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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이건희 경영복귀 3년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 개소리!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사망노동자 70여명

피해노동자 제보 200여명

삼성 단 한명의 노동자도 산업재해 인정 안해,

삼성무노조, 반노조, 노동자 탄압 변함없어,,,

 


국민이 사랑할 수 없는 기업, 삼성!

 


‘2008년 삼성 비자금 사건으로 물러났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10년 3월 24일 경영에 복귀한 지 3년째를 맞는다. 복귀 후 일성(一聲)으로 위기를 경고한 이 회장은 3년 내내 ‘위기경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 결과 삼성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했다. 2010년 290조 원이던 그룹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380조 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삼성전자,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을 뺀 나머지 사업은 여전히 정체 상태이고, 미래 먹거리로 선정한 5대 신수종(新樹種) 사업도 이렇다할 성과를 못내 질적인 면에선 평가를 미뤄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신규 사업의 성과는 아직 미흡하다. 5대 신규 사업 중 의료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이렇다할 움직임이 없다. 태양광과 LED 사업은 시장 상황 악화로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 삼성그룹이 현재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19개 사업 분야 가운데 지난 3년 사이 1위에 오른 분야는 스마트폰(2011년)과 리튬이온 2차전지,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이상 2010년)에 그친다.

 


친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낸 상속소송으로 ‘재벌가 재산 다툼’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의 불산 누출 사고로 2007년 삼성중공업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악몽이 재연되고 있다.

 


이 회장은 건강에 대한 우려로 두 달 넘도록 하와이 등 해외에 체류하면서 110일 동안 서초사옥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22일 그룹 창립 75주년 기념일도 그룹 차원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낼 분위기다.

 


이 회장 복귀 당시 부사장이었던 맏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두 단계 승진하며 후계 경영체제를 다졌지만 공식적으로는 승계라는 말을 꺼내지 않는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경영성과와 별개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일보 3/21기사 내용 중 일부 인용>

 


삼성족벌의 반노조 무노조 경영은 사회적인 범죄행위로 유지되고 있다.

노동자는 머슴이 아닌 당당한 삼성의 주인이다!

 


삼성무노조 경영 하에 삼성노동자들의 삶은 주면 주는데로 시키면 시키는데로 비인간적인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 삼성의 양적인 발전이 언제까지 유지될 것인가는 의문이다. 대한민국을 벗어난 세계무대에서는 삼성의 상품은 물론 삼성의 가치가 평가 받고 있다.

 


즉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 하였는가, 이다.

 


그 가치 기준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들의 결사의 자유를 인정하느냐이고 삼성에서 일하다 다치고 죽은 노동자와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으로 고통당하고 죽은 노동자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였느냐는 것이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다.

 


즉, 노동인권, 노동건강권 등 자연과 환경에 대한 배려를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 기업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이것이 삼성족벌과 재벌의 위기다.

 


이 위기는 세계적인 차원에서의 삼성제품 불매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홍보용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떠벌리는 것이다.

 


삼성,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 여전히 개소리인 것은!

 


삼성 이건희 취임 25주년 자리에서도 이건희 2013년 신년사에서도 2010년 3월 24일 경영에 복귀한 지 3년째를 맞는 지금까지 삼성의 화두 중에 하나는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는 것이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삼성재벌은 국민에게 사랑받을 생각이 없고, 여전히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2007년 말 서해안기름유출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원성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처럼 2007년부터 사회 공론화된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문제해결은커녕  피해노동자들의 죽음과 고통의 목소리는  더욱 늘어가고, 삼성은 인정하지 않아도 이제는 근로복지공단, 행정법원에서 백혈병 등 직업성 암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산업재해 인정 판결이 부분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민들의 보편적인 상식은,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을 쳐박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재벌은 사고 발생 6년이 지난 현재까지 책임지지 않고 있는 모습에서, 삼성에서 일한 노동자들의 백혈병 문제해결을 외면하고 방치하는 모습에서, 삼성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있지 않다고 말한다.

 


삼성 이건희는 100명에 이르는 삼성노동자가 죽고 200명이 넘는 피해노동자들의 제보가 있어도 백혈병 원인 규명을 위해 노동자들이 작업현장에서 취급하던 화학물질을 공개하라는 요구에 기업비밀이라면서 공개하지 못하는 작태를 보면, 삼성재벌이 이야기하는 인간중심의 경영은 거짓말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삼성이건희가 말한다, 국민들이 정직했으면 한다???

범죄수괴가 국민에게 할 말인가!

 


삼성재벌이 이야기하는 법과 원칙은 삼성족벌 이씨일가를 위한 법이고 정의다.

 


삼성족벌은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범죄적인 노동자탄압에도, 불법재산증여 세금포탈을 통한 세습경영에도 불법비자금 조성을 통한 정치권과 판검사 등 사회지도층에 대한 뇌물수수에도 삼성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으로 사망하고 고통받는 피해노동자들의 살인에도 삼성의 법과 원칙은 돈과 권력에 녹아난 판검사들은 그대로 이건희에게 법적인 면죄부를 주어왔다.

 


삼성족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이건희가 말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식의 법과 원칙이고 정직한 사회인 것이다.

 


삼성족벌 이건희의 구속은 이 사회를 정직하게 한다.

 


삼성족벌 몸통 이건희는 ‘국민에게 사랑을 구걸’하는 대신 법과 원칙으로 구속 처단되어야 할 단군이래 최대의 범죄자 악덕기업가이기에, 이건희 구속처벌은 곧 이 사회 정의가 살아 있음을 알리는 기준이 될 것이다.

 


삼성족벌과 재벌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결사의 자유를 짓밟는 등 노동자탄압을 포기하고 삼성노동자들과 무릎을 맞대고 대등하게 교섭을 하기 전까지, 무노조 경영 하에서 무권리 상태로 일하다 다치고 죽은 노동자들과 삼성백혈병 등 직업병피해노동자를 직업병으로 인정하고 그 유족들에게 이건희가 공개사죄하고 사법처벌을 받기 전까지,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더 이상 노동자 민중을 기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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