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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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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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조순덕 상임의장 출소 환영 2009-04-08 글쓴이 : 서산댁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3651 |
47 | 혜수니에게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3785 |
46 | 감사 인사드립니다. [2] | 달님안녕 | 2010.12.14 | 3813 |
45 | 오감시롱 추억 (김민경) [3] | 길소녀 | 2010.06.08 | 3856 |
44 |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 | 양심수후원회 | 2010.08.06 | 3913 |
43 | 문집 언제쯤 나오냐구요? | 수니 | 2010.08.23 | 3940 |
42 | 김여사와 오감시롱 [1] | 비겐아침 | 2010.05.23 | 4028 |
41 | 권오헌회장님 교통사고로 입원하심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053 |
40 | 4월 13일 떠나는 오감시롱 기행안내 2002-04-02 글쓴이 : 김혜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4079 |
39 | 성재글 [5] | 수니 | 2010.06.08 | 4111 |
38 | 여름기행안내 | 길소녀 | 2010.08.30 | 4136 |
37 | 수니 사진^^^ | 비겐아침 | 2010.12.31 | 4232 |
36 | 옴시롱감시롱 입방 추카추카 - 수니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264 |
35 | 사진을 찾습니다 | 수니 | 2010.06.02 | 4267 |
34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 비겐아침 | 2010.12.31 | 4312 |
33 | 2011년 오감시롱 으뜸일꾼 노혁입니다 [2] | 혜민아빠 | 2011.03.13 | 4342 |
32 | 측백나무와 편백나무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4350 |
31 | 민수글입니다 | 길소녀 | 2010.10.03 | 4396 |
30 | 박근직표 콩 판매 | 양심수후원회 | 2009.11.20 | 4405 |
29 | 이 대통령 [1] | 모야모 | 2009.06.11 | 4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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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