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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재입북 올해만 100명” 왜 다시 北으로…

2012.08.02 11:50

윤기하 조회 수:3201

“탈북자 재입북 올해만 100명” 왜 다시 北으로…

기사입력 2012-07-23 03:00:00 기사수정 2012-07-23 14:35:21


탈북했다가 재입북한 뒤 최근 북한 기자회견에 나와 남한 사회를 비판한 박인숙 전영철 씨 말고도 제주도에 거주하던 여성 탈북자 3명이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들어서만 100명이 넘는 탈북자가 북한으로 되돌아갔다는 주장도 나왔다. ‘탈북자 재입북 러시’와 ‘재입북 포섭세력 암약 가능성’이 거론되며 탈북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22일 “제주도에 정착했던 탈북 여성 3명이 5월 재입북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은 최근 5년 내 입국했으며 각각 20대 후반, 30대 중반, 40대 초반”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의 재입북 결정은 당사자의 단순 변심이 아니라 남한 부적응자를 상대로 한 포섭공작의 결과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박 전 의원은 “이들은 ‘탈북한 죄를 묻지 않고 평양에 새 집과 새 직장을 주겠다’는 말에 유인돼 중국을 거쳐 재입북했다”며 “1994년 탈북해 남한 여성과 결혼한 남성도 북한으로 돌아가는 등 올해 재입북 탈북자 수가 1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인숙 씨는 다단계 사기를 당해 생계곤란을 겪던 중 북에 남겨진 가족을 이용한 북한의 회유에 넘어가 재입북했다. ‘동까모(김일성 동상을 까부수는 모임)’에 소속됐다는 전영철 씨는 남한에서 뚜렷한 직업을 갖지 못했으며 제주도 여성 3명도 평소 생활고를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무용수 출신의 탈북자 유모 씨 역시 생활고와 북한의 회유 압박 사이에서 갈등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재입북 사례의 증가는 북한이 2월부터 북-중 국경단속을 강화해온 조치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재입북한 탈북자를 기자회견장에 내보내 ‘남한생활의 비참상’ 등을 열변케 하고 이들이 평양의 새 집에 입주했음을 공개하는 등 체제선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재입북 탈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탈북자 합동신문 조사기법이 노출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국내로 들어온 탈북자는 합신센터에 최장 6개월까지 머물며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으로부터 ‘진성 탈북자’ 여부를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조사기법이 노출되면 위장 탈북자가 국내에 잠입하는 데 역이용될 수 있다. 중국과 제3국 등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담당 정보요원의 신원도 고스란히 공개될 수 있다. 최근 재입북한 일부 탈북자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 뒤 되돌아간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재입북 탈북자가 늘면 선량한 탈북자들이 국내 정착 과정에서 ‘언제든 되돌아갈지 모른다’는 식의 사회적 냉대와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점도 문제다. 

아울러 ‘오죽하면 탈북자가 북한으로 되돌아갔겠느냐’는 식으로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 인식도 나빠질 수 있다. 

정부 당국자는 “지금까지 재입북한 탈북자는 (수십 명이 아닌) 수 명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도 “재입북 때 공식기록을 남기지 않고 두만강 등을 헤엄쳐 들어가기 때문에 공식집계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 “탈북자에게 전문상담사를 배치하는 등 북에 남겨진 가족을 이용한 협박 등에 시달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ttp://news.donga.com/Politics/3/00/20120723/47968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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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2백여 명 북한으로 다시 넘어갔다”

[1085호] 2010년 08월 04일 (수)


http://www.sisapres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52862


http://cafe.daum.net/sisa-1/dtCc/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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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진강

 

 

작사 - 박세영

작곡 - 고종환

노래 - 조청미

 

 

림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림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조청미

 

 

현재 북한의 혁명가극 '피바다' 의 주인공 을남 어머니역을 열연하고 있는 인민배우이자 북조선의 프리마돈나 '총련의 딸'조청미(47)는 북한에서 팬 레터를 많이 받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1957년 일본 후쿠오카(福岡)현에서 태어난 총련 출신이다.

총련계 조선중고급중학교를 마친 그는 1973년 평양음악무용대학에 유학했다. 이 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 북한 피바다가극단에 입단, 성악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83년 3월부터 혁명가극 피바다에서 어머니역을 맡았던 그는 1987년 10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성악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87년 12월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으며 평양에서 수차례 개인음악회를 갖기도 했다.

1989년 3월 독창 '빛나라 정일봉'을 불러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로부터 중음(中音)을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들었으며, 1997년 11월에는 배우로서는 최고 영예인 '인민배우' 칭호를 받았다.

조청미가 부른 노래로는 가요 '산으로 바다로 가자', '우리의 청춘시절', 영화음악 '마음의 깃을 찾아'(영화 <내가 본 나라> 주제가), '조국의 품에 안겨' 등이 있다.

 

 

 

 

 

 


 

임진강

 

 

작   - 박세영

작   곡 - 고종환

편   곡 - 고명수

편   곡 - 류형선

노   래 - 김용우

피아노 - 임미정

베이스 - 전성식

드   럼 - Chris Varga

해   금 - 정수년

피   리 - 빅치완

장   구 - 김용우

뒷소리 - 남상일 김용우 이은영 김영화 황지원 김정은 배성남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냐

 

강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마다 물결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내고향 북녁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를 못하리라

 

 


 

 

 


 

임진강 - 노래창작모임 개똥이

 

 

임진강 맑은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맑은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물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 한선희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뭇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 흘러 내리고
뭇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내고향 남쪽땅 가고파도 못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싣고 흐르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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