

거주하는 조선사람들과 재중조선인이 참가한 가운데  

△철도 보수 공사, △동평양화력발전소 복원사업, △조 

성황리에 치러진 것으로 <통일뉴스> 조천현 통신원이  

선에 Tu-204 항공기 공급, △탄화수소-에너지 운송  

보낸 기사로 알려지다. 

계획,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사업  

등 안건을 적시하고 이의 실행을 위한 논의가 시작돼 

이북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겨냥해 "대결부장관", 

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국 부총리는 이날 2015-16년  

"집권자의 수하졸개"라며 "상상할 수 없는 대가를 치

양정부사이의 ‘문화과학협력 및 국제자동차교통협력안’ 

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한 것으로 이북 웹사이트 <우

을 체결하고 양측 중앙은행 사이의 협의의정서에도 서 

리민족끼리> 14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15일 보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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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는 14일 홍용표 장관의 '5.24조치' 북  

천, 보신각 등 우회로를 거쳐 자정 넘어서야 광화문  

책임론과 북 인권법 조속한 제정 발언을 두고 "그야말 

분향소에 도착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유족들이  

로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반통일부장관의 속심을  

없는 팽목항 방파제에 설치된 제단에서 대국민 메시지

그대로 드러낸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를 발표하고 3시 10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단독회담을 가진 뒤 별볼일 없는 중남미 나들이를 떠나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인회) 중국회장단과 이북 '조선 

또한 안산시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은 이완구 총

원산지구개발총회사'가 다음달 27일, 원산에서 '원산ㅡ 

리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은 분향을 거부당하다. 

금강산지대 국제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요녕신문> 

이 14일 기사를 인용 <통일뉴스>가 보도하다. <신문>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은 '월드옥타 단둥지회'를 인용해 "월드옥타 중국회장 

관리위원회와 북측 총국간 2차 협의는 개성공단 입주

단은 '원산ㅡ금강산지대 국제투자설명회'를 통해 원산 

기업들의 임금납부 상황을 보아가면서 진행할 예정”이

ㅡ금강산관광지역 투자개발의 활성화와 월드옥타 중국  

라고 말했다. 2차 협의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으며, 

각 지회 회원들의 비지니스 교류, 투자 유치를 강화할  

임금지급 기일인 20일을 기준으로 그 앞이나 뒤에 언

계획"이라며 "중국동포 경제인에게 사업기회를 창조해  

제든지 열릴 수 있다는 의미이며, 북측에서 협의 제안

조선민족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민족력사의 한페지를  

에 응해오지 않더라도 계속 시도하겠다고 이 당국자는  

기록할 것"이라고 전하다. 16일 

덧붙였다. 북측의 5.18% 인상안이 이미 기업들에게  전달됐지만 정부가 관리위-총국간 임금인상 협의가 결정되기 전에는 기존 규정대로 임금을 지급하라는 방침을 내놓은 상태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임금 지급기일인 20일까지 최대한 지급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2차  

졌다.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양 

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조승현 평통사 평 

오는 10월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군인

화군축팀장의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폭력으로 억압하 

체육대회에 북측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 대회 조직위

는 경찰을 규탄한다!는 발언, 함형재 한국진보연대 자 

원회는 15일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북측이 11개  

주통일국장의 '세월호' 집회 참가자에 대한 탄압을 중 

단하라!는 발언 등이 이어지다.(권오헌 외) 

종목에 출전하기로 하고 2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 경기참가 신청이 최종 마감되는데, 이때 북측의 선수와 임원 명단을 정확히 할  

민주국제포럼 ‘표현의 자유’ 토론 발제문(표현의 자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를 가로막는 분단체제와 국가보안법)(권오헌)을 포럼조 

직위에 넘기다. 

북측은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  Conseil International du Sports Militaite) 조직위원회에 직접 참가 신청을 했으며, CISM이 이 사실을 문

서울광장에서 세월호유가족 250여명과 시민 등 5만여 

경대회 조직위에 통보했다.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아 ‘4.16  

국민연대’ 주최로 <4.16약속의 밤> ‘시행령 폐기·인양 

한국과 미국 국방부가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통합 협

촉구하는 범국민추모문화제’가 열리다. 고 전찬호군의  

의체인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 Deterrence  

아버지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실종자인  

Strategic Committee)를 16일 공식 출범시켰다. 양국  

허다윤양의 아버지인 허흥찬씨 등의 ‘인간사회’ ‘인간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제7차 한. 

존엄’ ‘진상규명’ 결의발언이 있었고 박래군 4.16연대  

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갖고, KIDD 산하 확

상임운영위원의 대국민호소문 낭독 등이 있었음. 추모 

장억제위원회(EDPC)와 미사일대응능력위원회(CMCC) 

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9시 30분 세월호 농성장이 있 

를 통합했다. DSC는 이북의 핵.대량살상무기(WMD). 

는 광화문 광장으로 각자 들고 온 국화꽃을 헌화하기  

탄도미사일 등 위협에 대한 억제개념, 군사능력, 행동

위해 행진했으나 경찰은 130개 중대 1만여명의 경찰 

방안 등을 발전시키고, 4D(탐지, 방어, 교란, 파괴) 작

을 동원하고 3m 높이의 차벽을 쌓아 헌화행진을 가로 

전개념을 구체화해 작전계획 수준까지 발전시키는 역

막았다. 참가자들은 ‘세월호를 인양하라!’ ‘시행령을 폐 

할을 한다. 또한, 핵 우산, 재래식 타격 능력 등 미국

기하라!’ ‘박근혜는 물러가라! 등 구호를 외치며 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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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대북 확장억제 실효성, 능력, 지속성을 보장, 강화 

상식에서 양재혁 사월혁명회 전 공동의장은 사월혁명

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번 DSC 출범에 대해 국방부는 

상 선정 결과 보고와 김시헌 사월혁명회 이사장이 ‘진

"북한의 핵, 대량살상무기는 물론 주요 운반수단인 탄 

실의길’ 신상철 대표에게 “위 사람은 항해 및 조선 전

도미사일 위협까지 고려하여 통합적인 관점에서 한.미 

문가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의 억제.대응 방안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한. 

세월호 참사, 그리고 18대 대통령 부정선거 진실규명

미간의 공동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그 

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월혁명 정신을 실천하였기에 사

리고 DSC 출범으로 △맞춤형 억제전략과 4D 작전개 

월혁명상을 드린다”며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고, 정동

념을 토대로 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효과적  

익 상임의장이 상패를 전달했다. 정병호 사월혁명회  

억제 및 대응, △전시, 평시 미측의 한반도 내.외부 능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력과 한국측 Kill 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된 기념행사는 이창복 6.15공동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의  

(KAMD) 능력의 체계적 활용, △한.미간 군사능력 상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으며, 특별토론회가 이어졌다.  

호운용성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이와 함께, 양국 

‘한국사회의 외세 예속성’을 주제로 전기호 사월혁명호  

은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 후속조치'를 위해  

감사가 사회를 진행한 특별론회는 강정구 전 동국대  

기존 '전략동맹 2015'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략문서를  

교수와 재만수 전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이재봉  

올해 47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의(SCM)까지 발전시 

원광대 교수가 정치, 경제, 문화 분야로 나누어 발제했

키기로 했다. 

다.(권오헌, 소수영 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경비행기 개발자들과  

민주주의국민행동이 주최하여 서울광장에서 ‘세상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이 16일자를  

가장 슬픈 도전’이란 주제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선체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전동렬 

인양,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4,160개의 촛불로 세월

이 사업하는 기계공장을 찾아 개발된 경비행기에 직접  

호를 형상하다. 함세웅 국민행동 상임대표의 여는 말, 

탑승, 시범비행을 했다. <통신>은 "자력갱생의 결정체 

송경동 시인의 시낭송 등이 있었고 형상된 세월호 모

인 경비행기개발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 

습도 가장 슬픈 모습이었다.(권오헌 외) 

꾸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 중앙위원회청사로  

부르시여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었다"고 전하다. 

