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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대표, 박종태 씨 1인 시위 동참
"진보신당, 여론 환기-법률적 지원 등 연대"…노동계, 반올림 등 1인 시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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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사 24일, 삼성전자 해고자 박종태 씨의 1인 시위에 동참했다.(사진=진보신당)
삼성전자에서 해고된 박종태(43) 씨가 “부당해고 철회, 즉각 복직”을 요구하며 수원공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24일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가 그와 함께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박 씨의 곁에서 “박종태 대리는 즉각 복직되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그의 투쟁에 연대와 지지의 뜻을 밝혔다.

조 대표의 1인 시위 동참은 “박종태 씨 해고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삼성의 무노조 경영 신화로 인한 노동자 기본권이 탄압 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것으로, 진보신당은 향후 “해고의 부당함을 알리고, 사회적 여론을 불러일으키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보신당은 또 박 씨의 해고무효 확인 소송과 관련해 법률적 조언과 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박 씨는 조 대표의 1인 시위 동참과 사회적 관심에 대해 “민주노총 지역본부나 금속노조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1인 시위에 동참해 줬다"며 “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징계해고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1인 시위를 삼성전자 수원공장 앞에서 펼치고 있으며, 현재 삼성일반노조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노동계 관계자들이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박 씨는 ‘업무지시 불이행’ 등으로 삼성전자로부터 징계해고 당했으며, 사내전산망에 “민주노조를 건설하자”는 취지의 글을 올린 지 15분만에 삭제된 바 있다.

2011년 01월 24일 (월) 14:31:56 이은영 기자 ley1419@han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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