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삼성규탄 24시간 집회 8일차- 서울 충남 경남
아침 7시 전에 삼성본관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출근이 시작된다. 6시 30분경 투쟁가를 틀어놓고 발언을 시작한다.
무노조 노동자탄압을 규탄하고, 삼성백혈병 직업병 피해노동자들의 직업병 인정을 요구한다.
이건희의 아들 이재용에 대한 불법적인 재산증여, 3대에 걸친 족벌세습경영을 반대한다.
출근집회를 마치고 투쟁가를 틀고 점심집회는 과천철거민들과 교대로 번갈아가며 삼성규탄발언을 한다.
노조 임경옥총무는 삼성경비들의 지나친 폭행만행을 규탄발언을 통해 삼성족벌 이건희의 인간중심의 기업이란 허구성을 지적 폭로한다.
오후 퇴근집회에 삼성노조 해고자 조장희, 삼성전자해고자 박종태씨가 연대를 와서 삼성화재해고자 한용기씨의 사회로 삼성규탄발언을 하고 오후 7시에 반올림행사인 '미리크리스마스'에 참석하였다.
또한 서울일반노조 유선호동지, 충남지역본부장 최만정동지 그리고 경남지역본부장으로 당선된 김재명동지가 격려차 방문하여 모처럼 보약을 먹고 정담을 나누고, 밤늦게 유선호동지, 김재명동지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었고 최만정동지는 하룻밤을 집회차량에서 자게 되었다.
벌써 24시간 삼성규탄 집회가 8일이 지나고있다.
이 사회의 거대한 악의 세력 삼성족벌과 삼성재벌에 맞선 삼성일반노조의 투쟁이 너무 미약하다.
그러나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해고자, 그리고 백혈병 등 삼성직업병 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은 항상 올바른 마음으로 부끄럼없이 싸워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무노조경영을 박살내고 민주노조 건설과 삼성직업병 피해노동자들의 직업병 인정투쟁을 위해 거침없이 싸워나갈 것이다.
반족벌, 반재벌, 반노동, 반사회적 삼성족벌 범죄집단에 맞선 삼성일반노조 24시간 삼성규탄 투쟁 함께 합시다!
삼성규탄 24시간 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근 집회: 아침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점심집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퇴근집회: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동지여러분들의 많은 연대 바랍니다.
24시간 삼성규탄 집회 경비를 후원받습니다.
국민은행 김성환 406201-01-04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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