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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삼성본관정문 노숙농성 56일차, 이재용은 양심선언하라!


삼성본관정문 노숙농성56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07시 출근집회 김성환위원장님의 힘찬발언이 어두운 삼성타운을 흔들어 깨웁니다!

유족 정애정씨는,

'살인기업 삼성을 처벌하라!
유해화학물질 리스트를공개하라!'

삼성타운을 돌며 쌩목소리로 외칩니다..


삼성무노조 끝장내고, 민주노조 건설하여 구조조정 박살내고, 고용안정 쟁취하여 가족에게 사랑받자!

삼성이재용은,

눈치 보지말고 겁먹지말고 쫄지말고, 양심선언하라!
삼성백혈병이 직업병임을 인정하고 백혈병유족에게 사과하라!

삼성백혈병이 직업병임을 양심선언한다 하여 삼성이재용을 죽일 국민은 없다.

삼성이재용은 반도체사업장에서 쓰여지는 화학물질을 공개하고 재발방지대책을세우고, 삼성백혈병문제 꼼수부리지 말고 직업병으로 인정하고, 책임있게 해결하여 삼성백혈병피해자와 유족과 국민을 감동시켜라!

삼성전자는 삼성백혈병사망노동자에 대한 기본 예의를 지켜라!

삼성백혈병문제 해결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과 책임은 다하지 않고 언론에 말로만 삼성반도체 직업병문제 해결한다며 출처를 알 수 없는 돈 보따리 풀어 놓고, 피해자를 기만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작태를 중단하라!

삼성본관 정문 앞에서 56일째 노숙농성을 하며 자식과 부모형제와 생이별 하고 남편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남편 황민웅의 백혈병사망은 개인질병이 아닌 산업재해라고, 절규하듯 이야기하는 정애정간사의 목소리에, 삼성이재용은 눈을 뜨고 귀를 열고 들어라!

삼성이재용은, 살아 있는 피해자들에게 보상만 하려는 것은 삼성백혈병문제 해결도 책임도 지지 않는 어리석은 짓임을 뼈저리게 각성해야 한다!

아침 집회부터 민원신고를 핑계로 출동한 경찰은 계속되는 민원으로 오히려 지들이 힘들다며 소리 좀 낮춰달라고 하소연이다!

그러게 삼성 놈들에게 이야기해라!
민원 좀 그만 넣고 더이상 꼼수부리지 말고 삼성백혈병문제 올바른 문제해결에 나서라고 말이다!


아직 날이 밝지 않은 이른 아침에 삼성경비가 관음증 환자처럼 농성장 피켓 앞에서 목을 길게 빼고 염탐하다가 임경옥사무국장님에게 딱걸려 큰 호통을 들었습니다.

여성동지들도 있는 농성장을 말입니다.
아주 쓰레기 같은 것들입니다!

삼성재벌의 24시간농성장 사찰을 규탄한다!

삼성경비를 도둑놈으로, 관음증환자로 타락시킨 삼성이재용은 삼성재벌이 범죄집단임을 양심선언하고 불법세습경영 포기하라!

[노숙농성 매일일정]

출근집회 07시~08시 20분
중식집회 11시반~13시
퇴근집회 16시40분~17시30분


- 삼성본관 정문 앞 노숙농성 투쟁기금 후원을 요청합니다. -

국민은행 김성환
406201-01-04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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