16일(현지시각)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군 사령관들이  

이날 기념촬영에는 김춘섭 국방위원, 리병철 당 제1부 

한반도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장, 조춘룡 제2경제위원장, 장창하 등이 함께하다. 

를 논의 중이라고 미 의회에서 증언했다고 16일자 워싱턴발 <AP>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새뮤엘 라클

'조선-러시아 친선의 해' 행사가 14일 러시아 모스크 

리어 태평양사령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바에서 개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양국은 국제자 

참석해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문제가 논의되고 있

동차운수에 관한 협정, '2015-2016년도 문화 및 과학 

다고 밝혔다. 커티스 스캐패로티 주한미군사령관도 " 

협조계획서', '조선 중앙은행과 러시아연방 중앙은행  

결정 프로세스가 지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캐패

협조에 관한 양해문'을 체결한 것으로 <로동신문> 16 

로티 사령관은 미국이 핵무장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

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해도 중

이북의 로두철 내각 부총리, 유리 트루트네프 러시아  

국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만약 배치된다

부수상 등이 참석했다. 17일 

면, 사드는 한반도 방어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한반도를 넘어서는 지역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강변했다. 

프란치스코회관에서 ‘4월혁명 55주년 선언 사월혁명상  

이북(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최고재판소  

시상식 및 토론회’가 열리다.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 

소장이 평양에서 지난 16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조

의장의 인사말, 함세웅 신부와 한충목 한국진보여대  

선중앙통신> 기사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 

상임대표의 연대사, 청년과 학생을 대표해 정종성 한 

에 따르면, 이나 회담에는 박명철 북한 최고재판소 소

국청년연대 공동대표와 김한성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장, 바체슬라브 레베제브 러시아연방 최고재판소 소장

의장의 발언에 이어지다. 이후 제24회 사월혁명상 시 

이 만났으며, 양국 재판소 협조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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눴다. 앞서 바체슬라브 레베제브 소장은 평양 소련군  

해방탑에 헌화했으며, 이북의 채경숙 최고재판소 부소 

19일 

장,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함께했 

다. 

18일 

파주 민통선 6.15사과원 못자리 만들기(양원진, 강담, 김영식, 김익, 리정애, 유영호, 김영승 외) 

강북 수유리에 있는 국립4.19민주묘역에서 사월혁명회, 한국진보연대,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동으로 ‘4월혁명 55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합동참배식’이 진행되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민주노총 최종진 수석부위원장 등 추도사와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대표가 4.19 55돌 선언문을 낭독하다. 그런데 합동참배식이 열리면서부터 4.19관련단체들이 마이크를 잡아  

1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1년 전국집중  

끄는 등 방해책동을 벌였고 마지막 선언문을 낭독할때

범국민대회 및 청와대 인간띠 잇기 행사'가 열렸다. 참 

는 정동익 상임대표를 계단에서 밀쳐내어 넘어지는 일

사를 당한 가족과 시민, 단체들의 상설연대체인 '4월 

까지 벌어지다. 가짜 대통령이 있는 곳에 사이비 단체

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 

가 출몰하고 있었다. 참가자들은 마지막까지 4.19영령

는 따가운 봄볕 아래 전국에서 3만여 시민들이 모였 

들에 묵상을 하고 행사를 마치다.(권오헌, 김익 외) 

다. 참가자들은 대통령령(시행령) 즉각 폐기와 선체인 

양촉구를 선포하고 있었다. 함세웅 민주주의국민행동  

효창운동장에서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남측 결승 및 통

상임대표와 세월호 유가족, 밀양송전탑 건설반대 주민  

일한마당이 열리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민족의 화

구이현씽 등 현장 고발 발언과 노래패 ‘우리나라’ 등  

해와 평화를 위한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남측 추진

문예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광화문 앞에서 세월홍가족 

위원회’는 19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다음  

들이 강제연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집회참가자들은 광 

달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인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화문 앞에서 세월호유가족들이 강제연행되고 있다는  

결승전에 참가할 대표팀을 뽑기 위한 남측 결승전을  

소식에 집회참가자들도 광화문 쪽으로 행진해가다. 그 

벌였으며, 경기 결과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

러나 청계광장에서부터 경찰차벽에 막혀 행진대오는  

할 남측 대표팀으로 한국노총을 대표해 제주항운노조

청계천, 보신각, 안국동 등으로 옮기며 경찰의 물대포  

가, 민주노총을 대표해 한국GM군산지회가 19일 선발

캡사이신과 맞서며 광화문 앞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하 

됐다. 이날 남측결승전과 함께 열린 통일한마당 행사

다. 이날 470여 경찰차 등으로 차벽을 쌓고 172개 중 

에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

대 13,700여 경찰을 동원 유가족 21명을 포함한 100 

장의 인사말,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언, 대최 추진위원

여명이 강제연행되다.(권오헌) 

회 명예추진위원장인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의 발언,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양심수후원회 회원이자 통일광장 소속 비전향장기수  

의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지다.(류경완, 홍휘은 외) 

송세영선생님이 오랜 옥고의 후유증과 노환투병중 18 

일 오후 5시 30분 의정부시 자택에서 별세하셨습니다. 

의정부 백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송세영 선생 추도식이  

선생님께서는 1931년 2월 7일 충남 논산 연무읍에서  

있었습니다. 권낙기 통일광장 대표의 진행으로 추도의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나시어 논산 대건중학교에 재 

례에 이어 김익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의 약력소개, 

학중인 1947년 민주학생연맹 가입, 활동하던 중 1948 

이규재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

년 구속되어 기소유예로 출소했습니다. 1950년 전쟁이  

예회장, 김정숙 민가협 전상임의장, 김영호 전농의장  

일어나 활동하던 중, 대둔산에 입산 빨치산 활동을 하 

등 추도사와 임방규 통일광장 전대표의 인사말씀, 고

셨고 1952년 1월 장수 백운산에서 체포, 특별조치령  

인의 장남 유족인사말 등이 있었음. 이날 추도식장에

등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967년 만기 출소하셨 

는 이정희 전통합진보당 대표와 부군인 심재환변호사

습니다. 1990년대부터 양심수후원회 회원으로, 이후  

도 함께 했으며 통일광장, 범민련남측본부, 민가협, 민

통일광장 소속으로 자주통일운동에 헌신해 오셨습니 

가협양심수후원회, 유가협, 한국진보연대, 민권연대 소

다. 민가협 목요집회에 열심히 참가하셨고 양심수후원 

속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양심수후원회에서는 김호현, 

회에서는 감사패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삼가 명복을  

안병길, 모성용, 유영호, 이정태, 김익, 박윤경, 김재선, 

빕니다. 

김래곤, 리정애, 홍휘은, 권오헌, 유학수 외 여러분이 

- 44 - 

함께하다.(후원회소식 282호 보심) 

여성추격기비행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북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아시아아프 

20일 

리카정상회의(반둥회의) 60돌 기념행사와 아시아아프 

리카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 10돌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광화문 광장 이순신동상 앞에서 ‘4.16연대’ 4.16가족

18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 

협의회, 세월호참사 국민대책위 등 공동으로 ‘경찰당국

들이 19일 보도하다. 이날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양형섭  

의 4.16참사 1주기 추모탄압규탄 및 시민피해상황 발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 리길성 외무성 부상, 밤방 푸 

표 긴급기자회견’을 열다. 류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

르완토 주북 인도네시아 임시대사가 전송했다. 

