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적대정책‧한미군사연습 영구중단이 평화 첫걸음”

 

전국민중행동, 용산서 ‘2022 자주평화대회’ 개최

 

  • 김치관 기자 
  •  
  •  입력 2022.11.26 20:18

1.jpg전국민중행동 등은 25일 낮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2022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했다.양옥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대북적대정책과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영구중단 시키는 것은 한반도 평화실현의 첫걸음이다.”

전국민중행동이 25일 낮 12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파출소 앞에서 주관한 ‘2022 자주평화대회’는 ‘전쟁 위기’가 여러 차례 거론됐다.

양옥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평화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족의 단결과 평화통일이 아닌 미국의 패권 정책을 쫓아 대중국, 대북 압박에만 몰두하며 한반도를 전쟁위기 속으로 빠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 회장은 “이남 땅 곳곳에서 전쟁연습을 일삼은 미군의 행태를 두 눈으로 확인하며 자주 없이는 평화도, 통일도, 민생도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오로지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 투쟁만이 우리가 살길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패권정책으로 인한 치솟는 유가와 물가는 노동자를 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45년 만의 최대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업은 말라죽고 농민은 빚더미에 나 앉았다”며 “미군이 이 땅에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한 이 땅의 평화와 통일, 민중의 생존권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쟁 위기가 여러 차례 거론됐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이날 대회에서는 전쟁 위기가 여러 차례 거론됐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김재명 범민련경남연합 의장, 구자현 민주노총서울본부 통일위원장,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결의문을 공동낭독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김재명 범민련경남연합 의장, 구자현 민주노총서울본부 통일위원장,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결의문을 공동낭독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미국의 패권정책을 추종하며 민생도, 평화도, 남북관계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는 한반도의 전쟁위기, 민생위기에 불을 붙이고 있으며, 이 땅에 일본 자위대까지 끌어들이는 한미일 군사협력 완성으로 내달리고 있다”며 “미국의 패권정책, 친미사대매국 윤석열 정권과 단호히 맞서지 않고서는 민생도, 평화도, 이 땅의 통일도 실현할 수 없다”고 절박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대북 적대, 전쟁 위협은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각”이라며 한미 정부가 예고한 ‘내년 봄 최대규모의 실기동훈련’ 등을 적시하며 대북적대정책과 한미연합군사연습 영구중단을 촉구했다.

나아가 “국가보안법으로 또다시 정권위기를 모면하려는 정권안보 통치가 시작되었다”고 경계심을 표하고 “반미자주, 반전평화 투쟁을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대회에서는 각계, 각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무대 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대회에서는 각계, 각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무대 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전국민중행동 자평통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은형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각계, 각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이 전해졌다.

함재규 금속노조 통일위원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미국의 기침 소리에 한국은 독감이 걸려 사경을 헤매는 경제예속 횡포”라고 규정하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주권’을 지켜줄 것과 ‘전쟁연습, 전쟁불안 조성’을 당장 멈춰 줄 것을 요구했다.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부위원장은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현실은 곧 가난으로 이어진다”며 “북 대결정책 중단하고 복지예산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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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는 노래 공연도 펼쳐졌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은 지난 9월 30일 독도 인근 한미일 연합훈련 등을 거론하며 “설마 했던 한미일 군사협력이 현실이 된 것”이라며 “일본이, 자위대가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한미일 군사동맹”이라고 강력 성토했다.

