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성명] 6.2지방선거 승리로 자주,민주,통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자

2010.05.20 22:31

범민련남측본부 조회 수:1658

[성명] 6.2지방선거 승리로 자주,민주,통일 대단원의 막을 올리자

 

6.2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6.2지방선거는 전쟁책동 분단고착에 혈안이 된 미국과 독재로 질주하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자주, 민주, 통일의 숨을 살리는 우리 민중의 사활적인 투쟁이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독재정권에게 대 참패를 안기는가 마는가에 따라 2012년에 있을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의 향방이 좌우된다. 


전체 민중들은 이번 6.2지방선거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단일후보, 연합후보, 공동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 2명, 3명을 함께 당선시키는 선거구에서는 반한나라당 보조를 맞춰 공동의 승리를 추동하는 한편 진보적인 정당후보, 민주노동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전체 사회단체들은 각기 활동에 임하되 독재의 명박산성을 넘는 것이 공통의 절박한 과제임을 상기하고, 활동방향과 내용을 6월 선거에서 통일민주세력이 승리하도록 보조를 맞춰야 한다.


정세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남북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우리 민중, 민족의 역사는 힘차게 전진해 왔지만 미국과 이 땅의 사대매국세력이 모험을 부리며 최후발악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6.15통일시대 격랑에 쓸려 미국이 물러나야 할 판이고, 미국에 기생하며 연명한 사대매국노들이 기득권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물불을 안가리고 파쇼책동을 벌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보다시피 미국은 침략전쟁과 자본주의 시장독점으로 연명하는 흉악한 깡패국가다. 더구나 대공황의 중환자가 되어 북침전쟁의 유혹에 빠지고 있고 우리 민중의 피와 땀을 남김없이 뽑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미국이 나날이 광분하고 있다. 한나라당 집권을 기획하고 식민지통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사대매국세력을 채찍질해 폭정을 펼치며 이번 6.2지방선거에 관권금권 다 동원시키고 있다.
 


특히 지금 한나라당은 반역과 매국으로 악명을 떨치며 미국에 놀아나고 있다. 외세의존 ‘한미동맹’ 하나 믿고 호화방탕하게 살아온 집단이라 미국의 운명은 곧 한나라당의 운명으로 여기고 미국의 침략전쟁과 자본주의 시장독점에 충성에 충성을 다하며 전쟁대결과 민중수탈에 앞장서고 있다. 더구나 ‘우리 민족끼리’ 힘에 의해 미국의 패권이 뒤흔들리자 세계 친미정당 그 어디보다 더 악랄하게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시작전권도 없는 정부임을 낯부끄러워 하기는커녕 전시작전권을 돌려주겠다는 것도 극구 마다하고 미국에 저당 잡히기를 애걸복걸하며 ‘대북선제타격’을 부르짖고 전쟁대결의 머슴역을 눈부시게 발휘하고 있다. 광우병 의심 미국소 수입개방을 반대해 나선 민중들에게 반성을 요구하며 성접대검찰, 폭력경찰, MB선관위를 버젓이 부정선거판에 개입시켜 6.2지방선거에 공포를 드리우고 투표불참 아니면 한나라당지지를 강제하고 있다.
 


미국과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의 파쇼통치는 2008년 금강산관광객 월경사건,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타살, 2010년 천안함 침몰을 정점삼아 극악무도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현 정세의 주소이고 이 땅의 현실이다.


그러나 파쇼통치의 극악무도함은 미국과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6.15통일시대의 중압감을 얼마나 느끼고 있는가를 알리는 반증이다. 간신히 식민지분단통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민중들은 그 틈을 비집고 거대한 새 싹을 틔우며 거창하게 새 역사 대단원의 막을 올려야 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전체 민중에게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우리에게는 금강석보다 더한 ‘우리 민족끼리’ 힘이 있다. 7천만 각개의 힘을 ‘우리 민족끼리’라는 하나의 기치로 단결시키고 있는 무비의 힘이 있다. 그 기세에 힘입어 미국과 한나라당이 2004년에 벌인 탄핵책동을 거뜬히 물리치고 총선에서 한나라당 참패를 안긴 우리 민중이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믿고 자주, 민주, 통일의 길에 거연히 떨쳐 일어나자!

식민지 100년, 분단 65년 독재 65년의 치욕스러운 세월에 종지부를 찍고 이제 우리 아들 딸들에게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세상, 새조국을 물려줄 본격적인 준비를 하자!

6.2지방선거에서 모든 지역의 실정에 맞게 반한나라당 민심을 역동적으로 모아 자주, 민주, 통일의 투표함을 열고 6.15통일시대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하자!

2010년 5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67 [10/7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3년 4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다중지성의정원 2013.09.13 96612
1666 다중지성의정원 4분학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1일 개강! 다중지성의정원 2010.09.13 66567
1665 다중지성의 정원 2011년 1분학기가 1월 3일(월)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0.12.10 43236
1664 마의 마의 2013.02.19 31589
1663 조선반도 전쟁, 1953 휴전ㅡ정전 협정문! 윤기하 2013.03.22 21089
1662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 조르주 깡길렘의 생명철학 (강사 황수영) 다중지성의정원 2013.09.22 20874
1661 4월 7일 개강! 자본주의의 전환(조명래), 마르크스 강의(오준호), P2P와 COMMONS(최용관), 노동:질문하며 함께 걷기(장훈교) 다중지성의정원 2016.03.15 17964
1660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2분학기가 4월 4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3.11 17840
1659 [강좌] 현대 프랑스 철학의 거장들 안내입니다. 다중지성의 정원 2011.03.11 17226
1658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1분학기를 시작합니다! - 철학, 영화, 예술, 미학, 인문교양, 소설창작, 정치경제 등 다중지성의정원 2015.12.20 13982
1657 홈페이지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file 한국인권뉴스 2009.05.07 13376
1656 성스러운 전쟁(Священная война), 동포들이여 일어나 싸우자! 련방통추 2012.02.02 13274
1655 [4/5] 등산같은 교육공부에 초대합니다. 세미나팀 2012.03.25 13036
1654 [7월1일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3분학기가 7월 1일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6.08 12395
1653 [성명] 범민련 탄압은 6.15 죽이기다 범민련남측본부 2009.05.08 12371
1652 오랜만에.. 민바 2009.05.09 12002
1651 [정치 강좌] 안또니오 네그리 :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위하여 다중지성의 정원 2010.06.12 11996
1650 [9월 인권영화상영회] 내 마음의 문을 연 '방문자'(9/25) file 국가인권위대구 2009.09.09 11774
1649 다중지성의 정원 2016년 4분학기가 10월 4일(화) 개강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6.09.19 11735
1648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강의 (김동규) - 6월 24일 시작합니다! 다중지성의정원 2013.06.16 11635
자유게시판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