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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삼성화재 집회- 반노조 규탄집회하기 좋은 날

2013.03.13 07:31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1163


3/12 삼성화재 집회- 반노조 규탄집회하기 좋은 날


삼성화재는 부당해고자 한용기책임을 즉각 복직시켜라!!!



3/12(화)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에서 매주 화요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무노조 노동자탄압 삼성규탄 집회가 오늘도 열렸다.

 

오늘은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과 지난주에 나오지 않았던 삼성화재 해고자 한용기씨의 부인이 함께 하였고,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인 정애정씨 버스해고자동지, 버스노동자동지, 물망초5님이 같이 연대하였다.

 

김선기동지와 물망초5님은 매주 화요일있는 을지로 삼성화재 집회에 연대를 하고 있고, 버스노동자동지는 오늘 처음 연대하였다.

 

날씨는 많이 흐렸으나 춥지않은 봄날씨로 집회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먼저 삼성화재에서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해고된 한용기씨가 삼성의 무노조경영이 얼마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과 탄압을 받았고, 어떻게 해고가 되었는지에 대하여 상세한 내용으로 발언을 하였으며, 삼성 무노조경영이 절대 삼성노동자들이 원해서 유지되는 것이 아닌 삼성 이건희족벌과 그 하수인들의 불법적인 노동자탄압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음을 폭로하고 삼성반도체백혈병등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도 결국은 무노조경영이 밑바탕에 있고 불법적인 무노조경영은 철폐가 되어야 한다고 약 1시간에 걸쳐 발언을 하였다.

 

두번째로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이 반노조 반사회적 악덕기업 삼성 이건희족벌과 그 하수인들에 의해 유지되는 무노조경영은 범죄행위이며, 한 노동자의 해고는 가족 전체를 죽이는 연쇄 살인으로 노동조합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삼성화재 부당해고자 한용기책임의 즉각적인 원직 복직을 요구하는 규탄발언을 이어갔으며
,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인 정애정씨의 발언에서는 삼성반도체백혈병등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가 현재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제보된 분만 181명, 돌아가신 분이 80명에나 이르고 있음에도 삼성은 지금까지 개인질병으로 매도하고 사죄나 사회적책임도 지지 않는 악덕기업이라고 규탄 발언을 하였다.

 

4번째 규탄발언은 연대동지인 버스해고자동지가 무노조경영은 불법이다! 법에도 보장되어 있는 노조설립을 강제적으로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범죄행위이며, 삼성은 즉각 무노조경영을 철폐하여야 한다고 소리높혀 발언을 이어갔다.



 

집회도 막바지로 이르면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이 무노조경영하에서 삼성노동자들은 병들고 다치고, 죽어도 1회용 종이컵처럼 버려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삼성의 무노조경영은 철폐되어야 한다며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삼성의 사죄와 산업재해 인정을 요구하면서 삼성 규탄집회는 마무리되었다.



 

삼성의 무노조경영은 범죄행위다. 삼성그룹 홍보실에서 주장하는 삼성노동자들이 다른 회사에 비해서 급여나 복리후생이 너무 좋아서 노조를 설립하지 않는 것이라 비노조경영이 맞는 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다.

 

삼성의 무노조경영 아니 반노조경영은 삼성 이씨족벌과 그 하수인들이 노동자들이야 죽든지 말든지 자기들의 이익만 챙기면 되고 노동조합은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온갖 불법을 동원하여 노동자탄압이 계속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우리 삼성일반노조, 삼성해고자, 삼성직업병피해자 및 피해유족, 그리고 같이 연대하는 노동자, 시민들이 악의 축! 삼성 무노조경영 철폐와 삼성반도체백혈병등 삼성직업병피해노동자 문제 산업재해 쟁취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집회안내> 

삼성본관 앞 삼성족벌 규탄집회 


*일시: 2013년 3월 13일 (물 날)  오전 11시

*장소: 삼성본관 정문 앞(강남역 8번 출구) 

삼성일반노조, 과천철거민, 삼성해고자, 삼성백혈병피해유족 등 참석

->삼성노동자들의 민주노조 건설!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산업재해 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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