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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삼성족벌 이건희의 경영복귀는 한국사회의 위기다.

삼성망신 국민망신 이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 2008년 4월 22일 ‘국민께 사과 및 퇴진 성명'을 발표하면서 "저는 오늘 삼성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할 일도 많아 아쉬움이 크지만 지난날의 허물은 모두 제가 떠안고 가겠다"고 말한지 2010년 3/24일 이건희의 경영 복귀는 퇴진을 선언한 이후 약 23개월 만이다.

1심, 2심에 이어 지난해 8월 대법원마저 이 회장에 대해 조세포탈.배임혐의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솜방망이 판결을 내리자 4개월만인 2009년 12/31에 사면복권 3개월 24일만에 경영 일선 복귀' 시나리오는 깜짝쇼 하듯이 완성되었다.

이건희의 경영복귀의 의미는 국민도 모르는 사이에 시대가 역행하여 삼성족벌이씨 절대왕조가 지배하는 봉건세습왕조로 변해 이 나라에서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돈만 많이 벌면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지은 죄의 유무죄가 경중이 결정되고 사회적인 지위와 존경의 척도가 인정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2009년 12월 31일 사면복권되자 이건희는 말한다. “사회각계각층과 국민은 정신차려야 한다고 거짓말 없는 사회, 국민이 정직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나 알수 없다 이건희가 말하는 정직한 사회가 무엇인지, 무엇을 정신차려야 하는지 이 나라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들도 이건희의 뻔뻔함에 고개를 돌릴 정도다.

 비자금 조성, 차명계좌, 뇌물수수 등 온갖 불법비리는 말할 것도 없고 무노조 경영하에 결사의 자유를 탄압하고 노동기본권마저 짓밟히고 살아 온 삼성노동자들과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노동자와 유족 그리고 삼성일반노조는 이건희의 경영복귀가 대한민국 사회의 척결해야 할 모순이고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건희의 경영복귀를 통해 기대할 것이 없다.

 더욱 지금의 부도덕한 무소불위위 권력을 유지하고 불법적인 족벌세습경영을 위해 더 많은 비리와 협잡을 자행할 것이고 무노조 경영을 위해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은 심해 질것이고 노동현장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더라도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노동자들처럼 노동자들은 소모품으로 버려질 것이다.

 삼성족벌의 불법적인 작태와 이건희의 경영복귀를 언제까지 노동자들과 국민들은 지켜만 보지 않을 것이다, 이 숨막히는 사회를 돈이 모든 가치수단이 된 부도덕한 세상에서 우리 자식들을 경쟁에 내몰고 비정규직으로 내모는 비인간적인 사회에서 계속 살라고 할 수 없지 않는가,

삼성일반노조는 노동현장에서 자주적인 조직건설을 위해 더욱 열심히 투쟁하면서 국민들과 같이 소비자주권의 권리 차원에서 이런 썩은 이건희식의 자본주의 사회를 온몸으로 거부하고 반자본 반삼성족벌투쟁을 위해 범국민항쟁을 조직하여 삼성에서 이씨일가를 도려 낼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2010년 3월 24일

  삼성일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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