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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삼성 규탄집회! 삼성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2018.09.13 14:35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01

9/12 삼성 규탄집회삼성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2018 9/12 삼성일반노조의 매주 수요일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재벌규탄 중식집회는 삼성일반노조와 18대 대선무효소송인단 한성천 공동대표 최성년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자정능력 상실한 삼성재벌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파렴치한 경영작태를 폭로 규탄하였다

 

4/17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직고용 노사 합의 꼼수는 썩은 고깃덩어리!

삼성자본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직고용, 개소리 말고 즉시 시행하라!

 

7/24 삼성전자 반올림 삼성백혈병문제 해결 합의서 기만이다

삼성이재용은 7/24합의 개소리 말고 삼성백혈병 산업재해 인정하라!

 

삼성백혈병은 삼성전자반도체 직업병 피해노동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삼성자본은 삼성그룹차원의 삼성직업병 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사죄 배상하라!


삼성노동자는 노예가 아니다

 

삼성노동자 민주노조 건설하여 족벌경영 끝장내고 세상을 바꾸자!

민주노조 건설하여 구조조정 박살내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삼성만 망하면 대한민국은 산다!  

헬 조선 악의 축’ 삼성재벌 박살내자!

 

삼성재벌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삼성재벌은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에게 배제없는 사죄 배상하라!

 

김성환위원장은 삼성본관 범죄소굴 정문 앞을 지나는 시민들과 삼성전자사옥에 근무하는 사무관리직 노동자들에게, 삼성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지 질문을 하며 삼성재벌 규탄발언을 시작하였다.

 

삼성,하면 떠오르는 단어

 

이어서 김위원장 본인은 삼성, 하면 마피아 삼성재벌 기업의 탈을 쓴 범죄집단 삼성족벌 헌법유린 노조파괴 삼성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미행감시 납치 감금 해고 구속 위치추적 도감청 사생활침해 불법 편법족벌세습경영 세금포탈 주가조작 정경유착 등과,

 

분식회계 삼성공화국 삼성장학생 중소협력업체 기술탈취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 살인기업 삼성이재용 지배구조강화 무노조경영 하에서 살인적인 구조조정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매도 장기근속노동자 희망퇴직 강제퇴직 강요, 삼성노동자 자결,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고 발언하며 삼성재벌 해체를 주장하였다.

 

삼성재벌은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에게 배제없는 사죄 배상하라!

 

임경옥 사무국장은, 2014년 27세에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故 장동희님의 억울한 죽음을 폭로하며 고인의 누님이 반올림에 제보한 글과 아버님의 추모글을 낭독, 삼성 직업병으로 사망한 직업병피해자들의 가족들이 혈육에 대한 그리움과 절망 안타까움을 절절이 대변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계열사 직업병피해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전하였다.

 

2007년 부산 삼성전기에서 27세에 백혈병으로 사망하신 도주헌님 등

 

삼성그룹 피해자 제보 320명 사망자118 

 삼성전자  제보 263명 사망자 95 

 삼성SDI 제보 39명 사망자 11 

 삼성전기 제보 15명 사망자 10 

 삼성테크윈, SDS 등 제보3명 사망자 2명 -출처:반올림 

 

그렇습니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은 삼성반도체lcd 피해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백혈병 등 직업병피해 유족들은 자다가도  남편 자식 동생의 환영에 놀라 벌떡 일어나 남편과 자식 동생을 그리워하며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삼성계열사에서 일한 죄로 직업병이 발병한 삼성SDI비인강암 김송희씨 등 직업병피해 노동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에 시달리며 불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삼성직업병으로 혈육을 잃은 살아 있는 유족들은, 살아도 산 것이 아니라며 애절하게 울부짖으며 가족의 죽음에 대한 명예회복을 애절하게 삼성자본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족벌이재용은 삼성그룹차원에서 삼성직업병피해자 배제없는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합니다!

 

故 장동희님의 아버님은 추모글에서,,,

 

우리 아들 동희는 우리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병이 자꾸 악화되어 가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 형제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동의가 마음이 아플까 마음대로 울지도 못하였습니다.

 

아버지 꼭 살고싶습니다병을 이기고 일어나서 효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애원하는 아들 앞에서 또다시 죄인이 되고 아버지는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삼성전기는 더 이상 우리가족처럼 억울하고 아픈 상처를 주지마십시오. 

상처입은 가족들께 무엇으로 보답하시겠습니까저희들은 살아있어도 산 사람들이 아닙니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각성하라고 피눈물로 절규하였다

 

故 장동희님의 누님은,,,

국내 있는 모든 백혈병 관련 항암약을 사용했고한번 사용한 약엔 암세포들이 내성이 생겨서 더 사용할 수가 없어서 마지막 희망을 걸고 얼마전엔 외국에서 약을 들여와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제 동생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더군요그러나그마저도 차도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병원에서도 시한부 통보가 떨어졌구요.

 

동생은 이 사실을 모른 채 힘겹게.. 힘겹게.. 남아있는 정신을 놓지 않고 병원 콘크리트 벽 바깥의 희망을 꿈꾸고 있습니다삶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우리 일개 서민들은 힘이 없고삼성이란 곳은 거대기업이고정부는 역학조사도 쉽게 허가치 않고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싫어지기도 합니다.

 

백혈병동 내에서도 정신력 강하고 잘 이겨내기로 유명한 동생입니다

삶이란 희망을 품으며 가슴에 구멍을 내고 온 몸에 주사바늘이 하루에도 몇차례씩.. 대동맥까지 내어주면서 매일매일 피를 뽑고 피를 넣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나서 자꾸만 멈춰집니다.

아침길에 찬 서리에 죽어가고 있는 들꽃을 보고도 혼자 꺼이꺼이 웁니다. 

찬서리에 체온을 잃고체모를 잃고야위고 검어지는 그모습이 어쩐지 제 동생 같아서요.

 

그 푸르고 이쁘던 아이가 지금 저런 모습으로 누워서 생의 끝을 힘겹게 맏고 있는 것이 너무 안쓰러워서요.동생같은 사람이 더 없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더는 이런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없어야 합니다

힘이 없는 저희 같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계란으로라도 계속 바위를 쳐야하니깐요계란 같은 힘없는 존재지만온몸을 터뜨리며 울려고 합니다.그래야 세상이 눈 돌려 주고 동생 같은 가련한 이가 더 생겨나지 않을 꺼니까요그것이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니까요.라며 제보 글을 반올림에 보냈다

 

18대 대선무효소송인단 한성천 공동대표 최성년사무처장님의 발언은 구호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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