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늘 시골댁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

2009.05.29 10:07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871

늘 시골댁으로 기억되고 싶은 사람
글쓴이 : 조명희    ()   
 
옴시롱의 일군들이 바뀐 후부터 인가...
용인댁의 낭낭한 목소리와
모지희의 애교스런 목소리를 듣기 어려워진게...
잊어버릴만 하면 전화를 해서 확실한 용건 전달 후에도
어쩌고...저쩌고...사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더니만,
어느날 부터인가
얼굴 보기도 힘들고 목소리 듣기도 힘들어
전화를 했더니 쬐끔있다 전화를 해주겠다고 해놓고선
엉뚱하게 이곳에다 답장을 내려 놓았군요.

사실은 이현근 선생님도 궁금하고
김혜순도 보고싶지만 솔직히 말하면
성재가 젤 보고싶은데 어떡 한다냐....?

용인 장날, 단단한 늙은호박을 볼때나,
아욱이나 근대, 푸짐한 상추쌈을 볼때마다
나를 기억해 준다면 내가 더 행복해질것 같다.
난 얼굴 하얗고 정 없어 보이는
경우 바른 서울 색시 보다는
늘 옆에 있고 싶고...
말 붙이고 싶고...
마음씨 좋아보이는...
수더분한 시골 아낙이고 싶으니까.

언제쯤
빤쓰(?)도 같이 팔고
만난 막걸리도 한잔 할날이 올까나...

2004-06-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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