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취재요청>

삼성재벌은 삼성노조와 조장희부위원장의 탄압을 중지하라!

 

삼성에버랜드는 노조건설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삼성에버랜드에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삼성노동조합”이 건설되었다.

 

7/14 남부지청은 삼성노조설립신고서 규약을 보완하라는 연락을 하며 오늘 지청으로 와서 보완을 하면 예정대로 7/18 월요일에 신고필증이 나올 것이라 이야기를 하였다.

삼성에버랜드는 복수노조법을 악용해 지난 6월 23일 인사담당으로 10년 이상 근무한 FC사업부 임모차장을 앞세워 사측에 의한 어용노조를 설립하고 6/23 신고필증을 수령하였지만, 임모위원장은 연락두절 상태이다.

 

이는 ‘복수노조시대에 신유령노조를 설립’하여 회사와의 교섭권을 선점하여 노동자들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조설립을 차단하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미 삼성노조 조합원들 개개인에 대한 미행, 감시, 휴가신청 거부와 조장희부위원장에 대한 징계위원회 참석 통보서를 보내는 등 삼성노동조합과 조합원들에 대한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노동조합의 부위원장 조장희씨는, 과거 세차례의 노사협의회 위원장을 지낸 경험으로 노사협의회가 사측이 내세운 꼭두각시에 불과하며 사측의 이익을 대변하는 협의회인 것에 한계를 느끼고, 민주노조 건설만이 노동자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음을 절감하고 3년 전부터 노조 설립을 준비해 왔다.

 

 회사는 그런 의지를 가진 조장희씨를 문제 사원으로 규정하여 감사해왔으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작년1월 노조설립을 하자고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리자 20여분도 채 되지 않아 메일을 삭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의 교활한 방법으로 감시 통제 하고, 징계, 나아가 해고를 염두에 두고서 조장희씨의 노조설립의지를 꺾으려고 시도해왔다.

 

특히 7월 7일에 모 언론에서 조장희씨와의 인터뷰내용을 기사화하지 않기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삼성에버랜드에 조모씨가 노동조합을 설립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삼성에버랜드는 노조설립의 핵심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해오던 조장희씨에 대한 표적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특히 7월8일자 연합뉴스에서, 조장희씨가 6년간 번호판이 위조된 차량을 타고 다녔다는 등 마치 차량을 훔친 범죄인처럼 악의에 찬 기사가 나오자 ,특히 에프앤비 차장은 고의적으로 동료들에게 기사모니터를 보게 하면서 조장희부위원장이 범죄를 저지른 부도덕한 인간으로 동료들에게 인지를 시켰다.

 

이 사건은 경찰 수사에서 차량을 훔친 사람과 번호판을 위조한 사람이 밝혀졌슴에도, 마치 조장희부위원장이 범죄를 저지르고 노조설립을 통해 이를 피해가려고 한 파렴치범으로 도덕성에 흠 집을 내서, 삼성노조 건설을 좌절시키려는 후안무치한 노동자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7월 11일 월요일, 조장희씨에게 인사위원회 참석통보서를 보냈다.

그러나 삼성에버랜드의 인사위원회 참석 통보서 내용에는, 본인의 징계사유가 무엇인지 아무런 명시도 하지 않고 단지 취업규칙의 징계규정 일부만이 기재되어 있었다.

 

삼성에버랜드는 회사의 우월한 지위를 악용, 에버랜드노동자들이 노조를 건설하려 한다는 언론보도에 경악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삼성노조 설립을 방해하기 위해 징계위원회를 급조하여 조장희부위원장에 대한 집중적인 탄압을 하고 있다.

 

이에 조장희부위원장은 “...인사위원회 참석 통보가 형식적으로 징계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본인에게 실질적인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징계사유를 육하원칙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서면으로 다시 통보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본인은 구체적으로 명시된 징계사유에 대한 실질적인 소명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오니 7월 14일 개최될 예정인 인사위원회를 연기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라는 내용증명을 회사에 발송하였다.

 

그러나 징계위원회가 열리는 14일 오후까지 회사로부터 아무런 답변이 없어

조장희부위원장은 징계위원회 장소를 방문하여 내용증명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답변이 없어 본인이 직접 징계위원회 장소에 온 것임을 알리고 재차 구체적 징계내용사실을 문서로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번에도 회사의 답변이 없으면 징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왔다.

 

회사는 조장희씨의 올바른 지적에 찍소리 못하고 이후 구체적인 징계사유를 전달하였고 인사위원회도 7/18로 연기하겠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삼성에버랜드 노동자들의 역사적인 삼성노조 건설은 국내외 적으로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성미래전략실 윤종덕차장은, 7/5 KBS 시시사기획 '복수노조시대'에 출연하여 "노조설립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선택사항이고 합법적으로 노조가 설립되면 삼성은 이를 존중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사실은 삼성에버랜드에서 벌어지는 미행, 감시, 인사위원회 회부 등 부당노동행위와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을 위한 노동자들의 노조건설 탄압행위는, 전 삼성계열사 차원에서 ‘비노조경영 신념화’라는 특별교육 이름으로 임원, 간부, 대리, 사원들에게 공공연히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족벌에게 요구한다.

 

삼성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조장희부위원장에 대한 징계방침을 철회하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심각한 명예와 도덕성을 훼손한 관리자를

처벌하고, 삼성에버랜드는 조장희부위원장과 동료노동자들 앞에서

공개사과하라!

 

삼성노동조합을 인정하고,

노조간부들에 대한 미행, 감시를 중단하라!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삼성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환 017-328-7836

삼성노동조합 부위원장 조장희 010-9080-1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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