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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삼성본관기흥반도체 규탄집회


-대한민국 1급 발암물질 삼성족벌 그 몸통 이건희를 구속처단하자!!!


서초동 삼성본관 규탄집회 전 김성환위원장은 과천철대위 방총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가서 항고장을 제출하였다.


 작년 11/30 이건희 취임25주년 호암아트홀 행사장에서 삼성직업성 암 피해가족들과 삼성해고자삼성일반노조 그리고 과천철거민들이 1인시위를 하였다어제 3/26일 삼성생명에서 김위원장을 고발했다고 하여 조사를 받고 나온 결과호암아트홀 입구에서 1인시위를 했던 9명 모두를 미신고집회를 했다며 당시 경비책임자인 삼성생명 김창훈이 고발했다는 것이다.


삼성해고자와 직업성 암피해가족들의 삼성재벌에 맞선 투쟁은 정당하다!


 일하다 백혈병 등 희귀병에 걸려 이미 사망했거나 사망직전에 이른 내 남편아내 그리고 딸이 있다고삼성은 사회적책임을 다하라고최소한 유족과 가족에게 사과하고 산업재해로 인정하라고회장 이건희의 25년 동안의 행적을 자화자찬하는 행사장입구에서 결코 이건희 혼자 잘나서 삼성이 매출액 1위의 기업이 된 것이 아니라고 안전수칙도 교육받지 못한 노동자들의 죽음을 딛고 삼성이 이와 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오직 삼성의 발전을 위해 희생을 강요당한 노동자들에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예의를 갖추라고피켓 한 장 들고 서 있었던 게 그 날의 일인시위의 전부였음에도삼성은 100명이 넘어보이는 경비들을 호암아트홀 입구에 풀어 피해자들의 시위를 은폐하기에 급급했다.


급기야 이건희 등장 직전 김성환위원장과 과천철대위 방총무를 폭력으로 머리와 사지를 내리누르고 입과 목을 눌러 방총무는 죽음 직전 까지 가는 일이 발생했음에도,


 312일 삼성생명 소속으로 당시 경비책임자인 김창훈이가 9명 모두를 미신고집회로 고발했다는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었다.


대한민국 1급 발암물질 삼성족벌 이건희를 구속처단하자!!


오늘 집회에서김성환위원장의 발언을 시작으로 백혈병피해유족 정애정씨는 이와 같은 삼성자본의 파렴치한 작태에 분노하며 집회 진행 내내 규탄의 발언을 쉬지않고 이어갔다.


작년 말 직업성 암 피해자들에게 대화를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일반노조와 과천철거민들을 비롯삼성직업병유족과 피해가족을 고발하는 작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실로 대화를 하여 사태를 원만히 풀어나가자는 자들의 행동이 절대 아닌 것이다.


오늘은 쓰레기 삼성경비들이 윗선의 지시를 달리 받았는지정문 입구에서 남편 영정사진을 품고,


살인기업 삼성을 처벌하라

삼성반도체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라

이건희를 구속처벌하라

더 이상 삼성의 노동자들을 죽이지마라!


생목으로 절규하는 유족을 자극하지 않는다이리 가라 저리 가라 하지도 않고 비아냥거리지도 않고 바리케이드로 철통경비도 하지않고 동서남북으로 팔짱을 끼고 빙글빙글 웃으며 유족의 절규를 쳐다만 본다.


범죄전과지 이건희는 하와이에서 귀국을 포기하라!


김위원장과 삼성화재 한용기해고자 그리고 과천철거민들의 삼성규탄의 발언은 분노를 넘어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삼성족벌 이씨일가의 반노동 반사회적 행태에 대한 규탄으로 이어지고김성환위원장은 백일이 넘게 해외에 체류하며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는 이건희를 향해차라리 들어오지 말고 살아라고 한 방 날선 말을 하였다.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근원지 죽음의 공장 삼성반도체 공장으로,,,


세 시간 가까이 본관에서의 집회를 마치고 기흥으로 달려 용인동부서에 집회신고를 연장하고 바로 기흥반도체 후문에서 규탄집회를 이어갔다.


어제와는 달리 봄날 햇살은 나 이제 왔어요하며 따스한 기운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퇴근시간에 맞춰 집회를 시작하니 공장에서 수 십 명씩 쏟아져나오는 노동자들의 모습에 규탄발언은 더욱 힘이 실리고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집회차량에 줄줄이 붙어있는 피켓을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관심을 보이고피켓을 들고 서있는 총무에게 다가온 한 노동자는아직도 백혈병문제가 해결이 안되었느냐며계란으로 바위를 깨지는 못하겠지만 자꾸만 던지면 언젠가는 금이갈 것이라며수고많으십니다도움이 못되어 죄송하다는 말을 하기도 하였다.


삼성족벌과 그 하수인에 맞선 투쟁은 정의로운 투쟁이다!


노동자를 죽이는 1급 발암물질처럼 이사회를 좀먹고 오명시키고 정의를 짓밟고 기업살인을 자행하고도 파렴치한 작태를 자행하는 이 사회의 1급 발암물질 삼성족벌은 사회적인 범죄집단이다반노동 반사회적인 범죄집단 악덕기업에 맞서 노동자의 기본권을 지키고 건강권을 위한 싸움은 이 사회가 돈에 지배되는 물신세상이 아니라 노동자가 존중받고 인간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이 사회를 투명하고 정의롭게 만드는 위대한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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