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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노조 화성지회 삼성노조 격려방문이 집회?

2011.08.01 16:04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2427


기아노조 화성지회에서 삼성노동조합을 방문 한다는 글이 게시판에 올라

에버랜드 인근 경찰과 에스원 경비들을 긴장시켰나 봅니다.


토요일 저녁약속시간이 가까워져 노조조끼를 입은 화성지회 간부님들이 에버랜드 인근에 나타나자  큰 집회라도 예상했는지 일찌감치 에스원직원들을 방패로 내세웠습니다.



역사적 삼성노동조합 건설이  삼성족벌에 경영방침에 반하는 노동자들의 자주적 민주노조건설인 만큼 회사를 초긴장시키고  그와 더불어 부위원장의 해고와 회계감사의  징계위원회 출석 그외 간부들의 감사 등으로 탄압이 진행 되고 있는 이때에 삼성노조를 지원연대하고 그들이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조합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엄호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쁜 중에도 화성지회 노조 임국철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사무국장 및 간부들이

삼성노동조합을 지원연대하러 에버랜드로 달려왔습니다.


 기아노조화성지회의 삼성노조 방문은 그 자체로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것을 저들에게 보여주고 그들로 하여금 단결 투쟁의 힘을 보여주고 장차 불법적으로 자행되는 합법노조에 대한 탄압을 무력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이날 임국철 지회장은 역사적인 삼성노조의 출발을 축하하고 에버랜드 사업장의 구조와  노동환경 등 차이를 잘 인식하고 에버랜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또 우선 가족과 공감하는 일   배려가 가장 든든한 지원이라고 경험에서 나온  충고를 잊지 않았습니다.


또  첫걸음을 뗀 만큼  조급해하지 말고 회사의 탄압에 잘 이겨내어 에버랜드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노조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그 위상을 알려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에 삼성노조는 외부 노동 진보 정치의 지원연대는 주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활동해나감으로써 확보해나갈 수 있으며  어려운 출발을 한 만큼 주체가 어떻게 하느냐에 결국 노조의 운명이 달렸다며  최선을 다해 노조를 지켜나가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직접 느껴지는 연대의 힘은  파도처럼 점점 큰 힘으로 다가와 삼성노동조합이 회사의 갖은 탄압에 맞서고 에버랜드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하고, 삼성노동자들에게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조건설의 들불이 될 것입니다. 


<삼성노조 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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