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필호는 울고 싶어라~~~

2009.05.28 14:34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755

필호는 울고 싶어라~~~
글쓴이 : 할일 없는 사람    ()   
  필호 형의 두 딸들 총회 때 보셨지요?
어른스럽고 뭔가 하나 파고들면 끝장을 낼 거 같은 분위기의 나리와 어른이건 아이건 누구나와 어울리며 신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누리, 정말 예쁜 친구들이지요.
아이들에게 추억거리 하나 더 만들어주려고 이곳저곳 다니고 압력솥 사다가 밥해 먹이며 무던히도 애를 쓰더니만 아이들 보내놓고 울고 있지는 않은지.......

얼마나 쓸쓸한지 여러번 전화하여 옴시롱을 위하여 몸을 바치겠다고, 제발 일꾼으로 써달라고, 막걸리 사오라는 심부름도 싫다않고, 자재담당이라도 괜찮다고 하길래 생각다 못해 '서포트 매니저"(?)의 직책을 주기로 했습니다.

9시 뉴스였습니다.
2003-01-22 (21:14)   
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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