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저 우울증인가봐요.

2009.05.28 16:26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904

저 우울증인가봐요.
글쓴이 : 왕쁜이    
  가끔 왕쁜은
평범히 거리를 걷고 싶지요.

아무런 간섭도 시선도
받지 않고 자유로이...

하지만
제겐 그런 자유도 가는 소망일뿐...

오늘은
날씨 탓도 조금은 있었겠지만,
솔직히 요즘 하늘 보셨죠?
쳐다 보면 금방이라도
물이 되어 쏟아 질 것 같이 새파라요.

단 5분이라도 걸어볼까?
한 게 실수라면 실수였죠.
밖으로 나오자 마자
느껴 지는 시선,질투,소음,교통체증.../
그 모두가 너무나 이쁘기만 한 제 모습으로
생긴 불상사!

전 결심했습니다.
밖으로 나갈 떈
꼭 보자기와 썬글라쓰를 쓸 것입니다.
그래야 이쁜 저 땜에 생기는
교통 체증도
미쓰꼬리아들의 자살 소동도 안 생길 테니까요.

하지만 우울해요.
쬐끔이라도 못 생겼드라면....



2003-10-09 (23:5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8 11월 모임 안내입니다 2002-11-18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06
267 6월 22일 월드컵 8강전과 모임을 동시에... 2002-06-19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07
266 월모임 안내입니다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07
265 우포, 운문사 사전답사기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07
264 마음을 나누면...... 2002-09-01 글쓴이 : 권화숙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09
263 좋은 공연 안내 2002-10-19 글쓴이 : 계숙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1
262 고마운 길자에게 2002-06-07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2
261 아카시아 향내를 듬뿍 담아 보냅니다. 2002-05-16 글쓴이 : 권화숙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3
260 깡물언니! 딱 걸렸음!!!!! 2002-09-28 글쓴이 : 통실(일명 쫄따구까치)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3
259 햇빛듬뿍 받은 서산 쌀 구매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14
258 수강이는 꼭 보아라 2002-04-11 글쓴이 :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15
257 옴시롱감시롱 * 회원 좋은사람들 [1]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15
256 삼척기행을 다녀와서 [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19
255 도소관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20
254 토요일에 만나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22
253 용인의 14층 입니다. 2002-07-15 글쓴이 : 강공돈 [1]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23
252 여수 기행(2)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25
251 차별철폐를 위한 100일 문화행진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26
250 기행 이야기 2 2002-10-17 글쓴이 : 버금 양심수후원회 2009.05.28 1927
249 6.10 백만 행진에 우리도 함께 해요 양심수후원회 2009.05.29 1929
옴시롱 감시롱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