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중행동 “망국적 한미정상회담” 강력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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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래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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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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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굴욕적 한미동맹, 윤석열 규탄 촛불’을 들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전국민중행동을 비롯한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오후 7시 청계천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굴욕적 한미동맹, 윤석열 규탄 촛불’집회를 열고 ‘불법도청 주권침해 미국사죄 받아내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반대한다!’며 방미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기도 전에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중국을 향해서는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변경’이라고 떠들어서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을 불러왔다고 비판하였다.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정책국장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잠재적 적대국으로 상정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군사협력을 전략실행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포탄제공은 순식간에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에 불을 붙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정책국장은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잠재적 적대국으로 상정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군사협력을 전략실행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포탄제공은 순식간에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에 불을 붙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경제·안보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내오는 등 한미일의 초밀착 행보가 중국·러시아와의 대립 격화로 이어질 경우, 한국의 경제·안보 리스크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참가자들이 망국적 한미정상회담 규탄한다며 촛불을 들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이 망국적 한미정상회담 규탄한다며 촛불을 들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한 국가의 주권을 침해한 미국 도청사건에 대한 사과를 받아낼 대신 이미 한미당국이 야합하여 꺼내지 않기로 했다며 성토하였다.

참가자들은 굴욕적으로 진행될 한미정상회담을 규탄하여 촛불을 들었다면서 규탄발언을 계속 이어갔다.

이날 전국민중행동 자평통위원회 김지혜 국장의 사회로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정책국장, 김예은 진보당 청년당원, 강현욱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교무, 류경완 코리아국제평화포럼(KIPF) 대표, 김지홍 진보대학생넷 회원, 김주현 서비스연맹 서울본부 사무처장 등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받게 될 방미청구서에 거부딱지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이 윤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받게 될 방미청구서에 거부딱지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은 끝으로 미국의 행동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윤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받게 될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우크라이나 무기, 한미확장억제 강화, 한미연합군사연습 강화, 실사격훈련 강화, 미국산 무기, 한미일 동맹, 신냉전 대결 고착화 등의 방미 청구서에 거부딱지를 붙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다.
 

윤석열과 바이든이 거부딱지를 붙인 방미청구서를 들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윤석열과 바이든이 거부딱지를 붙인 방미청구서를 들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방미 중 26일 한미정상회담, 27일 미국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민중행동 자평통위원회 김지혜 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전국민중행동 자평통위원회 김지혜 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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