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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연방통추 사무실과 가정까지 전방위 압수수색

2010.06.14 18:15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949

[속보]시경, 연방통추 사무실과 가정까지 전방위 압수수색
편집국
 
▲ 연방통추에서는 그간 맥아더 동상 철거 투쟁과 주한미군철수 투쟁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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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추 윤기하 지도위원과 박찬남 지도위원이 긴급체포로 연행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장범수 연방통추 의장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확인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해왔다.
김휘대 자문위원은 별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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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경부터 시경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우리민족연방제통일방안추진회의(연방통추) 여의도 국회 앞 사무실과 박창균 상임고문, 윤기하 지도위원, 박찬남 지도위원, 김수남 전 의장 가정 등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연방통추 관계자가 긴급하게 연락해왔다.


아직 연행 구속 된 사람은 없지만 청주의 윤기하 지도위원의 경우 가택수색 후 바로 임의동행 형식으로 서울로 연행하여 검사지휘 아래 구속여부 결정하겠다고 수사관들이 밝혔다고 한다.


연방통추 관계자는 수사관들이 이런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린 이유에 대해 특별하게 밝힌 것이 없는 상태이지만 그간 연방통추가 미 대사관 앞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주한미군철수집회 진행과정에 형사들과 계속 충돌해왔었는데 그 일 때문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연방통추는 그간 합법적으로 주한미군철수 집회를 하기 위해 미군대사관 앞 집회신고서를 계속 냈지만 중복집회라며 계속 불허 통보가 날라와 어쩔 수 없이 허가 없이 집회를 진행해왔는데 그 때마다 형사들이 찾아와서 불법집회라고 해산시키려고 해서 충돌을 빚어왔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서울 시경에서 이렇게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연방통추에 대해 표적수사를 해오다가 전격적인 탄압의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인터넷에 ‘만정’이라는 필명으로 미군반대와 통일을 주장하는 글을 써온 인터넷 논객 김휘대 씨가 연방통추의 자문역할도 해왔는데, 여의도 연방통추 사무실에 압수수색을 나온 수사관들이 “여기가 김휘대씨 사무실이 아니냐”고 말해 유명 인터넷 논객을 포함시킨 무슨 큰 사건하나 터트리기 위한 그림을 그려놓고 이런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아닌지 의심까지 드는 상황이다.


김휘대 씨는 몇 달 전에 먼저 공안기관으로부터 철저한 가택수색과 조사를 받은 바 있지만 전혀 문제될 것이 전혀 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무리한 수사라는 네티즌들의 원성만 듣고 경찰은 더 이상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공안기관이 부산실천연대, 인터넷방송국 청춘 등에 대한 압수수색 수사를 펴오더니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가면서 신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그렇지 않아도 남북관계가 전쟁위기로 치달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운동진영에 대한 공안탄압마저 확대된다면 한반도의 정세는 더욱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접어들지 않을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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