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국가보안법 제정된지 68년이 되는 12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심수후원회 외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국가보안법은 불행한 역사를 반복한다"며 폐지를 촉구하며, 현재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배경에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시대의 악법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발언자들은 또 "박근혜 정권은 세월호의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과 노동개악을 반대하는 노동자, 생존권을 요구하는 농민, 인권을 말하는 장애인과 성소수자들에게도 '종북'이라 몰아붙였다"며 "국가보안법과 종북논리는 추악한 범죄행위를 가리는 '가림막'"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사상·양심·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민주, 반인권 반통일 악법"이라며 "기본적인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되는 나라, 민중의 기본 생존권이 보장되는 나라가 되려면 국가보안법 폐지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우선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취지 발언

권오헌 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명예 회장)

김창 대표(민중연합당 상임대표)

보안법 제정일에 맞쳐 박근혜 정권 하에서 국가보안법 피해 당사자들의 증언

- 정진우 목사(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공동대표)

- 권명희 여사(김성윤 목사 국가보안법 피해자가족)

- 황선(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

법조계 발언

이광철 변호사(민변)

 기자회견문 낭독

조순덕 회장(민가협 회장)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기자회견 참여 단체(가나다 순)

거창평화와인권예술제위원회,경기진보연대,경남진보연합,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원회,광주인권지기 활짝,광주진보연대,구속노동자후원회,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국제민주연대,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김혜영석방대책위원회,나야 장애인권교육센터,노동사회과학연구소,다산인권센터,대구경북지역양심수후원회,대구경북진보연대,문화연대,민가협양심수후원회,민들레_국가폭력희생자와함께하는사람들,민주노동자전국회의,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언론시민연합,민주주의국민행동,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중연합당,박영진김종수열사추모사업회,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 반올림,부산민중연대,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월혁명회,사회변혁노동자당,사회진보연대,삼성노동인권지킴이,상상행동 장애와여성 마실,서울장애인찰폐연대,서울진보연대,서울민주노동자회,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성직자·노동자공안탄압가족대책위원회,<노동자의책>국가보안법탄압저지공동행동,알바노조,애국촛불전국연대,양심과인권나무,양심수정치학자이병진석방추진모임,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울산진보연대,이석기의원내란음모사건피해자한국구명위원회,인권교육센터 ’,인권중심사람,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장애여성공감,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노점상총연합,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금속노동조합법률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부산본부,전국빈민연합,전국여성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남진보연대,전북진보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제주평화인권연대,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좌파노동자회,진보네트워크센터,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여연대,천주교인권위원회,촛불인권연대,통일광장,통일문제연구소,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평화재향군인회,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평화협정운동본부,한국가톨릭농민회,한국게이인권단체친구사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인권센터,한국레지비언상담소,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한국진보연대,한국청년연대,한국장애인자립자활센터협의회,해방세상,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환수복지당,향린교회,황선석방과명예회복을위한대책위원회,21세기한국대학생연합(100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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