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명의 경찰이 달려들어 한대련 이원기 의장을 강제 연행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의장인 이원기 부산대 총학생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등록금넷 주최로 열린 등록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가 기자회견장에 뛰어든 수십명의 경찰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 강제연행되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기자회견이 끝났다'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경찰들이 뛰어들어 한대련 이원기 의장을 끌어내고 있다.ⓒ 오마이뉴스 권우성 기자
경찰은 15일 오전 11시 '등록금넷'이 주최해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열린 하반기 등록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참가한 이원기 총학생회장을 연행했다.ⓒ 민중의소리
경찰의 무리한 강제 연행으로 인해 부상자도 속출했다. 이 총학생회장을 강제 연행하려는 경찰과 이를 저지하려는 학생들이 뒤엉키면서 기자회견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경찰은 학생들을 향해 최루액을 뿌리기도 했다.ⓒ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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