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지은업만큼 매듭이 맺혀지고 살아가는일 실타래같이 엉켜도 우리 오감시롱 식구들 한해 모두 무사한것같아 감사하고 여기 서산 누가 보낸것도 아니련만 스스로 변방에 유배와서 사람되어가는 변화를 느끼는 우리 내외도 오감식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게 잘있음도 감사 할일입니다.1년 결산은 부지런히 움직여 정직하게 농사지었다는 자부심으로 가닥을잡고 그 돈은 내년 돼지해에 거두어 들이기로 마음을먹었습니다.세상사 엉터리는 없다는것을 배운 한해로 기억되지않나 싶습니다.오감시롱 식구들 아직 남은 며칠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내년 돼지해 1월 13일 총회때 뵐수있기를...우리 농산물 소비해주느라 애쓴 신현부 모지희부부.가을일 아픈몸을 이끌고와서 열심히 도와준 모성룡 나정옥 세미가족에게도 고맙다는말을 전합니다.오감식구들이있어 행복합니다. 1월13일 대문앞 오동나무에앉은 까치소리 요란하면 마음열어 맞을것입니다.새해 복짓는 한해가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