위원장 사회로 18일 경찰에 강제연행됐다가 풀려난 단원고 2학년 3반 정혜진 학생의 어머니 박유신씨 등 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18일 새벽 백두산 정 

족들과 박주민 변호사 인권침해감시단 등의 경찰폭력

상에 오른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19일자를 인용 언 

과 강제연행 등 피해사례들을 발표하다. 한편 4.18추

론들이 보도하다. 이에 앞서 김제1위원장은 전투비행 

모집회 연행자 가운데 권영국변호사 등 5명에 대해 경

사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를 격려했다고  

찰이 이른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

전하다. <통신>은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백두산해돋 

하다. 또한 100명 강제연행자 가운데 훈계 방면한 고

이를 부감하시였다"며 "바람이 초당 25m로 강하게 불 

교생 1명을 제외한 94명 전원을 입건했다.(권오헌 외) 

어치는 백두산정에 거연히 서시여 백두산칼바람을 한 

몸에 맞으시며 저 멀리 동쪽하늘가를 바라보시였다"고  

사상 처음으로 남측이 주도하는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아침 7시  

는 북측 시범단의 구성원과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고  

40분경 백두산 정상에 올랐으며, 당시에는 눈보라와  

<미국의소리>(VOA) 20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

돌풍이 불고 있던 것으로 알려지다. 김 제1위원장은 " 

다. <VOA>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러시아 첼랴빈스

정말 멋있다, 백두산의 기상은 볼수록 장엄하다 ,백두 

크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에 18명의 북측  

산 해돋이는 그 어디서나 볼수 없는 황홀하고 아름다 

시범단이 참가한다고 북측이 주도하는 국제태권도연맹

운 절경"이라며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넋이 깃들어있 

(ITF)이 밝혔다.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ITF 관계

고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 혁명 

자는 17일 ‘VOA’와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와 체코  

의 성산이며 조선혁명의 발원지, 승리의 상징, 선군혁 

선수 각각 2명씩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팀을 구성했

명의 영원한 등대"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제1위원 

다고 말했다. 

장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에 나선 전투비 

행사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김 제1위 

개성공단 북측근로자 임금지급(3월분) 마감일인 20일  

원장의 지시로 답사행군을 시작, 17일 백두산에 도착 

공단입주 20여개 기업 대표들은 이날까지 기존 임금  

했다. 17일 열린 결의대회에서 김 제1위원장은 "전투 

규정대로 임금을 지급하고 북측의 인상요청에 따른 인

비행사들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것은 혁명적 신념" 

상분은 남측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

이라며 "하늘에서의 대결전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전이 

개발지도총국 사이의 협의가 확정되는 대로 추후 정산

며 물러설 길이 없는 하늘싸움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 

하겠다는 절충안을 마련, 이날 임금 지급을 위해 개성

르는 근본요인도 혁명적 신념, 혁명정신"이라고 말했 

공단을 방문했다. 북측은 개성공단을 방문한 기업대표

다. 또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백두의 혁명정신, 

들에게 기존 규정대로 지급되는 임금을 수령하겠지만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 

인상액과의 차액으로 인해 발생하는 체불 연체료에 대

려는 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강조 

해서는 추후 지급하겠다는 ‘담보서’에 서명할 것을 요

했다. 이날 백두산 등반과 결의대회에는 황병서 총정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을 방문한 20여개 입

치국장, 최룡해, 김양건 당 비서, 리재일 당 선전선동 

주업체 대표들은 정부 측에 이 같은 북측의 요구를 정

부 제1부부장, 리병철 당 제1부부장, 렴철성 총정치국  

황보고의 형태로 알렸으며, 이에 대해 통일부는 “임금

선전부국장 오금철 군 부총참모장, 최영호 항공 및 반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해서 담보서에  

항공군 사령관, 손철주 공군 준장 등이 맞이했다. 그리 

서명해서 제출하는 것을 자제토록 했다”고 관계자가  

고 김영진 항공 및 반항공군 제884군부대 부대장, 김 

밝히다. 0.18%인상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심보다.

철 제447군부대 추격기 비행사, 조금향 제2620군부대  

- 45 - 

21일 

을 맞출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과거사 문제를 피상적으로 언급한다면 이 중요한  

‘광복 70돌, 6.15공동선언 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준 

해에 동아시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지적

비위원회’(6.15공동행사 준비위)는 21일 “6.15공동행 

했다. 

사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해외대표자회의를 5월초 중국  

심양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남북해외 일정조율과정 

4월 중 작성될 예정인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에서 조금 늦어지게 됐다”고 밝히다. 

에 '한국'이라는 표현대신 '제3국'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도 충분하다고 국방부가 밝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황선  

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반적으로 그런 지침에는  

희망정치포럼대표를 면회하다.(안병길, 박희성) 

구체적인 대상국을 적지는 않는다"며 "만약에 (제3국  표현이) 들어간다면 충분히 반영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이북이 우주 개발을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다. 상전국가들이 하는 일에 추종이나 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미국의소리>(VOA) 20일자 

는 비굴한 미일종속정부 행태이다. 

를 인용 언론들이 21일 보도하다. <VOA>에 따르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박현수 부소장은 우주의 평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적 이용을 위해 러시아와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 

서 기업지원부장을 지낸 김진향 카이스트 미래전략대

다. 박 부소장은 지난 17일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인 

학원 연구교수는 최근 개성공단 임금인상과 관련 “북

터뷰에서 “평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토대에서 러시아  

측에서 세칙을 바꾸자고 하면 우리는 못 받아들이겠다

등 다른 나라나 외국 기관들과 우주 개발을 위한 사전  

고 거부하고 그쪽에서 다시 제안서를 들고 오면 협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올해  

에 응하지 않는 과정을 2~3차례 반복하면서 유야무야

‘북-러 친선의 해’를 계기로 두 나라가 우주탐사 협력 

됐던 일은 지난 2009년 결국 남측에서 협상에 응하지  

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않아 북측도 개성공업지구법의 노동규정을 개정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임금체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야스쿠니 신사 춘계예대 

해석하다. 

제(제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과 관련,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야스쿠니 신사가  

22일 

극동 국제군사재판에서 침략전쟁의 주모자로서 유죄판 

결을 받은 A급 전범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신사"라며, 

기독교회관 2층 아카데미룸에서 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

"그런 신사에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경의와 감사를 표 

대책위(준) 6차 전원회의가 열리다. 참가단위 보고 및  

한 것은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에 복귀한 전제 및 국제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다.(김익)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는 점을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분명히 인식해야 될 것이다."며 아베 총리를 비판했다.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협력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

미국 유력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각), 오는 26일 미국  

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한미 원자력협

방문을 앞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식민 지배와  

정)'에 가서명함으로써 4년 6개월여에 걸친 개정협상

침략 역사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이 타결됐다. 2010년 10월 개정협상 개시 이후, 한.미  

<뉴욕타임스(NYT)>는 '아베 신조와 일본의 역사'라는  

양국은 11차례의 정례협상을 거쳤다. 특히, 박근혜 정

사설에서, 방미 중 아베 총리는 첫 상하 양원 합동연 

부는 '농축.재처리의 길을 터놓아야 한다'는 입장에 따

설을 하고 오바마 대통령과 안보.경제 분야 진전을 발 

라 개정협상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 2013년 2월  

표하겠지만, 이번 방문의 성공 여부는 아베 총리가 한. 

