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6.15이행길 다지는 김련희씨의 멋진 강연

2017.07.11 09:45

anonymous 조회 수:471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사무국


민가협양심수후원회는 권오헌 명예회장님, 김영식선생님을 모시고 77일 향린교회에서 새날희망연대가 진행한 김련희씨 강연에 참가했습니다.

한마디로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58명에 이르는 많은 참가자들의 마음이 열리고, 우리 민족끼리 정신이 확 들게 하는 강연이었습니다. 26.15가 벌써 온 것처럼 설레는 느낌이 일었습니다.

 

남측의 많은 사람들이 통일하자면서 통일의 상대방인 북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서운함(?)으로 운을 뗀 김련희씨는 북측의 먹는 문제, 입는 문제, 주택문제, 교육문제 의료문제 등에 대해서 체험한 그대로 소상히 증언했습니다.

흔히 남쪽에서 청소년들에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는 말을 합니다만 가히 북녘 동포들의 행복은 딴 데 있었습니다. 돈이 최고이고 행복이라는 우리네 관념을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순박한 그네들의 공동체적 형제애와 행복관이 크게 돋보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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