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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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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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 아니, 이럴수가!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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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 의숙이 이모 긴장하세요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34 |
380 | 봉례언니~~~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767 |
379 | 12일과 13일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3 |
378 | 저 잘 지내요^.^ [2]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45 |
377 | 독수리 타법으로 어렵게 쓴 서산댁이라네~ ^^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2048 |
376 | 용인댁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3 |
375 | 그렇군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40 |
374 | 갑자기 언니 이름이 안떠오르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93 |
373 | 늘 시골댁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879 |
372 | 여름기행을 갑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8 |
371 | 여름기행 출발시간, 장소와 회비를 알려 드림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9 |
370 | 우포, 운문사 사전답사기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907 |
369 | 생신 축하드립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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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