한.미는 협정 유효기간을 2년 연장하면서 집중적인 협

중에 대한 잔인한 식민 지배, 난징대학살과 일본군'위 

상을 벌여왔다. 1974년 6월 발효된 현재의 협정을 대

안부 등의 문제를 얼마나 정직하게 마주하느냐에 달려  

체하는 이번 협정은 전문과 본문 21개 조항, 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20일자 도쿄 

협정의 구체적 이행에 관한 합의의사록과 고위급위원

발 기사에서, 아베 총리는 다음 주 미 상하 양원 합동 

회에 관한 합의의사록 등 2개의 부속문서로 구성돼 있

연설에서 지난 70년간 미.일의 평화적 협력 등에 초점 

다. 한국이 개정협상에 임하면서 중점을 둔 분야는 △

- 46 - 

사용후핵연료의 효율적 관리, △원전 연료의 안정적  

유가족), 홍영미 (재욱 엄마, 세월호 유가족)의 '세월호'  

공급, △원전 수출 증진 등이다. 특히, 한국의 가장 시 

유가족과 집회 참가자에 대한 탄압을 규탄한다!는 발

급한 과제는 포화상태에 이른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 

언 등이 이어지다.(권오헌 외) 

제였다. 

경복궁역 근처 식당에서 6.15산악회 체육대회 준비모

기독교회관 2층 아카데미홀에서 공안탄압저지 시민사 

임이 진행되다. 체육대회 행사 계획 및 준비와 관련한  

회대책위(준) 주최로 ‘국가정보원 이대로 괜찮은가’라 

토론을 진행하고 장소문제와 차기 모임까지 확정짓기

는 제목의 토론회가 열리다. 김익 양심수후원회 사무 

로 하다.(모성용, 김익, 류경완, 이정태, 박윤경, 김재

국장 사회로 장경욱 변호사, 최민 민주주의수호공안탄 

선, 나순석, 리정애 외) 

압저지 시국농성단 대변인, 박주민 변호사가 토론을  

진행하다.(권오헌, 김익 외)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규홍)는 23일 지난  6.4지방선거 때 상대후보인 고승덕 전의원의 미국 영

재일 <조선신보>는 22일 ‘후안무치’라는 논평에서 ‘성 

주권 보유의혹을 제기했다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

완종 사건’ 와중에다 세월호 사건 1주기를 맞는 날에  

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당

박근혜 대통령이 “국사를 내던지고 별로 중요하지도  

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다. 

않은 중남미 순방을 떠나다니 - 박근혜의 후안무치하 

고 저열한 행태에는 억이 막힌다.”고 일갈한 것으로  

이북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2일 “조선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신문>은 “대통령직을 대행하 

반도는 선군정치로 억척같이 다져온 핵무력을 포함한  

는 국무총리 사퇴로 국정공백 사태가 일어났음에도 불 

전쟁억제력으로 평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구하고 ‘안타깝다’는 말 한마디 하고는 해외에서 의례 

<교도통신> 자카르타발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적인 회담이나 행사참가, 참관으로 태평하게 나날을  

<교도>에 따르면,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인도네시아의  

보내고 있으니 도대체 그 정신세계가 이해되지 않는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아프리카회의(반둥회의)  

다”고 비아냥대다. 23일 

60주년 기념 정상회담에서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핵개발을 정당화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조선반도를 일촉즉발 상태로 빠뜨리고 있다면서, 미군이 한국군과 실시하고 있는 합동군사훈련

정동 프란치스코회관 211호실에서 ‘성완종 불법정치자 

에 대해서도 ‘핵무기에 의한 기습공격’의 훈련이라고  

금 ‘박근혜도 수사하라’ 비상시국회의’를 열다. 논의안 

비난했다. 따라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선

건에서는 1) 성완종 불법정치자금 ‘박근혜도 수사하라’  

군정치를 통해 국가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비상시국회의 사업계획안 2) 기자회견문 내용 검토 채 

강조했다. 

택 등이었다. 이어 11시 ‘성완종 불법정치자금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다. 권오 

국제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말, 박석운 민중의  

여성의 날’인 5월 24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무장지

힘 공동대표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이완기  

대(DMZ)를 걸어서 종단하는 ‘Women Cross DMZ’(이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등 박근혜 수사촉구 발언  

하 WCD) 행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필요한 협조를  

등이 있었고 한석호 민주노총 사회연대위원장이 향후  

제공할 것”이라는 서신을 지난주에 주최 측에 보낸 것

대응계획을 설명했으며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맹  

으로 알려지다. ‘2015 Woman Cross DMZ 한국위원

회장과 조희주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대표가 기자회견 

회’는 23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 

문을 낭독하다.(권오헌) 

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7일 통일부가 서한를  보내왔다며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허가가 있을 시에,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3차  

예를 들어 정식 초청장이나 정전위원회 쪽에 협조를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양 

요청하는 공문, 그런 것들을 북측이 보내면, 그걸 확인

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박경섭 전장연 상 

하고 남측 정부, 통일부 쪽에서도 필요한 협조를 제공

임공동대표의 장애인 차별 철폐와, 경찰의 폭력적 집 

하겠다는 서한을 주최측에 보내왔다”고 확인했다. 국

제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

회 탄압을 규탄한다는 발언, 최경덕(성호 아빠, 세월호  

- 47 - 

성의 날’인 5월 24일,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무장지대 

통령과 만났다.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포스트> 

(DMZ)를 걸어서 종단하는 ‘Women Cross DMZ’(이하  

는 24일자 자카르타발 기사를 통해 "목요일(23일), 조

WCD) 행사에 대해 우리 정부가 “필요한 협조를 제공 

코위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양자회동을  

할 것”이라는 서신을 지난주에 주최 측에 보내왔다. 5 

개최했다"고 알리다. 24일자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월 24일 낮 12시부터 민통선~임진각 일부 구간을 약  

언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2일 헤리 라자오나

300명의 여성들이 국제여성들과 함께 ‘평화걷기’를 진 

리맘피아니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아나스타스 무레

행하고, 경기여성연대 등 경기지역단체들은 오후 1시 

케지 르완다 수상,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부통

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WCD와 함께하는 평화축 

령을 각각 만나 양국 친선관계를 논의했다. 

제’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1945명의 여성, 

어린이들과 함께 임진각 일대 평화누리길 일부구간을  

재일동포들이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4.23액

걷는 ‘여성 평화 걷기’ 시민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션'을 23일 일본 도쿄 참의원 의원회관앞에서 열었다

이틀째인 25일에는 ‘국제여성평화 심포지엄’을 오전  

고 재일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를 인용 언론들이 보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 

도하다. 특히, 이날 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해 각국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이 만든는 한반도 평화 

배봉기 할머니가 1977년 4월 23일 처음 증언을 한 것

체제 수립의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평화 

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집회는 '재일본

걷기 선언문’도 채택한다. 24일 

조선인권협회 성차별철폐부회'가 주최,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일본군'위안부' 범죄에 대한 공식사죄와 법적배상, 진상규명, 올바른 역사교육 등을 촉구했다. 그리고 이토카즈 케이코 참의원, 박광령 류학동 도쿄 학

'몽당연필', '지구촌동포연대KIN', 전쟁반대평화실현국 

생 등이 각각 발언자로 나섰고, 윤미향 한국정신대문

민행동 등 시민사회로 구성된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김수섭 전 총련본부 위원장, 

지키는 시민모임'은 24일 정오 서울 중학동 주한일본 

김현옥 여성동맹 오키나와현 본부위원장이 연대메시지

대사관 앞에서 광복70년 끝나지 않은 차별에 맞서 '재 

를 보냈다. 이날 집회에는 배봉기 할머니 등 6명의 일

일동포 인권주간'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태효 '우 

본군'위안부' 피해자 증언기록이 낭독됐고, 참가자들은  

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배덕호  

보라색과 노란색 옷 등을 몸에 걸치며 "역사왜곡 용서

'지구촌동포연대(KIN)' 대표, 권해효 '몽당연필' 대표의  

치 않는다", "더 이상 할머니들의 존엄을 공격하지 말

발언과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의 기자회견문  

라", "배봉기 할머니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플랜카드

낭독이 이어지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재일동포  

를 내걸었다. 

