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거부

각계 시민사회단체 ‘개정 노조법, 방송3법 즉각 공포 시민대회’ 개최

 

  • 김래곤 통신원 
  •  
  •  입력 2023.11.25 23:17

1.JPG참가자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하여 ‘개정노조법, 방송3법 즉각 공포하라’면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 언론노조,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각계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오후 3시 세종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개정 노조법과 방송3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개정노조법은 진짜사장법, 손해배상폭탄 금지법이며, 방송3법은 공영방송을 국민의 손으로 운영하는 방송독립법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온갖 왜곡으로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을 거부한다”고 규탄하였다.

2.JPG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택배 일산지회 이송범 부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택배 일산지회 이송범 부지회장은 발언을 통해 “진짜 사장과 교섭해서 현장에서 과로사로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차게 싸워나가겠다”고 투쟁의지를 표명했다.

3.JPG최진협 공동대표(한국여성민우회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최진협 공동대표(한국여성민우회 대표)는 “대통령의 노조법2·3조 개정안과 방송법 거부권행사를 거부한다”면서 국민의 요구대로 개정안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4.JPG지민주 민중가수가 문예공연을 힘차게 펼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5.JPG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박민 사장은 오자마자 눈에 거슬리는 프로그램과 불편해 했던 KBS 여러 언론인들을 다 좌천시켜버렸다.”고 폭로하면서 “언론 탄압, 방송장악에 최선을 다해서 오만 더러운 짓거리를 다하고 있는 이동관 방송장악위원장을 반드시 탄핵하자”고 성토했다.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는 “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은 많은 국민들이 이미 동의하고 찬성한 법안이다. 그래서 국회까지 통과됐다”면서 “그런데 우리 도리도리 대통령, 또 도리도리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신랄히 규탄하였다.

 

6.JPG참가자들이 대형 펼침막을 펼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7.JPG참가자들이 용산 대통령실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이날 대회는 엄미경 전국민중행동 사무처장의 사회로 “방송3법 즉각공포!, 개정노조법 즉각공초!, 거부권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 거부!”라는 대형 펼침막을 펼치는 상징의식을 진행한 후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하였다.

8.JPG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가 행진이 끝난 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 민가협, 자주 민주 통일 향해 앞으로 anonymous 2012.03.26 4263
77 야4당+시민사회, 국회 앞 1박2일 농성 돌입 양심수후원회 2009.06.29 4265
76 경찰, 전교조 본부 압수수색 양심수후원회 2009.07.03 4303
75 "아! 기자회견 한 번 하기 힘드네..." 양심수후원회 2009.05.20 4330
74 "범민련 수사로만 끝나지 않을 것" 80여 단체 '공대위' 발족..'北 지령 수수' 조작사건 조짐 우려 양심수후원회 2009.05.12 4357
73 [자주민보] 양심수후원회 24차 정기총회 anonymous 2012.04.23 4438
72 민족대재앙 불러올 흡수통일 망상 양심수후원회 2010.12.17 4456
71 밝혀진 '진실', 전여옥 "이전 증언내용 거짓" 양심수후원회 2009.05.11 4488
70 시민사회, 구속적부심 앞둔 범민련 간부들 석방 촉구 양심수후원회 2009.06.05 4489
69 경찰, 또 기자회견 '묻지마 연행'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 촉구하는 7명 연행..변호사도 포함돼 양심수후원회 2009.05.14 4509
68 인권모자를 쓴 반북대결책동 양심수후원회 2009.12.20 4568
67 언론노조 최상재, 경찰에 체포... "6학년 딸 보는데 수갑 채워" 양심수후원회 2009.07.28 4571
66 [성명] 위험한 모의, 자주통일투쟁으로 분쇄하자 범민련 2009.06.19 4585
65 前 서총련 의장, 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 돼 양심수후원회 2009.06.26 4594
64 "범민련 탄압, 모두가 맞서서 싸워야" 대학로서 '범민련 공대위' 첫 집회, 각계 진보진영 '결집' 호소 양심수후원회 2009.05.24 4601
63 용산참사 해결촉구 1인시위를 가로막는 경찰의 행태 file 양심수후원회 2009.09.11 4608
62 "우리가 80년 광주 시민 되어 독재타도 외치자" 양심수후원회 2009.05.17 4619
61 "열사의 죽음은 이 시대 노동자.민중의 죽음" 양심수후원회 2009.05.17 4670
60 나는 아직도 이 땅의 ‘사상, 학문 그리고 양심의 자유’를 의심한다 anonymous 2011.12.08 4698
59 생명·평화의 보편가치를 지키려는 행동은 보호받아야 한다 anonymous 2011.10.24 4757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