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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영식 선생, 만남의집 텃밭에서 호박 등 수확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9월의 첫 주 월요일 오전, 낙성대 만남의집에 거주하는 장기수 김영식 선생이 만남의집 텃밭에서 그동안 애지중지 하며 가꾸었던 호박, , 조롱박 등을 수확했다는 소식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호박 등을 바라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사무국장에게 사진을 찍어달라 말한 김영식 선생은 지난봄부터 가꾸었다’, ‘빨리 크게 한다고 비닐을 씌워주고 별 지랄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그간 고생했던 소감을 말하였습니다.

 

수확한 호박 등을 누구에게 줄 것이냐는 사무국장의 물음에 김지영 ()양심수후원회 이사에게 줄 것이라 답한 김영식 선생은 김지영 이사님이 집(낙성대 만남의집)을 여기에다 줬어. 내가 여기 와서 살고, 밭에서 풀 뜯어먹고, 하여간 현재까지 이렇게 잘 사는 게 너무 고맙지.’라고 말하며 김지영 이사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가방에 한가득 호박 등을 넣어 김지영 이사가 일하고 있는 병원으로 향하는 김영식 선생에게 무겁지 않으시냐라고 물었지만 김영식 선생은 전혀 무겁지 않다라고 말하며 목적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신촌으로 향하는 김영식 선생의 발걸음은 너무나도 가벼워 보였습니다.

 

()양심수후원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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