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가영이에게

2009.05.29 13:11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2323

가영이에게
글쓴이 : 왕쁜이    
  이쁜 가영아

왜 핸드폰이 안 되는지 잘 모른다만

그것도 이뻐 보이네..

아줌마는 쬐금 굴곡 있게 살고는 있다만

시간이 무엇이든 삼켜 버리더라



시간은 우리가 약간 시간만 주면

고통과 가슴 아픔 이런 것들을 깡그리 삼켜 버리더라니까



단지 웃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그렇겠지만 ..



그래서 아줌마는 잘 웃어

하하 호호 히히 히죽히죽 키득키득 낄낄..

세상에 웃음 소리도 무지 많은 거 너는 잘 알지?



웃는 게 너무나 이쁜 가영이이니까..



아줌마는

눈물이 날 때도 웃어

다시 삼켜 버릴 시간을 시간에게 주어야 하니까



가영아

사랑해



우리 가영이

아자 아자 화이팅! 어~얼쑤



그리구 아줌마 내일은 토요일인데두

하루 진종일 일해야 한당



가영이가 도와 주면 좋겠당



멋진 데이트 있음 말구..안뇽



2008-07-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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