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시롱 총회겸 겨울기행 갑니다... | ||||||
글쓴이 : 으뜸일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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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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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 느리게 산다는 것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19 |
667 | 기행사진 7 - 운문사 그 단정하고 정갈한 아름다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0 |
666 | 양심수후원회 총회(4/16)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3 |
665 |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25 |
664 | 사진입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6 |
663 | 10월모임 알림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6 |
662 | 기행사진4 - 우포늪 개구리밥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7 |
661 | 기행사진3 - 우포늪 3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28 |
660 | 민가협 인권콘서트 안내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30 |
659 | 축하!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0 |
658 | 음악이 좋아서..(가을이 느껴지네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1 |
657 | RE:침엽수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1 |
656 | 송년회 합니다.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1 |
655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1 |
654 |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1 |
653 | 진실을 밝힐 수가 없네요.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32 |
652 | 재현언니-한약관련글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2 |
651 | 가을역사기행 안내입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2 |
650 | 복직되었습니다. [1] | 양심수후원회 | 2009.05.29 | 1632 |
649 | 모순 | 양심수후원회 | 2009.05.28 |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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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그동안 잡은 권력을 내놓으려니(?) 막 서운해서 눈물을 찔찔짜던 서산에서의 일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 여가 흘렀네요. 사업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그냥 오감시롱에 대한 애정만 가지고서 덤벼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많은 회원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지 못한 거 같아 미안하고 또 새로운 일꾼을 꾸릴 만한 상황도 아니어서 까마득할 때 혜성처럼 나타나 우리의 구세주가 되어주었지요.
뭐니뭐니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뒷받침해주는 친구들도 후반에는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짐작이 갑니다.
이제 막바지 정리하시느라 좀 더 고달프겠네요.
지난해 정산할 때 수입과 지출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고 회계 전문가인 명희 언니께 혼난 기억이 있네요. 언니랑 상의하고 혁이랑 얘기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어떨 땐 서운한 소리도 듣게 되고 열심히 하는 도중에 그런 소릴 듣다보면 상처를 입게 마련이지만 다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넓게 이해해주시고 올해의 사업들을 정리하다보면 내년의 방향성도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총회의 자리가 건강한 풀고 맺음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