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주민 김련희씨 송환촉구 기자회견

2016.05.17 15:17

anonymous 조회 수:1191

평양주민 김련희씨를 빠른 시일 안에 북녘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다시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17() 오전 11, 통일부앞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변호인의 조력도 받을 수 없는 정보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이른바 정착을 강요당한 김련희 씨는 귀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절망상태에서 여러 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하는 등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왔습니다.

또한 널리 알려진 것처럼 김련희씨에게는 사경을 헤매이며 딸의 무사귀환을 기다리고 있는 늙은 부모님과 어머니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며 애타게 기다리는 딸과 그리고 남편이 있습니다.

인권의 보편성이 강조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우선시되는 문명시대에, 여권을 빼앗긴 채 감금과 감시 속에 억지로 끌려와 가족과의 생이별을 강요당하는 반인권·반인륜·반문명·야만적 행태는 끝나야 합니다.


이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등 각계 시민사회에서는 인권과 인도주의, 동포애 정신으로 평양주민 김련희씨를 빠른 시일 안에 북녘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다시 강력히 촉구합니다.20160517_110958.jpg 20160517_112047.jpg 20160517_112550.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8 우리의 힘으로 인류의 진보를 향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 양심수후원회 2022.03.07 115
517 청년 대학생들, “핵참사 부르는 한미연합훈련” 중단 촉구 file 양심수후원회 2023.03.11 115
516 대학생들, “태영호 사퇴, 애국 대학생 즉각 석방” 요구 file 양심수후원회 2023.05.01 115
515 '새로운 한일관계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없다" 아베규탄시민행동, '지소미아 재연장 우려'...10월 26일 9차 촛불문화제 개최 file 양심수후원회 2019.10.23 117
514 강담 ``나에겐 시간이 없어요, 북녘 땅에서 죽고 싶습니다`` 양심수후원회 2020.06.13 118
513 “우리 운명은 우리가 결정! 한미국방워킹그룹 반대!” 양심수후원회 2021.11.05 118
512 "남정현 문학은 우리 모두를 일깨우는 처절한 목소리" 『분지』 작가 남정현 선생 1주기 추모제 열려 file 양심수후원회 2021.12.20 118
511 ‘미국은 손떼라 7차 서울행동’, 작은문화제 진행 file 양심수후원회 2021.12.29 118
510 [권오헌 송년대담] 평화번영, 통일의 길 2018년 양심수후원회 2019.06.01 119
509 청와대 앞에서 이석기 전 의원 석방 촉구 법회 열려 file 양심수후원회 2020.08.04 119
508 “대결과 전쟁위기 조장하는 한미동맹 해체하라!” file 양심수후원회 2021.12.14 120
507 통일의 붉은 꽃, 박정숙 선생을 보내며 file 양심수후원회 2020.10.07 121
506 그립고 사랑하는 류종인 선생님 ! 통일조국에서 부활하소서!! file 양심수후원회 2021.07.25 121
505 양심수후원회 등 ‘국가보안법 위헌 결정 촉구 의견서’ 제출 file 양심수후원회 2022.10.24 122
504 통일애국에 한생을 다하신 노길남 대표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file 양심수후원회 2020.05.02 123
503 바이러스 공격에 무너지는 오만과 편견 file 양심수후원회 2020.06.16 123
502 미국의 신냉전 결탁, 평화와 민족이익 내팽개치는 윤석열 정부 규탄! file 양심수후원회 2022.06.06 123
501 김련희 ‘평양시민’이 갈 곳은 감옥이 아니라 그의 ‘조국’이고 가족품이다 file 양심수후원회 2021.01.19 123
500 [추모의 글] 30년 간 곁에서 본 민가협 임기란 회장님의 투쟁 양심수후원회 2020.07.02 123
499 통일의 꽃 이두화 선생을 떠나보내며 file 양심수후원회 2022.07.28 124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