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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생방송)김성환 위원장 칼라TV 호시탐탐 인터뷰 많은 시청바랍니다 


14일 (나무 날) 저녁 9시
 생방송_칼라TV 호시탐탐 인터뷰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성공회대 정태인교수가 사회를 보고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니

많은 시청바랍니다 

5/7에는 김 용철변호사가 인터뷰를 하였고

다음 5/21은 삼성반도체백혈병유족이신 정 애정씨가

나와 생방송으로 진행하니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칼라TV <정태인의 호시탐탐> 기획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

 

  겨우내 잠자던 생물들이 봄 햇살을 쬐며 기지개를 편다. 봄,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다. 하지만 봄은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자연의 법칙은 ‘강자는 진화하고, 약자는 소멸한다’이다. 과연 삼성은 우리사회 ‘강자’로 계속 진화할 수 있을까?

 

위기론을 외치며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올봄 소생했다. 애끓는 부정으로 아들 이재용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려던 이건희 회장이 23개 월 만에 뒷방 생활을 청산하고,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꼭 한 달이다. 삼성 계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자체 감사와 함께 도요타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으며, 복귀 첫 오더(order)로 반도체 공장 증설을 명령했다.

 

이건희 복귀 한 달, 약자들의 생존을 위한 사투 역시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하던 박지연 씨가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삼성 백혈병’논란은 재점화 됐고(18일 49재), 삼성과 대립각을 세우는 유일한 노조인 ‘삼성일반노조’는 13일 사무실 개소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돌연변이 김용철 변호사의 책 <삼성을 생각한다>는 광고 없는 베스트셀러로 불패신화 삼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식을 바꿔가고 있다.

 

약동하는 봄, 칼라TV <정태인의 호시탐탐>에서는 이건희 회장 복귀 한 달을 맞아 삼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삼성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을 대담 4편과 토론회 1편으로 준비했다.

 

 5월 7일 금요일 밤 9시 김용철 변호사와 함께 “삼성과 검찰, 주인과 손님이 모두 이익을 보는 공생관계”를 시작으로, 2편(14일 금요일 밤 9시)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과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삼성,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말할 수 있는가?”를 논의한다. 3편은 고 박지연 씨의 49재가 끝난 셋째 주,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들의 모임인 <반올림>를 만나 “삼성이 가린 또 하나의 진실, 백혈병”을 통해 삼성의 이중성을 고발한다. 마지막 4편은 “삼성-재경부-조중동의 삼각편대로 본 삼성과 언론의 공생관계”를 살펴본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섭외 중)

 

 그리고 6월 4일 “삼성에 대한 생물학적 고찰”을 토대로 김용철 변호사, 한성대 김상조 교수, 전남대 김기붕 교수와 함께 삼성이 과연 강자인지, 그리고 사회적 진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거듭나야 하는지 모색하고자 한다.

 

  진정한 강자가 아닌 포식자로서 군림하고 있는 삼성. <호시탐탐>의 진행자 정태인은 <황희문화>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의 수출이 늘고 이익이 급증해도 고용은 별로 늘지 않는다면 불균형한 공생관계이고 삼성생명이 의료민영화를 통해 건강보험제도를 파괴하는 데 이르면 이제는 기생관계가 된다. 삼성은 경제적으로 이미 대마불사(too big too fail)의 단계에 도달했다. 제대로 수사하라고 임명한  특별검사가 불법 차명 주식을 이건희 회장의 합법 재산으로 만들어 준다면 이제 삼성은 기생을 넘어 포식(predation)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생물학에서 기생과 포식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즉 국민경제를 약탈한다고 판단해도 딱히 응징할 방법이 없는 상태가 된 것이다. 달리 선택할 길이 없다는 점에서 국민은 삼성과 강요된 공생(obligatory symbiosis)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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