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시롱 감시롱

오감 여러분 고마워요. 혜정입니다.

2009.05.29 12:48

양심수후원회 조회 수:1723

오감 여러분 고마워요. 혜정입니다.
글쓴이 : 고요한숲    ()   
  정말 오랜만에 모임방에 들러 인사드립니다.

오감 여러분들이 제겐, 언제건 아름다운 사람들이지만
지수 문제까지 신경써주신 그 마음...
두고두고 잊지않겠습니다.

힘든 일 겪지않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유독 부끄럽기 그지없는 제 개인사가
마음 따뜻한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사는 일의 신산함을 더하게 하는 것 같아
자괴감마저 느끼곤 합니다.

사는 일에, 남들 다 살아가는 그 일상에서조차
늘 걸음마 시작하는 아이같은 제 서투름이
당사자인 제게도,
그리고 나보다 더 날 염려하고 사랑하는 여러 친구들에게도
더이상 마음아픈 일이 되지않길 바랄 뿐입니다.


다시한번
제게 위로와 도움이 되어준 여러 친구들, 선배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비는 새해인사도 더불어...


2007-03-05 (16:21)
옴시롱 감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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