인권주간'은 이날 선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홍보  

캠페인(25, 26일), △'재일조선학교의 차별과 고통-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

선학교에도 배울 권리를' 순회강연(27~30일), △<우리 

의(반둥회의)에 참석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

학교>(29일), <항로>(30일) 영화상영, △'재일동포 차 

장은 "남측의 반통일적 자세로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

별반대, 고교무상화 적용 요구' 금요행동(5월1일) 등  

의 앞길에는 의연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고 강

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순회강연에는 하세가와 '고교 

조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23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무상화에서 조선학교배제에 반대하는 연락회' 대표, 사 

24일 보도하다.(연설내용은 22일 회의 때의 발언임)  

노 미치오 호센대학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그리고  

김 상임위원장은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분열된  

이토카즈 케이코 참의원, 박광령 류학동 도쿄 학생 등 

때로부터 70년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세계는 멀리  

이 각각 발언자로 나섰고,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 

전진하고 시대도 달라졌으나 우리 민족은 아직도 분열

협의회 상임대표, 김수섭 전 총련본부 위원장, 김현옥  

의 고통을 뼈아프게 체험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성동맹 오키나와현 본부위원장이 연대메시지를 보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언급, "우리

다. 

는 조국해방 일흔돌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모든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회의 참석차  

있다"며 "그러나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대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영남 북 최고인민회의 상임 

결을 일삼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 자세로 하여  

위원장이 23일,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 

북남관계개선과 통일의 앞길에는 의연 엄중한 장애가 

- 48 - 

조성되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정세가 복잡하 

노임 인상을 일방적 결정이라며 기업들에게 지급하지  

고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우리는 온 민족의 단합된  

말라고 하는 것이. 5%는 남북사이 합의된 수치이고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것"이라며 "우 

0.18% 때문에 이러한 대결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리 조국 땅 위에 반드시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 

을 일떠세우고야말 것"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북핵.인 

25일 

권과 관련해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세계에서 핵무기를  

제일 많이 가지고있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유일 

25일 정오 조금전, 네팔의 카투만두 북서쪽 81km 떨

한 국가이며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로 공인된 미국이  

어진 곳을 진앙지로 한 규모 7.8 강진이 일어나 수천

핵포기와 인권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 

명의 사상자가 생긴 대참사 소식을 언론들이 전하다. 

고 위선"이라고 비난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우리에게  

귀중한 평화는 바라거나 구걸한다고 하여 이루어지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것이 아니다"라며 "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 

약속 국민연대 공동주최로 25일 ‘세월호특별법 대통령

혀있고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책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 

령(시행령) 폐기촉구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열리다. 

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방지되고 평화가 지켜지 

5000여 시민이 함께 했으나 경찰의 폭력해산행패가  

고있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선군정치로 억척같이 다 

없이 평화스럽게 진행되다. 대부분이 집회·시위는 경찰

져온 핵무력을 포함한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때문" 

의 과잉진압을 자초해서 폭력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

이라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세계평화와 번영촉 

다. 

진을 위한 남남협력강화'와 관련해 지지의사를 밝히며, 

"무엇보다먼저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에 대한 외세 

이북이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에 '공식 파트

의 침략과 간섭을 배격하고 평화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너십'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말레시아 외교

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자를 인용 보도하다. <통신>에 따르면, 2015년  

이어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은 식민주의와 지배주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오트만 하심 외교부 총

의, 인종차별정책을 반대하여 호상 지지협력하면서 공 

국장(차관급)은 조선과 노르웨이, 에콰도르, 몽골이 아

동투쟁을 벌려 온 훌륭한 역사적 전통과 경험을 가지 

세안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요청했다고 밝히다 

고있다"고 각인시키며, "반둥정신을 구현하여 전통적인  

단결과 연대성의 위력으로 지배세력들의 강권과 전횡 

25~26일 

을 배격하며 두 대륙에 공고한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 

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다. 

옴시롱감시롱 67차 역사기행 ‘내포지역의 인물역사풍광을 찾아서(예산, 서산, 홍성)(후원회소식 282호 보

황부기 통일부 차관은 24일 정부청사 통일부 대회의실 

심) 

에서 신한용,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과 김서 

진 상무 등 협회 및 주요기업 대표 10여 명과 만나 

26일 

“금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관건은 기업인들이  

힘들더라도 정부를 믿고 단합하여 한목소리를 내는  

노동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서울중앙우체국 15m 광

것”이라며,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황  

고판에서 고공농성을 이어오던 에스케이 브로드밴드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일부 기업들이 가이드 

엘지유플러스 인터넷설치수리 노동자 장연의, 강세웅

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여 협조를 요청하 

씨가 80일만에 농성을 해제하고 26일 오후4시 땅으로  

고자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의 배경을 설명 

내려와 동료들의 뜨거운 마중을 받다. 이들이 소속된  

했다. 황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부 기업들이 정 

희망연대노조와 에스케이, 엘지 협력업체의 교섭권을  

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인상된 임금을 지급하지 말  

위임받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잠정합의한 표준임단협

것)을 위반 했다”고 유감을 표명하다. 이어 “이러한 행 

안이 최근 조합원총회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협력업체

위는 문제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가이 

와 개인도급을 맺고 일하던 상당수 인터넷설치수리 노

드라인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사실관계 확 

동자는 올해안에 협력업체가 직접 고용한 노동자 신분

인을 거쳐 상응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 

이 되게 되었다.

고 경고하다. 통일부는 북측에서 제의한 5.18% 최저 

- 49 - 

27일 

통일이 이루어지고 평화의 나라가 되어 자손들이 안심하고 가슴펴고 사는 것이다"고 일본 아베총리의 방미

서초동 법원 앞에서 코리아연대 주최로 ‘표현의 자유 

를 앞두고 열린 모임에서 이같이 일갈하다. 김복동 할

수호와 박비호 코리아연대 회원 구속영장 기각 촉구  

머니는 또한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은 '위안부'피

기자회견’을 열다. 김병동 코리아연대 공동대표, 권오 

해자들에게 있어서는 결코 해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

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안학섭, 김영식, 박희성 선 

다. 

생님과 정성희 소통과혁신연구소 소장 등 기각촉구발 

언이 있었음. 박비호 회원은 이날 밤 구속영장이 기각 

28일 

되어 풀려나다.(권오헌, 안학섭, 김영식, 박희성 외)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김세진, 이재호 열사 29주기 기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평통사, 양심수후원회, 사월 

념식이 열리다.(안학섭, 박희성, 김영식, 양원진, 강담, 

혁명회, 사회진보연대, 민주노총, 평화재향군인회 등  

이성원 외) 

공동으로 ‘미·일 외교국방장관(2+2)회담에 즈음한 시 

민사회단체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미일방위협력지침  

광주고법형사5부(재판장 서경환)는 28일 세월호승무원  

개정 중단과 일본정부 자위권 행사 반대하다.(박희성, 권오헌) 

1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참사당시 승객들을 두고 먼저  탈출한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게 징역 3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살인죄를 적용 무기징역을 선고하다. 

춘천 늘푸른화수원에 계신 박정덕선생님을 찾아 뵙고  

재판부는 다친 동료 승무원을 그대로 둔채 배를 빠져

안부를 여쭙다.(김익, 리정애) 

나와 숨지게 한 혐의(살인)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30 년을 선고받은 기관장 박아무개씨에게는 살인죄가 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황선대 

닌 유기치상죄를 적용 징역 10년을 선고하다. 1등항해

표와 전식렬님을 면회하고, 수원구치소 조양원님을 면 

사 강아무개씨는 징역12년 2등항해사 김아무개씨는  

회하다.(이정태, 유영호, 도상록) 

징역7년 나무지 승무원 11명은 징역1년6개월에서 징역5년까지 선고하다. 

