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님의 편지

2022.11.01 10:46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588

전쟁연습훈련뛰어든 쪽바리들의 속셈은?

-일본군의 반도(독도 앞바다)진입 규탄한다!

한미연합군사작전이 5년만에 전쟁훈련 방식으로 일본까지 참가하며 더욱 요란스럽게 펼쳐졌습니다.

 

욱일에 펄럭이는 해상자위대에 이어 항공자위대가 언제 어떻게 출몰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선제타격과 훈련강화를 외친 윤석열 집권으로 비롯된 어처구니 없는 모순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우려했던바처럼 우리민족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 신냉전의 희생양으로 또다시 역할을 맡게되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북의 핵실험준비, 남의 우크라이나전을 비롯한 지구촌 무기수출 150억달러)

 

저는 이같은 배경으로 우선 일본책임을 꼽습니다.

분단의 원흉 일본이 보다 확실한 책임도 없이, 지구촌의 냉전이 끝나가는 시점에, 서울에서 중국, 소련과 수교를 모색할 때, 쪽바리근성으로 설쳤습니다.

회원여러분 모두도 기억하시는바처럼 1990년에 평양으로 쫒아가 10여차레 회담을 한후 2002, ‘평양선언을 했지만 양국의 특수관계가 확인되고, 이제는 적대국 취급의 전쟁훈련동참 하다니

 

우리의 민족통일 훼방하려는 속셈이 너무나도 확연히 보일뿐입니다.

즉 임진전쟁부터 중국()을 핑계로 획책한 음모가 청, 러시아와의 전쟁터로 활용하면서 강점했던 행패로 비롯된 분단의 역사들이-

 

심지어 이번 훈련장소 독도앞바다는 더욱 또다른 의미가 겹쳐짐에 따라 남다릅니다.

-2010독도문제로 일본대사관 충돌, 집유3

 

전쟁훈련중단촉구를 위한 농성2788일째 상징적으로 구호와 함께 실천하는 저의 무력함이 심각하게 솟아오르지만, 더욱더 열심히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후원회원 여러분께 글을 올리니 널리 살펴주십시오.

즉 농성이라는 구호만 외치는 저의 무기력에 새로운 힘이 돋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쟁훈련중단촉구농성 2788일째

                                                                                               4355(2022)1021

                                                                  대구교도소 김 기 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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