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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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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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양동댁 일기 | 수니 | 2010.06.16 | 3075 |
27 | 장연희 선생님 원고 [1] | 달님안녕 | 2010.06.18 | 2999 |
26 | 옴시롱 감시롱 모임 안내 | 길소녀 | 2010.07.01 | 3430 |
25 | 모두들 여전하시군요.^^ [4] | 아자자 | 2010.07.01 | 3044 |
24 | 다들 잘 들어가셨지요 | 수니 | 2010.07.05 | 2770 |
23 | 간만에 들어와서 [3] | 오늘과내일 | 2010.07.09 | 2884 |
22 | ............................. | 오늘과내일 | 2010.07.15 | 2977 |
21 | 정규언니의 첫 작품이 오늘 출간되었어요... [1] | 손들어 | 2010.07.16 | 3318 |
20 | 모성용- 병원으로 피서(?) [2] | 양심수후원회 | 2010.08.06 | 3910 |
19 | 문집 언제쯤 나오냐구요? | 수니 | 2010.08.23 | 3932 |
18 | 여름기행안내 | 길소녀 | 2010.08.30 | 4130 |
17 | 민수글입니다 | 길소녀 | 2010.10.03 | 4392 |
16 | 감사 인사드립니다. [2] | 달님안녕 | 2010.12.14 | 3807 |
15 | 혜순이 아줌마 [1] | 비겐아침 | 2010.12.17 | 5451 |
14 | 혜순이 2 | 비겐아침 | 2010.12.17 | 5222 |
13 | 수니 사진^^^ | 비겐아침 | 2010.12.31 | 4229 |
12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구요^^^ | 비겐아침 | 2010.12.31 | 4309 |
11 | 2011년 오감시롱 으뜸일꾼 노혁입니다 [2] | 혜민아빠 | 2011.03.13 | 4337 |
10 | 5월 28,29기행일정표 | 수니 | 2011.05.23 | 10012 |
9 | 박근직씨 회갑...감사의글 ^*& | 비겐아침 | 2011.12.14 | 8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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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