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해고자 한용기씨 과천철거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로 삼성족벌이 무노조 노동자 탄압을 규탄하고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들의 직업병으로 인정하라고, 재개발을 명목으로 개발이익을 챙기고 지역상가민을 폭력적으로 쫓아낸 과천철거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족벌의 이익을 위한 범죄집단으로 변질된 삼성의 족벌세습 경영과 순환출자 지배구조를 끝장내자고 주장합니다.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불법재산증여를 통한 세습경영을 위해 자행한 세금포탈 주가조작 부당내부거래 뇌물공여 등 사회적범죄행위를 끝장내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경 전철연 지역철대위 동지들과 민변 노동위원회 권영국변호사가 연대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삼성족벌이씨일가의 노동자탄압과 철거민들에 대한 폭력적 탄압을 규탄하였습니다.
특히 백혈병피해유족인 정애정씨의 1인 시위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삼성경비를 앞세워 유족을 서초서에 고소한 삼성족벌의 파렴치한 작태를 규탄하면서 삼성반도체 사장이 백혈병피해노동자와 유족에게 대화하자고 공문을 보낸 기만을 폭로하며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라고 즉각 백혈병피해노동자들 직업병으로 인정하고 이건희는 사죄하라고 폭로 규탄하였습니다.
오늘 연대를 통해 삼성일반노조의 삼성족벌에 맞선 투쟁 결코 외로운 투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16일차 삼성규탄 집회였습니다.
오늘 집회를 정리하면서 직업병피해유족께서 닭백숙을 준비해 오시어 보약과 더불어 힘차게 저녁을 먹고 오늘 보람찬 하루와 빌딩 사이로 저녁 놀이 저물어 갑니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에 맞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듯이 삼성일반노조는 부끄럼없이 삼성족벌에 맞서 거침없이 싸워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