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삼성재벌 규탄성명서)

가대위는 삼성전자 보상위원회 구성에 동의도 합의도 하지 않았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는 삼성전자의 보상위원회 구성에 결코 합의하지 않았다

삼성은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또다시 짓밟았다.

 

삼성재벌과 삼성전자는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에 사죄하라!

삼성재벌은 여론을 기만한 삼성전자교섭위원 백전무 백상무를 문책하고, 교체하라!

 

삼성재벌이 조정위에 제시한 9월 말까지 당사자협상의 원칙을 깨고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와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9/3 삼성전자의 일방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마치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도 삼성전자가 일방적 보도자료를 통한 보상위원회 발족과 보상위원 구성에 함께 하는 것처럼 언론에 기사화되어,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의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고 명예를 훼손한 삼성전자의 반인륜행위와 가대위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로서 오히려 삼성재벌의 이익을 위해 처신하는 박모변호사의 부도덕한 행위를 삼성일반노조는 강력히 규탄한다!

93일에 삼성측에서 발표한 보상위원회 구성은 삼성일반노조가 확인한 결과 가대위와는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으로 삼성전자의 일방적인 발표에 불과하며, 소위 가대위 법률대리인 박00변호사의 보상위원 참여도 가대위와는 별개로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9월 말까지 당사자협상을 위해 조정위회의를 보류해 놓은 상황에서, 삼성은 가대위와 그 어떤 내용도 합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이 그리 급했던지 일방적으로 보상위원회를 구성하고 일사천리로 보상위원을 구성하여, 가대위 법률대리인 박변호사를 보상위원에 위촉시켜 마치 가대위도 보상위원회 발족에 동참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재벌이 당사자 협상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분노한다!

 

삼성재벌은 9월말까지 피해자 직접교섭을 통해 보상금해결을 공언하고도, 무엇이 그리 급한 지 가대위의 동의도 합의도 없이 9/1 가대위와의 2차 직접교섭에서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도 못했음에도 일방적인 삼성전자 자체의 보상위원회 발족을 마치 가대위도 동참하는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재벌이 당사자 협상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분노를 넘어, 삼성재벌의 이와 같은 일방적인 선언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성원들의 생활상의 어려움을 악용, 보상을 빙자해 삼성반도체백혈병피해유족 등 직업성피해노동자들을 두 번 죽이는 반인륜적 패륜행위로 규탄한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는 9/1 삼성전자와의 2차교섭에서 삼성이 제안한 보상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교섭이 끝난 후 분명히 삼성전자 교섭위원과 가대위법률대리인 박모변호사에게 문자로 전달하였음을 삼성일반노조는 확인하였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입장 내용의 요지는,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는 삼성전자와 직접협상을 시작하면서 빠른 보상안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겠다는 큰 기대를 가졌으나, 지난 9월1일 2차 교섭때 가대위에서 변호사를 통해 제시한 보상금에 대해 삼성전자교섭위원과 큰 입장 차이를 확인하였다는 내용과

 

이에 가대위는, 가대위성원들의 보상문제가 먼저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상위원회 구성 및 참여 등의 문제는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내용을 삼성전자 교섭위원과 가대위법률대리인 박모변호사에게 문자로 전달하였음을 삼성일반노조는 9/1 확인하였다!

삼성재벌이 말한 1000억 사내기금조성과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의 진실은 무엇인가!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 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20145/14 권오현 삼성전자대표이사가 삼성반도체백혈병 피해노동자들에 대한 사과 보상 재발방지를 하겠다고 대국민사과를 하였지만, 사과한 지 14개월이 되었고 그동안 가대위, 반올림, 삼성전자가 조정위를 두고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 7/23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이 나왔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는 조정위원회의 권고안 일부 내용과 피해노동자에 대한 낮은 조정위 보상에 대해 삼성전자와 직접교섭을 통해 보상협의를 하겠다고 수정권고안을 조정위에 제출하였다. 삼성전자 역시 가대위와 9월말까지 직접교섭을 통해 보상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선언한 후, 8/28 삼성전자와의 1차 직접교섭 이후 가대위는 법률대리인인 박변호사를 통해 보상금액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9/2 삼성전자와의 2차 직접교섭에서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질병피해노동자들의 죽음을 물건 값 흥정하듯이 하려는 삼성자본의 작태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으로서 비참하고 비굴한 심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삼성일반노조는 당일 교섭에 참가한 가대위성원들로부터 전해들었다.