군 당국이 동해안 41개지역 26.4km의 철책선을 60년 

만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군은 과학화 경계장 

미.일 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이 27일(현지시각) 미

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방부, 행정자치부, 강원도는  

국 뉴욕에서 존 케리 미 국무부장관, 애슈턴 카터 미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동해안 군 경계 

국방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나카티니 겐 일

철책 철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 

본 방위상이 참석한 가운데 확정됐다. 이번 미.일 가이

부와 육군 8군단, 제22.23보병사단 등 군부대는 민생 

드라인은 일본 주변으로 한정된 기존 지리적 범위에  

경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철책철거 건의지역인 41개소  

대한 제한을 없애고, 아.태 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 차

26.4km의 철책을 철거한다. 이를 위해 군 당국은 표 

원으로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전쟁을 포함

준 감시장비로 대체 가능한 곳을 우선 철거 대상지로  

한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미국과 일본이 협력한다는 내

4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경계철책 철거 

용을 담아, 일본 자위대가 평시, 전시를 막론하고 미군

에 따른 열 영상감시 장비, 광학장비 등 대체 표준감 

의 군사작전에 언제든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미

시 장비와 경계 초소이전을 지차체와 협의, 군 경계작 

군이 참여하는 한반도 내 군사연습에 자위대 참여가  

전의 효율성 제고와 과학화 등 발전방안을 강구하기로  

가능하다는 의미다. 과거사에 기인하는 한국의 우려를  

했다 

해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이 70년만에 다시 한반도  내에서 군사행동를 할 수 있는 근거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 23일 일본 도교 참의원의원회관에서 ‘일본군위안 

부’문제해결 전국행동이 주최하여 ‘‘위안부’ 문제해결은  

미.일이 27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외교.국방장관회의를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긴급 열린 심포지엄이 열린 것 

열어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안(이하 지침)'을 확정한  

으로 재일 <조선신보> 27일자를 인용 언론들이 보도 

데 대해, 정부가 28일 한반도 안보 사안에 대해서는  

하다. 이 자리에서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정부는 가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의해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

의 사실을 인정하고 사죄, 배상하라. 내 소원은 남북의  

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미․일 양국

- 50 - 

이 금번 '지침' 개정 내용에 대한 사전 설명 등 투명성  

의정서의 주요 내용>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을 평가한다"면서도 "미․일 양국 

△5월부터 러시아산 돼지고기 북으로 수출 △北, 러시

이 향후 '지침' 구체화 및 이행 과정에 있어 투명성을  

아에 함북 온산 구리광산 개발허가 조건으로 라선경제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평화 

특구와 청진, 탄천 및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역에 전

와 안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한반 

력공급 가능성 타진 △러 국영수력발전회사 '루스기드

도 안보 및 우리 국익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앞으 

로', 2년 뒤 北 라선에 60MW 전력 공급 계획 △러  

로도 우리측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 

‘세베르’사, 주철 역수입 조건으로 연간 2천만 달러 규

다"고 밝혔다. 정부는 "정부는 미․일 양국이 그간 우리  

모 주철 생산용 석탄공급 △러 국영 지질탐사기업 통

정부가 한반도 안보 및 우리 국익과 관련하여 요구해  

합 '로스게올로기야'사, 동·서해 대륙붕을 포함해 북한  

온 바를 (지침에)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지질탐사 작업 실행 △北, 러시아 기업 지원으로 풍력

△미․일 동맹의 기본 틀 범위 내에서 이행, △일본의  

발전소 건설 계획 △北, 올해 말까지 밀 5만 톤 수입  

헌법과 전수방위 원칙 견지, △특히 일본의 집단적 자 

관련, 러시아의 유리한 신용차관 기대 △北·러, 일련의  

위권 행사에 있어 '제3국의 주권'에 대한 완전한 존중 

식품에 한해 식품위생증서를 상호 인정하기로 결정 △

을 명확히 한 점에 주목했다. 

北, 자국 철도에서 러시아 열차 운행 궤간 우선순위  보장 △러, 北 정유공장 현대화 계획 △러, 北과 국경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27일, 조선과의 연간 무역 규모 

부근 자동차용 부교 건설 계획  

를 2020년까지 10억 달러(약 1조 715억 원)로 늘린 

다는 것을 목표로, 조선과 에너지 및 수송 분야에서  

이북의 <로동신문>은 28일 개인필명 논설에서 한.미  

전면적인 협력 관계의 진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기본 

연합군사연습을 언급하며, "이 전쟁연습이 북남관계와  

원칙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블라디보스토 

조선반도정세에 미친 파국적 후과는 실로 엄중한 것으

크발로 보도하다. <교도>는 “러시아 측은 5월 9일 대 

로서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전쟁연습이 계

독일 전승기념일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첫  

속되는 한 대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언

외유지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논설은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

을 가질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표명했다”고 강조 

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  

했다. 

괴뢰들의 북침전쟁 도발책동의 필연적 산물"이라며 " 모처럼 마련되었던 북남관계개선의 아까운 기회를 눈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통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 차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 

등 공공부문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통 

만일 남조선 당국자들이 우리의 제안에 호응해나섰더

일교육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 새 

라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관계가 크

로 개정된 ‘통일교육지원법’은 △통일교육의 지원 및  

게 전진하였을 것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며 

활성화를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세분화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섬으로써 북남관계개선의 기

해 구체화했으며, △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 

회를 완전히 파괴하였다"고 강조했다. 

관, 지방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상호간의 협력 체계  

구축과 △공무원 등에 대한 통일교육 실시 등을 명시 

29일 

한 것이 특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 개정안 

이 지자체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통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주국제포럼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고 설명 

3일차 일정 표현의 자유 주제 토론회가 진행되다. 김

했다. 

익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사회로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정 살렘 소르본대 철학과 교수, 베르나흐  

러시아 극동개발 공보처는 28일 평양에서 열린 북·러  

까센 세계사회포럼 창립자, 김한성 연세대 교수, 송기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협력 위원회 7차 총회 기자간담 

춘 전북대 교수 등이 토론을 진행하다.(권오헌, 김익, 

회에서 에너지·무역·관광·인프라 구축·농업 등 다방면 

선생님들) 

에 걸쳐 양국의 경제협력 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 

은 주요 내용이다. 

남영역 슘 호프에서 범민련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되

<2015.4.27 북·러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다.(권오헌, 김호현, 안병길, 모성용, 박윤경, 김익, 홍

- 51 - 

휘은 외) 

이 28일(현지시각) 미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미.일이 전날 뉴욕 '외교.국방장관회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30일 개성에서  

의(2+2회의)'에서 ‘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미군 활

진행하기로 한 민주노총·한국노총과 북측 조선직업총 

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자위대의 지리.사안별 활동  

동맹(직총), 남북노동자 3단체 대표자회의가 정부의 방 

범위를 대폭 넓힌 ‘신 미일방위협력지침’을 확정한 여

북 불허로 무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9일 오후 기자 

세를 몰아, 한국까지 이에 끌어들이려는 속내를 드러

들과 만나 “지난해 12월 1일 결성된 남북노동자통일 

낸 것이다. 더러운 제국주의 패권범죄자들! 

축구대회추진위원회에서 30일 개성에서 열리는 북측  

직총과 양대노총 등 남북노동자 3단체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방북신청을 해왔으나 정부는 3단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일이 지난 27일(현지시

체 대표자회의 참석을 위한 방북은 순수 사회문화 교 

각), ‘신 방위협력지침’을 확정한 것과 관련 “세계는  

류 차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불허조치했다”고 밝혔 

일본 헌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국제시평을 통해 

다. 이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추진위원회에는 불 

“미국의 필요에 따라, 일본 자위대의 깃발과 군화가  

허 내용과 함께 문화·체육 등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 

전 세계 어디서나 출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러한 전

하는 순수 사회문화 교류는 허용한다는 입장을 설명하 

망은 세계에 불안정 요소를 더 하고, 걱정거리만을 안

고 향후 순수 체육활동 위주의 교류를 추진해 줄 것을  

겨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통신>은 “이같은 미.일의  

권고했다”고 말했다. 반통일 대결정부의 반역사적 행 

‘신 안보 수요’는 1960년 이래 미일 안보조약 틀을 실

패이다. 