이승헌 평화통일시민행동 정책국장은 강릉 미사일 낙탄사고를 상기시키고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인한 상시적 전쟁위기 속에서 우발적 사고는 곧바로 전면전으로 비화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지금 당장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필경 미군기지환수연구소 소장은 투쟁사를 통해 평택미군기지 상황을 알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현필경 미군기지환수연구소 소장은 투쟁사를 통해 평택미군기지 상황을 알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현필경 미군기지환수연구소 소장은 투쟁사를 통해 “평택미군기지는 동두천 주한미군이 원래 반환하여 평택으로 이전한다고 약속한 캠프 호비보다 20만평정도 큰 450만평으로, 북중러를 포위봉쇄하는 미군의 인도태평양전략의 핵심기지”라며 “지역의 평화운동가들은 매주 미군기지감시활동을 진행하여 전쟁위기에 빠진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위험을 알리는데 주력하는데, 올해 들어서는 더 많은 전투기들의 기동과 특수부대들의 훈련등 이전에 보지 못하였던 무기체계들과 훈련을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미군기지 최근 상황
송탄미공군기지에선, 8월4일 펠로시가 방문하면서 C-17 글로벌 마스터란는 거대한 수송기들이 목격되고, 19일에는 UFS 한미전쟁연습이 실시되어 활주로에는 exercise, exercise, exercise라는 미군 아나운서의 말에서 고고도 정찰기 U-2S가 이륙하고 F-16 전투기와 A-10 지상공격기들이 출격하였습니다.

특히 9월1일부터는 하늘의 공중지휘소라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 2대가 2주이상 목격되었는데, 2017년 전쟁위기 이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콘스탄트 피닉스”도 보였는데, 핵폭발을 탐지 식별하고 샘플을 수집하는 특수목적기입니다. 이때는 해상에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해상봉쇄 훈련을 전개하였는데 평택의 미 정찰기들의 주된 역할중의 하나로 북의 화물선이 환적하는 것을 감시하고 목격시에는 오키나와 미 해병대가 출동하여 배를 탈취하고 경매시장에 팔아, 북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자들에게 테러피해자금으로 지급하는 일을 거드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택미군기지에도 언론에는 특별할때만 나타난다고 보도하지만 24시간 감시정찰하는 가드레일과 RC 135W 리벳조인트 정찰기들이 있는데, 대북중러의 군사적 움직임과 통신 감청, 레이더등 전자신호를 수집 분석하여 미사일의 발사시에 해킹과 전파방해로 무력화 시킬려는 전자공격을 준비하는 것이며, 앞의 북의 화물선등을 감시하는 것입니다.

9월 말에는 주일미군기지 요코다 소속으로 화물기인지 전자전기인지는 정체를 모르는 비행체가 목격되었고, 11월 비질런트 스톰연습에는 유명한 전자공격기 그라울러 2대도 처음으로 목격되었습니다.

평택미군기지에서는, 사격훈련과 화생방훈련이 자주 보이고 참수작전을 벌이는 특수전 군인들이 강하훈련과 헬기 이륙들이 보이는데 작년부터는 그레이 이글 이알이라는 무인정찰공격기가 목격되었습니다. 소위 유무인복합체라는 헬기와 무인기의 공동작전을 벌이는 비행체입니다. 이외에도 최신 헬기 교체 작업, 9개월마다 이루어지는 순환배치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차등의 훈련시에는, 경부철도와 연결된 철도로 전차등을 포천 동두천 기지와 훈련장으로 옮기고 있으며 헬기들도 매일 훈련장을 다녀옵니다.

송탄미공군기지에서 출발한 U-2 정찰기들은 재작년부터는 산둥반도 앞에서 대만앞까지 정찰하여 중국이 긴장하는등 한반도의 미군기지는 북중러의 최고 경계기지가 되었습니다. (현필경 미군기지환수연구소 소장 발언 중)

 

이 외에도 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사무국장은 영상 투쟁사를 보내와 동도천 등지의 주한미군기지들이 이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전했고, 이종희 사드철회 성주대책위 위원장은 사드기지 투쟁 상황을 알렸다.

‘2022 자주평화대회’는 ‘조국통일촉진대회준비위’와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진보당, 한국진보연대 등 여러 단체들이 공동주최했으며, 김재하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구자현 민주노총서울본부 통일위원장, 김재명 범민련경남연합 의장이 결의문을 공동낭독했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에 나섰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거리행진에 나섰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은 서울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서울민중대회 행진에 합류해 시청 앞에서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참가자들은 서울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서울민중대회 행진에 합류해 시청 앞에서 ‘2022 서울민중대회’에 참석했다. [사진 - 통일뉴스 김래곤 통신원]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서울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서울민중대회 행진에 합류해 시청 앞에서 ‘2022 서울민중대회’에 참석했다.
 

