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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삼성본관 규탄집회, 이건희 신경영 20년 기만의 역사!

2013.08.28 17:03

삼성일반노조 조회 수:2366

8/28 삼성본관 규탄집회, 이건희 신경영 20년 기만의 역사!


삼성이건희 신경영 20노동자의 고통과 죽음의 시간이다.

삼성족벌의 무노조노동자탄압 인권유린 사죄없는 신경영 기만이다.
삼성백혈병 등 즉각 산업재해 인정없는 이건희의 신경영 기만이다!


 

가을 문턱에 들어섰다는 처서가 지나서인지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함을 느끼게 되지만 중식집회를 진행하는 서초동 삼성본관 앞은 불볕더위라는 말을 실감할 정도로 작렬하는 태양빛 속에서 집회를 해야한다. 그래도 폭염은 물러갔고 범죄집단 삼성자본 규탄하는 집회 하기에는 그나마 좋은 날씨다.

 


삼성본관에 가기 전 서초서에 들러 집회신고를 연장하고 본관앞에 가서 규탄집회를 진행하였다. 집회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많다며 정보과집회담당 형사와 계장은 집회장소를 삼성생명 앞으로 이동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소리크기는 조정할 수 있지만 장소이동은 할 수 없다며 거부하고 늘 하던 대로 집회신고를 하였다.

 


과천철거민들은 이미 땡볕을 받으며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아침에 서초구청에서 7,8명 이 나와 집회소음에 항의하는 민원이 많다며 집회장소를 촬영하고 소음을 줄여줄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삼성본관 집회소음의 주범은 삼성자본이다.


 

삼성물산은 개발이익을 위해 재개발을 빙자하여 상가세입자를 강제로 몰아내고 생존권을 짓밟았다. 그러한 재개발의 희생자인 과천철거민들이 수년 동안 짓밟힌 생존권을 책임지라고 투쟁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은가! 삼성물산은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 차원에서 즉각 과천철거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임경옥총무는, 집회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걸 인정하지만, 대한민국법이 약자의 편이 아니라 재벌기업의 편이라는 걸 누구나 알거라면서, 집회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과천철거민에게 항의하기 전에 삼성재벌에게 먼저 항의해줄 것을 요청하고, 그동안 정당한 집회를 방해하기위해 삼성재벌이 불법적으로 주차했던 관광버스에 들어가는 돈이면 과천철거민문제 100번은 해결했을 거라면서, 신경영20년 동안 죽어나는 것은 삼성의 노동자들이라고 규탄하였다.


그리고 지난 23일 신라호텔집회에서 낭독한 성명서<이건희 신경영 20년은 노동자의 고통과 죽음의 역사이다>를 다시한번 낭독하였다.


 

삼성이건희 신경영 20년은 기만이다!


삼성신경영 20년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삼성자본과 삼성족벌을 규탄하며 김성환위원장은, 삼성신경영 20년은 노동자들의 고통과 죽음의 시간이었을 뿐이라고 일침을 놓으며, 도덕적기업, 인간중심의 기업, 초일류기업이라면 당연히 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서해안기름유출사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문제 역시 이건희의 사과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규탄하였다.

 


집회를 마무리할 무렵 노동당 당원이 집회에 참가하여 발언을 통해 삼성의 무노조시대는 끝났다며 삼성자본의 각성을 촉구하였다.

 


제일모직 직업병피해자 김도경씨를 책임져라!
단 한번의 집회, 명예훼손 고소, 벌금 500만원?

 


8/28 오늘은 제일모직에서 김성환위원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벌금 500만원에 대한 정식재판이 오후 3시에 있는 날이어서, 집회를 좀 더하지 못하고 정리 하였다.

 

제일모직에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김도경씨는, 산업재해 인정을 회사가 방해했다며 싸우고 있는 것은 사실임에도 김성환위원장이 단 1회 제일모직 본사 집회에서 김도경씨의 이야기를 대독하고 알린 것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그 행위도 가소롭지만 검사의 벌금 500만원 기소도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제일모직에 이건희 둘째 딸 이서현이 제일모직 부사장으로, 제일기획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어서인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커녕 김도경씨의 문제를 은폐하고 탄압으로 일관하는 경영행태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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