질적으로 벗어난 것이며, 전후 일본의 전수방위 이념에서도 이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국민행동 사무실에서 ‘민주주의국민행동창립준비 

위원회 공동대표단 2차회의’가 진행되다. 회의는 4.17  

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대웅)는 29일 정영하 전문

‘세상에서 가장 슬픈 도전’ 등 보고안건에 이어 논의안 

화방송 노조위원장 등 44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건으로 1) 강령 규약 초안 채택의견 2) 사업계획안논 

정직 무효확인소송에서 1심처럼 원고승소 판결을 하

의 3) 당면 정국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다.(권오헌) 

다. 재판부는 “방송의 공정성 보장을 요구하며 실행한  파업은 목적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또 “파업자체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8일 

정당할 뿐 아니라(사쪽이 징계 이유로 든) 비위행위의  

(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발표한 ‘미 

동의 경의, 과거근무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일공동비젼성명’에서 양국은 “힘 또는 강압에 의지해  

때 징계처분은 사회통념상 타당성을 잃었다”고 밝히

일방적으로 기존질서를 바꾸려 시도함으로써 주권과  

다. 

영토의 일체성을 훼손하는 국가의 행동이 국제질서에  

도전이 되고 있다.”고 밝히다. 이는 일본 및 동남아 국 

30일 

가들과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 영유권분쟁을 벌이 

고 있는 중국을 겨냥한 것이다. 두 사람은 “미일은 글 

서초동 검찰청 앞에서 4.16국민연대 공공비정규노동조

로벌 도전과제에 대처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합 서울경기지부 주최로 ‘세월호 진상규명투쟁 구속탄

며 “양국의 의제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핵비확산체 

압규탄과 비정규직 용역노동자 강광철의 석방 촉구 기

제 강화, 유엔평화유지활동 등 광범위하다”고 밝히다. 

자회견’을 열다. 지난 4월 18일 무더기 강제연행되었

성명은 이어 “미국은 일본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 

던 피해자중 한사람으로 비정규직 용역 노동자로 구속

리) 상임이사국에 포함시키는 안보리개혁을 고대한다” 

되면 해고될 염려가 있고 특히 80고령이 부친의 병세

고 노골적으로 현대판 가쓰라-태프트 밀약범죄를 재연 

가 위급하다고 동료들이 말하고 있었다. 권오헌 양심

하다. 

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 4.16세월호 유족과 노조일꾼을 석방 촉구발언과 정진우 목사의 기자회견문  

미.일이 오는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전보 

낭독이 있었음.(권오헌) 

장회의(샹그릴라대화)’ 계기에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의를 추진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1024차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목요집회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다. 권오헌 양

- 52 - 

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의 여는 말씀, 진영하 진보노동자 

이북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29일 서기국 보

회 사무국장의 표현의 자유 억압하는 박근혜 정부를  

도를 통해 최근 가서명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두

규탄한다는 발언, 김종일 서울평통사 공동대표의 미선  

효순 13주기 추모제 준비 관련 발언 등이 이어지다. (권오헌 외) 

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핵군비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핵전쟁 위험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고 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언론들이 보도하다. <통신>은 "미국과 괴뢰패당의 이번 원자력협정 개정 놀음을 첨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민주국제포럼 폐 

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동북아시아지역

막문화제가 열리다. 포럼에 참가했던 해외학자들과 국 

에 핵전파와 핵군비경쟁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범죄

내 참가자들이 함께 하다.(이적 목사 시집 출판기념 

회)(양원진, 강담, 김영식, 박희성, 권오헌, 김익 외) 

적 책동으로 낙인하면서 이를 준열히 단죄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평통은 한.미 원자력협정 역사를 언급하며 "미국은 오래 전부터 막후에서 괴뢰들에게 핵무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수도권 3 

기개발에 필요한 민감한 기술들과 인력, 장비들을 체

곳을 석권하여 압승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한석도 얻 

계적으로 넘겨주던 가면마저 벗어던지고 핵전파의 장

지 못하는 대참패를 하다. 서울관악을, 광주서구을, 경 

본인으로서의 정체를 전면에 드러내놓았다"고 주장했

기 성남 중원 등 옛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역구에 새정 

다. 그리고 "이러한 자들이 그 누구의 핵문제를 걸고

치연합은 마땅히 헌법재판소의 반민주적 헌법파괴행패 

들고 핵전파 우려를 떠드는 것이야말로 철면피하기 그

로 재보궐선거를 하게 되었기에 옛 통합진보당 의원들 

지없는 것"이라며 "미국과 괴뢰들은 더이상 우리의 핵

을 지원하고 후보자를 내지 않았어야 했지만 한치 앞 

에 대해 시비할 명분도, 구실도 없게 되었다"고 비난

도 내다보지 못하는 종북프레임앞에서 벗어나지 못한  

스스로 저지른 응보였다. 

했다. 

'민주주의국민행동(준)'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이

정부가 30일 '2015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 

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제2의 가쓰라-태프트 밀약’  

어 1조 4,540억원 규모의 '2016년도 무상원조 사업시 

미일방위협력지침 개정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아베  

행 계획' 조정안을 확정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6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 기간 미.일 외교.국방장관

년도 시행계획 조정안'은 34개 부.처.청 등에서 제출한  

회의에서 확정되고 미.일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신(新)  

무상원조 사업을 '지역·분야별 분과협의회(4.21-23)'에 

미.일방위협력지침(이하 신 지침)'에 대해 "1905년 아

서 심의.조정한 결과였다. 이렇게 많은 금액을 무상원 

시아 지배를 위해 미국과 일본이 서로 식민지배를 인

조하면서 동족에게는 정당한 임금마저 착취하는 반민 

족사대매국권력이다. 

정한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2015년 판인 것이다."라고 규정했다. 함세웅 신부 '민주주의국민행동(준)' 상임대표와 한국외국어대 이장희 명예교수 등이 규탄발언

미국을 방문중인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을 하다.  

범죄를 두고 ‘인신매매’라고 한 데 대해 이북의 외무성  

대변인은 29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질의응답에서 " 

‘광복 70돌 6.15공동선언발표 15돌 민족공동행사 서

아베의 발언은 피해자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 

울준비위원회’(광복70돌 서울준비위) 추진단은 30일  

라며 "일본이 조선 강점과 제2차 세계대전기간 감행한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원탁회의 개최를 알

특대형반인륜범죄는 감출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라고 한 것으로 언론들이 인용보도하다. 

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대변인은 "아베를 비롯한 일본우익 보수세력들이 과거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이 3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범죄에 대해 극구 부인하고 교활한 말장난으로 그 책 

제1위원장이 다음달 '제 2차 세계대전 및 러시아 대조

임을 회피해보려 하는 것은 인간의 도덕과 양심이라고 

국전쟁 승전 70주년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발표

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무뢰배, 초보적인 정상감각 

했다. 모스크바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도 가지지 못한 정신병자의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공보비서)은 이날 "그(김정은) 

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하고 특대형반인륜 

는 평양에 머물기로 결정했다"며 "이 결정은 북한 '내

범죄를 비호해나선 아베의 발언은 일본의 도덕적 저열 

성과 파렴치성의 적나라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부 문제(internal affairs)'와 관련 있다"라고 설명했다.