2022 자주평화대회 결의문(전문)
세계적인 대 격변기가 도래하고 있다.

침략과 지배, 수탈과 간섭으로 유지해 온 미국의 일극 패권 시대가 가고, 각국이 다양하게 공존하고 협력하는 주권존중과 다극화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미국의 패권 쇠퇴는 미 제국주의 정책이 자초한 결과이다.

세계 곳곳에서 온갖 강권과 전횡을 저지르는 가운데 ‘자기가 하면 정당하고 남이 하면 도발’이라는 식의 이중기준과 편가르기식 대외정책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해쳐 왔다.

미국의 패권 정책에 맞서 세계적인 다극화 추세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미국은 여전히 패권정책을 고집하며 전세계에 대중국, 대러시아, 대북 적대정책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계적 차원의 에너지, 식량, 자원 위기와 물가인상 등 민생의 파탄, 전쟁의 참화가 중첩되고 있다.

미국의 패권정책을 추종하며 민생도, 평화도, 남북관계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행태는 한반도의 전쟁위기, 민생위기에 불을 붙이고 있으며, 이 땅에 일본 자위대까지 끌어들이는 한미일 군사협력 완성으로 내달리고 있다.

미국의 패권정책, 친미사대매국 윤석열 정권과 단호히 맞서지 않고서는 민생도, 평화도, 이 땅의 통일도 실현할 수 없다.

자주없이 민생 없고, 자주없이 평화 없고, 자주없이 통일 없다.

노동자 민중의 굳은 단결로 우리 민족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개척하자!

77년 치욕과 예속의 사슬을 끊어내는 반미자주, 반전평화 기치를 높이 들고 힘을 하나로 모으자!

 이러다 전쟁난다! 대북적대정책과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영구 중단시키자.

대북 적대, 전쟁 위협은 한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각이다. 2022년 가을 다시 전면화된 대규모 전쟁연습은 한반도 긴장을 날카롭게 고조시키고 있다

한미 정부는 내년 봄 최대규모의 실기동훈련을 예고하고 나섰다.

대북적대정책과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영구중단 시키는 것은 한반도 평화실현의 첫걸음이다.

한미일 동맹 해체시키자!

윤석열정부는 미국 패권정책에 추종하는 방향에서 경제 군사 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동맹 완성에 몰두하고 있다.

 
한미, 한미일 동맹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민족적 요구와 절대 양립할 수 없는 전쟁동맹, 예속동맹이다.

미국 패권을 위한 한미, 한미일 동맹의 사슬을 끊어내고, 정치, 경제. 군사주권을 되찾자!

반통일, 반민중, 친일친미 윤석열 정권과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자!

윤석열 정권은 주적론과 정권종말론을 운운하며 북침선제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노골적인 미국 퍼주기로 일관하며 미국발 경제위기를 이땅으로 끌어와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으며, 민주파괴 공안정국을 꾀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고서는 민중의 어떠한 권리도 실현할 수 없다. 윤석열 정권과의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자!

 반노동, 반민주, 반통일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

윤석열 정부는 이른바 '민중자통전위' 사건을 터뜨리고, 지난 시기에 지원금을 받았던 시민사회단체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는 등 공안정국 조성에 혈안이 되어 있다. 민족의 대립과 분열을 조장하던 국가보안법으로 또다시 정권위기를 모면하려는 정권안보 통치가 시작되었다.

국가보안법 폐지하여 민주민생 평화통일 앞당기자!

반미자주, 반전평화 투쟁을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확대해 나가자!

온겨레가 단결하여 이땅을 전쟁터로, 경제수탈지로 만드는 미국의 패권정책, 전쟁정책에 맞서 싸우자!

삼천리 방방곡곡, 전세계, 우리 민족이 사는 모든 곳에서 반미자주·반전평화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 하자!

2022년 11월 26일
2022 자주평화대회 참가자 일동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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