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삼성본관 규탄집회,,,백혈병 유족들의 절규!!!
내 남편을 살려내라!
내 딸을 살려내라!
삼성백혈병은 기업 살인이다!
즉각 직업병 인정하고, 이건희를 구속처벌하라!!!
오늘은 삼성에버랜드 고소 재판에서 김성환위원장과 박원우위원장, 조장희부위원장이 2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장마철 날씨는 흐리지만 현재 비가 오지는 않아서 삼성본관에 도착하여 집회준비를 하였다.
기흥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 故 황민웅님 기일인 7/23을 앞둔 오늘 백혈병 2심 재판이 끝나고 삼성반도체 백혈병 유족이신 황상기씨와 정애정씨가 삼성일반노조와 과천철거민들의 삼성본관 정문 앞 삼성규탄 집회에 합류하였다.
삼성무노조는 사회적 범죄행위 즉각 중단하라!
김성환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삼성자본의 무노조 경영유지를 위한 노동자 탄압의 실체를 폭로 규탄하고, 무노조 경영 하에서 삼성노동자들의 노동현실을 폭로하고 알렸다.
삼성백혈병은 직업병이다! 즉각 산업재해 인정하라!
황상기씨는 삼성의 무노조는 노동자를 죽이고 있다며 삼성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라고 주장하며 즉각 삼성백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라고 규탄 발언 등을 하였다.
정애정씨는 오늘 2심 재판이 있었음을 이야기하며 삼성자본의 기만적이고 무책임한 재판 개입 등을 지적하며 규탄하였다.
유족들은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죽어간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분노의 눈물을 흘리고 책임자 면담을 요구하며 황상기아버님은 정문 진입을 시도하였지만 경비들에 막히자 삼성자본은 경찰을 부르는 헤프닝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지난 7년동안 유족들을 삼성경비와 경찰을 동원하여 탄압!
삼성자본은 지난 7년동안 단 한번도 백혈병 등 직업성 앞 피해노동자들의 항의 방문을 피해자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경비와 용역들을 동원해서 막고 경찰을 부르고 철저히 피해유족들의 절규를 방해하고 탄압하는 작태을 폭로하면서 이것이 삼성재벌이 이야기하는 인간중심의 도덕경영의 기만이고, 실체임을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과 이건희의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였다.
삼성반도체 사망노동자 37명!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삼성반도체 공장에서만 37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지금까지 70명의 노동자가 죽어갔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200명에 이르는 피해노동자들의 제보가 있지만 삼성재벌은 2007년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노동자의 죽음으로 사회에 공론화되었지만 7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명의 노동자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고, 진실규명을 은폐하며 개인질병으로 매도하고 있다.
보슬비가 내리는 속에 늦은 집회현장에서 점심식사!
집회를 정리하면서 보슬비를 맞으며 과천철거민이 준비해온 닭도리탕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삼성전자의 기만적인 대화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을 요구하였다.
삼성반도체 백혈병 기업살인범 이건희를 구속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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