- 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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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 

‖ 재정보고-2015년 4월 

단위 : (원)

수입 내역

수입 총액

10,739,373

 

현 금 

250,000

 

지 로 

230,000

 

C M S 

2,610,000

 

미주지부 

5,612,304

 

농 협 

525,000

 

하 나 

30,000

 

국 민 

520,000

 

차 입 

900,000

 

월회비 수입 합계

10,677,304

 

전월이월 

62,069


 

 

 

 

 

 

 

 

 

 

 

지출 내역

지출 총액

10,697,140

 

가. 양심수 관련 …………………………………………………양심수 영치금, 소식지 발송, 면회사업 등

868,980

 

나. 출소장기수 지원 ……………………………………………만남의집 운영비, 출소 장기수 관련 지원 

655,300

 

다. 소식지 관련 …………………………………………………소식지 제작 및 발송 

886,450

 

라. 사무국 활동 ………………………………………………상근일꾼 활동비 

1,000,000

 

마. 연대사업 ……………………………………………………기자회견, 집회, 연대단체 분담금 등

713,900

 

바. 교통 ․ 통신 …………………………………………………인터넷, 전화 및 통신 요금 등

400,150

 

사. 회원사업 및 운영 ………………………………………회원 경조사비, 월별 회원사업, 회비이체 수수료 등

6,172,360

 


 

 

 

 

 

 

 

 

차기 이월액

10,677,304(당월수입) - 10,697,140(당월지출) + 62,069(전월이월금) = 42,233(이월금)

 


 

 

열심히 회비를 내주시는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로로 회비를 내주시는 회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은행납부 시 지로용지에 성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성명을  확인할 수 없어 소식지에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55 - 

‖ 회비를 내주신 분들-2015년 4월 

 * 정성어린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강경태 10,000 

김애숙 10,000 

박귀영 10,000 

안관혁 10,000 

이상준 10,000 

정만기 5,000 

강대준 10,000 

김영규 20,000 

박금란 10,000 

안샘 10,000 

이상희 10,000 

정명숙 20,000 

강란희 

김은정 20,000 

박길용 

안영봉 10,000 

이상희 10,000 

정봉주 30,000 

100,000 

김익 10,000 

강순례 10,000 

김인순 10,000 

100,000 

안은숙 10,000 

이선아 5,000 

정종만 10,000 

박동기 10,000 

안인숙 5,000 

이성형 50,000 

정향숙 10,000 

강순영 10,000 

김재헌 5,000 

박선후 10,000 

양인철 10,000 

이수호 20,000 

정훈철 10,000 

강순희 50,000 

김재현 20,000 

박세용 5,000 

양해용 10,000 

이순실 10,000 

조규응 10,000 

강응길 10,000 

김재홍 고현희 

박수분 10,000 

양현주 10,000 

이순영 10,000 

조동문 10,000 

강호민 10,000 고대립 10,000 

50,000 

박숙현 20,000 

양현주 10,000 

이승미 10,000 

조봉기 10,000 

김정라 20,000 

박영만 10,000 

양호철 20,000 

이승미 10,000 

조숙희 10,000 

고재형 10,000 

김정현 5,000 

박인도 10,000 

여인경 10,000 

이승헌 5,000 

조순덕 10,000 

고제헌 20,000 

김정희 지영철 

박재만 10,000 

여혜정 10,000 

이영주 5,000 

조진숙 10,000 

공진하 20,000 구본승 5,000 

10,000 

박중기 10,000 

오경희 10,000 

이윤 10,000 

조철호 20,000 

김제영 10,000 

박지호 10,000 

오병철 10,000 

이윤섭 이정희 

조현수 10,000 

구선희 10,000 

김지중 10,000 

박진도 10,000 

권기덕 10,000 

김진양 10,000 

오순균 10,000 

30,000 

진영배 10,000 

박창숙 10,000 

오윤석 10,000 

이윤성 20,000 

최광운 10,000 

권기순 10,000 

김창수 5,000 

박태동 20,000 

유기수 10,000 

이정규 10,000 

최대식 10,000 

권미경 20,000 

김춘택 10,000 

박현숙 10,000 

유기진 30,000 

이정섭 10,000 

최명수 50,000 

권오헌 50,000 

김충례 30,000 

박형성 5,000 

유상영 30,000 

이정숙 50,000 

최민 5,000 

권정기 10,000 

김태상 5,000 

박희성 10,000 

유성경 20,000 

이정숙 50,000 

최보경 10,000 

권처흥 10,000 

김한상 10,000 

배정환 10,000 

유승옥 30,000 

이정이 10,000 

최선희 10,000 

김경구 5,000 

김현식 20,000 

배춘실 20,000 

유영호 10,000 

이정훈 구선옥 

최옥순 10,000 

김경중 10,000 

김혜식 10,000 

백설애 10,000 

김광선 20,000 

김혜영 10,000 

유종인 10,000 

40,000 

최은선 10,000 

백승호 10,000 

윤경숙 20,000 

이지아 10,000 

최진수 20,000 

김광태 10,000 

김혜정 5,000 

법전 

윤규승 10,000 

이창규 10,000 

최호경 

김광태 10,000 

김홍모 5,000 

김교영 이해옥 

김홍모 5,000 

100,000 

윤주미 10,000 

이창희 10,000 

200,000 

서승종 10,000 

윤진실 10,000 

이현근 김혜순 

최화섭 10,000 

20,000 

김홍섭 10,000 

설혜경 10,000 

윤현숙 65,000 

김기수 지명순 

김효숙 30,000 

성영미 10,000 

윤형근 5,000 

30,000 

편상범 20,000 

20,000 

김희찬 5,000 

소미영 10,000 

이현희 10,000 

한상권 20,000 

김길자 50,000 

노혁 30,000 

윤혜상 10,000 

이호승 10,000 

한영선 30,000 

손영주 10,000 

이경도 10,000 

이호중 10,000 

한용숙 10,000 

김난영 10,000 

류경완 안현숙 

송록희 10,000 

이경미 20,000 

익명 10,000 

한준혜 10,000 

김대봉 5,000 김덕진 10,000 

30,000 

송무호 10,000 

이경자 20,000 

인미화 10,000 

허행란 10,000 

류동수 10,000 

송우엽 20,000 

이남현 30,000 

임소희 5,000 

허현옥 10,000 

김동만 10,000 

류예선 10,000 

송정순 민상호 

이내관 10,000 

임진선 이성원 

홍명자 10,000 

김래곤 10,000 

류정은 15,000 

김력균 5,000 

류제춘 10,000 

30,000 

이두화 30,000 

20,000 

홍세희 5,000 

송창학 주경임 

이명래 10,000 

임헌영 10,000 

홍휘은 10,000 

김명호 20,000 

모두리 모세미 

30,000 

이미선 10,000 

장경욱 

황철우 20,000 

김명희 10,000 김민제 30,000 

30,000 

시윤 정윤 도윤 

이미숙 10,000 

100,000 

황해평 5,000 

모아라 10,000 

김병관 10,000 

모지희 10,000 

30,000 

이미숙 10,000 

장경욱 

황현승 20,000

김병철 10,000 

신귀영 10,000 

이미애 10,000 

100,000 

모지희 10,000 

신동숙 20,000 

이병민 이지은 

장희자 10,000 

김복배 10,000 

미주지부 

신동현 신재웅 

30,000 

전미라 10,000 

김선영 5,000 김성옥 10,000 

5,612,304 

20,000 

이봉재 10,000 

전영선 10,000 

민기채 10,000 

신미순 20,000 

이봉주 윤노숙 

전형범 20,000 

김성철 10,000 

박강혁 10,000 

김수진 5,000 

신준호 10,000 

20,000 

정관호 10,000 

박귀선 5,000 

심주이 10,000 

이상길 10,000 

정동희 10,000 

- 자동이체하실 분은 아래 은행을 이용해주세요 - 

국민은행 006-01-0601-098 권오헌 양심수후원 농 협 053-01-112692 권오헌양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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