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안희숙 선생 별세

2013.04.08 16:01

anonymous 조회 수:3354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이시고 양심수후원회 회원이시며 비전향장기수이신 안희숙선생(통일광장 회원)께서 어제(7일) 운명하셨습니다.

[부고]
2013년 4월 7일 저녁9시경.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에서 운명.
통일광장 회원, 양심수후원회 회원,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으로 조국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던 안희숙 선생께서 향년 85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 빈소-보라매병원 장례식장 7호실

* 유족-부인 신선옥 님


<안희숙 선생 약력>

1929년 1월 13일 군산에서 태어남
1938년 10세에 초등학교 입학
1945년 3월 초등학교 졸업, 군산제지공장 취직, 노동운동으로 해고
1947년 민주청년동맹(후에 민주애국청년동맹) 가입, 수배
1948년 2.7구국투쟁과 5.10단선단정반대 투쟁
1949년 2월 선고유예로 석방. 전북옥구군 간척지 등지에서 노동
1950년 9월 장수 장안산 입산. 38유격대와 장수부대 창설해서 활동
1951년 1월 덕유산으로 활동지역을 옮김. 장수군당 당호위대 책임자로 활동
1951년 5월 지리산 뱀사골로 옮김
1952년 2월 전북 임실 운장산에서 활동 중 체포. 광주 포로수용소에 수감, 6개월 후 대전교도소로 이감. 1심에서 사형구형, 무기선고, 2심에서 15년형 선고
1956년 폐결핵 발병
1964년 3월 석방. 직후에 반공법으로 재구속.
1967년 4월 석방. 봉천동으로 상경. 신선옥님과 결혼
1976년 사회안전법으로 재구속
1989년 청주 보안감호소에서 출소
1990년 통일광장 회원,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양심수후원회에서 조국의 자주와 통일을 위해 열성적으로 활동
2013년 4월 7일 저녁 9시경 별세

* 2002년 4월 월간 민족21과의 인터뷰
http://www.minjog21.com/news/articleView.html?idxno=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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