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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삼성본관 앞 전국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삼성규탄집회

2013.08.25 14:12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2225

8/24 삼성본관 앞 전국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삼성규탄집회

 

불법도급 박살내고 직고용 쟁취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삼성무노조 박살내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냉장고 에어컨만 고치냐? 우리 삶도 고쳐보자!

 

8/24 오후 2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서 전국조합원 총 상경투쟁 집회를 강남역 삼성본관 앞에서 2000여명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와 연대대오가 모여 삼성노동자들의 삼성자본에 맞선 투쟁의 역사에 기록될 감격스런 삼성재벌 규탄집회를 하였다.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은 지난 7.14 노조를 결성, 인간임을 선언!

 

삼성일반노조와 백혈병 피해유족은 1시간 전에 삼성본관 앞 삼성일반노조 집회장소로 들어가려하자 삼성경비들과 경찰들이 차벽을 치고 출입을 방해하였다. 경찰에게 삼성일반노조도 집회신고를 하였으니 집회장소로 들어 가겠다고 하자 경찰은 들어가라 하였지만 삼성경비들은 차 앞을 가로막고 경찰을 무시하면서 진입을 방해하기도 하였다.

 

삼성족벌은 노동자 민중과 전쟁 중,,,
역시 대한민국 1급 발암 물질은 삼성족벌 이씨일가 그 몸통 이건희!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집회장소 주위를 겹겹이 차단벽을 높이 쌓아 막고, 경찰차량과 경찰병력 그리고 삼성경비들이 삼성본관 진입로를 철통봉쇄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오늘 자체집회를 위해 온 것이 아닌 만큼 간간히 음악을 틀어 놓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집회를 격려하고 연대하였다.

 

백혈병피해유족은 故 황민웅씨의 피켓을 들고 집회대열 끝에 서서 동참하였고 임경옥총무는 집회사진을 찍었다.

 

1시간여 집회를 마무리하고 집회대오는 서울역으로 이동하고 삼성일반노조는 좀 늦게까지 노동가요를 틀어 놓고 전국에서 상경투쟁 온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하였다.

 

오늘 집회를 연대하면서 아쉬움이 있다.
삼성에 맞서 싸우는 모든 노동자 민중의 투쟁으로,,,

 

모처럼 힘든 상경투쟁을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정리한 것이고 좀 더 삼성자본을 압박할 수 있는 투쟁내용이 배치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이번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삼성본관 집회에서 지나한 세월 속에 삼성자본에 맞서 무노조를 박살내고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삼성노동자들의 노조결성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위원장의 발언과, 무노조 경영 하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 희귀병의 직업병 쟁취를 위해 삼성자본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백혈병 피해유족들과 삼성해고자들의 발언이 배치되어 삼성자본의 반노동 반사회적인 경영 행태를 폭로 규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조합원 수가 1600명으로 늘었다!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 총단결! 총투쟁! 부당노동행위 박살내자!

 

지금 삼성전자서비스 각 지역센터에서는 부당노동행위가 자행되고 있고

노조탈퇴강요가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공개한 녹음파일과 사진파일을 보면 서울 영등포센터는 삼성본관에서 결의대회가 열리는 24일 직원들에게 근무를 지시했다.

 

센터는 21일 사내에 게시한 ‘토요 연장근무 지침 및 명령’ 공고문을 통해 “집회 참가를 목적으로 토요일 연장근무를 거부하거나 집단휴가를 사용하면 불법 쟁의행위”라며 “참가자들은 경중을 가려 민형사상 고발이나 징계하겠다”는 등의 탄압을 하고 있다.

 

이러한 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도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이 삼성본관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하여 한목소리로 인간임을 선언하고 민주노조 사수와 불법도급 철폐와 직고용을 요구하는 모습은 감격스런 광경이 아닐 수 없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노동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삼성족벌의 무노조 경영을 박살내고 삼성전자서비스노동자들의 민주노조 사수와 불법도급 철폐투쟁 그리고 근로기준법 위반 투쟁에 적극 연대하여 조그만한 힘을 모아 함께 투쟁할 것이다

 

삼성자본은 "무노조 경영과 노동자 탄압을 중단하라"

삼성전자서비스노조를 인정하라!

삼성전자서비스는 직접교섭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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