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어째 이런 일이...... 2002-11-12 글쓴이 : 김혜순

2009.05.28 14:07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975

어째 이런 일이......
글쓴이 : 김혜순  
  우리 애인이 신문에 나왔어요.
너무나 기쁜 나머지 점심도 거른 채 이 글을 씁니다.
나의 경쟁자 011-888-9919/
내 애인 011-372-9918/
점심 먹고 2탄을 쏘겠스빈다.


창업열전]영어학원 충분한 사전준비 ‘열쇠’





최근 10년간 창업시장에서 가장 많은 성장을 한 분야를 꼽는다면 단연 어린이 교육사업이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세계적인 교육열을 보이고 있는 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영어학원은 단연 돋보이는데 1997년부터 영어가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정식으로 채택된 이후 그 성장속도는 폭발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경기 이천시에서 어린이 영어학원 ‘에반무어’를 운영하고 있는 박상열 원장(38).


박원장이 처음 어린이 영어학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초순이다. 속셈학원을 운영하다보니 요즘 부모들 사이에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기가 의외로 뜨겁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10여곳의 회사를 직접 찾아가 교재와 프로그램을 일일이 조사하고, 학부모들을 상대로 여론을 수렴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5월 에반무어에 가맹했는데 무엇보다 미국 초등학교 정규과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그가 말하는 성공포인트는 수준별 맞춤교육과 재미있는 영어공부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를 위해 실력테스트를 반드시 거쳐 연령과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하고, 영어연극, 영어뮤지컬, 읽기 콘테스트 등 각종 이벤트를 수시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느끼는 부담을 없애주고 있다. 무료 영어도서관도 운영, 원생들이 언제든지 영어동화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원장은 어린이 영어학원 사업에 무조건 뛰어드는 것은 위험천만이라고 충고했다. 현재 경쟁이 너무 치열해 그리 만만한 사업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조기 영어교육 붐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한 후 창업한다면 승산이 충분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문의(02)584-0579


경향신문 11월 12일자입니다.
<최효찬기자>


제 2탄

상열이 형 얼굴 게슴츠레한 것 다들 아시죠.
다행히(?) 인터넷에 사진이 없네요. 후훗 다행....

글을 읽으며, 행간을 보며... 3시간 30분이라는 긴 인터뷰 시간 동안 열정을 쏟아부었을 두 부부를 생각합니다.
글에는 없어도
밤새 색다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씨름하며,
때로는 새로운 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전국을 누벼가며.
아이들 따뜻한 밥 한끼 제대로 먹이지 못하면서
사업을 어떤 지점에 올려놓으려 애쓰다 쓰러진 금숙이의
애틋한 사연들이 떠오릅니다.
술사줄 때는 한없이 여리고 거절 한번 못하면서도 자기가 맡은 일에는 너무나 철저하고 많은 준비를 하는 우리 상열이 형, 때로는 지쳐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밤새고 들어온 금숙이 해장국 사주면서 다독거릴 줄 아는 정말 멋진 남자지요.
두 부부가 이뤄가는 하모니, 너무나 샘나요.

세상에 그냥 되는 게 없구나.
난 너무 편하고 안이하게 살고 있구나,
반성하고 삶을 추스리게 되는 스승이십니다.




이렇게 열시미 해서 돈 버는 즉시 미납된 회비 납부 바랍니다.
송 여사 8만원,
박 사장 9만원
합 17만원입니다.
218-01-0320-588 국민은행입니다.






2002-11-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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