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90902_132249305_01.jpg


<속보> 김영식 선생, 만남의집 텃밭에서 호박 등 수확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9월의 첫 주 월요일 오전, 낙성대 만남의집에 거주하는 장기수 김영식 선생이 만남의집 텃밭에서 그동안 애지중지 하며 가꾸었던 호박, , 조롱박 등을 수확했다는 소식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호박 등을 바라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무국장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말한 김영식 선생은 지난봄부터 가꾸었다’, ‘빨리 크게 한다고 비닐을 씌워주고 별 지랄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그간 고생했던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수확한 호박 등을 누구에게 줄 것이냐는 사무국장의 물음에 김지영 ()양심수후원회 이사에게 줄 것이라 답한 김영식 선생은 김지영 이사님이 집(낙성대 만남의집)을 여기에다 줬어. 내가 여기 와서 살고, 밭에서 풀 뜯어먹고, 하여간 현재까지 이렇게 잘 사는 게 너무 고맙지.’라고 말하며 김지영 이사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가방에 한가득 호박 등을 넣어 김지영 이사가 일하고 있는 병원으로 향하는 김영식 선생에게 무겁지 않으시냐라고 물었지만 김영식 선생은 전혀 무겁지 않다라고 말하며 목적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신촌으로 향하는 김영식 선생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벼워 보였습니다.

 

()양심수후원회 사무국


KakaoTalk_20190902_132249305_02.jpg


KakaoTalk_20190902_132249305_0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 16차 반미월례집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7.15 127
351 "지금해도 이미 늦은일, 양심수 즉각석방, 사면복권하라" 양심수후원회 2019.07.17 131
350 7.20 이석기 전 의원 석방 대회 및 아베 규탄 대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7.23 201
349 박정상 전 민주노총 경기본부 교육선전국장 출소 환영식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7.26 226
348 광복 74주년, 남북 사이 시급한 인도적 문제 해결 및 송환 촉구 공동 기자회견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01 222
347 1232차 민가협 목요집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02 279
346 KBS1 남북의 창 통일로 미래로(비전향 장기수 잊혀진 망향가)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11 278
345 이석기 의원을 가두고 통일을 이야기할 수 없다 양심수후원회 2019.08.15 114
344 오직 반미투쟁, 남북해외 반미공동투쟁기구 건설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21 146
343 일본 역사왜곡‧경제침략 반대 거족적 행동 적극 펼치자 8.15민족통일대회‧평화손잡기, 남북해외 공동호소문 발표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21 147
342 선생님의 뜻 이어받아 조국통일 완수하자 <통일애국열사 고 류종인 선생님 3주기 추도식>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31 218
341 돌아가야 할 방문객들 <2차 송환 희망 비전향 장기수 사진전>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8.31 290
» <속보> 김영식 선생, 만남의집 텃밭에서 호박 등 수확해...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02 221
339 이석기 구명위 "국정원 불법사찰 여전…이석기 전의원 석방해야" 양심수후원회 2019.09.03 227
338 촛불정부에서 공안조작 벌인 국정원, 시민들 “국정원 해체하라”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05 133
337 월드컵 평양예선 대규모 응원단은 '천재일우의 기회'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1 150
336 추석 앞두고 평양 가족 만나지 못한 채 세상 뜬 구순의 장기수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1 166
335 "피해자 아픔 외면하는 국가인권위는 이미 죽은 기구" 북 종업원 대책위, 증거인멸 국가기관 눈치만 살피는 인권위 규탄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1 153
334 '비전향 장기수' 서옥렬선생님 민족통일장 영결식 엄수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4 644
333 끝내 신념의 고향과 그리운 가족을 찾지 못하고 가신 2차 송환 희망자 서옥렬 선생님(권오헌 명예회장 추모사) file 양심수후원회 2019.09.17 168

CLOSE

회원가입 ID/PW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