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보상위원회에 대한 가대위의 입장 글 인정할 수 없다!
9/13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기명으로 보상위원회에 대한 가대위 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가대위 간사이자 당사자 정애정은 <보상위원회에 대한 가대위 입장>이라고 발표한 글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이유로 문제를 제기합니다.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 간사 정애정>
첫째> 가대위 총 6명 중 확인결과 간사인 저를 포함해 4명은 가대위 입장글의 공유를 받지 못했습니다
대표를 제외한 한 명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혹 남은 한명이 대표와 공유를 거쳤다 해도 가대위 공식 입장이라는 명분을 갖출 수 없습니다
둘째> 보상위를 통한 해결이 신속한 방안이라는 의견은 논의된 바 없습니다
또한 가대위 간사인 저는 동의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가대위가 요구한 7가지 보상요구안 먼저 수용되는 것이 신속한 보상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셋째> 가대위 회의를 거쳐 모아진 7가지의 보상요구안이 <보상위원회에 대한 가대위의 입장>에는 모두 담아내지 않았습니다.
넷째> 추가조정을 9월 말까지 보류해 놓은 당사자 협상기간 중에 당사자와 합의 없이 삼성의 일방적인 보상위와 보상위원 구성에 대한 문제지적이 없습니다
가대위 대리인마저 보상위에 참여하여 마치 가대위와 보상위를 합의한 것 처럼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제대로 지적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가대위에서 회의되었던 내용을 모두 담지 못한 것과 가대위 성원들의 공유를 거치지 않고 발표한 입장에 대해서 인정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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