 

즉 가대위는 삼성전자와의 2차 직접교섭에서 피해자들을 생각해주는 듯 보상 이후 피해자들의 보상금 성격의 활동비는 공개할 수 있다 운운하며 이번 주 안에 보상문제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에 보상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가대위측 법률대리인 박변호사의 말에 가대위는 삼성전자측 교섭위원들과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듯한 박변호사의 언행에

 

가대위는 삼성전자 보상위원회 구성에 동의도 합의도 하지 않았다!

 

가대위 피해자 성원들은 황당함을 느끼며, 가대위는 9/1 지난 2차 교섭때 가대위 성원들의 보상문제에 삼성전자와 가대위 사이에 큰 차이를 확인하였다며, 가대위는 가대위 성원들의 보상문제가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상위원회 구성 및 참여 등의 문제는 잠정적으로 보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내용으로 삼성전자 교섭위원들과 박변호사에게 9/1 교섭이 끝난 이후 가대위입장 글을 발송하였음을 삼성일반노조는 확인하였다.

 

삼성일반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반인륜적인 삼성의 교섭태도를 폭로할 것이다!

 

삼성재벌은 불법편법으로 얼룩진 이재용의 3대에 걸친 족벌세습경영을 위해 사업구조개편을 진행하면서 이건희 아들 이재용을 삼성재벌 회장으로 내세우는 과정에서, 삼성재벌의 3대 세습경영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과 반삼성감정을 해소하고자 기업살인 자행한 가해자 삼성자본은 보상금을 빙자해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피해자들을 볼모로 이재용에 대한 이미지개선을 위해 이용하겠다는 음모를, 이번 삼성전자의 일방적인 보상위원회 발족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재벌 스스로 반인륜적인 패륜교섭을 하고있음을 스스로 폭로한 것이다.

 

삼성재벌은 삼성백혈병 등 직업성피해자들의 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해 1000억기금을 조성한다, 피해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 호들갑을 떨며 국민과 여론을 호도하는 개수작을 부리면서 결국은 삼성백혈병피해노동자와 유족들을 기만하고 이용하여 삼성족벌 이재용의 불법3대 세습경영의 들러리로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피해자들의 보상문제를 남대문시장에서 생선 값 흥정하듯이 돈 몇 푼으로 해결하려는 개 수작에 대해 삼성일반노조는 분노하며 삼성자본의 반인륜 반노동 반사회적인 패륜적인 교섭작태를 폭로 규탄한다.

 

 201594

 삼성일반노동조합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7 [10/7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3년 4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다중지성의정원 2013.09.13 96612
1666 다중지성의정원 4분학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1일 개강! 다중지성의정원 2010.09.13 66567
1665 다중지성의 정원 2011년 1분학기가 1월 3일(월)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0.12.10 43236
1664 마의 마의 2013.02.19 31589
1663 조선반도 전쟁, 1953 휴전ㅡ정전 협정문! 윤기하 2013.03.22 21089
1662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조르주 깡길렘의 생명철학 (강사 황수영) 다중지성의정원 2013.09.22 20874
1661 4월 7일 개강! 자본주의의 전환(조명래), 마르크스 강의(오준호), P2P와 COMMONS(최용관), 노동:질문하며 함께 걷기(장훈교) 다중지성의정원 2016.03.15 17964
1660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2분학기가 4월 4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3.11 17840
1659 [강좌] 현대 프랑스 철학의 거장들 안내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1.03.11 17226
1658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1분학기를 시작합니다! - 철학, 영화, 예술, 미학, 인문교양, 소설창작, 정치경제 등 다중지성의정원 2015.12.20 13982
1657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file 한국인권뉴스 2009.05.07 13376
1656 성스러운 전쟁(Священная война), 동포들이여 일어나 싸우자! 련방통추 2012.02.02 13274
1655 [4/5] 등산같은 교육공부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2.03.25 13036
1654 [7월1일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3분학기가 7월 1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6.08 12395
1653 [성명] 범민련 탄압은 6.15 죽이기다 범민련남측본부 2009.05.08 12371
1652 오랜만에.. 민바 2009.05.09 12002
1651 [정치 강좌] 안또니오 네그리 :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위하여 다중지성의 정원 2010.06.12 11996
1650 [9월 인권영화상영회] 내 마음의 문을 연 '방문자'(9/25) file 국가인권위대구 2009.09.09 11774
1649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4분학기가 10월 4일(화)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9.19 11735
1648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강의 (김동규) - 6월 24일 시작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3.06.16 11635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