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협 등 인권단체, 추석맞이 면회 공동행동 돌입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를 비롯한 30여개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 반대, 양심수 석방과 사면·복권을 위한 공동행동'이 추석을 맞아 전국의 교도소를 순회하면서 양심수를 만난다.

공동행동은 2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동행동의 추석맞이 면회는 양심수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6회째다.

공동행동은 "전국 구금시설에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사상·표현의 자유 탄압과 쌍용자동차를 비롯한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구속된 양심수가 48명"이라며 "양심적 병역거부 수감자 669명을 합치면 전국의 양심수는 71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국정원 대선 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이 시기에 박근혜 정권과 국가정보원은 현역 국회의원과 통합진보당을 겨냥해 내란음모 사건을 터뜨렸다"며 "이성을 잃은 정권의 공안탄압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양심수 전원 석방을 촉구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행동은 이날부터 6일까지 전국 교도소를 순회하며 양심수를 면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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